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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컴퓨터

LG 일체형PC 27V790 GA70K 온가족이 함께 쓰는 올인원PC

by 씨디맨 201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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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일체형PC 27V790 GA70K 온가족이 함께 쓰는 올인원PC

집마다 컴퓨터가 있던 시절에는 보통 집에 데스크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노트북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최근에는 데스크탑도 좀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체형화된 일체형PC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LG 일체형PC 27V790-GA70K를 사용해 봤는데요. 온가족이 함께 쓰는 올인원PC 그리고 회사에서도 깔끔하게 책상을 넓게 쓸 수 있는 컴퓨터로 활용이 가능한데요. 모니터 처럼 생겼지만 일체형PC이므로 이동도 쉽고 책상도 넓게 쓸 수 있으며 저전력이라 전력도 아낄 수 있습니다. 저전력 프로세서가 이제는 4코어로 바뀌면서 활용도 역시 더 좋아졌는데요.

일체형PC를 써보면서 보통의 가정집이라면 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모두 다 사용할 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LG 일체형PC 27V790 GA70K 온가족이 함께 쓰는 올인원PC

LG 일체형PC는 박스 하나에 필요한것이 다 담겨 있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 다 가능하기 때문에 올인원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 봤는데 얼핏보면 그냥 모니터처럼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일체형PC라고 하면 모니터가 좀 많이 두껍고 측면에 통풍구가 있고 그런 형태 였는데요. 이제는 정말 모니터 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비밀이 있었으니 하단 받침대 부분에 본체가 숨켜져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도 무선타입으로 제공이 됩니다. 전원 어댑터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받침대 부분은 둥근 모양으로 해서 전체적인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받침대 역할을 하면서 본체역할도 하도록 해서 선정리나 공간활용도 디자인 모든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있습니다.

모니터도 특별히 더 두꺼워지진 않았습니다. 베젤도 얇아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웹캠도 있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타입의 웹캠이 들어가 있습니다.

웹캠은 필요하지 않을 때 밀어넣을 수 있어서 사생활 보안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만 꺼내 쓸 수 있어서 안전하다는 뜻이죠.

후면을 보면 받침대가 모니터를 지지하고 있는데 기본 받침대도 디자인이 깔끔하고 이쁩니다. 뒤에서 볼 때도 디자인이 깔끔하네요.

모니터 후면에는 HDMI IN 단자가 있습니다. 이 단자를 이용하면 일체형PC를 정말 모니터처럼 다른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의 확장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 합니다.

후면 아래 부분에는 여러가지 인터페이스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를 모두 후면으로 위치하여 선정리가 쉽고 앞부분 디자인을 깔끔하게 했습니다.

헤드폰단자, USB 2.0단자, USB 3.0단자, 전원단자,

랜포트, HDMI OUT 단자, 컨싱턴락홀, SD슬롯이 있습니다. HDMI OUT 단자가 있어서 다른 모니터를 확장하여 사용이 가능 합니다.

모니터의 OSD 설정이나 모니터 입력 변경을 위해서는 모니터 하단에 있는 4방향 버튼을 이용해서 조절이 가능 합니다.

하단 부분을 보면 회전하는 받침대가 위치합니다. 이 받침대 덕분에 위에 모양을 변경하지 않고 좌우로 스위블이 가능 합니다.

하단에 덮개를 열면 부품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청소하는 것이 가능 합니다. 하단에 볼트 하나만 풀면 커버를 벗길 수 있습니다.

하단을 보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부분이 따로 보이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M.2 SSD가 장착된게 보입니다. 그 위로 S-ATA 2.5인치 타입의 저장소를 장착할 수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S-ATA, M.2 슬롯을 이용하여 필요하다면 저장소 용량을 넓힐 수 있습니다.

하단래 메모리 부분은 커버를 벗기면 램뱅크가 2개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DDR4 8GB가 1개 장착되어 있고 1개의 여유 슬롯이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메모리를 추가 장착하여 듀얼채널로 변경하거나 메모리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처음 전원을 연결해서 켠 뒤 운영체제 (윈도우10) 설정을 하였습니다.

