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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 리뷰
그 동안 계속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총정리 해봤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도 문서작업시에도 블로그 글을 적을 때도 활용을 해보았습니다.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 리뷰 상세편을 이제서야 적는군요. 대충 써본게 아니라 일상생활에 메인 컴퓨터 대신 계속 써보았는데요.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 는 제일 좋았던 점이 전원옵션을 절전으로 하더라도 꽤 성능이 좋아서 문서작업이나 동영상 재생등에 끊힘이 없었다는 점 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울트라씬의 경우에는 TDP 11W로 보다 저절전에 조용한 구동 그리고 사용이 가능했지만 Silent Mode 로 동작시키면 전체적으로 너무 느려지는 부분이 분명 있었는데 삼성 뉴시리즈9 경우에는 TDP 17W에 i7 모델이라 성능이 꽤 괜찮았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긴 하겠지만 괜찮은 장점을 좀 적어보자면 알루미늄으로 딱 맞춘 디자인에 상당히 견고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동영상 재생과 웹서핑 재생시 사일런트 모드를 동작시키면 팬이 전혀 동작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저소음 정도가 아니라 무소음 환경이 가능 하더군요. 사일런트 모드에서도 동영상 재생시 끊힘이 없었습니다. 동영상은 1080P 테스트 까지 거쳤습니다.
부팅시간이 전원 버튼을 눌러서 프로그램 사용 가능한 시간까지 10초에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물론 부팅시간이 중요하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가끔은 필요하긴 하죠. 물론 최대절전상태에서 2초 내에 바로 사용 가능한 상태로 돌아오는 점도 장점입니다. 휴대용으로 노트북을 구매하는 분께 반드시 필요하죠. SSD 256GB를 사용해서 용량에서도 성능에서도 이득이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PLS 패널을 사용하여 시야각이 상당히 우수하고 색재현력이 우수하고 선명하고 무반사패널인 넌글래어 타입이기 때문에 눈이 편안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터치패드 경우에도 이전 제품보다 훨씬 우수해져서 마우스 없이 터치패드만으로도 웹서핑시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괜찮았던 점도 장점입니다.
이렇게 따지고 보니 사실 단점 부분이 크게 없더군요. 굳이 트집을 잡자면 가격부분 정도겠네요. 가격도 지금은 아이비브릿지 모바일 칩셋 출시를 두고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 이긴 합니다. 그래서 구매를 생각했던 분들은 준비해서 구매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 디자인은 상당히 유니크 했습니다. 기존 듀랄루민을 사용한 1세대 제품보다 알루미늄 사용으로 상당히 견고해졌습니다. 질기다는 표현 보다는 단단하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잘 휘지도 않을정도로 견고했습니다.
실제 사용시 가방에 넣고 다닐 때에도 파우치에 넣지 않고 그냥 백팩이나 슬링팩에 넣고 다녔는데 튼튼해서 좋더군요.
상판은 여러가지 색으로 앞으로 나올 계획인데, 지금 이 모델 경우에는 네이비색 입니다. 근데 빛을 반사할때마다 여러가지 색으로 보입니다. 카메라로 찍을 때에도 빛을 어둡게 주고 비스듬하게 보면 검은색으로 보이고 빛을 많이 주면 남색에 가깝게 보이기도 합니다. 색이 참 오묘하네요.
빛을 많이 주면 이런 색으로 보입니다. 전혀 달라보이죠? 네이비색이라고 하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색이 좀 다르게 보이니 사진에서 색이 조금식 다르더라도 같은 노트북인것을 기억해주세요.
CES에서 본 뉴시리즈9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삼성 시리즈9 2세대 사용기 럭셔리 로즈 골드 CES2012 후기
상단 부분에는 도색이 독특하긴 하지만 특별한 무늬는 없고 SAMSUNG 의 양각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닫히는 끝 부분의 모습 입니다. 알루미늄은 깍아서 만들텐데, 이음새 부분이며 마감이 상당히 완벽합니다.
