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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HP 엘리트패드 900 활용해보기
제주도에서 HP 엘리트패드 900 활용을 해 봤습니다.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휴대하기가 편하고 블루투스 키보드등으로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로 준배해야할것은 줄인다면 키보드 정도이죠. HP 엘리트패드 900은 화면 터치가 되니 마우스는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좀 더 많은 작업을 하려면 블루투스 마우스정도 있으면 더 좋겠죠. 아니면 USB 연결을 해야한다면 재킷을 끼우고 USB 단자를 만들어서 써도 됩니다. 블루투스 장치들은 비싸니까요. 저렴한 USB 장치를 쓰려면 그렇게 해야하죠. 물론 무게는 좀 더 늘테지만요. 장단점은 있습니다.
제주도에 가면서 가방에 넣어갔는데 물론 다른 것들도 가방에 넣어서 공간이 별로 없었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작은 파우치에 엘리트패드 900을 넣으니 쏙 들어가더군요. 그상태로 가방에 넣으니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괜찮았습니다. 무게도 가볍구요. 물론 키보드가 기본으로 있지는 않은데 제가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다보니 그것을 준비했습니다. 만약 딱 이것만 챙겨갔다면 가방이 너무 가벼울뻔했네요.
제주도로 출발 준비중 이날은 평일이라 사람도 많지 않고 널널했습니다. 근데 비가 많이 와서 좀 걱정이었네요. 실제로 출발시간도 좀 조정이 되었구요.
제주도로 출발 준비 끝 이제 가야합니다.
참고로 비행기가 뜰 때에는 전자장비는 꺼놔야합니다. 그래서 출발전에 일단 급하게 사진을 찍었네요.
전원버튼을 눌러서 엘리트패드900을 부팅 시켰습니다. 윈도우8이 사용되어서 부팅속도도 빠르니 부팅 기다리느라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시대는 이제 지났죠.
만약 급하게 문서를 수정해서 다시 보내야하는 일이 있다면 이렇게 열어서 내용을 터치키보드로 입력해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블루투스 키보드도 꺼내도 되긴 하겠지만 너무 급하면 이렇게 써야하죠.
이건 인증샷 입니다.
이제 정말 출발하네요. 근데 이날은 정말 기상조건이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비오네요. 이날은 서울도 비가오고 제주도도 비가 왔습니다. 무사히 떠야할텐데요.
처음에 뜨고 하늘에는 온통 하얀색 구름 뿐이라 밖을 봐도 흰색만 보였는데 잠깐동안 이렇게 맑은 하늘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비행기는 정말 구름속으로만 달려도 잘 가네요.
드디어 제주도 도착했습니다. 근데 렌딩 할 때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비행기가 좌우로 휘청 휘청 좀 많이 했습니다. 렌딩할때 이렇게 흔들리니 저도 좀 겁나더군요. 그래도 다행이 잘 도착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시간을 보낸 뒤 저녁 때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엘리트패드 900을 꺼내봤습니다. 이게 전부다 입니다. 엘리트패드900 , 블루투스키보드.
이렇게 놓고 사용하면 됩니다. 여기는 인터넷이 엄청 빠른건 아닌데 생각보다는 빠르네요. 제 블로그에 들어가서 댓글도 달고 했습니다.
클라우드에 올려둔 웃긴 사진도 좀 봤습니다. 혼자 여기 있으려니 심심해서요.
너무 심심하면 침대에 이렇게 엘리트패드900 을 던지면서 놀아도 됩니다. 물론 단단한 바닥에 던지면 안됩니다. 푹신한 침대에 던졌습니다. 일반 노트북 경우 하드디스크 모델인경우 푹신한 침대에 던지더라도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플래터가 고속으로 회전하고 그 위에 해더가 움직이기 때문이죠. 근데 태블릿PC들은 대부분 SSD를 사용하므로 이렇게 막 들고다닌다고 해서 잘 고장나지 않습니다.
던지는 척 했다고 하실까봐 좀 더 높게 멀리 던져봤습니다.
파워포인트 문서를 마우스 없이, 키보드 없이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선택 후 그부분에 글자만 넣으면 완성되므로 크게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네요.
이번에는 표를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이 표넣기가 좀 고난위도네요. 물론 손가락 터치만으로 할 때는 그러했습니다.
표는 입력을 이렇게 넣었는데 크기를 조정하려니 손가락으로는 무리네요. 블루투스 펜이 조만간 나오는것으로 아는데 그것을 이용해서 해봐야 편할듯하네요. 아니면 블루투스마우스나 USB 무선 마우스등을 이용하면 좀 더 쉽게 작업이 가능 합니다.
가장 편리했던점은 16:9 비율이 아니므로 옆으로 길죽하지 않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도 크기가 적당하긴 했습니다. 물론 화면이 좀 더 커지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지만요. 다만 화면의 해상도 때문에 앱을 가장자리로 붙이는 스냅이 안됩니다. 스냅을 편리하게 쓰셨던 분들은 이게 약간 아쉬운 점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윈도우8에서는 해상도가 낮아도 이게 된다고 하지만요.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바람도 시원하고 기분이 좋네요. 이번글은 휴대하면서 직접 써본 느낌을 가볍게 전하는 글인데요. 그에 맞게 느낀점을 적어보면 일단 가벼운건 확실합니다. 단자를 대부분 없애버리고 가장 얇게 만들어버린점 때문에 휴대가 편리해졌습니다. 그리고 확장이 필요할 때에는 재킷을 끼워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재킷을 쓰지 않았습니다. 무선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죠. 키보드와 마우스는 모두 블루투스 방식을 쓰면 재킷을 끼우지 않고 얇게 유지한상태로도 쓸 수 있습니다. 길죽한 모양이 아니라 4:3 크기정도의 모양을 하고 있어서 들고다니면서 써도 덜 불편하더군요. 물론 너무 길죽한 큰 태블릿을 손에 들고 쓰다보면 주위에 시선도 신경 쓰입니다. 그런데 엘리트패드900은 이런점이 괜찮았습니다. 가벼운 가방에 가볍게 넣고 들고다니기에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배터리도 생각보다는 오래가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도 있었으니 키보드 독이 출시전인 상황이라 엘리트패드900만 놓고 볼 때 어디에 거치할 수 없어서 세워놓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하고 싶은데 평평한 탁자 뿐인 상황에서는 좀 불편하더군요. 뒷부분에 당기면 스텐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은 좀 들었습니다. 휴대를 자주하면서 간단한 문서작업이나 게임. 인터넷에 연결해서 업무등을 봐야하는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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