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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SSD

FLEX DRIVE F1 512GB 일체형으로 발열이 낮고 성능 좋은

by 씨디맨 201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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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Me 타입의 고성능의 휴대용 저장장치를 써보자

간편하고 성능이 빠르며 휴대도 편리한 제품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 입니다. FLEX DRIVE F1 512GB는 일체형으로 발열이 낮고 성능 좋은 제품인데요. M.2 SSD를 USB로 쓸 수 있게 해주는 범용 케이스는 존재 합니다. FLEX DRIVE F1이 그런 제품에 비해서 더 좋은 점이라면 방열판 구조가 더 좋고 실제로 발열이 낮다는 점 입니다. NVMe SSD를 USB로 연결해서 사용을 저도 해본적이 있지만 발열이 무척 높았습니다. 물론 그 발열 때문에 장치가 문제를 일으키진 않으나 성능이 약간 하락할 수 는 있죠. 물론 장치는 발열이 낮은게 좋아서 전체적인 안정성을 위해서는 발열을 어느정도 낮춰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최대용량 1TB까지 나와있는데요. 제가 소개하는 모델은 512GB 모델 입니다. 내부에는 디오테라 M.2 SSD 가 들어가 있습니다.


FLEX DRIVE F1 512GB 일체형으로 발열이 낮고 성능 좋은

NVMe SSD는 대부분 성능이 좋습니다. 특히 삼성 SSD는 성능이 월등한데요. 그런데 이것은 USB-C 3.1 Gen2를 지원하는 컨트롤러 케이스에 가두는 순간 최고 속도는 1000MB/sec 근처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최대 성능을 쓰지 못하니 좀 아깝다고 생각할 수 도 있죠. 하지만 좀 다르게 생각해보면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장장치인데 속도가 엄청나게 잘 나오는 빠른 저장장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제품 중 꽤 효율이 좋은 제품이 이 제품 입니다.


이 제품은 AS는 1년간 제공을 합니다. 내부 SSD는 AS 내용에 포함이 되어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SSD의 수명이 그렇게 짧지는 않아서 계속 연결해놓고 사용해도 수명이 그렇게 짧을 것 같지는 않네요. 저도 수많은 SSD를 쓰고 있으나 아직 망가진 제품은 없으니까요.


구성품을 꺼내보니 휴대용 파우치, 설명서, USB-C to USB-C, USB-C to USB-A 케이블, 제품 본체가 들어가 있습니다. 


FLEX Drive는 발열판으로 덮힌 형태에 내부에는 M.2 SSD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용자가 임의로 교체를 할 수 있는 형태는 아니고 앞뒤로 스티커로 막혀 있습니다. 억지로 분해를 하고 싶다면 할 수 는 있겠으나 하지 않는게 좋겠죠.


한쪽에는 USB-C 단자가 보입니다. 단자 옆에 전원상태를 알려주는 램프가 있습니다.


방열판 때문에 무게는 약간은 있는 편이지만 충분히 휴대를 할 수 있는 무게에 크기 입니다. 모서리 부분은 약간 둥글게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크기를 비교를 해 봤습니다. 2.5인치 SSD를 이용한 저장장치와 또는 그보다 작은 사이즈도 많지만 M.2를 이용하는 저장장치는 약간 길죽한 형태로 휴대가 더 간편한 편 입니다.


USB-C 케이블을 연결하여 컴퓨터와 연결을 해 봤습니다. 케이블 하나만 연결하면 되어 무척 간단하고 쉽습니다.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등을 이용할 수 있어서 케이블을 실수로 가져오지 않아도 쉽게 연결이 가능 합니다.


이 제품은 오랜 시간 연결해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연결하여 기본 상태를 확인 해 봤습니다. exFAT로 포멧이 되어 있습니다. exFAT로 포멧되어 있으면 편리한 점이 맥에서나 스마트폰에서도 바로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통해서 기본 성능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스펙보다는 약간 낮게 나왔지만 제가 별도로 아주 긴 USB-C 케이블을 연결해서 그런 것일 수 도 있습니다. 다만 1000MB/sec에서 거의 근접하므로 이정도 성능이면 꽤 괜찮습니다. 4K 성능도 물론 중요하지만 운영체제용으로 쓸게 아니라 데이터를 옮기거나 저장하는 공간으로 쓸 것이므로 순차 읽기 쓰기 속도도 매우 중요 합니다.


여러 소스에서 FLEX DRIVE로 동시에 쓰기를 시켜 봤습니다. 동시에 쓰기를 시켜도 파일은 잘 복사가 됩니다. 중간중간 그래프가 떨어지는 부분이 나오긴 하지만 이것은 동시에 많은 소스로 부터 데이터를 가져오므로 그래프가 변동이 있는 것이고 실제로 지속적인 쓰기를 시켜도 속도가 꽤 잘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괜찮았던 점은 복사와 쓰기를 지속적으로 시키는 과정에서도 발열이 낮다는 점 입니다. 열화상카메라 FLIR E40을 이용해서 발열을 측정해봤는데 가장 높은 온도가 40도를 넘지 않았습니다. 별도로 M.Key를 지원하는 USB SSD 케이스를 이용하여 저장장치를 만들 수 도 있겠지만 이렇게 하면 단점이 발열이 좀 높다는 점 입니다. 일부 케이스 중에는 발열이 좀 낮은 제품도 있으나 대부분은 발열이 높았는데요. 제가 따로 사용중인 저장장치도 발열이 좀 있습니다. 근데 이 제품은 신기하게 발열을 잘 잡았네요. 휴대를 할 수 있는 아주 빠른 속도의 저장장치를 갖고 싶은 분은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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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위즈플렛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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