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하면 오히려 공기질 나빠질 수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 당분간은 미세먼지의 공포가 줄어들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LG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AS110WBW를 이용해서 초미세먼지 측정 그리고 극초미세먼지를 거리는 방법을 사용해 봤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네요. 오히려 창문을 열면 위험할 수 있더군요. LG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AS110WBW의 센서를 이용하면 냄세 가스 극초미세먼지까지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데요. 공기가 맑아보여서 창문을 그냥 열었더니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보고 엄청 놀랐었습니다.
환기를 자주 하는 편이긴 한데요. 근데 환기를 무척대고 그냥 한다고 공기가 좋아질까요? 오히려 봄철에는 환기를 안하는게 공기가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환기하다가 놀라운 경험을 했거든요.
LG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AS110WBW 초미세먼지 측정
공기청정기는 기본적으로는 공기를 거리는 형태 입니다. 필터를 이용해서 그것을 하는것이죠. 이 제품은 원통형으로 조금 길죽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꽤 괜찮았던 점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진 않네요. 바닥에 놓든 뭔가에 올려놓든 부피가 큰 공기청정기는 공간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 제품은 길이는 길지만 바닥을 차지하는 공간은 작은 편 입니다 그리고 팬의 힘이 좋거나 사이즈가 커야 커버할 수 있는 공간 면적이 큰데 이 제품은 실제 꽤 넓은 공간을 커버 합니다.
상단에 컨트롤러 부분에는 현재의 공기질 상태와 초극미세먼지까지 측정하여 수치를 나타냅니다. 버튼은 모두 터치식으로 동작이 가능하고 지문이 남지 않는 타입이라 깔끔합니다.
이 제품은 WiFi로 연결해서 스마트폰으로 제어도 가능 합니다. 공기제균도 가능하며 바람세기 먼지 상태 등은 자동으로 파악하여 조정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청정표시등은 필요에 의해서 끄거나 켤 수 있고 침실 등에서 밤에 사용시에는 취침모드를 이용해서 아주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취침모드는 바람세기를 가장 낮게 한 것보다 더 조용하게 동작하며 바로 옆에 놓고 사용해도 잘 들리지 않을정도로 조용합니다.
후면에는 PM 1.0 까지 측정이 가능한 센서가 들어있습니다. 이부분으로 공기의 미세먼지를 확인하여 센서로 나타냄과 동시에 자동 관리가 가능 합니다. 아래에는 GAS 센서도 있어 위험한 물질이 파악되는 경우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공기는 아래에서 빨아 들여서 정화 후 상단으로 깨끗한 공기가 퍼지는 형태 입니다. 상단에는 빛으로 공기질을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빨강색에 가까울 수록 공기질이 나쁜상태이며, 초록색에 가까울 수록 공기질이 좋은 상태 입니다.
청정표시등은 필요에 의해서 끄거나 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켜놓아도 직접 빛이 눈에 닿지 않아 은은하게 비춰 인테리어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기질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이 가능하죠. 상단에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부분에는 손이 내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투명한 형태의 육각 그릴망으로 막혀 있습니다.
하단의 후면 부분에는 사진처럼 좀 깍여 있는 모양처럼 생겼는데, 이부분에 필터가 있습니다. 이부분에 공기를 빨아 들여서 공기를 정화하게 됩니다.
필터를 분리하는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후면에 손잡이를 당기면 바로 열립니다.
필터뭉치를 잡아당기면 바로 필터가 빠집니다. 필터는 총 3개의 필터가 합쳐진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가장 하단의 녹색필터 부분은 큰 먼지를 거르는 부분으로 물에 씻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 위에 있는 2개의 헤파필터와 탄소필터는 1년에 한번정도 교체를 하며 사용이 가능한 형태이며 생각보다는 저렴한 편 입니다.
요리를 할 때 미세먼지가 아주 많이 생긴다는 사실 아시나요? 우리집은 후드도 켜고 전기렌지를 쓰는데 그래도 미세먼지 유해물질이 많이 생길까 의심하는 분도 있을텐데요. 실제로 요리를 해 봤습니다 고기를 굽거나 하면 그것이 훨씬 더 잘 나타나는데요. 고기를 구을 때 보면 수증기등을 덮개로 덮어서 막더라도 뭔가 냄세는 퍼지게 되죠.