키보드 마우스는 리시버를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 했습니다. 필요한 건전지 등도 박스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마우스 하단에 커버를 열어서 건전지함 내부를 봅니다.

AAA 타입의 건전지를 끼웁니다. 커버에 보면 리시버가 붙어 있는데 분리하여 본체 후면에 장착합니다.

키보드 아래 부분 입니다. 키보드는 받침대가 조절이 안되는 타입이네요.

측면에 덮개를 열어 건전지함을 열어봅니다. AAA 타입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본체 후면에 리시버를 장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무선으로 동작하므로 깔끔한 컴퓨팅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책상에 올려놓았는데 모니터만 올려놓은듯 보이지만 이 상태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여 본체를 두는 공간을 줄여 책상을 보다 넓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받침대 앞부분에는 전원 버튼이 있어서 쉽게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해지는 것이 일체형PC의 장점일 것 같네요.

27인치 화면이라 그렇게 화면 사이즈가 작아보이진 않습니다. 27인치 FHD 해상도라 조금은 평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화면은 터치가 안됩니다. 일체형PC 실제 사용자에게 있어서 터치는 생각보다 많이 쓰이진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추세가 터치를 빼는 추세 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으므로 굳이 터치가 되는것이 필요 없다는 것이죠. 물론 터치가 빠지면서 화면에 빛반사가 없는 타입으로 변경되어 개인적으로는 더 편했습니다.

모니터는 좌우로 움직여보면 스위블이 가능 합니다.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화면 시야각이 좋아서 다양한 방면으로 돌려도 화면이 잘 보입니다.

틸트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엘리베이션, 피벗은 안됩니다.

모니터를 잡고 좌우로 움직이면 되는데요.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중 가끔 좌우로 돌려야할 때 부드럽게 회전이 가능해서 편했습니다.

상단에는 웹캠이 있어서 화상통화 등을 할 때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 합니다.

CPU는 i7-8550U가 사용되었습니다. 과거에는 U모델이 2코어 였지만 세대가 바뀌면서 이제는 4코어로 올라갔습니다. 4코어 8쓰레드로 동작하면서 저전력CPU이지만 성능이 나름 괜찮아졌죠.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더라도 끊기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전력소모량이 낮다는 장점이 있죠.

캐쉬 정보 입니다. L3캐쉬가 8MB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메인보드 정보 입니다.

메모리는 DDR4 8GB가 1개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필요하다면 메모리 용량 증설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보통은 8GB로도 충분합니다.

그래픽은 UHD 620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월등하게 높진 않으나 4K 재생이나 영상 작업등을 할 때 부족하진 않습니다.

온도는 64도 정도가 측정되네요. 실제 사용시 내장그래픽은 발열이 낮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CPU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씨네벤치를 돌려 봤습니다. CPU 점수는 393cb가 측정이 됩니다. 요즘 나오는 H 모델이나 고성능 데스크탑 CPU와 비교하면 물론 무척 낮은 점수 입니다. 하지만 저전력CPU임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3DMARK 테스트를 해서 UHD 620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그래픽점수는 1035점이 나옵니다.

 

모니터는 27인치 FHD 해상도에 60Hz 입니다.

기본 장착된 SSD는 S-ATA 타입으로 비교적 괜찮은 성능의 SSD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성능을 놓고 보면 CPU는 저전력CPU에 꽤 괜찮은 성능의 제품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내장그래픽인 점이 아쉬울 수 있는데요. 게임성능이 높은 것은 아니여서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면 이 제품은 꽤 괜찮은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영상 편집 작업이나 문서작업, 웹서핑, 영상보기, 음악 듣기 등의 작업을 할 때는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LG Update Center를 이용하면 쉽게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수 도 있습니다. 대기업PC의 장점이기도 하죠. 사용자가 번거롭게 드라이버를 찾아서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도 알아서 이 프로그램이 장치의 드라이버를 관리를 합니다.