힌지 부분도 상당히 깔끔 합니다. 상판에서 뒤로 이어지는 부분 모두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상판과 하판 곡선 부분은 모두 도색이 되어있고 측면 부분은 알루미늄 색 그대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부분으로 가면서 얇아보이게 하기 위해서 은색으로 보이는 부분을 얇게 했습니다. 실제 가장 두꺼운 부분 두께는 위나 아래 부분 큰 차이는 없지만, 측면 부분 덕분에 더 얇아 보입니다. 실제 그래서 사용중에 주변 사람들이 얇아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맥북에어도 비슷하긴 하죠. 다만 끝 부분으로 갈 수록 실제 끝 부분이 얇아지지 않은 부분은 좀 아쉽네요. 다만 이렇게 하려면 아래부분에 장착되는 배터리를 여러칸으로 나눠서 넣어야 합니다.
윗 부분은 둥글게 처리해서 손에 쥘 때 편하게 했습니다. 후면 부분에는 통풍구가 2개 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 하겠습니다.
왼쪽 측면 부분 입니다.
전원단자, USB 3.0 단자 (꺼진상태로 충전가능) , Micro HDMI , 유선랜 미니 포트 로 되어 있습니다. HDMI 는 Micro HDMI to HDMI 젠더를 이용해야하고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유선랜 미니 포트는 기본적으로 젠더를 제공 합니다.
왼쪽에 있는 USB 3.0 단자에는 USB 3.0 외장하드디스크를 연결 해서 보다 빠른 전송속도로 데이터를 전송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SB 충전을 활성화 해두면 노트북을 끈 상태로 이 부분을 통해서 스마트폰 등을 충전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이부분에 USB 충전을 켜놓고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외장하드가 계속 동작해버립니다. 참고하세요. 외장하드디스크 사용이 많을 때에는 USB 충전을 꺼야겠죠.
오른쪽 측면 부분 입니다.
마이크 , VGA 미니포트 , 마이크 해드폰 겸용단자, USB 2.0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측면 부분이 얇고 알루미늄의 두께가 너무 얇아지면 강도가 낮아지는 점 때문에 단자의 형태를 최대한 축소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15인치 모델 경우 USB 3.0 단자가 2개 입니다.
덮개는 처음에는 힌지 부분이 조임이 강한 느낌이 들어서 상판만 들면 아래 부분도 같이 들리더군요. 근데 여러번 열다 보면 모니터 부분만 들어서 올릴 수 있습니다.
모니터 상판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살짝 틈이 있습니다. 여러번 손으로 만져 보긴 하지만, 이부분 이음새 등이나 마감은 상당히 완벽합니다.
처음 설명해야하지만 지금 적네요. 제품의 박스와 기본으로 제공되는 가죽 케이스 입니다.
오른쪽 측면 아래 부분에는 숨겨진 단자가 하나 있습니다.
SD카드 리더기 입니다. 평상시에는 커버가 닫힌 상태로 되어있고 그림 모양과 같이 SD메모리를 밀어넣으면 들어가고 당기면 빠지는 형태 입니다.
SD메모리를 넣은 상태 입니다. 아래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실제 사용하는 각도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끼울 때 완전히 들어가는 형태가 아니라 살짝 보이는 형태 입니다. 빼낼 때는 이 튀어나온 부분을 잡아 당겨서 빼는 형태 입니다. 메모리 카드를 계속 집어넣고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 부분이 단점이 될 수 있겠지만 보통 그럴일은 드물죠. 예전의 하드디스크 타입의 노트북 경우 레디부스트를 위해서 이것이 응용되기도 했지만, SSD 타입에서는 레디 부스트 동작이 불가능하므로 이부분은 오히려 이렇게 된것이 더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래 부분 입니다. 잘 보시면 통풍구가 몇개 없습니다. 열을 내는 부분은 중앙에 있고 히트파이프는 2개가 사용 되었습니다. 즉 팬도 2개가 사용 되었습니다. 아래 부분이 모두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고 이 부분을 통해서 자연적인 방열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Silent Mode 에서는 팬이 거의 동작하지 않습니다.
왼쪽 부분의 팬 부분 입니다.
