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블레이드 14 배틀필드4 성능 벤치마크
레이저 블레이드 14 배틀필드4 성능 벤치마크를 해 봤습니다. 이 노트북은 디자인은 상당히 Razer 스럽습니다. 검은색의 바디와 금속성 재질을 사용하고 무게도 좀 묵직합니다. 그런데 두께는 사양에 비해서는 상당히 얇게 나왔습니다. 사양적인 부분을 놓고 보면 근데 레이저 블레이드 14 성능은 약간 평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이밍 노트북들이 요즘은 얇아지면서 그래픽코어를 2개를 넣어서 SLI를 이용하는 등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 노트북은 해상도가 상당히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레이저 블레이드 14는 이 해상도가 너무 높은 덕분에 원래 해상도로 모두 사용하면 게이밍 성능이 좀 제한받기도 합니다. 모니터의 해상도가 높으면 더 높은 그래픽성능을 요구 받기 때문입니다. 고사양의 게임의 경우 예를 들면 배틀필드4나 GTA5 게임은 4K 해상도로 게임을 하면 단일 그래픽카드로는 버틸만한 제품이 많지 않은데요. 그정도로 부하가 높다는 것이죠. 다만 이 높은 해상도 때문에 그래픽작업을 하거나 동영상 편집작업등을 할 때에는 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레이저 블레이드 14 모니터 후면 부분에는 레이저 마크가 있습니다. 이 마크만 보면 바로 레이저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상판은 평평하게 되어 있긴 한데 양쪽으로 2개의 조금 튀어나온 무늬가 있습니다. 무광재질로 되어있어서 더 중후한 느낌도 있습니다.
왼쪽 측면에는 전원단자, USB 3.0 단자 2개, 오디오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부분에는 USB 3.0 단자 1개 , HDMI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상단쪽에는 컨싱턴 락 홀도 있습니다.
상단을 보면 레이저 마크가 있습니다. 상당히 심플하지만 상당히 멋스러운 마크 입니다. 노트북에 관심을 갖게 되시는 분들 중 이 마크때문이라는것에 동감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입니다.
화면은 14인치인데 터치가 되는 모니터를 사용을 했습니다. 요즘은 전형적인 노트북 형태에서는 터치화면을 없애고 있는 추세이긴 한데 이 모니터는 터치가 됩니다.
터치가 되면, 장점은 앱을 사용할 때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반대로 불편한 점은 빛 반사가 생깁니다. 개인적으로는 터치를 아예 없앴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트북의 전형적인 디자인에서는 터치를 사용하는 비중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윈도우8.1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노트북에는 윈도우10 이 들어갈 것입니다. 사용성은 충분히 더 좋아질 것입니다.
키보드의 배치나 모양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타이핑 할 때 느낌ㄷ 좋았습니다. 키보드 키캡에는 녹색 빛이 들어오도록 되어 있어서 어두운 밤에서도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서 자주 사용되는 키는 정사각형 모양으로 되어잇고 상단에 기능키는 조금 더 작게 되어있어서 전체적인 키 배치도 잘 되어있습니다.
터치패드는 상당히 매끄럽게 되어있습니다. 터치패드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느낌은 좋았습니다. 버튼은 특이하게 따로 분리된 버튼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터치패드는 꽤 넓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양쪽으로는 스피커가 나와있습니다. 상단이 아닌 측면부분에 스피커를 놓아서 전체적인 길이도 많이 줄였습니다. 키보드를 보면 오른쪽 쉬프트 키는 길게 되어있어서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4방향버튼은 좌우측이 조금 위아래로 긴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하단부분에는 공기를 흡입하는 팬 2개가 보입니다. 통풍구는 모니터와 본체 중앙의 힌지 부분에 숨겨진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팬소음은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팬소음이 작은만큼 발열은 약간 높은 형태를 보여줍니다.
전원어댑터도 레이저 제품은 특이합니다. 어댑터에 레이저 마크가 세겨져 있습니다. 녹색 빛이 들어오진 않았지만 세세한 부분에도 신경을 쓴 모양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두께가 얇아서 휴대하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모니터는 14인치로 어떻게 보면 조금 평범합니다. 하지만 해상도를 3200 x 1800을 사용해서 노트북 중에서는 상당히 고해상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너무 고해상도의 모니터는 반대로 불편했었습니다. 글자가 너무 작게 뜨기 때문이죠. 물론 배율을 조정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배율을 조정하면 모든 부분이 커져서 만족감이 좋지 않았죠. 하지만 윈도우8.1 이상부터는 고해상도 UI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그 부분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윈도우10을 적용하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CPU는 4세대 i7이 사용되어서 내장그래픽은 HD4600이 사용이 됩니다.
별도의 그래픽카드로 Nvidia 지포스 870M이 사용되었습니다. 870M은 보통의 경우라면 성능이 상당히 괜찮은 편 입니다. 물론 최근에 나온 900 시리즈가 더 좋긴 하겠지만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모니터 해상도가 너무 높은 이유로 그래픽 퍼포먼스가 보통의 노트북보다 약간 낮게 나옵니다. 다르게 보면 모니터 해상도가 무척 높지만 이정도 버티는 이유는 870M을 써서 입니다.
내장그래픽의 발열을 확인해서 내부온도를 대략 측정해 봤습니다. 76도 정도가 측정이 됩니다. 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소음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면 팬이 상당히 자제하여 동작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발열이 조금 더 높더라도 소음을 줄이는데 최적화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3DMARK 벤치마크를 해봤습니다. Fire Strike Ultra 1.1 결과로 그래픽점수는 1008점이 나왔습니다.