한글로 모두 되어있어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LG 관련 소프트웨어도 잘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LG Sync를 이용하면 LG 스마트폰의 정보를 바로 PC화면에서 확인도 가능 합니다

실제로 문서작업을 해 봤습니다.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을 할 때 전혀 끊기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동시에 워드와 파워포인트 작업을 하더라도 끊기는 느낌이 없습니다. 창을 이동하거나 할 때도 문제가 없네요. 더 저전력의 아톰 프로세서 등도 있겠지만 올인원PC정도 되려면 이정도 CPU는 사용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너무 느리고 끊기면 답답한 느낌을 느끼게 되니까요.

유튜브 영상을 볼 때 도 괜찮았습니다. 모니터 해상도가 FHD라는 점은 조금 아쉬울 수 도 있는데요. 영상을 보는데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고해상도 고화질 영상을 재생해도 문제 없이 재생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구세대 CPU를 쓴 노트북이나 컴퓨터로는 재생이 잘 안되는 영상도 이제는 비교적 저전력CPU(최신세대)로 쉽게 재생이 되네요.

영상을 재생 중 들리는 스피커 사운드도 괜찮았습니다. 이 제품은 스피커도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로 스피커 연결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스피커 품질도 나름 괜찮아서 답답한 느낌이 적었습니다

HDMI IN 단자를 이용하면 노트북 등을 사용 중 화면을 확장해서 사용하고 싶을 때 이용이 가능 합니다.

맥북프로에 HDMI 컨버터로 HDMI 케이블을 연결하여 확장을 해 봤습니다.

FHD 화면이지만 좀 더 화면이 커지고 높이가 높아져서 조금은 더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올인원PC의 소음을 측정해 봤습니다. Center-320으로 측정한 방의 기본 소음은 26.1dB 입니다. 무척 조용하고 아무 소음이 들리지 않는 정도의 환경 입니다.

일체형PC를 켜고 바로 앞에서 측정한 결과 소음은 28.7dB이 측정이 됩니다. 29dB 이하인것을 보면 무척 조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약간 소음이 있는 환경이라면 일체형PC의 소음은 전혀 느낄 수 가 없는 정도 입니다.

전력소모량을 측정하기 위해서 HPM-100A를 연결했습니다. 전원이 꺼진상태에서의 대기시 전력소모량은 0.728W 입니다.

웹서핑등을 할때는 전력소모량이 21.12W 수준으로 무척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와 본체의 모든 합산 전력이 이정도이므로 무척 낮다고 볼 수 있죠. 참고로 보통 사용하는 데스크탑의 전력소모량은 웹서핑시 50-70W 수준 입니다.

물론 이 제품오 전원어댑터의 출력이 높고 데스크탑 타입이므로 부하가 높을 때는 40-50W 까지 부하가 올라가긴 하더군요. 물론 그만큼 성능이 더 잘 나오는것이죠.

컴퓨터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좀 더 편리한 기능도 제공 합니다. 어떻게 보면 기본적인 기능인데요. 윈도우10에서 초기화 기능을 이용하면 컴퓨터가 문제가 있을 때 처음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부팅이 안되는 상황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처음 컴퓨터를 켜자마자 F11키를 누르면 복구모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LG Recovery Center로 들어간 뒤 언어를 한글을 선택을 합니다. 다음을 누릅니다.

초기화 선택을 하고 진행하면 공장초기화가 가능합니다. 말그대로 일체형PC를 처음 켰을 때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손쉽게 처음 상태로 만들 수 있어서 컴퓨터가 부팅이 안되거나 이상증상을 보이더라도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물론 공장초기화시 데이터가 모두 지워지므로 사용자 데이터는 백업을 미리 하거나 백업 후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상시 중요한 파일은 원드라이브에 넣어놓는것을 권합니다.

요즘은 사무환경에서도 책상을 더 넓게 쓰고 사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일체형PC나 미니PC를 많이 쓰는 추세 입니다. 새로운 PC를 놓아야한다면 사무환경에서도 일체형 PC는 꽤 괜찮다는 것이죠. 집에서 활용할 때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력소모량도 낮고 성능도 나름 괜찮아서 전력소모량이 높은 데스크탑을 조립해서 놓는 것보다 일체형PC를 쓰는것도 괜찮다는 것이죠. 용도에 따라서 쓰면 괜찮은 제품이므로 필요하다면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혜지시스템으로 부터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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