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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제가 데이터 무제한 로밍을 했고, SKT 는 아는분이 또 데이터 무제한 로밍을 했기 때문에 이 두개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무제한 로밍이 되면 AT&T로 바뀌어서 표기가 되는데 이 표기도 지역마다 조금 다르게 표기 될 수 있습니다. 숫자로 표기될때도 잇고 이상한 무늬로 표기될 때 도 있고, 다만 안내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AT&T 가 아닌 다른 문자나 그림으로 출력되더라도 걱정하지 않고 써도 된다더군요. AT&T 일때만 데이터 통신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다른것으로 연결이 만약 되었다고 치더라도 사용이 안된다더군요.
미국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기내에서는 3G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휴대폰의 사용이 제한받기 때문이죠. 그런데 미국내의 항공사를 이용하면 대부분 WiFi 를 쓸 수 있습니다. 속도도 그래도 꽤 나오는 편입니다. 물론 우리가 알고 있는 그정도 속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 속도면 쓸 만 하더군요.
3G 데이터 무제한 로밍은 해외여행전에 미리 114에 전화를 걸어서 신청해놓을 수 있습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약간 넉넉하게 신청해둔 뒤 귀국 후 취소전화를 하면 됩니다. 아니면 딱 맞춰서 신청을 해놓으면 자동으로 데이터 무제한 로밍이 시작되고 차단도 됩니다. 만약 신청을 못했더라도 너무 걱정은 마세요. 비행기 출발 전 공항 내부에도 SKT, KT , LGT 모든 통신사가 있으니 잠깐 들르셔서 데이터 무제한 로밍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해외에 도착하면 폰을 끈 상태에서 다시 켠 뒤 몇가지 설정을 해주면 바로 시작 됩니다. 이런 부분을 통신사에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잘 모르겠다고 하면 문자로도 친절히 모두 보내줍니다. 만약 못받았다고 치더라도 걱정마세요. 해외에 딱 도착해서 폰을 켜자마자 무수한 안내 문자가 먼저 날라옵니다.
참고로 해외에 도착 후에 국내에 있는 상담센터에 전화를 할 때 비용이 걱정되는 분도 있을 텐데 무료로 전화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방법도 문자로 모두 알려주고 상담할 때 알려달라고 하면 전화번호를 알려줍니다.
이제부터 제가 CES2012를 다녀오면서 3G를 사용한 흔적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출발 전입니다. 물론 여기서는 별로 할말이 없네요. 폰은 모두 꺼두세요. 게임을 하셔도 좋고.. 물론 출발전에는 꺼주는 센스.
기내에는 앞에 영화도 볼 수 있는 화면이 있으므로 영화도 보시고 게임도 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미 본 영화들 뿐이라면 암담합니다. 이어폰 귀에 꽂으시고 귀를 막은 뒤 잠을 청하셔도 좋아요. 숙면을 취하고 일어나도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멉니다.
달라스를 경유해서 미국 라스베거스로 이동을 했는데 잠시 경유 했을 때 속도를 측정 해 봤습니다.
딱 도착해서 폰을 켠 뒤 문자가 계속 옵니다. 데이터 무제한이 시작되었다는 내용도 있고 주의해야하는 내용도 나오고 설정방법등도 설명이 옵니다. 웹서핑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제 블로그 입니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화면이더냐 !!
3G 속도를 측정 해 봤습니다. 0.34Mbps (다운로드) 가 나오는군요. 이정도 속도는 상당히 훌륭 합니다. 이정도만 되도 사실 무제한 쓸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면 돌아다니면서 써보면 이정도 속도가 계속 안나옵니다. 어느곳에서는 정말 신호가 안잡혀서 전화도 안될정도니까요.
미국 AA항공을 타고 이제 미국 라스베거스로 이동을 했습니다. 기내에는 WiFi 를 지원한다는 스티커가 입구에도 기내에도 여러곳 붙어 있습니다. 최초 30분간은 무료입니다. 그 뒤에는 일정 비용을 내고 사용을 해야합니다.
방법은 앞에 의자에 안내 책자에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에어플레인 모드를 켠 뒤 (3G차단) WiFi 를 켜고 나서 gogoinflight 를 잡은 뒤 간단한 인증을 거친 뒤 사용이 가능 합니다. 메일주소를 입력하게 되어있는데 잠깐 써보실 분은 아무렇게 메일주소 입력 후 사용이 가능 합니다.
속도도 꽤 빠른 편 입니다. 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중인 비행기 내부에서 속도는 0.20 Mbps (다운로드) 가 나옵니다. 실제로 앞에는 노트북을 켜고 웹서핑을 하는 분도 발견 했습니다.
