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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선풍기의 사용량이 점점 많아질텐데요. 디자인적으로도 괜찮고 안전하기도한 다이슨 선풍기를 한번쯤 생각해보셨을 텐데요. 저 역시 지금 써보기 전에는 팬없는 선풍기는 다이슨에서만 만들고 다 같은 제품인줄 알았는데 이미테이션 제품들이 많이 있더군요. 이번시간에는 정품 다이슨 선풍기와 이미테이션 제품들의 팬소음 및 전력 소모량 등을 비교를 해 볼것입니다.
처음 사용할 때에는 다이슨 선풍기의 상징적인 둥근 날개 부분안에 뭔가 들어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둥근 날개역할을 하는 부분안은 텅텅 비어있더군요. 이부분이 핵심이 아니라 아래부분이 핵심이더군요. 아래부분에서 바람을 끌어올려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올리면 위에 둥근 원형 통로길을 서로 바람이 올라가고 뒤쪽의 틈 사이로 바람이 나와서 다시 날개를 타고 바람이 직진하는 그런 형태 입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복잡하지만 실제 바람을 일으키는 부분이 몸통 안에 있다고 아시면 될듯하네요.
그 덕분에 팬날개로 보이는 둥근 원형판 부분은 손으로 직접 만지더라도 절대 다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이 선풍기를 한번쯤 생각하게 되죠. 그런데 위에도 말했듯 최근 다이슨 선풍기를 모방한 이미테이션 선풍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dyson 이라고 마크가 적혀 있지 않는 경우에는 모조품인것이죠. 정품과 이미테이션 제품은 가격차이가 좀 나는편 입니다. 3~4배 정도 가격차이가 있죠. 근데 그정도로 뭔가 좋은걸까요? 그럼 지금부터 다이슨 선풍기에 외형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고 그다음 비교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yson air multiplier AM01 desk fan 10" 입니다. 날이 없고 진동도 없다는 문구가 제일 먼저 보이네요. 뒤에 비교에서 설명드리겠지만 풍량이 높아져도 몸체가 흔들리면서 나는 진동음은 없더군요. 팬 풍량만 쌔집니다.
일반 선풍기와 비교해둔 부분이 있네요. 선풍기는 돌고 있으면 그 틈사이로 뭔가 밀어넣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제 어릴때 기억을 더듬어봐도 선풍기가 천천히 돌아갈때에는 손가락을 넣어서 일부러 팬을 세워보기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만약 강하게 돌고 있는 선풍기 날에 손가락을 넣는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겠죠.
다이슨 선풍기 경우에는 이 날개부분이 몸체안에 있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만지질 못합니다. 청소 할 때에도 윗 부분에 노출 된 부분만닦아 주면 됩니다. 윗 부분이 심각하게 오염되었을 경우에는 물에 씻어도 될듯하네요. 물론 물끼는 완전히 말려야겠죠.
선풍기의 경우에는 팬날개가 바람을 밀어내므로 파동을 치지만 다이슨 선풍기는 아래에서 만들어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올라오는 바람을 좁은 틈 사이로 밀어내면서 바람이 직진 하기 때문에 곧게 쭉 나갑니다.
이 영상을 한번 보면 신기하게 구멍 사이를 풍선이 계속 연결하면서 날라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풍선을 감싸면서 앞으로 계속 밀어내고 있는것이죠.
개봉을 해 보았습니다. 스티커를 완전히 뜯어야만 열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네요. 처음 설명서가 제일 먼저 보입니다.
각 부품은 분해되어 포장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다이슨 선풍기의 구성품 입니다. 둥근 형태의 원형통과 몸체 부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몸체 안쪽을 보더라도 실제 플로펠러가 직접 눈에 보이진 않습니다. 가장자리 부분에 틈이 있는데 이부분으로 바람이 올라오게 됩니다.
원형으로 된 통부분은 이렇게 안쪽에 틈이 있어서 바람이 올라가고 올라간 공기는 다시 틈 사이로 세어나와서 직진하게 됩니다.
처음 보호제를 벗겨내더라도 투명한 비닐커버가 몸통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 비닐부분을 반드시 벗겨 내야 합니다. 아낀다고 이부분을 벗겨내지 않으면 고장이 날 수 도 있죠. 몸통 중앙부분에는 미세한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부분을 통해서 공기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제 팬 날개 부분을 고정시켜야 합니다.
