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능이 없는 에어워셔 대신 청결은 최고
초미세먼지 그리고 황사 그리고 건조한 날씨 걱정할 것이 많은데요. 근데 이 제품이 있으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죠. 벤타 에어워셔 LW-25 장점 단점을 알아 볼 것인데요. 쉬운 청소 간단한 구조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 입니다. 반대로 단점이라면 구조가 너무 간단해서 기능도 몇가지 없다는게 단점이긴 하죠. 근데 물을 이용하는 장치는 청결 안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긴 합니다. 아무리 습도를 올려줘도 바이러스를 퍼뜨리거나 공기를 나쁘게 만든다면 의미가 없죠.
에어워셔의 장점이라면 물을 전기분해하는 가습기에 비해서 공기의 입자가 아주 미세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자연가습방식도 좋다고 하죠. 예를 들면 숯에 물을 담아놓거나 젖은 옷을 말리거나 하는것 말이죠. 근데 그런것과 같은 방식을 이용하는게 에어워셔 입니다.
벤타 에어워셔 LW-25 장점 단점 쉬운 청소 간단한 구조
먼저 박스 부터 남다르군요. 2중 박스 입니다.
안쪽에 다시 실제 제품 박스가 보이네요. 모델별로 사이즈가 다르고 팬 사이즈가 다릅니다. 물론 크기가 크면 좀 더 넓은 공간에 사용이 가능 합니다. LW-25 경우에는 안방이나 거실에서 사용이 가능한 모델 입니다. 물론 더 넓은 거실에서 사용을 해야한다면 LW-45 같은 모델을 써야 합니다.
처음에 딱 봤을 때 좀 작은 크기 때문에 놀랐는데요. 사진으로 봤을 때에는 사이즈가 좀 커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많이 작은 사이즈 였습니다.
처음에는 바로 사용하지 않고 한번 청소를 해야 합니다. 내부에는 제품 보호를 위해서 종이 등이 들어있는데 이것을 꺼냅니다. 종이 부스러기 같은게 안에 떨어져있을 수 있는데 그런 것 때문에 물로 한번 씻어내야 합니다.
구조가 너무 간단한데요. 상단은 모터가 있는 부분, 하단은 물통 입니다.
상단에는 버튼 2개만 존재 합니다. 전원 켜고 풍량 조절하고 그것 외에는 다른 기능은 없습니다.
모터 부분이 있는 상단 부분은 뒤집어만 놓아도 팬이 보입니다. 사실 완전 분해 하지 않고 이렇게만 청소해도 충분하긴 하죠.
하단 물통이 있는 부분에는 회전하는 디스크 뭉치가 있습니다. 디스크는 분리가 되지 않고 하나의 덩어리 입니다. 국내에 판매하는 대부분의 에어워셔 제품들은 디스크가 분리가 되는데 이 제품은 분리가 안됩니다. 하지만 걱정하진 않아도 됩니다. 1회 무상 또는 그 이후 유상으로 초음파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클린 카트리지를 잘 활용해서 사용하면 디스크에 뭔가 이물질이 끼거나 하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조립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그냥 상단부를 하단부 위에 올려놓으면 사용할 준비가 됩니다. 물론 물통에는 물을 담으면 되구요. 하단이 분리가 되니 하단 부분을 통째로 들고가서 물을 담으면 되네요.
전원 어댑터는 입력은 프리볼트여서 어느나라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며 0.5A 24V 의 규격으로 되어있네요.
최초 사용시에는 하단 물통 부분을 씻습니다. 물에 완전히 넣어서 씻는것보다는 안쪽 부분만 씻어내면 됩니다.
클린 카트리지 입니다. 이것은 물통 내부에 세균번식을 막아주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사용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근데 계속 사용하는 환경에서 그정도 될듯하고 우리나라 경우 환절기때 보통 사용하므로 1년에 한번정도 교체하는것으로 생각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이 외에 아로마도 들어있네요. 이것을 이용하면 좀 더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전용 제품을 써야 합니다.
저는 안방에도 놓아보고 거실에도 놓아봤는데 이 제품은 거실에 놓는게 더 적당해 보입니다.
검은색의 몸체 부분은 어느곳에 놓아도 잘 어울립니다. 직사각형의 모양에 일자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무난하게 잘 어울리네요.
좀 오랫동안 사용을 해 봤습니다. 그 후 분해해서 내부를 살펴 봤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카트리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내부에 물냄새가 차거나 뭔가 미끌거리거나 그렇지는 않더군요.
물통 내부 부분도 깨끗합니다. 어쨋든 이부분은 드러워져도 쑤세미 등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상단 모터부분을 좀 살펴보도록 하죠. 처음에는 디스크가 어떤식으로 회전이 되는지 좀 궁금했습니다. 근데 이유를 알고 나니 재미있네요.
