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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SSD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20 1TB M.2 PCIe Gen4 5000MB/sec 가장 빠른 SSD 리뷰

by 씨디맨 201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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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20 1TB M.2 PCIe Gen4 5000MB/sec 가장 빠른 SSD 리뷰

가장 빠른 SSD를 사용을 해 봤는데요. 최근 나온 AMD X570 메인보드 경우 M.2 PCIe Gen4 를 지원을 합니다.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20 1TB를 이용해서 M.2 PCIe Gen4 x4로 연결을 해 봤는데요. 5000MB/sec의 빠른 읽기 성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빠른 SSD 리뷰가 될 것 같은데요. 지금 M.2 PCIe Gen4 NVME SSD는 몇가지 나와있지만 그 중에서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20은 가장 성능이 높은 타입 입니다. 램방열판도 따로는 없어서 요즘 추세인 메인보드에 M.2 방열판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안정성도 우수하지만 OS를 탑재한 상태에서도 성능이 잘 나오고 동시에 여러 SSD를 읽기 쓰기 하는 상황에서도 속도가 잘 나와서 성능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NVMe SSD는 고성능 SSD를 좋아하는 분들이 보통 선택하는 제품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선택지로 고용량의 S-ATA 타입의 SSD나 M.2 SATA 타입도 있으니까요. 게이밍 고성능에 적합한 제품으로 이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20 1TB M.2 PCIe Gen4 5000MB/sec 가장 빠른 SSD 리뷰

Seagate Firecuda 520은 2TB 모델까지 나와있는데요. 읽기성능 5000MB/sec를 지원하는 엄청난 사양을 자랑하는 제품 입니다. 피씨디렉트에서 AS를 5년간 받을 수 있는 모델 입니다.


구성품을 보면 FireCuda 520 SSD와 워런티 설명서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보기에는 보통은 NVMe SSD와 닮아 있는데요. FIRECUDA는 게이밍에 특화된 모델 입니다. 스펙상 5000/4400MB/sec의 읽기쓰기 성능을 가지고 있는 모델 입니다. 기존의 PCIe 3.0에서의 3.94GB/s의 대역폭에서 벗어서 PCIe 4.0으로 가면서 5GB/s 대역폭을 사용하면서 더 높은 성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을 통해서 게이밍, 동영상편집, 파일 전송 및 여러 작업에서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 입니다.


반대쪽 라벨에는 제품은 시리얼 넘버나 제품 정보가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제가 보여드릴 모델은 1TB 입니다.


NVMe M.2 슬롯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CIe Gen3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능을 모두 다 끌어내려면 AMD X570 메인보드 (PCIe Gen4)에서 사용해서 합니다.


사용할 시스템은 AMD 라이젠 3800X, ASUS PRIME X570 Pro 메인보드를 사용을 했습니다. 


ASUS PRIME X570 PRO는 PCIe 4.0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나 애드온카드의 성능도 높아지지만 아직은 PCIe를 다 쓸 수 있는 제품이 한계가 있어서 SSD 같은 저장장치에서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FIRECUDA 520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장착하는 방법은 어렵진 않습니다. 보통은 M.2 SSD를 장착하는 것처럼 장착하면 됩니다. 별도의 선연결이 필요치 않아 선정리를 할 필요 없고 단순하고 깔끔하며 공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AMD 라이젠 3800X 시스템으로 구성을 해 봤는데요. 그래픽카드는 RX580으로 구성 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훌륭한 모델 이죠.


전원을 켠 모습 입니다. 메모리와 CPU쿨러에 빛이 들어오는게 멋지네요.


저는 상단 부분에 M.2 슬롯에 장착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메인보드마다 자체 방열판을 제공을 하는데요. 내부에는 써멀패드도 붙어 있습니다. FireCuda 520은 별도의 방열판은 없는 형태로 메인보드사에서 제공하는 이런 방열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룐 이것을 사용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저는 사용하지 않고 상단에 장착한 상태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디스크를 초기화 하고 파티션을 설정해야 합니다. 디스크관리에서 설정 합니다.


