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추천 TESORO DURANDAL ULTIMATE 사용기

기계식 키보드 추천 TESORO DURANDAL ULTIMATE 사용기

TESORO DURANDAL ULTI MATE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 봤습니다. 붉은색 LED로 검은색의 키보드와 서로 잘 어울리고 강렬함을 느끼게 해주는 키보드 였습니다. 그동안 많이 기계식 키보드 추천을 해드렸는데요. 이 키보드는 키매핑을 직접할 수 있는 게이밍모드가 탑제된 그리고 디자인이 멋진 기계식 키보드 입니다. 게이밍 모드로 동작시키면 매핑시켜둔 매크로 및 특수한 역할을 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TESORO DURANDAL ULTIMATE는 체리사 MX 키 스위치를 사용하였습니다. 클릭/넌클릭/리니어 키타입을 지원하여 자신에게 맞는 키타입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그전에 클릭 키타입을 사용하였는데 이번에는 DURANDAL ULTIMATE 넌클릭을 사용해봤습니다. 제 손가락에는 넌클릭이 좀 더 맞는듯하네요. 물론 좀 쓰다보면 키무게 때문에 클릭이 좀 더 편한듯하기도 하구요. 기분에 따라서 바꿔가면서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TESORO DURANDAL ULTIMATE는 키보드 표면 재질에도 좀 신경을 썼습니다. 알루미늄 재질과 같은 느낌으로 표면을 만들었고, 오른쪽 측면 부분은 바닥에 놓이는 철판과 같은 무늬를 넣어서 뭔가 더 튼튼해보이도록 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테소로 마크가 보이도록 되어있어서 뭔가 더 특이하네요. 그런데 설명서를 보니 추후에 좀 더 더 멋진 키보드가 나올 모양입니다. 이것도 또 기대가 되네요.

TESORO DURANDAL ULTIMATE 입니다. 키보드의 붉은색 LED는 선택적으로 켜고 끌 수 있으며 전체적인 모습은 게이밍 키보드라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박스에는 TESORO DURANDAL ULTIMATE 박스 입니다. 박스 모양이 정사각형에서 모양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박스모양을 조금 바꿔서 좀 더 특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뒷 부분에는 TESORO DURANDAL ULTIMATE의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는 그림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 봤습니다. 키보드는 플라스틱 캡에 다시 보호되고 있는 모습 입니다.

키보드와 키보드 받침대, 주황색키, 키교체용 도구, 게이밍 설정 CD가 들어있습니다.

TESORO DURANDAL ULTIMATE의 키 부분은 기존과 크게 달라지진 않은 느낌이지만, 가장자리 베젤 부분은 좀 변화가 있습니다. 알루미늄 느낌의 무늬로 바뀌었습니다.

키보드의 오른쪽 상단 부분과 손받침대 부분에는 철로된 다리에 보면 있는 그런 무늬가 이 키보드에도 있습니다. 뭔가 좀 더 단단해보이고 튼튼해보이는 느낌이 있네요.

키보드의 윗부분의 두께도 좀 더 늘어났습니다. 아래부분에 다리를 펼치지 않더라도 좀 더 경사가 있는 모습이 되었네요.

왼쪽은 TESORO M7 Gaming 이며 오른쪽은 TESORO DURANDAL ULTIMATE 입니다. 다리를 모두 접은 상태이지만 기본적으로 TESORO DURANDAL ULTIMATE의 각도가 좀 더 높습니다.

단자는 USB, 오디오 출력, 마이크 단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키보드의 오른쪽 상단에는 이런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단자에 USB 케이블 1개만 연결되고 이것으로 허브도 구성하므로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USB 외장하드디스크 등은 연결해서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것에 대한 경고문입니다. 물론 USB 메모리등은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죠.

스티커를 분리하면 USB 단자2개, 오디오출력, 마이크 단자가 보입니다.

키보드 아래부분 중앙에는 TESORO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키보드 아래 부분에는 접고 펼수있는 다리가 있어서 각도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도 각도가 높아서 다리 높일일은 많지는 않을듯하네요.