3DMARK Fire Strike 1.1 결과입니다. 그래픽점수는 4700점 입니다. 그래픽점수를 보면 평균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 노트북을 생각해보면 완전 게이밍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는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해상도가 무척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성능의 그래픽카드와 고해상도의 모니터는 노트북으로 많은 작업을 할 때 유용합니다. 동영상 편집을 하거나 이미지 편집을 할 때에도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기본 무선어댑터의 네트워크 성능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5GHz 연결이 가능한 타입이었습니다. 공유기 바로 앞에서 측정한 결과 입니다. 다운로드 378 Mbps, 업로드 341 Mbps , 지연시간 7ms로 상당히 좋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공유기와 거리는 장애물을 포함한 7미터 정도 입니다. 다운로드 속도는 174 Mbps, 업로드 속도 116 Mbps의 성능이 나왔습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지면 5GHz 경우 신호가 나빠질 수 있지만 그래도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레이저 블레이드 14은 유선랜포트가 없습니다. 물론 USB 포트를 랜포트로 변경해주는 장치를 이용하여 유선랜선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보통은 무선을 이용합니다. 무선 속도도 꽤 괜찮은 편이여서 대용량의 게임을 설치를 할 때에도 좀 더 빠르게 다운로드가 가능 합니다.
AS SSD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순차 읽기 속도 498.52 MB/sec, 순차 쓰기 속도 250.22 MB/sec 로 꽤 괜찮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총점은 942점으로 평균보다는 좀 더 점수가 나왔습니다.
씨네벤치 결과 입니다. OpenGL 41.00 fps, CPU 5.37 pts가 측정이 됩니다. i7 프로세스를 사용했다지만 물론 데스크탑의 i7과는 비교는 됩니다. 다만 비교적 저전력이라는 점에서 장점이 있으며 이동을 하면서도 동영상 인코딩이나 좀 더 CPU 파워가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블레이드 14에는 Razer Synapse 2.0이 들어갑니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게이밍과 관련된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이 정보는 클라우드로 백업이 되므로 만약 새로 PC를 셋팅하더라도 로그인만 하면 설정을 동기화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사용자 설정을 통해서는 프로필을 변경할 수 있고 단축키를 설정해서 쉽고 간단하게 게임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조명 설정을 통해서 키보드 백라이트 밝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백라이트가 켜지는 시간도 조정이 가능 합니다.
게임보드에서는 특정 단축키를 비활성화를 할 수 도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기능중 하나는 매크로 기능 입니다. 매크로를 설정해서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좋은점은 이 설정은 클라우드에 저장이 되므로 다음에 레이저 노트북을 바꾸더라도 로그인만으로 설정을 다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배틀필드4 온라인 게임을 해 봤습니다. 그래픽 설정에서 화면 해상도는 3200 x 1800 60프레임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그래픽품질은 모두 낮음으로 조정이 됩니다. 해상도가 너무 높아서 870M으로는 사실 중간 옵션 이상을 선택하기는 힘듭니다. 많이 버벅이기 때문입니다.
맵에 따라서 프레임 변화가 많긴 했습니다. 다만 50프레임 이상대를 보여주긴 합니다.
유전원 상태에서 배틀필드4 게임하는게 품질 낮음에서는 큰 문제 없이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맵이 넓은 경우에는 프레임 드랍이 좀 심했습니다. 30프레임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배틀필드4를 레이저 블레이드 14에서 하는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넓은 맵에서 해서인지 프레임 변화율이 좀 큰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너무 큰 해상도와도 연관은 있습니다. 배틀필드4를 염두해 두신 분이라면 참고해서 꼭 보시기 바랍니다.
노트북을 처음 켠 뒤 발열을 측정 해 봤습니다. 지금 당장에는 모니터 힌지 부분에 통풍구 부분에서만 발열이 측정이 됩니다.
후면 부분도 보면 전체적으로 발열이 낮고 힌지 부분에만 살짝 발열이 보입니다.
게임을 하는 도중에 발열을 측정 해 봤습니다. 모니터 힌지 양쪽 부분에 발열이 보입니다. 그리고 본체의 상단 중앙부분에 발열이 몰려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후면 부분에서도 발열이 통풍구쪽에 몰려있습니다. 게임을 하는 도중에 팜레스트 부분이 많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래쪽에서 공기를 흡입하기는 하지만 발열이 상단 부분에 좀 높긴 합니다.
장시간 게임을 하는 중에 발열을 측정한 모습 입니다. 상단에서 가장 높게 측정된 온도는 70도대 입니다. 상단 부분에 만지면 좀 많이 뜨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전력소모량 부분은 게임을 하는 도중에는 73 ~ 160W 정도의 소비전력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전력소모량이 일정하지 않고 계속 변화해서 위 수치는 그냥 참고삼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레이저 블레이드 14의 전체적인 모습과 사용 느낌을 전하는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디자인 부분은 영상을 보시면 참고가 되실 것 입니다. 해상도가 높은 점은 실제로 게임시에는 프레임을 낮추는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게임 시 옵션 조정을 통해서 게임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 였습니다. 해상도가 높아서 그래픽작업용이나 동영상 편집용으로 써도 괘 좋아보입니다. 추후에 레이저 블레이드 14로 게임하는 영상도 추가로 몇개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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