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CRET K2 로이체 백라이트 플런저 게이밍 키보드
XECRET K2 제품을 소개합니다. 백라이트 플런저 게이밍 키보드를 로이체에서 수입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플런저 스위치 방식은 고가의 기계식키보드의 강점인 키감과 동시 입력 등이 비슷하며 대신 가격은 1/3으로 낮은 가격으로 장점을 가진 방식입니다. XECRET K2는 플런저 스위치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키는 어느 부분을 누르더라도 동일한 압력으로 눌리게끔 되어있습니다. 누를때에는 약한 힘으로도 키가 쉽게 눌리며 올라오는 반반력은 강하고 딸깍 거리는 소리가 있어서 얼핏 들으면 기계시 키보드 같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XECRET K2 로이체 백라이트 플런저 게이밍 키보드에 익숙해지려고 지금도 타이핑을 하고 있는데요. 기게식 키보드도 축 타입 별로 느낌이 조금씩 다르고 적응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이네요. 플런저 스위치 타입도 게임을 할 때 자주 사용되는 키부분에 최대 19키 안티고스트 기능을 제공해서 게임을 하는데에는 제격입니다. 생활방수 설계도 되어있어서 물이 흐르더라도 키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사용해본 소감을 아래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XECRET K2 로이체 백라이트 플런저 게이밍 키보드를 사용해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키보드는 약간 타자기와 같은 느낌처럼 되어있습니다. 보통의 기계식키보드에서 상판에 보호하는 커버가 없는듯한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죠. 키보드는 위아래가 상당히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나와서 일반 기게식 키보드와 같이 놓고 보면 위아래가 좀 짧아보입니다. 다만 맨 아래부분의 중앙 부분은 키가 위아래로 크게 되어있어서 약간 키가 무겁습니다. (느낌상) 그런데 모양때문인지 처음에 보고는 델 서버용 컴퓨터에 나오는 키보드를 닮았다는 느낌을 처음에 받았습니다. 물론 완전히 다른 키보드 입니다.
XECRET K2 개봉기
XECRET K2 박스 입니다. 키보드의 외형 및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8 인증 마크도 보이네요.
새로운 키 스위치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계식 키보드 터치감의 세미 메카니칼 키보드 스위치인 플런저 스위치를 사용했습니다.
기계식 키감의 플런저 키캡, 백라이트, 컬러변환, 브리딩 컬러변환, 키반응속도 조절 키보드 설정, 2천만회의 키 타이핑 수명보장, 최대 19키 안티고스트 기능, 생활방수 설계 등이 주요 특징 이니다.
위 내용은 스펙 부분입니다. 키 라이프가 2000만회 보장이군요. 물론 더 사용될 수 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보장하는 부분이니까요. 백라이트 컬러는 그린, 블루, 스카이 블루 3가지 색상으로 되어있습니다. 백라이트 조절은 4단게로 조절이 가능하며, 컬러를 바꾸는 방법은 좀 특이합니다. 이건 아래에서 설명하죠.
박스를 열어본 모습 입니다. 가장자리에 플라스틱 캡, 그리고 키보드는 스펀지에 감싸져 있습니다. 포장은 잘 되어있군요.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키보드와 설명서로 되어있습니다.
설명서는 한글로 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XECRET K2 디테일 샷
키보드의 키캡은 위로 많이 올라와 있는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키보드의 상판 부분을 없애고 몸체 부분을 키 스위치 높이만큼 낮게 설계 했기 때문이니다. 키보드의 윈도우키 부터 반대쪽 백라이트 키까지는 다른 키보다 좀 더 크게 되어있습니다.
케이블은 익스텐더 튜브로 감싸져 있어서 줄꼬임이 적으며 오염에 강합니다. 단자 끝은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 가격대를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좋네요.
플런저 키 스위치 입니다. 스위치를 감싸고 있는 부분은 투명하게 되어있습니다. 키 부분은 흰색 입니다.
이 키보드는 키보드 다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윗부분은 조금 높고 뒤는 낮게 되어있어서 자연스럽게 경사가 나 있습니다. 물론 키보드 다리를 너무 높게 쓰는 분은 없으므로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듯 하네요.
키보드 뒷 쪽 부분 입니다. 특이하게 하판 부분에 금속이 그대로 노출되어있습니다. 만들다가 만것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 수 있지만 일부러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키보드의 몸체 부분은 상당히 낮고 플랫 합니다.
