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RPIUS M10TFL 제닉스 텐키리스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SCORPIUS M10TFL 제닉스 텐키리스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SCORPIUS M10TFL 입수를 했습니다. 제닉스 텐키리스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인데요. 작은 키보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이 키보드를 사용 하기전에는 제닉스 테로소 듀란달을 쓰고 있었는데요. SCORPIUS M10TFL 사용을 처음 하고 느꼈던 느낌은 지금까지의 제닉스의 키보드와는 좀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알루미늄 케이스의 기계식 키보드를 만들거나 디자인이 독특한 키보드를 만드는 등 제닉스의 행보는 과감했는데요. 이런 새로운 느낌의 키보드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반대로 기존의 딱딱한 사각형의 키보드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텐키리스 키보드의 조금은 딱딱한 느낌과 커스텀할 수 있는 그런 키보드를 이제 제닉스에서노 내어놓게 되었습니다.

SCORPIUS M10TFL는 텐키리스 키보드가 처음인 분들도 어럽지 않게 사용은 가능 합니다. 일반 키보드에서 오른쪽에 숫자키 부분이 없는 키보드 입니다. 순수 제닉스 기술로 디자인된 키보드라고 하네요. 적축 청축 갈축 흑축의 사용이 가능하며, 풀컬러 LED 지원 ,5천만회 키입력, 안티 고스트 기능 탑재, 멀티미디어 기능키, 게이밍모드/PC모드, 6 N키, Full N키 모드 지원, 5개의 프로파일, 온보드 메모리 512Kb 지원을 합니다. 꼭 기계식 키보드로 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훌륭한 키보드 입니다.

저는 SCORPIUS M10TFL 적축을 써보고 있는데 소음도 높지 않은 편이고 타이핑 키압도 적당한 편이라 마음에 드네요. 그럼 실제로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SCORPIUS M10TFL 키 튜닝을 조금 해본 모습 입니다. 악세서리로 파스텔톤의 키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알록달록 하게 키를 변경할 수 도 있죠. 원래는 모두 검은색 입니다.

SCORPIUS M10TFL 박스 입니다.

SCORPIUS M10TFL는 풀컬러 텐키리스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입니다.

키보드는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8도 지원을 합니다. 윈도우8에서도 소프트웨어가 문제 없이 동작함을 의미하며 윈도우키가 윈도우8로고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인증마크가 없다고 해도 윈도우8에서 키보드 사용에 문제는 없습니다.

SCORPIUS M10TFL는 청축,갈축,흑측,적축 중에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풀컬러 LED 지원 ,5천만회 키입력, 안티 고스트 기능 탑재, 멀티미디어 기능키, 게이밍모드/PC모드, 6 N키, Full N키 모드 지원, 5개의 프로파일, 온보드 메모리 512Kb 지원을 합니다.

키보드의 백라이트는 여러가지 컬러로 사용자가 임의로 튜닝 할 수 있으며, 컬러의 패턴도 색이 차례대로 변경되도록 또는 같은 색에서 루프 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는 한개의 색으로 계속 표시되도록 할 수 도 있습니다. 패턴도 색의 강도 조절 외에 특정 키부분에 빛이 나오도록 하는 패턴도 추가해서 좀 더 쓸만해 졌습니다.

뒷부분에는 풀컬러 키보드임을 알 수 있도록 키보드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런식으로 모든 색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뜨진 않습니다. 단색으로만 컬러를 여러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미지에도 연출된 이미지라는 표기가 있네요. 다만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면, 여러가지 컬러를 모두 다 표현할 수 도 있을듯한데 (하드웨어 상에서의 제한은 없으므로) 나중에는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스를 열어본 모습 입니다. 딱 처음 보면 재미있는 점은 키보드가 완전 사각형입니다. 그리고 케이블이 처음에는 없습니다. 케이블과 키보드가 분리되는 타입이라는 것이죠. 많은 유저들이 이것을 원했을텐데 텐키리스 키보드에서는 이것을 지원하네요.

SCORPIUS M10TFL 와 케이블 입니다. 키보드는 사각 반듯한 모습에 아래쪽은 살짝 다른 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키보드는 전체적으로 각진 모양을 하고 있으며 흑색으로 단단하고 무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실제로 무게가 좀 됩니다.

