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스펙터 X360 성능 벤치마크 리뷰
HP 스펙터 X360 성능 벤치마크 리뷰글을 올려봅니다. 이 모델은 i5와 i7 모델 두가지가 있는데 제가 소개할 모델은 i5 모델입니다. 성능부분은 벤치마크툴을 이용해서 측정할 것이므로 다른 제품과 비교할 때 차이점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전문적인 툴을 이용해서도 HP 스펙터 X360 성능 벤치마크를 해볼테니 그부분도 참고가 되실 것 입니다. 노트북을 고를 때 저는 용도에 맞게 구매하라고 꼭 말을 하는데요. 각 제품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어떤 사용자에게는 딱 맞을 수 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나쁜 노트북이란건 없죠. 노트북을 고를 때 가격 성능 디자인 휴대성 특이성 등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참 많으니까요. HP 스펙터 X360는 직접 사용해보니 좀 특이한 노트북이었습니다. 이 특이한 부분이 불편할수도 반대로 편할 수 도 있습니다. 영상도 올려놓았으니 그부분음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P 스펙터 X360 는 태블릿처럼도 쓰고 노트북 처럼도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i5-5200U 프로세서를 넣었고 램은 8GB나 넣어서 업무용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위 사진에 GTA5를 설치한 것으로 나오긴 한데 실제로는 구동은 안되더군요. 참고로 그래픽은 HD5500 이 사용되었습니다. 온라인 게임중에 옵션을 많이 조정할 수 있는 타입의 경우 게임을 할 수 있는정도이며, 고사양의 게임에는 무리는 있습니다.
HP 스펙터 X360는 화면이 뒤로 접히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런 형태의 노트북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미 알고 있는 그 노트북이 뒤로 이렇게 화면이 돌아가는 형태였죠. 좀 다르다면, HP 스펙터는 그전에도 그렇지만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서 좀 더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부분을 더했습니다.
노트북의 두께는 아래쪽 본체부분과 상단 모니터 부분을 놓고 볼때 상단에 모니터 부분이 비교적 두껍게 되어있어서 (힌지 부분 때문) 얇다는 느낌은 들진 않습니다. 다만 아래 본체 부분에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HDMI 포트, USB 단자 3개를 넣어서 2개의 모니터와 3개의 USB 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해서 편의성을 더 주었습니다.
고급 노트북에만 들어가는 키보드 백라이트를 넣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이 노트북은 터치패드가 엄청 넓습니다. 일반 노트북보다 좌우로 훨씬 더 넓은 터치패드를 넣어서 터치패드를 많이 활용하는 작업을 할 때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부분은 아래 링크 글도 참고하세요.
디스크관리에서 정보를 봤습니다. 리커버리 공간과 일부 시스템 공간을 제외하고 저장공간은 220GB 정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256GB의 저장공간을 넣은것도 주목해야할 점입니다. 이제는 노트북에서도 128GB가 아니라 256GB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실제 C드라이브의 여유공간은 196GB 정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꽤 넉넉한 여유공간 때문에 맘에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장장치는 SSD 입니다. 덕분에 속도가 꽤 빠릅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8.1 64비트 운영체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CPU-Z 정보 입니다. i5-5200U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U가 붙으면 성능이 낮은것으로만 인식이 되었지만 요즘은 그렇지는 않죠. 저전력이지만 성능도 꽤 나옵니다. 인코딩 작업을 하거나 CPU 기반의 작업을 할 때에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메모리는 DDR3 8GB가 사용되었습니다. 램용량도 과거에는 4GB가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8GB로 넘어가는 추세 입니다. 램은 4GB 2개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래픽은 HD Graphics 5500 이 사용되었습니다.
Super Pi 결과 입니다. 여러개의 코어를 테스트 하는 목적으로는 맞지 않을 수 는 있지만 단순 연산의 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보통 오버클러킹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빠른 CPU가 10초 내로 들어가는 정도인데요. 1M 테스트에서 15.966초가 나왔습니다. 꽤 괜찮은 성능이 나왔습니다.
씨네벤치 결과 입니다. 4코어 4쓰래드에 비해서는 반정도의 성능이 나왔습니다. 2코어 4쓰레드 제품이니 이 정도 나올법한데요. 과거에는 노트북에서 꽤 고성능의 CPU를 넣어야 가능했지만 이제는 좀 평범해도 그 성능이 나옵니다.