앞에는 친절하게 1,2 라고 적혀 있습니다. 1번홈을 서로 맞춘 뒤 2번으로 밀면 딸깍하고 고정이 되게 됩니다.
팬 날개 부분에는 뒤쪽을 보면 미세한 틈이 있습니다. 이부분을 통해서 바람이 나오게 됩니다. 이곳을 나온 바람은 다시 원형의 날개부분을 타고 흐르게 되어 앞으로 직진하게 됩니다. 비행기 날개 위에 바람이 흐르면 날개위를 타고 흐르는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시작하는 부분은 높고 앞으로 흐를수록 조금 얇아지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이 고장나면 어떻게 할까요. 뭔가 물어봐야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이슨 선풍기 하단 부분에 보면 이렇게 사이트 주소와 전화번호가 친절하게 적혀 있습니다. 다만 다이슨 선풍기만 A/S가 됩니다.
손을 탁 올려봅니다. 물론 작동중에 이렇게 손을 올려도 아시다싶이 다치지 않습니다.
회전버튼을 누르면 좌우로 회전을 하는데 전체적으로 좀 낮은 높이를 가진 다이슨 선풍기이기 때문에 위아래 각도가 조정되는지 궁금하실 것 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아래로도 각도 조정이 가능 합니다.
10인치 직경을 가지고 있는데 대략 어느정도 크기인지 감을 잡기 위해서 중앙에 무선마우스를 놓아 보았습니다. 이정도 크기가 됩니다.
앞에는 전원 버튼과 회전버튼이 있고 풍량 조절 노브가 있습니다.
전원버튼을 켜면 전원버튼에 미약하게 푸른등이 켜집니다. 아주 밝은 빛이 나오는것은 아니네요. 풍량조정은 아주 약한 바람에서 강한 바람까지 세세하게 조정이 가능했습니다. 이부분이 가장 좋았네요. 회전버튼은 누르면 회전이 됩니다. 한가지 알아둬야할 점은 회전도 단기간 기억만 되므로 회전을 시킨 뒤 전원을 껏다가 다시 켜면 회전을 다시 눌러줘야 회전이 됩니다.
선풍기에는 당연 있을것같은 타이머 기능이 없네요. 이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이슨 선풍기 VS 이미테이션 제품 비교
다이슨 선풍기의 대기시 전력 소모량 입니다. 0.634W 정도를 사용하고 있네요. 전력계는 0.007W 까지 측정이 가능한 정밀한 측정기인 HPM-100A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미테이션 제품의 대기시 전력 소모량 입니다. 0.676W 정도로 다이슨 선풍기와 거의 차이가 없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기시 작지만 전력소모량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을시에는 멀티탭을 끄거나 플러그를 뽑아두는게 좋겠죠.
다이슨 선풍기의 전원을 처음 켜고 최저 풍량에서의 전력소모량 입니다. 5.343W 가 나오네요.
이미테이션 제품의 최저 풍량에서의 전력소모량은 7.985W로 다이슨 선풍기보다 조금 더 쌔게 나옵니다.
중간 평가이지만, 다이슨 선풍기는 최저풍량에서는 소음을 거의 느끼기 힘들지만 바람은 나오는 정도까지 조정이 가능 합니다. 그런데 이미테이션 제품은 최저풍량이 다이슨 선풍기의 최고 풍량의 1/4 정도의 풍량을 내어주더군요. 즉 미세하게 조정이 안됩니다. 그 덕분에 이미테이션 제품은 최저풍량으로 사용시에도 풍량이 강해서 가까이 놓고 써보면 초저녁에는 추워서 선풍기를 껏다가 다시 켰다가 반복하게 되더군요. 더 풍량을 낮추고 싶지만 이게 되지 않았습니다.
다이슨 선풍기의 최고 풍량에서의 전력소모량 입니다. 31.78W가 나옵니다.
