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신 분리수거함 54L, 깔끔하고 ,세련된 분리수거함
바꾸기 전에 엄청 고민 했는데요.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결국 질렀습니다. 카라신 분리수거함 54L 깔끔하고 세련된 분리수거함을 소개 합니다. 좀 더 크고 깔끔한것을 찾았는데 3개 나란히 붙어 있는 것은 아무리 찾아도 맘에 드는게 없네요. 카라신 분리수거함 54L는 스테인레스 스틸 외형에 깔끔한 커버가 있는 3칸의 제품 입니다. 가장 큰 용량인데 길이가 길고 비교적 크기도 작고 깔끔한 편 입니다. 크기는 뭐 상대적일듯 하지만요.
현관문에 배치를 해놓은 상태인데요. 깔끔한가요? 저는 좀 현실감나게 표현해보려고 합니다.
카라신 분리수거함, 54L 깔끔하고 세련된 분리수거함
집에 택배가 많이오고 종이박스나 비닐이 많이 생기다 보니 매일 가져다 버리기도 힘들고 해서 분리수거함은 필요했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사박스로 쓰는 플라스틱 박스를 2개를 이어붙여서 3칸의 분리수거함을 만들어서 썼었습니다. 이것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칸이 넓어서 많이 모아둘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카트에 올리면 통째로 이동도 쉬워서 불리수거장에 가서 버리기 편했죠. 나름 라벨프린터로 라벨까지 뽑아서 붙여뒀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좀 난잡하고 색상이 맘에 안들고 손님이 오면 위에서 뭔가 다 보이니 좀 그랬다는 건데요. 근데 이정도 사이즈가 저는 딱 적당한데요. 너무 작으면 작은대로 불편해서요. 근데 딱 이만한 사이즈는 없고 제일큰거를 구매를 했습니다.
54L는 가장 큰 용량 제품인데요. 이전에 45L 보다 길이가 더 길어진 형태 입니다. 근데 실제로 써보면 차라리 좀 큰게 괜찮습니다. 작으면 오히려 너무 작아서 용도가 애매하다고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물론 집에서 분리수거할것이 정말 가끔만 나오는 분이라면 작은것을 해도 될듯 하구요.
여튼 저는 54L 를 질렀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결국 왔네요. 첨에는 물론 이 박스가 다시 박스에 담겨서 이중으로 포장되어 옵니다.
박스를 열어봅시다. 어떻게 생겼나. 근데 이미 구매하기전에 지겹도록 봐서 어떤 모양인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궁금한것이 상단 커버에 색상이 들어간것이 있더군요. 근데 그건 제발 아니길 하고 기대했는데 다행히 윗쪽이 모두 검은색 커버로 된 것이 왔습니다. 위에 색상들어간것은 유치원에서나 쓸만하게 색상 들어가서 좀 그랬거든요.
근데 사이즈를 보는데 아 이거 좀 작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드네요. 좀 더 크면 좋았을텐데.. 실제 제 맘으로는 좀 더 옆으로 넓은 모델이 나오면 좋겠네요. 아니면 1개 칸이라도 좀 더 크게... 왜냐면 종이 박스 버릴려면 조금 커야 편하거든요.
꺼내 봤습니다. 모양은 깔끔합니다. 외부는 스테인레스 스틸로 되어있는데요. 그런데 이 부분 손으로 만지면 얼룩이 쉽게 생깁니다. 외부를 손으로 가능한 만지지 않고 옮겨야 합니다. 만약 만져서 얼룩이 생기면 휴지에 물을 뭍여서 문질러주면 깨끗히 지워지긴 합니다. 근데 너무 얼룩이 심해지면 잘 안지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참고로 발로 차도 찌그러질 수 있으니 가능하면 외형은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도 모양 때문에 사는거니까요.
발 받침대에는 색상이 들어가 있긴 하네요. 색상 안들어간게 더 이쁜데... 어쨋든 이부분은 좀 아쉽네요.
측면 뒷면 모두 스테인레스 스틸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봐도 환하고 이쁘게 보입니다.
