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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ORO COLADA EVIL 사용 후기 알루미늄 기계식키보드
TESORO COLADA EVIL 사용 후기를 적기 전에 저는 알루미늄 기계식키보드를 미리 본적이 있습니다. 타이완 컴퓨텍스 2013에서 미리 봤었는데요. 제닉스의 설명으로 알루미늄의 은색의 느낌을 살린 TESORO COLADA SAINT를 봤었는데요. 그것과 함께 TESORO COLADA EVIL 사용해봤었습니다. 알루미늄 외형을 검은색으로 도색을 해둔 버전이죠.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제닉스 TESORO 기계식 키보드는 직각의 기계식키보드에서 벗어나서 조금은 파격적인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기존의 플라스틱 외형을 알루미늄으로 바꾼 독특한 기계식 키보드를 내어놓았습니다.
참고로 키캡은 플라스틱입니다. 외부 프레임이 알루미늄이라는 것이죠. 그런 이유로 키보드 타이핑시 손이 차가워져서 타이핑이 어렵거나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기존에는 플라스틱 프레임에 무늬를 넣어서 알루미늄 느낌이 났다면 TESORO COLADA SAINT , EVIL은 실제로 알루미늄 외형을 써서 느낌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매크로 기능을 더 강화시켜서 프로필 버튼을 통한 복잡한 키입력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키캡에 LED가 들어오는 부분도 게임 모드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빛이 들어오도록 해서 좀 더 키보드 튜닝을 좋아하는 분들의 기호에도 맞췄습니다.
TESORO COLADA EVIL 입니다. 컴퓨텍스에서 봤던 SAINT (실버) 버전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키보드는 보통 검은색 디자인을 많이 쓰죠. 흰색은 밝은 느낌은 있지만 오염이 생길 수 도 있고 가벼워보이는 느낌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한 COLADA SAINT 경우에는 알루미늄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해서 상당히 단단해보이면서도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실버와 블랙을 선택하려고 하니 고민이 되더군요.
TESORO COLADA EVIL은 알루미늄 외형은 동일하지만 블랙으로 도금이 된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상당히 알루미늄의 느낌이 들지만 블랙의 무겁고 단단하며 전문가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TESORO COLADA ALUMINUM EDITION KEYBOARD 입니다. 이 키보드는 정말 프리미엄급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SAINT는 알루미늄 은색이며, EVIL 은 알루미늄 은색에 검은색 도금을 한 것입니다.
키타입은 여러가지 있는데 제가 보여드릴것은 체리 MX 키 스위치중에 넌클릭(갈축) 입니다.
박스는 공통인듯 합니다. 후면에 보면 SAINT와 EVIL 설명이 같이 있습니다. 은색 검은색 키보드 색상 고를 때 이부분 정말 고민이 많이 될듯합니다. 은색 느낌도 궁금한분은 아래 링크도 참고하세요.
제닉스 TESORO 알루미늄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헤드폰
박스를 열어본 모습 입니다. 플라스틱 덮개와 스트로폼으로 포장은 상당히 잘 되어있습니다.
키보드와 먼지제거용 붓, 소프트웨어CD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런데 PS/2 젠더도 이제는 들어있지 않네요.
먼지제거용 붓은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컴퓨터 청소용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설명서와 유틸리티 씨디가 들어있습니다. 매크로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씨디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합니다.
TESORO COLADA EVIL의 첫 느낌은 상당히 차가웠습니다. 외형 부분이 알루미늄이라 그런지 더 차갑게 느껴지더군요. 블랙의 깔끔한 색상, 그리고 케이블도 조금 그전보다는 형태가 바뀌어서 편해졌습니다. USB 단자부분이 Y 케이블에서 하나면 겹붙여둔 형태로 바뀌었네요. 케이블이 조금이나마 더 가벼워질듯합니다.
키보드 아래에는 H1/H2/H3키가 있습니다. 썸키로 불리며 소프트웨어에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은 TESORO DURANDAL ULTIMATE 와 많이 닮아 있지만 보라색의 포인트를 둬서 좀 특이해보입니다. 참고로 보라색 부분은 플라스틱 입니다.
The maximum current capacity of USB Port is 100mA. Do not exceed or use it as a charging power supply. 라고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USB 단자에 USB 메모리등은 연결해서 사용해볼만 하지만 외장하드등을 연결해서 쓰면 정상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알면 될듯하네요.
USB 단자2개와 오디오단자, 마이크 단자, 전원단자가 있습니다. DC IN 단자는 USB 포트로 좀 더 많은 전력을 보내기 위해서 사용되는듯하네요. 외장하드 등을 연결해서 꼭 써야한다면 별도의 어댑터를 연결하면 될듯합니다.