이미테이션 제품의 최고풍량에서의 전력소모량은 22.31W로 전력소모량이 다이슨 선풍기에 비해서 9.47W 더 낮게 나옵니다. 이렇게보면 이미테이션 제품이 더 좋게 보일수도 있으나 그렇진 않네요. 다이슨 선풍기는 풍량이 최고일때 상당히 쌥니다. 물론 둘다 최고 풍량으로 놓았을 때 풍속계등은 없어서 정확한 비교는 힘들지만, 다이슨 선풍기가 바람은 조금은 더 쌔더군요. 물론 최고 풍량으로 놓고 쓸일은 많지 않습니다. 너무 바람이 쌔기 때문이죠.
대부분 책상위에 올려놓거나 비교적 가까운거리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풍량은 충분한편입니다. 게다가 바람이 직진을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5m 가 넘는 거리에서도 바람이 느껴질 정도로 생각보다 바람은 멀리갑니다.
진동 부분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다이슨 선풍기는 최고 풍량으로 돌렸을 때 몸체가 떨리는 진동은 거의 없었습니다. 몸체를 손끝으로 가볍게 만져보면 최저 풍량일때는 소음도 느끼기 힘들었고 진동은 전혀 없었고 최고 풍량에서도 진동은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미테이션 제품은 처음 시작할때도 책상위에 올려놓으면 진동이 상당히 발생했습니다. 몸체를 손끝으로 살짝 잡아보면 몸체가 떨리는것을 알 수 있었죠. 바람이 쌔지면 이 진동음이 더 쌔집니다. 바람이 쌔면 바람소리에 뭍혀서 사실 다이슨 선풍기와 큰 차이가 없긴 하지만, 실생활에서 사용시 바람을 적당히 조정해보면 같은 풍량에서는 확실히 이미테이션 제품이 몸체가 떨리면서 나는 소음이 심하더군요.
참고용 사진입니다. 다이슨 선풍기를 최저풍량에서 회전을 시키면 7.146W가 소모됩니다. 회전할 때 1.8W 정도 소모한다는 것이죠.
대기시 전력(W) |
최저풍량 전력(W) |
최고풍량 전력(W) |
회전시 전력(W) |
|
다이슨 선풍기 |
0.634 | 5.343 |
31.78 | 1.803 |
비정품 선풍기 |
0.676 | 7.985 | 22.31 | 2.565 |
풍량에 따른 전력소모량 및 회전시 전력소모량을 표로 만들어보았습니다. 표를 단순 비교하면 대기시전력소모량은 차이가 없고 최저 풍량에서는 전력소모량이 차이가 납니다. 풍량을 조정할 수 있는 레인지가 정품이 더 다양합니다. 더 낮은 풍량까지 조정이 가능하다는것이죠. 최고 풍량으로의 조정도 폭이 정품 다이슨 선풍기가 더 넓습니다. 선풍기 켜면 미풍시 풍량이 너무 쌜 경우 켜면 춥고 끄면 덥고 좀 애매한 상황이 생기는데 이런일이 정품 다이슨에는 생기지 않을것이란 것이죠.
풍량 및 전력소모량에 대해서 설명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전력소모량은 대기시에는 거의 차이가 없고 최고 풍량시에는 차이가 있지만 최고 풍량으로 돌릴일은 드물었습니다. 이미테이션 제품과 정품 다이슨 제품을 비교해보면 풍량을 조정할 수 있는 레인지가 정품은 아주 낮은곳부터 높은곳까지 세세하게 조정이 가능했고 미이테이션 제품은 처음 시작시 너무 높은 풍량으로 시작하여 다이슨 선풍기보다는 조금 낮은 풍량까지 조정되어서 레인지가 좀 좁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에는 정품이 왜 좋은지 알 수 있는 부분이 되겠네요.
정품 다이슨 선풍기와 이미테이션 선풍기의 소음을 측정해보았습니다. 그냥 사람의 귀로 판단하는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왜냐면 사람귀는 주변의 소음이 더 크면 귀가 피곤해져서 더 큰소리에 무뎌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작은 소음을 느끼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이번에 테스트시에는 Center-320 소음계를 사용 하였습니다.
선풍기의 바람이 소음계로 직접 유입될 경우 바람소리 때문에 몸체의 소음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바람의 방향은 소음계 반대 방향으로 놓았습니다. 그리고 순수하게 모터소음만 확인하기 위해서 바닥에는 에어캡을 깔아서 몸체 진동음을 줄였습니다.