부엌에서 고기를 구웠는데요. 그런데 거실에 있는 공기청정기에 빨간 빛이 보입니다. 그리고 극초미세먼지 수치가 아주 높게 나타납니다. 바람의 풍량도 전보다 더 강해졌습니다. 요리를 하면서 생긴 냄세나 알지 못하는 뭔가 발생하여 센서에서 그것을 측정한 것이죠. 수치가 너무 높아서 좀 놀랐습니다. 물론 이럴 때 환기를 위해서 창문을 다 열어놓기도 하죠. 그런데 외부 공기가 나쁘다면 창문을 열지도 못합니다.
한동안 켜 두었더니 점점 수치가 낮아집니다. 거실에 하나만 놓은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공기질을 다 개선할 수 있을까요?
일단 맛나게 음식을 먹습니다. 참고로 고기를 구을 때는 수치가 많이 올라가고 그 외에 요리는 그렇게 수치가 높게 올라가진 않네요.
계속 기다렸더니 파랑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미세먼지 수치도 15마이크로미터로 많이 줄어들었네요. 이정도 수치면 공기가 많이 깨끗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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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는 과정 중 실제로 어떤식으로 변화하는지 영상을 찍어 봤습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요리 하는 중에 이정도로 공기질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참고로 요리 시 후드를 켜놓은 상태 이며 전기렌지로 한 것입니다. 가스렌지에 후드까지 켜지 않는다면 훨씬 수치가 높아질 수 있죠.
요즘은 미세먼지 경보가 자주 뜹니다. 물론 지역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공기가 아주 맑고 좋은 날이 그렇게 많지는 않죠.
근데 외부를 봤을 때 꽤 먼거리까지 잘 보이고 하여 공기가 맑은 것으로 생각하고 창문을 열어봤습니다. 창문을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공기청정기에서 빨간 빛이 보입니다. 공기질이 나쁘다는 것이죠. 환기를 위해서 창문을 열었는데 공기질이 더 나빠진겁니다. 놀라서 얼른 창문을 닫았네요.
1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다시 공기질이 좋아졌습니다. 미세먼지가 조금이라도 있는 날에는 차라리 창문을 열지 않는게 더 좋네요. 창문을 열면 오히려 집안에 공기질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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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가 가능한 이유로 이 제품은 집안에서도 또는 집 밖에서도 제어가 가능 합니다. 켜거나 끄는 것은 물론 공기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 합니다. 예약 설정도 가능하구요. 지정된 시간에 켜지고 지정된 시간에 꺼지는것도 가능 합니다. 위 영상을 봐주세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외부에서 제어가능한점이 무척 맘에 드네요. 급한 일 때문에 집밖으로 나왔는데 집에 켜놓은 공기청정기를 필요에 의해서 꺼버리거나 또는 켜는 설정이 손쉽게 가능 합니다.
전력소모량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자동모드로 해 놓은 뒤 꽤 긴시간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위 그래프는 전력소모량의 실시간 그래프 입니다. 잘 보면 대부분은 8W 수준의 낮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가끔 12W 정도로 동작을 하긴 했네요. 실제 사용해보면 대부분은 낮은 전력소모량으로 동작이 가능 했습니다. 8W 수준이면 유무선공유기 또는 tvG 셋탑박스 정도의 전력소모량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꽤 낮은 수치 이므로 하루 종일 한달 내도록 계속 켜놓아도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정도로 꽤 저전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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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공기질이 얼마나 나빠질 수 있는지도 알았고 얼마나 공기가 좋아질 수 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원래 자연상태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물질 입니다. 하지만 현대인이 생활하면서 이제는 마주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는데요. 이제 좋은 공기를 마시려면 노력을 해야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공기질은 얼마든지 외부요인으로 나빠질 수 있는 이유로 좀 적극적으로 공기질을 개선하고 싶은 분은 위 제품으로 개선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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