GPU-Z 정보 입니다. 인텔이 CPU에서 집중했던 부분이 저전력과 내장그래픽의 성능 부분입니다. 6세대 CPU가 나오기 전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중에서는 가장 쓸만한 내장그래픽이긴 합니다.
GPU-Z의 클럭과 온도 정보 부분 입니다. 온도는 많이 높은 편은 압니다. 이 노트북이 완전히 게임용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발열 걱정은 하지는 않아도 되어 보입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저장장치의 속도 테스트를 해 봤봤습니다. 순차 읽기 속도는 468.7 MB/sec 이며 순차 쓰기는 256.1 MB/sec 입니다. 4K 속도는 읽기 273.1 MB/sec, 4K 쓰기는 247.6 MB/sec가 나왔습니다. 노트북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아주 높은 성능이 나왔습니다. 기본 저장장치만 본다면 노트북에 거의 모든 성능 부분을 크게 끌어 올려줄 정도로 성능이 좋습니다.
AS SSD 벤치마크로 성능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실생활 체감과 가장 근접하는 측정치를 내어주는것으로 유명한데요. 점수가 읽기 쓰기 모두 고르게 나왔고 점수가 810점 입니다. 데스크탑에 있어서 SSD 성능이라면 이정도가 나오면 평범하다고 생각을 보통하죠. (지금은) 그런데 노트북에서 이정도 성능이 나왔으니 꽤 괜찮은 정도입니다.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울트라 결과 입니다. 그래픽 점수는 164점 입니다. HD5500 정도의 성능이 나왔네요.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트 익스트림 결과 입니다. 그래픽점수는 348점이 나왔습니다.
무선 성능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무선 연결은 2.4GHz 연결만 가능 했습니다. 유무선공유기는 DIR-868L 이며 유플러스 광기가 상태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다운로드는 55 Mbps, 업로드는 45.2 Mbps로 조금은 평범하면서 좀 낮은 성능이 나왔습니다. 알루미늄 몸체를 가진 노트북의 경우 무선신호가 거리에 따라서 간섭이 더 심할 수 있는데 그런 영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함께 제공을 해주는 USB to LAN 젠더를 이용해서 유선 연결 후 인터넷 속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그런데 기본으로 제공하는 제품은 USB 2.0만 지원하는 100Mbps 제품 입니다. 그래서인지 다운로드와 업로드 모드 12MB/sec 에 거의 근접하는 11.8 MB/sec 의 속도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별도로 USB to LAN (1000Mbps) 지원 제품을 이용해서 인터넷 속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다운로드는 좀 낮게 나왔지만 (기타 환경의 영향인듯함) 업로드는 723Mbps로 꽤 괜찮은 성능이 나왔습니다. 물론 이것은 참고사항이며 1000Mbps의 인터넷을 사용하며 그 속도를 모두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1000Mbps를 지원하는 젠더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HP 스펙터 X360 (i5)를 장시간 사용하면서 발열을 측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측정기는 열화상카메라 Flir E40 입니다. 노트북의 본체 부분에 9개 부분에 스팟을 찍어서 온도를 측정해봤습니다. 대부분은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정도였습니다. 손을 올려놓는 팜레스트 부분의 온도는 35.3도와 33.1도로 낮은 편이었습니다. 참고로 왼쪽이 좀 더 발열이 높습니다. 가장 높은 온도를 보여주는 부분은 상단 중앙으로 39.9도 였습니다.
바닥 부분의 온도를 측정해봤습니다. 가장 높은 부분은 41.4도가 측정이 됩니다. 중앙 상단의 왼쪽 부분에 온도가 좀 더 높습니다. 40도 정도면 장시간 계속 받으면 저온 화상을 받을 수 도 있으니 너무 오랫동안 무릎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벤치마크 툴을 실행 시킨 상태에서 발열을 측정 해 봤습니다. 손을 올려놓는 팜레스트의 온도는 각각 34.3도 32.2도 입니다. 가장 높은 온도는 47.6도로 역시나 상단 부분입니다. 손가락을 올려놓는 부분의 온도만 낮으면 사실 사용자는 발열 부분은 체감하기 어렵죠. 그런 부분에서는 열디자인은 괜찮은 편 입니다.
