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마스터 기계식 키보드 CM STORM TRIGGER Z 후기 장점 단점
쿨러마스터 기계식 키보드 CM STORM TRIGGER Z 후기를 올려봅니다. 이 키보드의 장점과 단점도 살펴볼텐데요. 좋은 키보드 하면 어떤것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청축 적축과 같은 기계식이 먼저 떠오를 것 입니다. 하루종일 두드리는 Keyboard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은 쿨러마스터 기계식 키보드 같은 키보드들을 살펴보셨을텐데요. 체리사의 MX 스위치 청축 탑재, 하드웨어 매크르 플레이백 탑재, 매크로키 별도의 지원 및 멀티미디어 단축키 제공 등이 쿨러마스터 기계식 키보드 CM STORM TRIGGER Z의 주요 특징 입니다.
추가로 이것은 장점이 될 수 도 단점이 될 수 도 있는 내용인데요. USB 케이블이 분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죠. 기계식 키보드는 키를 누르는 느낌이 독특하며, 수명이 길고 고장이 나더라도 각 키부분을 따로 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키보드로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이제는 기계식 키보드를 따로 놓고 생각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그럼 지금 부터 이 키보드의 특징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RIGGER Z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의 모습 입니다. 우레탄 코팅이 된 몸체에 깔끔한 블랙의 키캡, 첫느낌은 상당히 고급스러웠는데요.
쿨러마스터 기계식 키보드 CM STORM TRIGGER Z의 박스 전면 모습. 한글 키로 되어있으며, 이 키보드는 게임을 할 때 빠른 키보드 반응을 위해서 하드웨어 매크로 플래이백을 탑재했습니다. 64개의 키 무한 동시 입력도 가능 합니다. 손가락으로 보통 10개 내외의 키를 동시에 누르니 거의 모든 키를 동시에 다 누를 수 있으며 명령을 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쿨러마스터는 게이밍과 관련된 제품 및 악세서리의 대명사 입니다. 컴퓨터 관련 쿨링관련 제품쪽에서도 유명하죠.
32비트 72 MHz 의 빠른 Fire Engine을 사용해서 키보드 반응을 빠르게 했고, 체리사의 MX 청축 키를 사용했습니다. 파랑색의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며, 5개의 프로파일과 75개의 매크로 입력이 가능 합니다.
그 외에 멀티미디어 단축키를 별도로 제공해서 윈도우8 이상의 사용자는 좀 더 컴퓨터를 편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락키를 이용하면 윈도우 버튼을 막아서 게임상태에서 윈도우 화면으로 넘어오는것을 막을 수 도 있습니다. (최근 게임은 윈도우 키를 누른다고 해서 화면이 전환되진 않습니다만, 게임별로 호환성이 다르므로 이런 버튼도 제공을 합니다.)
측면에는 상당히 여러나라 언어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쿨러마스터의 대상은 전 세계이니까요.
시스템은 윈도우XP 이상 최신 운영체제에 모두 적용이 가능 합니다.
박스를 열어본 모습 입니다. 종이 박스이지만 내부에는 여러가지 충전물이 들어있어서 키보드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CM STORM TRIGGER Z 키보드, 손목받침대, USB 케이블, 설명서, 매크로 설명서, 키 분리 도구로 되어있습니다.
USB 케이블은 양쪽이 모두 수컷으로 된 형태의 케이블 입니다. 즉 키보드와 케이블을 분리해서 다닐 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금도금이 되어있으며, 상당히 튼튼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의 길이도 넉넉한 편이여서 사용함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키보드 받침대의 모습 입니다. 키보드 받침대는 꽤 넓은 형태로 되어있어서 손목을 올리고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좀 더 편안함을 줍니다. 키보드의 기본 높이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손목을 떼고 사용하거나 또는 뭔가 받치는 형태는 필요합니다.
키보드에는 특이하게 왼쪽에는 M1 ~ M5의 모드 버튼이 있습니다. 키보드의 키캡은 검은색이며, 키보드 안쪽 부분의 색은 특이하게 파랑색 입니다. 그런 이유로 LED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살짝 파란색이보입니다. 상단에는 F1~F12는 특수키 역할도 하며 펑션키 역할도 함께 합니다. 펑션키에는 키보드를 제어하는 버튼과 멀티미디어버튼, 윈도우 락 버튼등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오른쪽 부분입니다. 키보드의 키캡의 모양은 엔터키는 일자이며 오른쪽키 쉬프트키는 넓은 형태로 되어있어 사용에는 가장 무난한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키보드에 있어서는 활용적인 측면이 훨씬 더 중요하므로 다른 키보드들과 특이점은 없더라도 사용성에 무난한 부분이 가장 좋습니다.
오른쪽 위에는 CMSTORM 이라는 글귀가 이 키보드의 존재를 알립니다. 아래에는 3개의 상태 LED가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키는 윈도우7에서는 약간 제한이 있으며 (소프트웨어 버튼 예약을 수동으로 해야함) 윈도우8에서는 기본적으로 바로 동작 합니다.
키보드는 케이블과 분리된 타입으로 되어있습니다.
오른쪽 상단 부분에는 USB 단자가 보입니다.
USB 케이블을 연결한 부분 입니다. 이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키캡을 분리하는 도구로 키캡을 분리해봤습니다.
키는 체리사 MX 청축을 사용합니다. 키보드 위에는 파란색의 LED가 붙어있습니다. 청축은 클릭 키보드로 기계식 키보드의 매력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키 중 하나입니다.