SCORPIUS M10TFL 소프트웨어 CD와 주황색 키캡, 키 분리 도구,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CORPIUS M10TFL 키보드 전체 모습 입니다. 사각형의 형태를 하고 있고 텐키리스 키보드 이므로 오른쪽에 숫자키보드 부분은 키가 없습니다. 오른쪽에 방향키 부분에는 특이한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키보드만 딱 봐도 어떤 키보드인지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키보드는 받침대를 높이지 않더라도 위가 높고 아래가 낮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아래쪽은 모서리가 깍혀있는 형태이고, 상단은 뽀죡하게 되어있습니다.

텐키리스 키보드이므로 상태 LED는 방향키 위로 위치해 있습니다. 방향키 오른쪽에는 특이한 무늬가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키를 합쳐놓아서 Fn 키를 조합해서 음소거, 볼륨 증가, 재생 일시정지 다음곡 이전곡 선택이 가능 합니다.

키 자체의 느낌은 이전 제닉스 키보드와 비슷하긴 하지만, 키의 무늬는 좀 다릅니다.

키 배열은 표준에 맞춰져 있어서 처음 키보드를 사용하는 유저도 어렵지 않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8을 지원해서인지 윈도우키의 무늬도 윈도우8 로고와 같이 바뀌어 있습니다.

키보드의 전체적인 모습은 군더더기 없고 디자인이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고 전문가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부분입니다. 받침대 다리는 상당히 넓어졌습니다. 이전 듀란달 시리즈와 비교해보니 많이 커졌네요.

각도는 기본적으로도 높이가 좀 있고 각도도 있지만 다리를 사용해서 더 높일 수 도 있습니다.

다리를 펼친 모습 입니다. 다만 다리를 높이면 조금은 너무 높여지는듯해서 많이 쓰이진 않을듯하네요. 기본적인 각도만 해도 꽤 쓸만하니까요.

아래쪽에 스티커 부분 입니다.

케이블은 금도금이 된 분리된 형태의 USB 케이블로 되어있습니다.

금도금이 되어있으며 키보드쪽의 단자는 미니 USB 로 되어있습니다.

키보드의 아래쪽에는 사진과 같이 USB 단자가 있습니다. 키보드가 분리가 되는 타입이므로 임의로 케이블을 변경할 수 도 있습니다. 또는 분리를 해서 휴대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도 있습니다.

키보드는 양쪽방향으로 꺽어서 케이블을 뽑을 수 있습니다.

또는 중앙으로 그대로 케이블을 뽑을 수 도 있습니다. 케이블을 뽑을 수 있는 홀이 3개이므로 선정리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을 늘어뜨려본 모습 입니다. 케이블 길이는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길었습니다.

케이블은 저는 중앙으로 빼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어짜피 책상 아래로 해서 USB 허브에 연결할 것이기 때문이죠.

키보드 상단에는 너무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기 위함인지 줄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키가 구분 되는 부분을 일부러 움푹 파놓았네요.

제가 사용한 키 타입은 적축 입니다. 적축은 키 느낌은 딸깍이는 느낌없이 부드럽게 들어가는 느낌이며, 손가락 상태에 따라 좀 다르지만 약간은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키 소음은 다른 축에 비해서는 낮은 편입니다.

키보드 키 캡 튜닝을 해보기로 합니다. 37 KEYCAP 입니다. 알록달록 파스텔 느낌의 색으로 되어있습니다. 모두 장착하면 상당히 알록달록한 키보드가 될듯하네요.

키 캡을 꺼내본 모습 입니다. 키가 구분되도록 키보드 실제 배열에 맞게 구분되어 포장 되어있네요. 위아래 선으로 같은 색으로 되어있습니다. 키를 분리하는 도구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W,A,S,D 키만 뽑아서 키 캡을 튜닝해봤습니다. 이런 느낌이군요. 특정 키를 자주 사용한다거나 또는 키보드를 꾸미고 싶은 분들은 한번 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SCORPIUS M10TFL와 제닉스 듀란달을 놓고 같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사진을 보면 텐키리스 키보드의 사이즈를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키보드 받침대(K&C U-Station 350 XP)에 놓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전에는 꽉 찼던 공간이 지금은 양옆으로 좀 공간이 생겨버렸네요.

