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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악세서리

갤럭시S10 플러스 돔글라스 설치 후기 지문인식 정말 잘 되는데?

by 씨디맨 201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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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는 쓰고 싶은데 지문인식도 되는 것은 없을까?

새로 나온 갤럭시 시리즈에는 초음파 방식의 지문인식이 들어갔습니다. 이것을 지원하는 필름을 소개 합니다. 갤럭시S10 플러스 돔글라스 설치 후기 지문인식이 잘 되는지 테스트 해 봤는데요. 잘 되더군요. 최근에 지문인식 관련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었는데요. 갤럭시S10 플러스 돔글라스 설치 후 인식율이 더 좋아졌습니다. 일부사용자들은 지문인식이 잘 안되더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기존 지문을 지우고 다시 지문을 등록하면 인식이 잘 됩니다. 강화유리를 입히면 기존에 이미 필름이 있긴 하지만 더 튼튼한 화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튼튼한 케이스와 같이 사용한다면 충격으로 부터 모든 부분을 보호할 수 있죠.

갤럭시S10 시리즈 중에 S10 S10+는 화면을 통한 지문인식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만약 강화유리를 입히려면 지문인식을 지원하는 형태를 쓰면 좋습니다.


갤럭시S10 플러스 돔글라스 설치 후기 지문인식 정말 잘 되는데?

참고로 스마트폰에는 기본으로 필름이 입혀져 있습니다. 어느 순간 부터 삼성 스마트폰도 필름을 기본으로 입혀주고 있네요. 그런데 이 기본 필름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강화유리를 입히고 싶은 분이 있을겁니다. 강화유리를 입히는 것은 문제는 없지만 지문인식을 사용하는 경우 일반적인 강화유리는 지문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지문 인식 등록 조차도 안되는데요. 그런데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제품의 경우에는 지문인식이 가능합니다.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갤럭시S10 플러스 제품을 사용을 해서 장착을 해 봤는데요. 설치하는 방법은 글로 간단하게 소개하겠지만 자세한 것은 영상을 봐주세요. 실제로 설치 방법이 한번 해보면 어렵진 않지만 글이나 그림으로보는 것보다는 영상으로 보는게 이해가 쉽습니다. 참고로 화이트스톤 사이트에 보면 부착 서비스를 해주는곳을 찾을 수 도 있습니다. 다만 직접 설치할 수 도 있어서 정말 손재주가 없는 분 아니고서는 직접 설치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박스에는 돔글라스를 설치 후 지문인식을 다시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도 해본 봐로는 돔글라스 설치 후 기존 지문인식된것을 모두 삭제 후 다시 등록하는게 좋았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하판 상판 지그가 있고 포지션브릿지, 점착액, 플라스틱 핀 등 다양한 부속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뭔가 설치 방법도 어려워보일 수 있는데 이것은 설치를 할 때 잘 못 부착하는것을 막고 완벽하게 부착을 할 수 있도록 하나의 시스템이 되어있어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설명서를 잘 따라하면 거의 실수 없이 완전하게 부착이 가능합니다.


돔글라스가 왜 유명해졌는지 생각해보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곡면 디스플레이를 쓰기 시작했을 때 부터 입니다. 그 당시 강화유리는 많이 있었지만 곡면까지 완전하게 부착이 가능한 제품은 많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죠. 곡면 부분만 부드러운 재질의 다른 재질을 쓴 필름도 있었고, TPU 재질을 쓴것도 있었고, 평평한 화면 부분만 덮는 형태의 제품도 있었습니다. 곡면까지 덮는 일부 강화유리도 있었지만 스마트폰의 곡면이 모두 동일한 곡면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여서 실제 부착 시 측면이 뜨거나 하는 경우도 꽤많았죠. 그래서 돔글라스는 곡면을 덮는 형태의 강화유리를 쓰지만 화면과 강화유리에 사이에 뜨는 부분을 액체를 넣고 굳혀서 그 사이를 완전하게 밀착시켜서 새로운 형태의 강화유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유명해졌죠. 그런 이유로 이 제품은 UV 경화기라는 제품을 써야 합니다. 물론 구성품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설치 시 처음에 알콜솜을 꺼내서 화면을 전체적으로 닦아서 깨끗하게 만듭니다. 그 후 극세사 천으로 닦아 줍니다.


하판 트레이에 스마트폰을 넣고 마스킹 필름을 이용해서 상단 스피커를 막아줍니다. 경화액이 흘러들어가서 스피커를 막는 것을 보호하기 위함이죠.