케이블은 USB 단자와 오디오 , 마이크 단자로 되어있습니다. 그전에는 USB 케이블이 2개로 선이 더 뒤어서 갈라져서 나왔는데 이제는 옆에 작은 단자가 하나 더 붙은 형태로 바뀌었네요. 참고로 Extra USB 는 꽂지 않더라도 키보드 동작에는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확장포트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려면 연결해주는것이 좋습니다.
TESORO COLADA EVIL 양 측면에는 빛이 나오는 LED 바가 있습니다. 이부분도 소프트웨어로 튜닝을 통해서 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아래판 부분 입니다. 이부분은 참고로 플라스틱 입니다.
키보드 다리의 경우에도 2단의 다리가 사용되었습니다. 높이를 필요에 맞춰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TESORO COLADA EVIL의 두께 자체가 좀 있으므로 높이를 높이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기울어진 형태를 유지합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이 가지고 있는 느낌을 전하기 위해서 온도를 측정해보기로 합니다. 먼저 TESORO DURANDAL ULTIMATE의 외부의 온도 입니다. 22.2도가 측정 됩니다.
TESORO COLADA EVIL의 같은 부위 온도는 19.2도가 측정 됩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가지고 있어서 온도가 더 차갑다는 것이죠. 물론 실제로 키보드 사용시에는 이부분에 손을 올려놓지는 않으므로 크게 문제가 될것같지는 않지만, 손목받침대를 별도로 제공하지 않고 아래부분을 조금 더 길게만들어둔 특성상 손을 올리면 좀 차가운 느낌을 받을 수 는 있습니다. 여름에는 반대로 좀 시원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 이유로 상판과 하판을 결합하는 방식이 좀 특이합니다. 육각볼트를 이용해서 고정이 되어있죠. 이런 느낌 때문에 좀 더 특이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가지 또 좋아진 점이 있습니다. TESORO COLADA EVIL는 키보드에 백라이트 기능이 있습니다. 그전에는 전체에 빛이 들어오고 밝기를 조절하고 또는 천천히 밝아졌다가 어두워지는게 전부였는데요. TESORO COLADA EVIL에서는 전체 빛이 들어오는 기능은 물론 특정 키부분에만 빛이 들어오도록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빛이 들어오도록 켜둔 상태에의 상태를 기억을 하므로 USB 케이블을 분리 후 다시 연결하더라도 그 상태로 빛이 들어옵니다.
키보드의 글자부분도 폰트가 좀 바뀌었네요. 물론 키보드를 볼일은 많지는 않지만, 키의 글자부분이 조금 더 부드러워졌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WASD 부분에 빛이 들어오도록 해본것입니다. 좀 더 멋지군요. 키캡 주위부분에 사각형으로 빛이 들어오도록 그런 키캡도 있으면 멋지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방향키 부분의 무늬도 좀 달라졌습니다.
Fn + PF1 ~ PF5 키를 눌러서 프로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마다 측면 LED 색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키보드의 측면 부분의 색이 변경되므로 게이밍시 좀 더 특이한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색으로 프로필을 구분하므로 자신에게 맞게 게임마다 프로필을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ESORO COLADA EVIL 소프트웨어를 설치해본 모습 입니다. PC모드와 프로필 1 ~5 의 설정 그리고 키의 매크로 설정등을 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을 지정 후 동기화프로그램 설정을 동해서 특정 프로그램 실행시 프로필을 자동으로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게임을 할 때는 자동으로 특정 프로필이 적용되도록 설정할 수 있는것이죠. 5개의 게임에 설정해서 사용하거나 또는 임의로 프로필을 변경하면 됩니다.
프로그램에 키보드 이미지에 특정키를 선택 하면 그 키를 누를 때 매크로 설정 , 버튼 할당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키를 누른 뒤 매크로 설정을 하면 매크로를 입력해넣을 수 있습니다. 특정 프로필에서 버튼 하나 누를 때 특정한 키 입력을 자동으로 하고 싶을 때 쓸 수 있죠.
녹화시작을 선택 후 키를 입력하면 시간 간격에 맞춰서 입력이 됩니다. 근데 설정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가 약간은 어려운 부분은 있습니다. 그리고 글자가 좀 작게 떠서 어떤것은 화면을 보고 있는데도 무슨글자인지 바로 보기 힘든것도 있네요. 이것은 추후에 조금 더 편하게 변경되면 좋겠습니다.
TESORO COLADA EVIL를 써본 소감으로는 알루미늄의 단단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라는 느낌이 듭니다. LED 의상태를 기억하고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구요. 측면에 LED 그리고 빛이 들어오는 타입이 다양해진점도 마음에 듭니다. 한가지 조금 아쉬운 점은 설정 소프트웨어가 조금 설정하기에는 불편한점이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개선이 되면 이것은 해결될 문제로 보이네요.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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