SCORPIUS M10TFL에 프로필은 5개가 있습니다. Fn + PF1 에서 PF5를 선택해서 프로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마다는 특정색을 매핑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PF1이 푸른색 으로 시작으로 PF2 ~ PF5는 적색 녹색 노랑색 등 다양한 색으로 매칭되어있습니다.

PF2로 붉은색으로 변경된 모습 입니다.

프로필마다 색이 변경되는데 이것은 기본색일 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원하는 색으로 변경이 가능 합니다. 상당히 다양한 컬러로 변경이 가능 합니다.

Fn + LED(+) 키를 누르면 차례대로 빛이 강해지고, 방향키에만 빛에 들어오고, 또는 주요키에만 빛이 들어오도록 패턴이 변경 됩니다.

주요 키 부분에만 빛이 들어온 모습 입니다.

키보드에 빛이 들어오는 키를 변경 한 뒤에 프로필을 변경하면 그 상태로 빛의 색만 변경이 됩니다. 물론 프로필도 변경이 되죠.

붉은색으로 변경한 모습 입니다.

기본적으로 검은색 키캡은 키캡 자체에는 빛이 나오지 않고 글자 부분에만 빛이 나옵니다. 키 캡을 튜닝하면 튜닝한 키 캡은 상대적으로 투명해서 빛이 키 중앙에서 상단 부분까지 번져서 보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G/PC 모드 변경키가 있습니다. Fn 키 조합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게이밍 모드를 켜면 G LED에 빛이 들어오며 매크로 및 키 매핑을 통한 특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특정게임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키 사용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느낌을 조금 과장해서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불을 끄고 빛이 들어오는 부분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실제로 눈으로 보면 상당히 멋진데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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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TFL 키보드의 키보드 소음을 알아보기 위해서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적축의 소음과 느낌을 알 수 있습니다.

씨디에 들어있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합니다.

LED 설정을 선택 하면 각 프로필마다 컬러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단색에서는 사진에 보이는 만큼의 색 중에 하나로 변경이 가능 합니다. 상당히 다양한 컬러로 변경이 가능 합니다. 다만 각 프로필마다 구분이 되어야하므로 실제로는 특정색 계열의 단색으로만 선택이 유용합니다. 너무 비슷한 색으로 선택하면 구분이 힘드니까요.

단일 디밍을 선택하면 같은 색에서 색이 밝아졌다가 어두워졌다가를 반복하게 됩니다. 컬러 루프를 선택하면 5개의 프로필의 색이 차례대로 모두 켜졌다가 꺼졌다가를 반복하게 됩니다.

매크로 설정을 하면 녹화를 통해서 특정 키 입력을 기록해놓고 저장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정 키를 누르면 특정 매크로가 동작하도록 설정해서 게이밍을 할 때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할 때 상당히 반복적으로 입력되는 키 입력 및 사용을 상당히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동기화 프로그램은 각 프로필 (5개) 에 게임을 매핑해서 해당 게임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해당 프로필이 연결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할 때마다 프로필을 임의로 변경하는 불편함이 줄어들것입니다.

이 키보드에는 N키의 특수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Fn + Delete (N) 키를 누르면 이것이 수행 됩니다. USB로 연결된 상태에서도 Full N 키 기능이 수행 됩니다.

키보드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USB로 연결된 상태에서도 동시에 여러개의 키 입력이 가능 합니다. 즉 6개를 초과하는 키 입력도 가능 하다는 것이죠. 테스트 상으로는 거의 30개의 키 입력이 가능 하네요. 물론 이렇게 입력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거의 필요한 동시 입력은 다 된다고 봐야겠죠. 복잡한 키 입력을 동시에 해야하는 유저에게는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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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느낌과 소프트웨어 사용 방법 및 프로필 변경 방법을 동영상을 통해서 간단히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이 키보드 마음에 드네요. 이전에 알루미늄 키보드와 듀란달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좀 더 작은 공간에 효과적인 기계식 키보드가 필요했던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