마스킹 필름을 붙이고 있는 모습 입니다. 설명서와 영상을 보면 이런 부분들이 꼼꼼하게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상판 지그를 올리고 경화액을 넣을 준비를 합니다.


중간에 생략된게 좀 있지만 포지션 브릿지를 올리고 그 위에 경화액 통을 고정시켜서 경화액을 부어 놓습니다. 이렇게 되어있는게 경화액을 화면에 부어야 하는데 정확한 위치에 놓기 위해서 입니다.


강화유리를 올리고 경화액을 중앙에 오도록 한뒤 플라스틱 핀을 뽑으면 정말 깔끔하게 강화유리와 화면사이에 경화액이 부드럽게 퍼집니다. 모두 퍼지고 나면 굳히면 됩니다.


상단과 하단을 각각 15초씩 UV경화기를 이용해서 굳히고 난 뒤 꺼내서 측면을 알콜솜으로 정리 후 다시 상단과 하단을 1분 이상씩 굳히면 완성이 됩니다. 막상 해보면 간단한데 중간에 절차가 좀 있습니다. 이 절차들은 설치를 잘못하지 않도록 도와주기 위한 하나의 시스템이죠. 


돔글라스를 입힌 상태의 모습 인데요. 너무 깔끔하지 않나요. 측면에 색이 들어가거나 하지 않아서 곡면 전체까지 모든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기본 화면을 더 튼튼하게 지켜줄 수 있죠.


설치를 잘 하면 측면에 들뜸도 없고 완벽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천히 잘 따라하면 사실 실수할 수 없도록 되어있긴 하죠.


강화유리는 일반 필름에 비해서 무척 튼튼하고 단단합니다. 긁힘에 강하면서도 투명도가 높아서 좋은데요. 스마트폰을 열쇠나 동전등과 같이 넣어서 화면이 긁힌 적이 있는 분도 있을겁니다. 9H 이상의 강도 덕분에 무척 강해서 칼이나 열쇠 등의 긁힘에는 왠만하면 긁히지 않습니다. 


투명도도 높고 측면에 가리는 부분도 없어서 화면을 더 넓게 시원하게 볼 수 있죠. 그리고 가장자리가 좀 깎여 있어서 UAG 케이스에 입혀서 사용해봐도 전혀 문제가 없네요. 왠만한 케이스에 입혀서 호환성에 문제가 없는 부분도 장점 입니다.


부착을 하고 난 뒤 물결무늬나 잘못 부착된 부분이 있는지 살펴봤는데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네요.


끝부분도 깔끔하게 잘 붙었습니다. 빈틈도 보이지 않네요.


물론 돔글라스도 단점이 있을 수 있는데 측면에 색이 들어가지 않아서 측면에 먼지가 끼면 그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다른 강화유리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그것이 보이는지 안보이는지 차이일뿐. 그리고 스마트폰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다른듯 합니다. 제 경우에는 케이스에 입혀서 사용하고 보통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먼지가 그렇게 끼지는 않더군요.


강화유리는 충격을 심하게 받으면 금이가거나 깨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강화유리가 안깨지는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너무 심한 충격을 받으면 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원래 화면은 깨지면 안되죠. 돔글라스를 씌우면 장점이라면 너무 심한 화면에 충격을 받았을 때 원래 화면은 보호하면서 돔글라스만 깨질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돔글라스는 깨지면 다시 구매하면 되죠. 하지만 원래 화면은 깨지면 비용이 좀 더 많이 들죠.


UAG 케이스에 입혀서 저는 사용하는데 전혀 호환성에 문제가 없어서 좋네요. 화면도 측면도 모두 다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문인식도 잘 되네요. 손가락을 올리면 바로 화면 잠금이 해제가 됩니다.


얼굴 인식을 통한 잠금해제도 좋지만 마스크를 쓰거나 하면 잘 안되는 불편함이 있어서 실제 사용시에는 지문인식이 편한데요. 화면을 통한 지문인식을 지원을 하니 편합니다. 참고로 잘 인식이 안되는 분들은 영상에 나오는것처럼 기존 지문을 모두 삭제 후 다시 등록하되 자신이 평소 잠금을 해제할 때 하는 행동 그대로 지문을 등록하길 권합니다. 그렇게 등록하면 잠금해제가 잘 되더군요. 잘 안된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잘못붙인것은 아닐테고 지문등록이 잘못되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처음에 지문 등록시 정방향에서 등록해서 했는데 그러면 인식률이 좀 떨어지더군요. 근데 제가 영상에 소개한것처럼 등록하니 지문 잠금 해제가 무척 잘 됩니다. 잘되다가 안되다가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잘됩니다. 참고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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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화이트스톤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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