팬 아래부분에는 디스크를 돌려주는 2개의 작은 돌기가 있습니다. 꼭 사람 손가락 처럼 움직이면서 하단 디스크를 조금씩 움직이게 합니다.
청소를 위해서 상단 모터부 부분을 분해해보도록 합니다. 장시가 오랫동안 사용하면, 팬 부분에 먼지가 낄 수 밖에 없습니다.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에어워셔는 복잡한 기능들 때문에 분해도 좀 어렵게 되어있는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벤타 에어워셔는 특이하게 아무런 도구 없이 맨손으로 분해가 가능 합니다.
상단에 컨트롤러 부분 양 측면에 약간 들어간 버튼 부분을 누릅니다. 그러면 양쪽이 V 자모양처럼 올라오게 됩니다.
양쪽을 먼저 벗기고 위아래도 벗기면 모터가 그냥 보이게 됩니다. 모터 부분을 잡고 있는 선도 분리를 하면 모터부가 완전히 분리가 됩니다.
모터 부분과 어댑터 부분까지 모두 분해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서 장점이라면 청소가 쉽고 추후에 각 부분이 고장나더라도 그 부분만 수리하는것으로 재사용이 쉽습니다.
완전 분해한 모습 입니다. 모터부 부분은 완전히 분해가 되니 팬을 깨끗하게 청소가 가능 합니다. 팬을 잡고 있던 몸체 부분은 완전 플라스틱만 있어서 샤워기 등으로 깨끗히 씻어낸 뒤 완전히 말려서 사용도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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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방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무척 쉽습니다.
모터부분은 물에 넣으면 안됩니다. 물티슈 등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먼지가 없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몸체 부분도 보통은 물티슈 등으로 닦아주면 충분 합니다. 자주 청소하면 좋겠지만 보통은 1년에 2번정도 청소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이렇게 청소가 쉽다는 점 이죠.
다시 조립을 할때는 분해의 반대로 하면 됩니다.
양쪽을 다시 닫아서 클립을 고정해서 조립을 완성 합니다.
전력소모량을 측정 해 봤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로 아주 정밀한 측정기 입니다. 전원을 끈상태로 어댑터만 연결한 상태에서의 대기시 전력소모량은 0.506W 정도 입니다.
1단계에서의 전력소모량은 1.777W 수준 입니다. 꽤 낮은 전력소모량이 측정이 되었습니다. 1단계로 켜놓는다면 전기요금은 거의 걱정 안해도 될듯 하네요.
2단계에서의 전력소모량은 3.443W 정도 입니다. 2단계도 꽤 낮은 전력소모량을 보여줍니다.
가장 높은 단계인 3단계에서의 전력소모량은 6.260W 정도 입니다. 10W는 넘을줄 알았는데 아주 낮은 전력소모량이 측정이 되었습니다. 전력소모량을 파악해보면 대기시 전력소모량은 다른 국내 에어워셔보다는 0.2W 정도 높은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뭐 사실 이정도 차이는 크지 않으므로 무시하도록 합니다. 사용시 전력소모량은 3단계에서 큰 차이가 있어서 다른 에어워셔 보다는 더 낮은 전력소모량을 보여줬습니다.
Center-320 소음게로 소음을 측정해보도록 합니다. 먼저 대조군으로 거실에서 아무 장치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소음을 측정해 봅니다. 26.7dB로 아주 낮은 소음이 측정이 됩니다. 이정도면 귀가 예민한 사람도 소리를 느끼지 못할정도로 낮은 소음 입니다.
1단계에서의 소음은 28.9dB 정도 입니다. 이정도면 아주 조용한 노트북 정도의 소음 입니다. 참고로 거리는 1미터 정도에서 측정했습니다.
2단계에서는 팬소음이 좀 더 증가하여 38.8dB이 측정이 됩니다. 이정도면 좀 시끄러운 노트북 정도의 소음입니다.
3단계에서는 47.5dB로 꽤 높은 소음이 측정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게임을 하는 중의 데스크탑 정도의 소음 입니다. 꽤 높은 수준이죠. 물론 풍량이 쎄지므로 주변에 습도를 빠르게 올리기 위해서 사용할 단계 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풍량을 3단계로 조절하는 것 그리고 전원을 켜고 끄는 기능 외에는 다른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습도를 파악한다거나 또는 타이머로 동작한다거나 또는 취침모드가 별도로 있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굳이 이야기하면 단점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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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조가 무척 간단해서 청소가 쉽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가습기 살균제 같은 것 때문에 폐가 굳거나 위험한 사고가 일어났던 일이 있었습니다. 절대 가습기 살균제 같은 이상한 물건을 쓰면 안됩니다. 벤타 경우에는 인체에 무해한 클린 카트리지를 사용하게 하고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함) 분해 및 청소가 무척 간단하게 되어있어서 집에 습도를 안전하게 올리는것에 최적화된 기기 였습니다. 근데 습도계는 필히 하나 있어야 겠더군요.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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