벤치마크를 동작 시킨 상태에서 하판의 발열을 측정해본 사진 입니다. 가장 높은 온도 부분은 55.9도 였습니다. 보통 게임을 많이 하진 않을테므로 위에 올려둔 정도의 발열 내에서 일어날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소음을 측정해봤습니다. 측정기는 Center-320 소음게 입니다. 웹서핑만 할때의 소음은 27.5 dB 였습니다. 사람이 보는 위치보다는 조금 더 가까운 위치에서 측정했습니다. 통풍구가 모니터 아래쪽이 아니라 왼쪽 부분에 위치하므로 왼쪽에 위치한 사용자는 좀 더 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30dB 이하이므로 꽤 조용한 환경에서도 사용은 가능한 정도 입니다.
이번에는 벤치마크 툴을 돌린 상태에서 소음을 측정해봤습니다. 게임을 하거나 인코딩을 할 때의 소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팬소음이 급격하게 빨라집니다. 37dB이 측정이 됩니다. 40dB을 넘진 않았지만 이정도 소음이면 확실히 옆에서 소음을 느낄 수 있는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팬이 있는 타입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팬을 없애고 사용할 수 있는 코어M 프로세서가 있기 때문이죠. 물론 CPU 절대적 성능은 i5보다는 아래급이지만 어느정도의 게임과 4K 동영상 재생 웹서핑, 문서작업, 인코딩 작업 등에 무리가 없기 때문이죠.
전력소모량을 측정해 봤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로 꽤 정밀한 측정기 입니다. 웹서핑을 하는 상태에서 모니터 밝기를 최대로 하면 10.70W 정도가 됩니다.
벤치마클 툴을 돌려서 그래픽과 CPU 모두 부하를 줬을 때에는 23.31W 정도가 측정 됩니다. 최대 부하를 줘도 꽤 낮은 전력소모량을 보이므로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사용하면 꽤 전기요금을 절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웹서핑을 하는 상태에서 화면 밝기를 최소로 낮춰봤습니다. 5.417W가 소모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계속 켜놓고 멀티미디어 서버로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노트북 전원을 끈 상태에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 봤습니다. 0.315W 가 측정이 됩니다. 꽤 낮은 수치가 측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스마트TV의 경우 (최신모델) 대기전력이 0.222W 정도 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돌려 봤습니다. 좀 더 고사양의 게임을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GTA5도 설치는 되었지만 실행시 에러가 나고 실행이 안되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성능이 나왔습니다. 다만 참고해야할 점은 그 이전에 나온 노트북의 경우에도 LOL 정도의 게임은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물론 이 노트북이 게임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노트북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다만 LOL 정도는 무리가 없다는 것이죠.
4K 유튜브 영상 등을 실행해봤는데 속도는 전혀 문제가 없군요. 위 영사은 실제로 사용해 보면서 느낀점을 전체적으로 설명하는 영상 입니다.
직접 사용해보면서 괜찮았던 점이라면 화면이 뒤로 돌아가서 태블릿처럼 또는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재질이 알루미늄이여서 발열이나 디자인부분에서 우수하다는 점 입니다. 알루미늄을 사용한 덕분에 본체와 모니터 상판 부분이 상당히 튼튼 합니다. 터치패드가 상당히 넓어서 작업이 편했던 점도 있었습니다. HDMI 와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를 넣어서 2개의 모니터를 추가로 확장할 수 있는점과 USB 3.0 단자를 3개나 제공하는 점도 괜찮았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화면을 뒤집어서 그렇게 많이 사용할까? 라는 점에서의 아쉬움이었습니다. 차라리 모니터를 좀 더 얇게 만들어서 전체적인 두께를 줄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태블릿PC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측면 부분에 전원버튼 시작버튼 볼륨 조절버튼을 넣었지만 , 측면의 전원 버튼이 일상적인 사용에 있어서 빠른 구동을 더 편하게 하진 않았습니다. 이부분도 좀 아쉽네요. 차라리 전원버튼은 키보드 상단에 넣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팬소음에 민감한 사용자를 위해서 코어M을 사용한 노트북을 내어놓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물론 성능은 이 노트북이 좀 더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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