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x100
HP 엘리트패드 900 성능 벤치마크 데스크탑처럼
HP 엘리트패드 900 성능 벤치마크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데스크탑독을 이용해서 정말 데스크탑처럼 쓸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노트북에 대해서 묻는 분들에게 저는 용도에 맞게 구매하라고 말하는데요. HP 엘리트패드 900 성능을 벤치마크를 통해서 확인해보면서 한가지 확신이 생겼습니다. 어느정도 작업은 아톰 프로세서가 사용된 태블릿PC로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데스크탑처럼 사용할 수 도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필요할때는 본체부분만 들고다니면서 태블릿처럼 쉽고 가볍게 사용하면서 들고다닐 수 있을것입니다.
HP 엘리트패드 900은 이런분들에게 어울릴듯 합니다.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면서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동영상 강의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웹서핑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데스크탑독에 연결해서 더 큰 모니터로 확장을 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무선으로 연결해서 데스크탑처럼 사용을 합니다. 1080p의 영상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물론 비트레이트가 아주 높은 일부 1080p 영상 재생에서는 끊김이 있었지만) 유튜브로 음악이나 영상을 틀어놓고 감상을 하면서 웹서핑도 가능합니다. 워드나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 작업을 합니다.
이런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사실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HP 엘리트페드 900을 도킹스테이션에 연결해놓고 블루투스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 그리고 USB 스피커와 외장하드, 카드리더기를 연결해놓고 사용하는 모습 입니다. 도킹 스테이션에 USB 단자가 4개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장치는 왜만하면 다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용하면 장점이 있습니다. 본체는 태블릿PC 부분이기 때문에 휴대를 해야할 때에는 엘리트패드900만 들고 가방에 넣고 가져가면 됩니다. 키보드는 화상키보드를 이용할 수 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엘리트패드 900과 같은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노트북에는 팬이 없기 때문에 완전히 정숙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이유로 동영상 강좌를 보는 분들 중에 태블릿PC를 쓰는분도 늘고 있습니다.
물론 데스트탑도 저소음팬을 이용하면 조용하게 만들수야 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소음이 발생하죠. 그리고 전력소모량도 상대적으로 많아진다는 점이 생깁니다. 간단히 웹서핑을 하고 동영상을 재생하고, 메일을 확인하는 정도로 너무 큰 장치를 쓰는것은 아깝다는 것이죠. 물론 위에서도 말했듯 용도에 맞게 게임이 목적이라면 데스크탑이 필요할것입니다.
먼저 데스크탑처럼 사용할 수 있게해주는 도킹 스테이션을 살펴보죠.
후면 부분에는 전원을 연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을 통해서 도킹 스테이션에도 전력이 공급되고 엘리트패드 900도 충전이 가능 합니다. 후면에는 HDMI , D-Sub , 유선랜포트가 있습니다. 랜선도 연결하면 무선이 느리다고 하더라도 유선은 상대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네트워킹을 할 수 있습니다. HDMI 케이블을 이용해서는 더 큰 모니터로 확장해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양쪽에는 USB 단자가 4개가 있습니다. 물론 엘리트패드 900의 시스템 사양상 USB 2.0 단자이지만 단자갯수가 충분하므로 여러개의 장치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장 하드도 연결해서 사용해도 문제는 없네요. 물론 여러개 연결해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카드리더기도 연결해봤습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데스크탑이랑 거의 같아지죠. (인터페이스 부분에서)
도킹 스테이션을 활용하는 모습에 대해서 동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이런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HDMI 단자를 이용해서 27인치 모니터로 화면을 확장해봤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데스크탑이나 거의 마찬가지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D-Sub , HDMI 둘중 하나로만 확장이 가능 합니다.
윈도우8이 탑제되어있으므로 앱을 활용해서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엘리트패드 900은 터치가 지원하기 때문이죠. 집에 와서는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해서 이렇게 원노트에 문서를 키보드로 타이핑하면서 정리를 합니다.