1TB용량이 정상적으로 인식된게 보입니다.


씨게이트 FireCuda 520 1TB를 먼저 클린한 상태에서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 7.0으로 테스트 해 봤는데 거의 스펙대로 나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마크 6.0으로 해도 스펙과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7.0으로 속도 측정을 한번 더 해 봤습니다. 읽기 속도는 5000MB/sec를 넘어갑니다. 쓰기 속도는 4293MB/sec 이상이 나옵니다. 쓰기 속도가 약간 낮게 나오긴 했지만 벤치마크 툴을 돌릴 때마다 약간의 변동은 있어서 거의 스펙과 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래도 읽기 속도는 5000MB/sec를 딱 맞춰서 나오네요.


이번에는 운영체제를 올려둔 상태로 테스트를 위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SSD의 데이터를 그대로 FireCuda 520으로 마이그레이션을 했습니다.


마이그레이션 후 FireCuda 520으로 윈도우10 부팅을 하고 난 뒤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읽기 속도는 4996.63MB/sec, 쓰기 속도는 4286.34MB/sec가 나옵니다. 스펙보다는 아주 약간 낮게 나왔습니다.


anvil's 스토리지 유틸리티 결과 입니다. 


AS SSD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마다 속도가 조금씩 다르게 나오긴 하지만 확실한것은 읽기 쓰기 속도 둘다 일반적인 제품보다는 훨씬 빠르다는 점 입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를 돌려 봤습니다. 이 테스트를 여유공간 0까지 테스트할 필요는 굳이 없긴 합니다. 캐시를 다 써버리고 속도가 저하되는 구간이 빨리 찾아오는지 그부분이 좀 중요하긴 한데요. 테스트를 돌리고 쓰기 속도가 4000MB/sec 이상을 계속 유지하는데 40%구간을 근접할때까지 이 속도를 유지를 합니다. 이정도 테스트하면 그 이후 테스트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보통 실제로 사용시 대용량의 데이터를 (100GB 정도 되는 파일들)을 옮긴다고 가정 시 아주 빠른 속도로 충분히 옮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읽기 속도가 빨라서 어떤 점이 좋을까 생각을 해 봤는데요. 파일의 썸네일을 불러오는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지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요. 근데 이부분은 일반 SSD도 속도가 빨라서 그렇게 엄청난 차이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파일을 옮길 때 차이가 있긴 했습니다. 일반 SATA 타입의 SSD 경우 대용량의 작은 파일들을 계속 연속으로 복사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가 많이 느려집니다.


그렇지만 FireCuda 520 경우 최대 속도를 보려면 FireCuda 520 <> FirCuda 520 간에 서로 파일을 복사해야할 것 입니다. 빠른 저장장치이니 대조군도 속도가 빨라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을테므로 일반 SSD에서 FireCuda 520으로 파일 복사를 해보면 FireCuda 520이 쓰기 속도가 좋아서 계속 쓰기를 시켜도 속도가 일정하게 잘 나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 SSD도 용량이 큰 단일 파일 등을 복사시에는 속도가 잘 나오지만, 작은 용량과 큰 용량이 섞인 많은 파일들을 복사할 때는 점점 느려지는 부분은 발견이 되었습니다. 


속도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 FireCuda 520을 연결한 상태로 이번에는 플렉스터 NVMe SSD 512GB를 장착을 해 봤습니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 7.0을 이용해서 FireCuda 520과 플렉스터 NVMe SSD에 동시에 벤치마크를 해 봤습니다.


동시에 벤치마크를 하면 서로 속도에 영향을 주는지 테스트를 해 본것인데요. 서로의 속도는 크게 영향을 안주는 것 같습니다.


FireCuda 520에서 대조군 SSD로 파일을 복사하는 속도 입니다. 용량이 작아서 그런지 쓰기 속도 최대가 나오긴 합니다.