잘 보시면 안쪽에 블로어 팬이 보입니다. 상당히 정숙하게 동작하는 팬이 사용 되었습니다.
키보드 부분이 아닌 아래부분에서 공기를 흡입해서 뒤로 배기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의 공기 유동방향은 위에서 아래로)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 분해 모습을 보면 상당히 기판 설계를 잘했고 잘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배터리 부분을 나눠서 좀 더 얇게 했다면 더 좋았을것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배터리 용량도 꽤 고용량이 사용되었습니다.
붉은색 화살표 부분은 CPU 부분 입니다. 참고로 HD 3000 GPU 코어도 이부분에 함께 들어 있습니다. 히트파이프는 2개가 붙어있고 양쪽으로 갈라져 나갑니다. 파란색 화살표 부분은 로컬램 입니다. 은색으로 구멍뚫린 가이드가 램을 덮고 잇는것은 WLAN의 성능을 올리기 위해서 사진과 같이 막고 있습니다. 노란색 부분은 PCH 칩셋 부분 입니다.
2개의 팬이 사용이 되었는데 평상시에는 CPU만 지나가는 히트파이프 쪽의 팬만 동작 합니다. 물론 Normal Fan Mode 에서 그러합니다. 그리고 온도가 너무 높을 때에는 2개의 팬이 모두 동작합니다. 다만 2개 팬이 모두 동작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뭅니다. 즉 팬이 독립하여 동작 합니다. 참고로 Silent Mode 를 동작시키면 팬이 둘다 돌지 않습니다. 재미있는것은 Silent Mode 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웹서핑을 하고 유투브를 보고 720P 정도의 동영상을 보는것으로는 팬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팬이 전혀 동작하지 않으므로 소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팬이 2개가 사용되었지만 Silent Mode 에서 팬이 돌지 않고 하판의 알루미늄으로 자연방열 할 수 있는점은 상당히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팬은 소모품으로 동작하면 할 수 록 수명이 낮아집니다. 그런데 팬이 저소음으로 동작하면 수명이 그만큼 더 길어지죠. 먼지 유입도 없어집니다. 그런데 팬이 이처럼 동작하지 않을 수 있는 구조라면 더욱 팬 수명이 길어지게 되는것이죠.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에 백신과 유투브 보기를 동시에 진행한 상태에서 실내 온도를 올려놓고 팬이 언제 동작하는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동작하지 않더군요. CPU 사용율이 어느정도 있더라도 팬이 동작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 입니다. 무소음 노트북을 원하고 어느정도 성능도 원했던 분들에게는 희소식 일듯하네요.
무선랜은 Intel Centrino Advanced-N 6230이 사용되었습니다.안테나는 2개가 장착 되었습니다.
이전 1세대 제품 경우 무선신호에 대한 문제가 좀 있긴 했습니다.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하면 전파도 방해를 받기 때문인데요. 뉴시리즈9에서 네트워크의 가이드밴드에 대해서 측정을 해 봤습니다.
데스크탑에 iperf 서버를 연 뒤 유무선 공유기 바로 옆에서 무선으로 뉴시리즈9의 데여폭을 측정 해 봤습니다.
Transfer 42.8 Mbytes Bandwidth : 35.8 Mbits/sec 정도를 보입니다.
데스크탑에 iperf 서버를 연 뒤 방문을 나가서 문을 닫고 거리를 좀 두고 측정을 해 봤습니다. 직선거리로는 9m 정도이며 중간에는 콘크리트 벽이 있고 문은 닫힌 상태였습니다. 무선으로 뉴시리즈9의 데여폭을 측정 해 봤습니다.
Transfer 41.9 Mbytes Bandwidth : 35.1 Mbits/sec 정도를 보입니다.
거리를 가깝게 한것과 비교를 해보면 성능저하는 발견되지 않아서 유효 거리에 있다면 네트워크 신호 쎄기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었습니다.
대조군으로 삼성 시리즈5의 먼거리에서의 (같은거리) 측정치 입니다.
Transfer 43.7 Mbytes Bandwidth : 36.6 Mbits/sec 정도를 보입니다.