휴대하면서 들고다닐때에는 원노트에서 화상키보드를 열어서 이렇게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엘리트패드900은 일부러 16:9 비율을 버리고 16:10 해상도로 했습니다. 즉 해상도가 1280 x 800 이라는것이죠. 일반적인 태블릿PC와 비교해보면 좌우길이를 조금 줄이고 반대로 위아래 폭을 조금 더 늘린 형태입니다. 키보드를 사용할 때 조금이라도 더 넓은 화면을 보기 위해서 이 해상도는 이해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웹서핑을 할때에도 가로모드에서 조금 더 넓은 영역을 볼 수 있구요.
키보드 연결은 데스크탑 처럼 쓰게 하는 도킹 스테이션에서는 USB 키보드나 무선 키보드등을 연결해놓고 쓸 수 있습니다. 근데 휴대를 하게 되면 USB 키보드도 들고다니려면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엘리트패드 900에는 따로 USB 단자는 없기 때문이죠. 물론 젠더를 이용하면 USB 단자를 만들 수 있으나 이렇게 연결하면 거추장스러운 케이블을 연결해야해서 불편할 수 있죠.
이럴 때는 블루투스 방식의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키보드는 맥용 블루투스 키보드이지만 엘리트패드 900과 실제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키는 command 키를 누르면 동작하더군요.
애초에 이렇게 바로 무선으로만 다 연결해서 사용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밖에 나갈때는 블루투스 키보드와 엘리트패드 900만 가방에 넣고 다니면 되겠죠. 집에와서는 물론 꺼내놓고 독에 연결해서 모니터를 확장해서 사용하면 될것입니다. 굳이 모니터를 확장해서 쓰지 않아도 되긴 하겠으나 좀 더 넓은 작업을 편하게 하려면 모니터를 확장하는게 편합니다. 실제로 엘리트패드 900 자체의 화면은 아주 해상도가 높아서 섬세한 표현을 해준다거나 화면이 커서 편하거나 그런 상태는 아니기 때문이죠.
엘리트패드 900에는 자체 스피커가 있으므로 (화면 양옆에) 소리를 바로 들을 수 있지만, 별도로 USB 스피커나 PC 스피커를 연결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스피커는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을테고 PC스피커라면 엘리트패드 오른쪽 상단의 오디오 출력단자에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태블릿 자체의 스피커는 아무래도 출력이 낮기 때문에 집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하는게 좋을듯하네요.
HP 엘리트패드 900 벤치마크
CPU-Z CPU 정보 입니다. 그런데 Z2760 이라는 정보 외에 특별히 다른 정보가 정확하게 뜨진 않네요.
캐시 정보 입니다. L2 캐시까지 있습니다.
메인보드 정보 부분입니다.
Momory 부분 입니다. 메모리가 2GB만 된다는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32비트 운영체제이긴 하지만 3GB 정도 넣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아래에서도 설명하죠.
그래픽은 Intel Graphics Media Accelerator가 사용됩니다.
GPU-Z 정보 입니다. 아무래도 32비트에 맞춰서 만들어진 새로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제한사항이 좀 있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결과 입니다. 엘리트패드 900에 있는 64GB의 SSD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서 한 것입니다. 순차 읽기는 78.79 MB/sec , 순차 쓰기는 34.34 MB/sec가 나옵니다. 4K 성능도 읽기는 10 MB/sec 정도 4K 쓰기는 3MB/sec 내로 비교적 성능이 낮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용량이 낮은것도 이에 한몫하지만 이정도 시스템 사양에는 어느정도 낮은 SSD를 넣는다는 부분 때문에 이렇게 된듯하네요. 물론 시스템 사양이 낮은 태블릿PC에서 고사양 게임을 돌리거나 다중작업을 한다거나 하진 않으므로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아쉬운것은 사실입니다.