아래 부분에는 시리얼 넘버와 A/S 문의 처가 적혀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NumLock 키 / Caps Lock / 게이밍 모드 상태를 나타내는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가 켜지면 TESORO 마크가 딱 보이네요.

키보드에 붉은색 LED를 켜는 방법은 먼저 Fn키를 누릅니다.

숫자키패드의 8키를 누르면 밝기가 점점 올라가며 2키를 누르면 점점 내려갑니다. 빛은 3단계로 조절이되고 4단계로 올리면 붉은색 램프가 점점 밝아졌다가 점점 어두워지기를 반복합니다.

키보드의 붉은색 LED를 켜둔 모습 입니다. 키보드에 전체적으로 붉은색 빛이 들어와서 상당히 멋지네요. 검은색과 붉은색이 상당히 잘 어울리네요.

키캡을 빼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황색 키캡을 따로 준비하면 방향키 부분의 키를 교체할 수 도 있습니다.

키캡을 뺀 모습 입니다.

키는 갈축(넌클릭)이네요. 키 윗부분에 붉은색 LED가 키마다 붙어 있습니다. 이때문에 붉은색 LED 밝기를 최대로 하더라도 실제로 어두운 밤에 보면 영어 알파벳 부분은 (윗부분) 잘 보이는편인데 아래에 있는 한글 키패드는 살짝 안보이네요.LED가 위에 붙어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알파벳만 잘 보이니 이게 차라리 나은듯하네요. 물론 키보드 타이핑시 키를 보고 타이핑 하진 않지만, 멋으로 하는것이죠.

Fn 키를 이용하면 음소거, 볼륨축소 증가/ 재생,일시정지 다음곡 , 이전곡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G/PC 키를 Fn 키와 함께 누르면 게이밍모드 / 일반 PC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키마다 개별 LED가 들어와도 멋질듯한데 오른쪽 상단에서 확인해야합니다. PF1 ~ PF5까지 5가지의 프로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각 프로필당 10개의 키를 매핑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총 50가지의 매핑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자주 하는 게임별로 프로필을 다르게 지정해두면 편하겠죠.

키 매핑을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설치 해야합니다. 키보드 박스에 들어있던 CD 안에 프로그램을 설치 합니다.

먼저 프로필을 선택 후 아래에 M1 ~ M10 부분 원하는것을 누른뒤 실제로 어느키에 매핑할것인지 위 그림에서 키를 선택 합니다. 제 경우에는 + 키에다가 매크로를 지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M키에 드롭메뉴를 펼치면 여러가지 명령어가 뜹니다. 매크로를 선택 합니다.

기록을 누른 뒤 키를 실제로 눌러서 기록 합니다. 어떤키든 명령어에 추가할 수 있고 키마다 지연시간도 재조정이 가능 합니다. 확인을 누릅니다.

확인을 눌러서 적용 합니다.

이제 게이밍 모드에서는 해당 M키를 누르면 지정된 매크로가 바로 동작하게 됩니다. 물론 게이밍모드를 일반 PC모드로 전환하면 M키는 동작하지 않게 됩니다.

게임이나 또는 특정한 키작업을 계속 반복해야한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른쪽 alt 키를 눌렀을 때 한영키 전환은

http://www.xenics.co.kr/main1/board/board_view.asp?board_manager_seq=7&bbs_seq=146&search=&search_content=

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TESORO DURANDAL ULTIMATE 넌클릭을 써보니 손이 약간 더 편안해진 느낌은 있네요. 참고로 어떤 키타입이 좋다는 그런건 없습니다. 키 타입마다 모두 특징이 있고 선호하는 키타입이 다르기 때문이죠. 제 경우에는 몸이 안피곤할때는 클릭이 편한듯하고, 몸이 피곤하면 넌클릭이 괜찮은것같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디자인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고 키매핑 부분 궁금하셨던 분들도 참고되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