뉴시리즈9와 비교시 오차내외로 볼 수 있는 차이가 보였습니다.
SSD는 m-SATA 형태의 것이 사용 되었습니다. 삼성은 830 시리즈의 S-ATA3 에서 동작하는 상당히 고성능의 SSD를 보유한 회사인만큼 상당히 성능이 높은 SSD가 장착되었습니다. 모델별로 128GB , 256GB로 여러가지 SSD 용량이 사용 되었습니다.
분리한 하판 부분입니다. 알루미늄이 사용되었고 안쪽 부분도 모두 도색이 되어있네요. 사용을 해보면 Silent Mode로 동작시키면 아래부분이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는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알루미늄 케이스의 특징이기도 하고 아래부분을 통해서 열을 식히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분해해보고 알게 된점은 중앙 부분 즉 CPU 부분에 열을 전도할 수 있는 써멀 테이프가 붙어 있다면 아래부분 열을 하판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해결 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의 다리 부분을 포함한 두께 입니다. 제가 측정시 14mm 정도가 측정 되네요. 다리 부분을 포함한 두께가 이정도 밖에 안되네요.
다리 부분을 제외한 가장 두꺼운 부분을 측정해보면 스펙에 근접한 12.9mm가 나옵니다.
아래부분의 가장 두꺼운 부분을 측정 해 봤습니다. 12mm 정도가 나오네요. 물론 가장 끝 부분은 더 얇아 보이게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모니터를 열고 모니터의 두께를 측정 해 봤습니다. 3.5mm 정도가 측정 됩니다.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꽤 얇은 두께를 구현했습니다. 이부분이 좋은 이유는 모니터 상판이 잘 휘지 않습니다. 가장자리를 손으로 잡고 비틀어 보아도 쉽게 휘지 않네요. 이부분을 너무 얇게 하거나 강도가 약하면 모니터를 잡고 비트는것이 아니라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중앙에 압력을 받을 때 모니터가 깨지는 일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가 상당히 잘 설계가 되었네요.
베젤의 두께도 상당히 얇습니다. 모니터의 상단 부분의 베젤은 12mm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측면 부분은 8.9mm 정도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니터 화면이 나오는 부분을 제외한 실제 베젤의 두께가 이렇게 얇다는 점은 모니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만 이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좋은 점은 모니터의 베젤이 모니터에 딱 붙어서 아주 완벽하게 마감이 되어있다는 점 입니다. 같은 삼성 제품인 시리즈5 경우 이부분이 살짝 들뜨게 되어있는데 뉴시리즈9 NT900X3B-A74 는 접착제로 붙여 놓은듯 딱 정확하게 붙어있고 손톱이 들어가지 않을 만큼 딱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베젤이 무광이라는 점도 장점 입니다. 아무리 손으로 만지더라도 지문이 뭍어 보이지 않습니다.
모니터를 뒤로 많이 펼칠 수 있다는 점 도 장점입니다. 모니터를 서브가 아닌 메인으로 사용할 경우 노트북 거치대에 놓고 거의 세워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앞부분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는 많이 펼쳐지기 때문에 거의 세워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최대로 펼친 모습 입니다. 각도로 보면 150도 정도 될듯하네요. 물론 실측해보진 않았습니다. 이 보다 좋은 점은 모니터가 PLS 패널을 사용했다는 점 입니다. IPS 보다 보다 색투명도가 높은 패널인 이 패널을 사용하여서 노트북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위아래 시야각을 엄청나게 확보 했습니다. 실제 사용 해본 느낌으로는 거의 180도에서도 화면이 보일 정도 였습니다.
모니터 부분만 해도 상당히 고가일 것이라고 추정이 됩니다. 참고로 사용해보면 동영상 재생시 색이 너무 진하게 보이는 느낌이 있을 텐데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아래에서 설명 합니다.
모니터 상단에는 웹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유심히 보면 왼쪽에 작은 점으로 되어있는 부분 (노란색 화살표 부분) 이 보이는데 이는 웹캠이 동작중일 때 빛을 내어서 동작중임을 알려줍니다.