30분이 지나면 웹서핑은 차단이 되고 결제 화면이 뜹니다. 웹서핑을 계속 써야만 한다면 걸제를 해야 합니다. 한가지 참고할점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30분이 지나도 계속 사용 가능 합니다. 물론 업로드 속도는 느려서 사진은 쉽게 잘 안올라가네요.
드디어 라스베거스에 도착. CES2012가 있는 전시장을 둘러보고 밤에는 이곳저곳 돌아다녔습니다.
어디를 보고 사진을 찍어도 모두 멋지네요. 낮에는 더 멋집니다 .
이곳에서 정말 많이 먹었던 햄버거. 가끔 먹으면 너무 맛좋은 햄버거 이지만 계속 햄버거에 콜라만 마시려니 죽겠더군요.
저에게 좀 신기했던건 햄버거가 큽니다.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 우리나라의 빅사이즈와 크기가 같네요. 빅사이즈는.... 정말 큽니다. 옆에 어느 부자가 와서 먹는걸 봤는데 정말 크더군요. 저걸 어떻게 다 먹어라고 싶었는데 그걸 2개나 먹던..
가격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던 햄버거 가격과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크기는 2배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1.5배는 큽니다.
호텔 1층이면 항상 보이던 카지노. 가까이에서 찍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멀리서 당겨서 한장 찍어 봤습니다. 이곳에서는 카지노는 이상한 공간이 아니죠. 그리고 카지노는 모두 공개된 장소에 있어야한다는 법이 있다더군요.
이곳에서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왼쪽 아이폰4S는 KT이고 오른쪽 갤럭시S2 HD는 SKT 입니다.
KT는 다운로드 0.24Mbps , 업로드 0.12 Mbps 가 나왔네요. SKT 경우에는 다운로드 0.03 Mbps , 업로드 0.01 Mbps 가 나왔습니다. 둘다 속도가 엄청 낮긴 하지만 KT가 약간 속도가 더 잘나왔습니다. 참고하세요. 물론 둘다 속도가 느려서 이것으로 테더링은 할 수 도 없더군요.
갤럭시 노트도 들고 왔었는데 무제한 로밍은 신청은 안했기에 에어플레인 모드를 켜놨습니다. 출발전에 데이터 로밍을 안할 분들은 그냥 에어플레인 모드를 켜놓으세요. 필요할 때에만 와이파이를 잡아서 쓰시구요.
같이 들고왔었던 모토로라 레이저, 잠깐 웹서핑을 해 봤는데 너무 느려서 닫아버렸습니다. 공항 내부에서는 속도가 상당히 오락가락해서 편안하게는 사용이 힘듭니다. 공항 내부에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긴 하지만, 3G 보다 더 느리더군요.
이제 한국으로 돌아올 시간. 코리안 에어 ~ 왠지 TV에서 듣던 그 음성이 귓가에 멤돌더군요. 왠지 맘도 편하고.
그런데 아시다싶이 대한항공은 기내에서 웹서핑은 안됩니다. 폰은 모두 꺼두시구요. 그러니 돌아오는 시간에는 아침 일찍 출발한다면 무제한 데이터 로밍 시간도 잘 생각해서 미리 빼두세요. 어짜피 이날은 못쓰거든요.
올때도 봤던 영화들이 또 있군요. 영화가 많기는 한데 ,볼만한건 몇개 없었기에 본것을 또 봤습니다. 또 봐도 재미있긴 한데.. 보다가 잠들었습니다. 잠들고 깨어도 아직 멀었고...
기내에서 적어도 10시간 이상 있어야 하는분들이라면 귀마개를 꼭 챙기세요. 소음을 차단하고 숙면을 하면 그나마 피곤이 없어지니까요.
할것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게임이 되더군요. 테트리스도 있고 스트리트파이터2도 됩니다. 물론 좀 하다가 금방 눈이 피로해져서 잠들었습니다. 기내안이 상당히 건조했거든요.
한국에 도착해서 폰을 켜고 나서 3G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보는순간 감탄이.. 우리나라는 속도 정말 빠릅니다. 해외에서 오신 분들이 통신 속도보고 감탄을 할만 하더군요. 물론 도착했을 때 무제한 데이터 로밍은 이미 끝나있었기 때문에 폰을 껏다가 켜서 바로 우리나라에 있는 통신사로 연결을 했습니다.
참고로 스마트폰 3G는 어느통신사든 사실 좀 느려서 (미국은) 사용이 힘든게 사실이고, CES2012에 스탭으로 가신분들 보니 KT 와이브로 에그를 챙겨서 가져오셨던군요. 이건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고 합니다. 여러명이 비용을 나눠서 내는것으로 하고 1개 신청해서 와서 같이 쓰면 상당히 좋겠더군요. 속도도 상당히 빠른편이구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ES2012 후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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