발판을 발로 밟으면 덮개가 올라옵니다. 발판을 누르면 내부에 철심이 밀어올리며 덮개가 올라오는 형태 입니다. 대부분 발로 밟으면 덮개가 올라오는 그런 형태의 휴지통과 같은 형태 입니다. 그런데 좀 더 고급형은 덮개를 살짝 누르면 덮개가 올라오는 형태가 더 고급이긴 한데요. 어쨋든 발로 밟는 부분이 안망가지길 바랄 뿐입니다.
덮개가 올라오면 플라스틱 분리통이 보입니다. 손잡이가 있어서 이부분은 따로 꺼낼 수 있습니다. 즉 분리수거장에 갈때 3개 모두 꺼내서 손에 들고 가면 됩니다.
두발로 동시에 밟으면 동시에 두개의 커버가 열리는....
후면에는 고리 같은게 있습니다. 손으로 통째로 들고갈때 쓰라고 있는듯 한데 실제로는 잘 안사용될 듯 합니다. 이것을 통째로 들고다니다가 뭔가에 부딪치면 그게 더 큰일이라 일단 못들고 나갈듯 하구요. 그리고 통째로 들어보면 좀 무겁습니다.
좀 멀리서 보면 많이 작아보이고 실제로 뭔가 하나씩 넣어보면 잘 구겨서 넣으면 꽤 많이 들어가는 용량이네요.
그런데 의문이 생겼습니다. 박스에서 제품을 꺼낼 때 덮개에 이런게 올려져 있었습니다. 뭔가 깨져서 나온듯 한데 처음에는 이부분이 어디에서 깨졌는지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더군요.
참고로 내부에 있는 통을 꺼내보면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아래는 조금 좁고 위는 넓은 근데 1개의 통이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제가 그전에 사용하던 분리수거함이 이제 좀 그리워질듯 싶네요.
현관에 실제로 배치를 해 봤습니다. 아래에는 올때 같이온 스티로폼을 하나 깔아줬습니다.
종이랑 비닐 등을 넣어 봤습니다. 좁고 길긴 하지만 그래도 잘 구겨서 넣으면 꽤 많이 들어갈 듯 하네요. 물론 자주 비워주면 될테니 운동삼아 자주 분리수거함을 가야할 듯 싶네요.
그런데 통에서 냄새가 꽤 많이 났습니다 약품 냄새 같은 그래서 3개의 통을 모두 꺼내서 물을 뿌리며 씻어봤습니다. 약품 냄새를 줄일려구요. 그런데 그러다가 보이는군요. 깨진 부분이.. 이부분에서 깨진 것 이었습니다.
근데 잘 보이 이 깨진 통이 좀 약한것인지 모서리 부분에 처음에 성형이 잘못된 듯 움푹 들어간 부분이 보이네요. 아무래도 이 통 부분만 A/S를 받아야 할 듯 싶네요.
일단 사용을 위해서 배치했으니 라벨프린터로 라벨을 뽑아서 붙여 봤습니다.
가끔 나오는 고철 유리 기타 를 넣는 칸 입니다.
비닐과 종이는 따로 칸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하루마다 제일 많이 나오는 물건 중 하나 입니다.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네요. 이사를 할 때 종이박스가 너무 많이 나와서 폐지 모으는 할머니가 오셔서 다 가져가시겠다고 하고 엄청 가져가시다가 힘드셔서 할아버지까지 부르셔서 같이 주워가시던 모습이. 어쨋든 요즘은 그정도로 종이박스를 쌓아놓는건 아니지만 과자를 먹든 택배가 오든 박스가 생기는데 이제는 잘 잘라서 넣어야 할듯 싶네요.
실제로 비닐이 나온것을 좀 모아둔 모습 입니다.
이쪽은 종이 입니다. 이제는 커버가 있어서 발로 밟아보기 전에는 내부가 안보이니 깔끔하긴 하네요.
현관이 또 그만큼 넓어진 느낌도 들구요. 확실히 깔끔하긴 합니다.
다만 옆으로 좀 더 넓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은 들긴 하네요. 실제로도 이것보다 더 큰 사이즈가 있냐고 묻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꽤 비싸게 구매했으니 앞으로 평생 잘 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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