반대로 대조군SSD에서 FireCuda 520으로 파일을 복사를 해 봤습니다. 속도가 조금은 더 나옵니다. 플렉스터의 읽기 속도가 FireCuda 520의 쓰기 속도만큼은 따라오지 못하므로 속도가 다 나오진 않았습니다. 다만 확실한것은 파일을 어떤 미디어에서 옮기더라도 거의 최대 속도를 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FireCuda 520의 내부 파일 복사 속도를 테스트 해 봤습니다. 내부에서 내부로 대용량 파일을 복사했지만 1.67GB/s라는 놀라운 속도가 나옵니다.


참고로 대조군 SSD의 내부 복사 속도 입니다. 처음에는 속도가 높게 나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속도가 많이 낮아지는게 보입니다. 아무래도 캐쉬용량과 쓰기 속도의 지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생기는 듯 합니다. 대용량의 파일을 자주 옮기고 편집하고 한다면 아무래도 FireCuda 520이 좀 더 유리해 보입니다.


벤치마크를 하는 중간에 열화상카메라 Flir E40으로 온도를 확인해 봤습니다. FireCuda 520경우 가장 온도가 높을 때 중앙에 컨트롤러 부분에 79도 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갑니다. NVMe SSD 타입은 읽기를 할 때 특히 온도가 많이 올라가는데 방열판이 별도로 없는 타입 치고는 온도는 준수한 편 입닏다.


대조군 NVMe SSD의 온도 입니다. 방열판이 따로 있는 타입이고, 발열판의 표면 온도만 측정하는 것이라 68.6도 정도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온도는 열화상카메라로 확인하는 것보다는 프로그램으로 확인하는게 좀 더 정확할 듯한데요. 다만 FireCuda 520은 방열판이 따로 없는 타입이지만 온도에 따른 속도 저하가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운영체제를 올린상태에서도 온도가 높아도 속도가 잘 유지 되었습니다. 속도에 따라서 클럭을 조정하거나 그럴 필요가 없어서일듯 싶은데요. 방열판을 굳이 달아줄 필요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물론 온도만 좀 낮출 용도라면 메인보드의 방열판을 이용해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게임을 할 때 성능은 무척 좋았습니다. 사실 SSD를 쓴다면 속도가 좋을 수 밖에 없는데요. 다만 NVMe SSD 타입이 워낙 속도가 좋은 편이라 (보통 읽기 속도가 2000MB/sec 이상) 속도가 차이가 어느정도 난다 이런것은 큰 의미는 없을듯 싶습니다.


게임 로딩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보기도 좀 애매하긴 하더군요. 


다만 컴퓨터로 게임만 할 것은 아니죠. 요즘은 운영체제용으로 작은 SSD를 선택하고 HDD를 선택하지 않고 그냥 대용량의 SSD 하나만 쓰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FireCuda 520 1TB 또는 2TB 정도만 쓴다면 대용량 게임도 많이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고 작업도 할 수 있고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영상 편집 작업 할 때 SSD가 빠르면 처음 클립을 올린 뒤 로딩 속도가 조금은 더 빨라집니다. 대용량의 4K 영상 편집등을 할 때 용량이 크고 무거워지더라도 조용하고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죠. 하지만 인코딩 속도가 더 빨라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인코딩 속도는 CPU, GPU 그리고 메모리의 성능에 영향을 더 많이 받긴 하죠. 다만 대용량의 파일들을 편집하고 저장하고 할 때 저장장치의 속도가 느리면 답답한데 그런 부분은 없었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FireCuda 520의 최고 속도를 다 보려면 대조군도 FireCuda 520이여야 한다는 그런 결론을 얻음과 동시에 제가 보통 하는 동영상 편집작업시에는 너무 좋은 SSD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용량의 영상 파일들을 옮기고 작업하고 할 때 뭔가 너무 쾌적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빠른 SSD를 쓴다는 뭔가 뿌듯한 느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 같으면 2TB 2개 조합으로 사용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X570메인보드가 M.2 슬롯이 2개만 있다는 점이 좀 아쉬울 정도네요. 파일 작업이 많은 분들이라면 가장 빠른 SSD인 FireCuda 520을 쓰면 좀 더 작업 속도를 개선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닏다.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 제품은 씨게이트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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