키보드의 아래 부분 입니다. 모델넘버와 인증마크등이 붙어있는 부위가 특이하네요. 아래에는 CM Storm 이라는 글귀가 써져 있습니다.
키보드 아래에는 6개의 큰 고무다리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키보드가 밀리거나 하는 증상을 막아 줍니다. 그 외에 2개의 다리가 있어서 높이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높이를 높이는 단계는 1개만 존재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키보드 받침대에 제품을 올려놓은 모습 입니다.
그런데 하나 아쉬운점이 발견 됩니다. USB 단자 부분 입니다. 케이블이 분리가 되는 부분은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케이블 단자가 외부로 노출된 형태여서 이부분이 접히거나 만약 외부로 부터 힘을 받게 되면 부러질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 책상을 올려놓는 형태라고 하더라도 USB의 단자 부분이 공중에 뜬 형태를 하고 있어 위에서 뭔가 누르는 힘이 작용한다면 이 부분이 손상받을 수 도 있습니다.
USB 케이블을 수컷 to 수컷형태가 아닌 Micro5핀 단자 to USB 형태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으며, 단자가 꽂히는 위치가 키보드의 아래쪽이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런 형태라면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은 케이블만 노출되므로 구부러지거나 접더라도 단자가 부러지진 않기 때문이죠. 추후에는 이 부분이 보완되었으면 합니다.
키보드에 백라이트를 켜봤습니다. 파란색의 빛이 전체적으로 키보드를 밝힙니다. LED에 빛이 들어오는 형태는 3가지를 지원합니다.
키의 아래쪽에 파란색 틀 때문에 파란색이 더 전체적으로 밝게 느껴집니다.
키보드 LED 모드를 변경해 본 모습 입니다. M키와 W,A,S,D 부분에 빛이 들어온 모습 입니다.
방향키에도 빛이 들어옵니다. 이 외에 빛이 숨쉬는듯 밝아졌다가 어두워지는 형태를 반복하는 모드도 존재합니다.
# 유튜브 영상 퍼가기는 Share 버튼 > 소스 코드를 통해서 배포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재업로드는 절대 금합니다.
청축 키보드의 사운드를 확인해보는 영상입니다. 클릭키보드는 클릭시 딸깍 하는 소음이 있으며, 눌렀을 때와 다시 반발해서 올라오는 느낌이 확실합니다. 소음은 기계식 키보드 중에는 가장 큰 편이지만, 클릭시 이 사운드 때문에 키보드에 매료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자체만 사용한다면, 키축의 느낌 그리고 디자인적인 부분, 그리고 특수한 키 부분만 차이가 날 뿐 큰 차이를 못느낄지 모릅니다. 그 외의 부분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납니다. 기계식 키보드 중에 게이밍에 최적화된 모델들은 매크로 기능 및 각 모드에 게임에 최적화된 옵션을 제공하는등 그런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STORM CFG에서는 각 키에 대한 기능을 자신이 원하는데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어떤 키를 눌렀을 때 다른 역할을 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게임에서 사용하는 각 버튼의 역할을 게임옵션에서 수정하는게 아니라 이 소프트웨어 에서 수정 후 자신이 원하는 키보드 배열로 변경도 가능 합니다.
해당 키에 매크로 설정도 가능 합니다. 키를 눌렀을 때 자신이 미리 입력해둔 여러가지 키가 동시에 입력되도록 할 수 있죠. 매크로 지정은 매크로 스튜디오에서 미리 지정 후 해당 키에 매핑하면 됩니다.
매크로 스튜디오에서 매크로 이름을 지정 후 녹화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원하는 매크로 값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입력한 키 순서대로 시간대로 입력이 됩니다.
매크로를 녹화한 모습 입니다. 재새 버튼을 누르면 입력했던 키가 자동으로 다시 화면에 입력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녹화를 하는 모드는 1;1 모드 (자신이 입력한 그대로의 녹화), 속도모드, God모드가 있습니다. 실행속도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할 수 있겠죠.
키보드에는 M1 ~ M5의 5개의 모드가 있습니다. 게임별로 매크로를 다르게 지정해둘 수 있는데요. 즉 5개의 게임 또는 환경에 대한 매크로 지정이 가능하다는것이죠. 게임별로 나눠놓지 않으면 매크로 설정이 섞여서 복잡해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모두 변경 시 특정 게임이나 또는 파일이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도 있습니다.
키보드의 동시 입력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스펙대로는 64개의 키를 동시 입력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제가 손으로 동시에 누를 수 있는 키를 누른 모습 인데요. 보통 사용자가 게임등을 할 때 필요한 키를 동시에 모두 누른다고 가정하더라도 필요한 키는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시입력을 지원하지 않는 키보드 사용을 할 경우에는 키보드로만 게임을 할 때 동시에 입력을 지원하지 않아서 원하는 키가 눌리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에는 키가 모두 회로가 분리되어있는 이유로 이런 무한 동시 입력이 가능 합니다.
쿨러마스터 기계식 키보드 CM STORM TRIGGER Z의 외형 및 사용해볼 때의 느낌 등을 전하는 영상입니다. 케이스의 틀 부분은 우레탄 코팅이 되어 있어서 색이 부드럽고 촉감도 좋은 편입니다. 뭔가 뭍었을 때 닦아내어도 가장 깨끗히 딱이는 편이구요. 키보드의 키축의 느낌은 체라사 MX키를 좋아하는 분들은 그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키캡의 재질감과 단단함 정도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USB 케이블 부분에 조금 아쉬움이 있고, 소프트웨어 설정에서 인터페이스 부분에서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키보드의 기본적인 기능에 있어서는 상당히 튼실한 키보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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