최저 소음(dB) |
최고 소음(dB) |
|
정품 다이슨 선풍기 |
36dB | 60dB |
비정품 선풍기 |
50dB | 60dB |
정품 다이슨 선풍기는 최저 36dB ~ 최고 60dB 까지 측정이 되었습니다.
이미테이션 선풍기는 최저 50dB ~ 최고 60dB 까지 측정이 되었습니다.
최고 풍량에서의 소음은 둘다 비슷한 정도였고 다만 최저 소음은 정품 다이슨 선풍기가 훨씬 낮았습니다. 아주 미약하게 바람이 나오도록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바람이 나오는 부분에는 날개가 없으므로 사실 다치고 싶어도 다칠 수 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래부분에 만약 뭔가 밀어넣어서 다칠 수 있다면 문제겠죠. 정품 다이슨 선풍기 경우 바람이 들어가는 부분이 미세한 타공망으로 뚫려 있어서 가는 젓가락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런데 비정품 선풍기도 틈은 좁아서 젓가락은 들어가진 않더군요. 다만 구멍이 뚫려있는 범위가 정품 다이슨 선풍기가 조금 더 넓습니다. 아무래도 공기압 차이가 크면 그만큼 소음이 심할텐데 이런부분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이득을 보게 되겠죠.
마감 부분도 깔끔한 편입니다. 정품 다이슨 선풍기의 선이 나오는 부분인데 선이 접히지 않도록 끝부분에 보호장치가 살짝 있습니다. 그리고 선이 굵고 선이 말랑말랑해서 선정리할 때 편하더군요. 사소한 것이지만 선이 뻣뻣한것보다는 부드러운 선이 좋죠.
비정품 선풍기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가격 차이도 있겠지만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는 모두 챙기진 못합니다.
다이슨 정품 제품
장점 : 풍량의 조정폭이 넓어서 미세한 바람에서 강한 바람으로 설정 가능, 진동음 없고 내구성이 강한 모터 ,마감이 완벽함, A/S
단점 : 높은 가격, 타이머기능 없음
이미테이션 제품
장점 : 낮은 가격. 생각보다 괜찮은 풍량
단점 : 낮은 내구성. 진동음 발생, A/S를 못받을 확률이 매우 높음
가격적인 매리트는 분명 비정품 선풍기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이미테이션 제품도 배낄 수 없는 기술력으로 모터기술이 차이가 있어서 이미테이션 제품은 모터가 동작하면서 마찰에 의해서 분진등이 날릴 수 있습니다. 정품 제품은 강력한 자석을 사용함으로써 이런 문제가 없지요. 그리고 이미테이션 제품의 경우 A/S가 잘 안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지금 이 비교를 하는 이유는 이미테이션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왜 가격이 저렴하고 그리고 불이익볼 수 있는 점에 대해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기 위해서 입니다. 다이슨이 이미테이션 제품에 대해서 소송을 한것으로 아는데 그러면 이미테이션 제품 구매한 분들은 A/S를 재대로 못받을 확률이 더 높아지죠. 참고로 다이슨은 선풍기에 대해서 2년 제한보증을 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수명이 좀 걱정이 될텐데요. 수명은 모터수명이 모두 다 이기때문에 생각보다는 긴 편인듯하네요. 물론 저도 계속 사용해보면서 이부분은 체감하게 되겠죠.
좀 요약해보면 저는 풍량을 조정할 수 있는 폭이 다양한 정품 다이슨이 더 편하네요. 진동음도 없어서 소음도 생각보다는 많이 낮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하시는 풍량부분, 실제 선풍기와 비교해서 그렇게 풍량이 낮지는 않습니다. 저게 바람이 나올까 싶은 생각을 저도 처음에 했지만 생각보다 바람이 멀리가고 생각보다는 시원했네요.
저는 두개의 제품만 그냥 간단히 비교를 한것이지만, 이제 구매는 실제 소비자의 몫이겠죠. 현명하게 구매하고 불이익을 보는 경우가 없기를 바랍니다.
//추가
http://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378443172204094&id=196149247130110
지금 다이슨에서 연예인 싸인이 들어간 다이슨 선풍기 경매행사를 하네요. 수익금은 유니세프로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데 쓰인다고 하구요. 관심있으셨던 분은 한번 참여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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