AS SSD 벤치마크를 돌려봤습니다만, 예외에러가 뜹니다. 이부분 때문에 이 테스트는 넘어가도록 합니다.
포토샵 CS3를 설치해봤습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 , 한글 2010 등도 설치를 해봤습니다.
메모리가 2GB가 역시나 많이 부족하다는 부분을 느끼게 됩니다. 보시면 여유공간이 없고 대기공간도 꽉 차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시 실행되었을 때 더 빨리 뜰 확률이 조금 낮아지게되죠. 물론 엘리트패드900으로 유튜브를 보거나 문서작업을 하거나 웹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크게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단 알아두셔야할것이 CPU 클럭도 상대적으로는 낮은점이 있고, 메모리도 2GB로 제한되는 점이 있으므로 너무 과도한 멀티태스킹을 해보면 많이 버벅인다는 점 입니다. 구매전에 있는 분들은 이점을 알아둬야합니다. 자신의 용도에 맞게 선택해야한다는 점이 이것이죠. 포토샵의 경우에도 이미지를 하나씩 불러오면서 편집작업을 해봤을 때에는 크게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다만 위 사진처럼 한꺼번에 40개의 이미지를 포토샵에서 로드를 걸어보니 많이 느려지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 로딩이 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하더군요.
제가 찍어왔던 사진들을 하나씩 편집을 해봤습니다. 이정도 편집에서는 크게 문제되진 않았네요. 참고로 위 사진은 HDMI 확장을 이용해서 27인치 모니터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HP 엘리트패드 900 전력소모량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봅니다. 도킹 스테이션에 HP 엘리트패드900만 연결한 상태로 화면 밝기는 최대인상태로 측정해봤습니다. 11.88W가 측정 됩니다. 이정도만 해도 그렇게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
화면의 밝기를 최저로 낮춰보았습니다. 9.019 W가 측정 됩니다. 10W내로 들어와버리네요. 어떨 때는 토렌트 머신으로 써도 될듯한 느낌이 드네요. 서버로 써도 될듯하구요.
위에서 연결했던 외장하드, 카드리더기, USB 스피커를 모두 연결하고 밝기를 최대로 해서 측정해봤습니다. 15.90W가 측정됩니다. 요즘 노트북들도 대부분은 저전력으로 나온 노트북 경우 전력소모량이 특히 낮긴 하지만 엘리트패드 900 경우에는 프로세서의 성능때문에도 전력소모량이 더 낮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의 경우 적어도 40W 는 넘어가고 제 데스크탑의 경우에 본체만 110W 정도 소모하는것을 생각해본다면 꽤 저전력이죠. 그리고 아무리 켜놓아도 소리가 없다는 점도 좋습니다.
HP 엘리트패드 900 어디까지 쓸 수 있나?
위 동영상을 보시면 어느정도까지의 작업을 할 수 있는지 아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저는 엘리트패드 900이 아주 빠르다 가볍고 좋다고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휴대성 부분은 분명 좋은 점은 있었구요. 어느정도의 작업에서는 소음도 없고 휴대도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그게 어느정도 선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위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동영상보고, 유튜브를 보고, 문서작업을 하고, 메일을 보고 답신하며, 웹서핑을 하는 정도 이정도는 중복해서 사용하더라도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이부분은 영상을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글에서는 이 휴대성이 어느정도인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얼리어답터_리뷰 > 노트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에서 HP 엘리트패드 900 활용해보기 (7) | 2013.04.27 |
---|---|
HP 엘리트패드 900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 활용기 (2) | 2013.04.19 |
HP 엘리트패드 900 개봉기 및 악세서리 디자인 (3) | 2013.04.09 |
윈도우8 노트북 타블릿PC 인텔이 생각하는 미래 (3) | 2013.03.27 |
소니 바이오 듀오 11 사용기 자세한 리뷰 벤치마크 소음 (19) | 2013.0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