키보드에 손을 올려봤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중 MX 청축과는 또 다른 느낌의 딸깍 거리는 소리와 느낌을 받았습니다. 누를 때 키 압력은 상당히 낮으며 다시 키가 올라올 때에는 반반력이 상당히 쌥니다. 그런 이유로 오히려 게임 할때 좀 더 적당합니다. 키를 잠깐 누르다가 다시 다른 키를 누르거나 할 때 더 적합하기 때문이죠. 고속 타이핑을 할 때에는 느낌이 서로 좀 다를 듯하네요. 저는 약간 키가 무거운 느낌도 받았습니다. 다시 반발하여 올라오기 전에 다시 누를때 느낌이 그렇더군요.
키보드 받침대에 올려본 모습 입니다. 그전에는 올려두면 위와 아래가 꽉 찼는데 이 키보드는 위아래가 좁아서 공간이 좀 납습니다.
Fn + 백라이트 버튼을 누르면 빛의 모드가 변경 됩니다. 빛이 숨쉬는 모드에서는 빛의 컬러가 변경이 되거나 또는 해당 컬러에서 고정이 됩니다.
즉 컬러가 3컬러가 순차적으로 변경되던 중에 다시 Fn + 백라이트 버튼을 누르면 숨쉬기 모드가 중단이 되며 키를 누를 때의 컬러로 고정이 됩니다.
키캡이 만약 반투명한 컬러였다면 엄청 화려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눈으로 보는 위치에서 보면, 키캡 주변으로 빛이 은은하게 나옵니다. 만약 측면에서 보면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빛을 좀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빛의 밝기 조절도 가능 합니다. 숨쉬기 모드에서는 불가하며, 컬러를 고정한 상태에서는 Fn + Page up , Page Down 키를 눌러서 빛 밝기를 조절 가능 합니다.
이 키보드는 윈도우8 인증을 거친 제품 이니다. F1 ~ F12는 펑션키 역할을 하는데 Fn 키와 함께 누르면 볼륨조절, 재생기 호출, 정지,다음곡, 이전곡, 메일, 홈으로, 키 락, 계산기 호출이 가능 합니다.
F11 키는 키락 버튼인데 Fn 키와 함께 사용하면 키보드 키 입력을 잠글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누르지 못하게 한다거나 또는 키를 입력하면 안되는 순간에 사용할 수 있겠죠. F12키는 계산기 호출 입니다.
볼륨 조절 및 재생기도 조절이 가능하여 게임 조작 중에 키보드 만으로도 조작이 가능 합니다.
책상에 배열해보니 키보드의 디자인은 괜찮은 편이네요. 키감도 독특해서 좀 더 사용해보게 되는 그런 키보드 입니다.
XECRET K2 로이체 백라이트 플런저 게이밍 키보드를 사용해보는 느낌을 전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키 타이핑 시 사운드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이 아니므로 소음은 좀 큰 편 입니다. 기게식 키보드도 물론 소음이 큰 편이죠. 조용하다고 하는 적축이나 갈축 경우에도 소음은 분명 있습니다. 사실 이 타건시 소리가 이런 키보드의 매력포인트 이기도 하죠.
참고로 Alt 키를 눌러도 한영 전환이 가능 합니다. 스페이스바의 길이가 좁아서 걱정인분은 걱정은 안해도 되죠. 다만 아래부분의 키가 조금 두꺼워서 눌렀다가 다시 올라올 때 조금 무거운 느낌은 있습니다. 아래 부분도 일자로 배열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키보드의 키축이 새로운게 나와서 재미있긴 하지만, MX 키 스위치가 워낙 고가여서 여러가지 키 스위치가 나오고 있어서 사용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적응할지는 좀 두고봐야할듯 하네요.
다만 키보드 키 스위치의 느낌은 사용자마다 다르게 느기고 판단하는 이유로 직접 타이핑을 해보고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게임을 하는 용도로는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기계식키보드에 비해서 월등하게 저렴한 가격도 한몫을 하죠. 궁금하셨던 분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얼리어답터_리뷰 > 키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NKEYBOARD NKEY-R3 RGB 하드웨어 매크로 화려한 튜닝효과 (6) | 2016.01.20 |
---|---|
RAPOO E9180P 무선터치키보드 후기 (8) | 2015.07.08 |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메카닉 사이드윙 후기 (7) | 2014.10.13 |
쿨러마스터 기계식 키보드 CM STORM TRIGGER Z 후기 장점 단점 (3) | 2014.08.18 |
SCORPIUS M10TFL 제닉스 텐키리스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8) | 2014.0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