키보드 부분에도 숨겨진 부분이 많습니다. 키보드는 풀사이즈가 사용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키보드 타이핑시 상당히 편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실제로 블로깅을 했었는데 빠르게 고속타이핑도 괜찮더군요.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기능키 부분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터치패드를 끄고 켜거나 밝기를 조정하거나 볼륨을 조정하거나 음소거 하는 부분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F1키 이지 셋팅이 있어서 모든 셋팅을 한번에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지 셋팅 부분은 아래에서 다루겠습니다.
키보드에는 무선 와이파이, 블루투스 , 기능키 락 버튼 , 대소문자 변경 버튼에 푸른색의 LED로 켜진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등이 있습니다. 상당히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 합니다.
키보드에는 녹색 백라이트가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타이핑을 보다 쉽게 합니다. 실제 잠들기 전에 침대 머리맡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가 많았는데, 캄캄한 밤에 사용을 하다보면 가끔은 키보드가 보이면 좋겠다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노트북을 옆으로 세워둔 상태로 사용할 때에는 더욱 그러하죠. 이럴 때 참 편리했습니다.
실제로 백라이트가 켜진 상태의 키보드와 비슷하게 촬영 해 봤습니다. 백라이트는 너무 밝아서 키보드 틈 사이로 빛이 세어나올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최대 밝기 이지만, 키보드의 글자 부분은 잘 보이고, 키보드 틈 사이는 아주 흐미하게 보일 정도이기 때문에 어두운 밤에 장시간 사용해도 키보드 백라이트 때문에 방해되거나 하지 않더군요. 실제 써보면 밤에 처음에는 흐미한 빛이 잘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너무 밝아 보일 수 있다는 점 등에서는 이렇게 설계한게 참 편하네요.
키보드 키캡을 하나 빼 보았습니다. 빛은 아래부분에서 전체적으로 나오더군요.
무선랜 블루투스를 끄고 켜는 버튼의 키캡을 빼 보았습니다. 아래 부분 전체에서 녹색 빛이 나오고 눌린 상태를 알리는 작은 부분에 푸른등이 들어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키보드 키 캡의 위아래 길이를 재어 봤습니다. 15mm를 미세하게 넘는군요.
키보드 키탭의 좌우의 폭을 재어 봤습니다. 15mm를 완전히 넘어서 15.5mm를 보입니다. 저는 정사각형일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측정해보니 위아래 보다 폭이 아주 약간 더 넓은 형태의 키캡 이었습니다.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 사용시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터치패드 였습니다. 노트북 사용시 윈도우북은 터치패드 보다는 마우스가 편하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 모델 경우에는 터치패드가 편해서 많이 활용 했습니다. 익스플로러에서 스크롤시 원하는데로 정확히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스크롤시 가속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위아래 긴 페이지의 스크롤시에도 상당히 편하더군요.
터치패드가 상당히 넓다는 점도 장점 입니다. 좀 더 편안하게 터치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이죠. 그리고 아래부분에 버튼이 보이지 않지만 왼쪽 부분을 누르면 마우스 왼쪽 클릭, 오른쪽 아래를 누르면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납니다.
터치패드의 색이 살짝 변경이 되었네요. 이부분은 저도 추측이지만 터치패드의 상판이 아크릴과 비슷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오래 사용하더라도 변색되거나 그런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좀 심하게 문질러 보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터치패드를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도록 elan touchpad 가 도와줍니다. 관성 스크롤을 통해서 웹페이지에서 긴 스크롤 제어시 좀 더 편하게 제어가 가능 했습니다. 세 손가락으로 뒤로 앞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점도 편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터치패드의 성능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 는 PLS패널을 사용해서 시야각이 좋습니다. 다만 시야각이 좋은것은 사실 덤일 지도 모릅니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같은 화면을 볼 수 있고 투명도가 높은 패널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원래 색에 가깝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PLS 패널이 사용된 모니터는 상당히 고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시야각 별로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외부에서나 실내에서 사용해보면 글래어 패널에 시야각이 나쁜 TN 패널을 사용한 노트북 경우 위아래 각도를 자주 조절해서 편하게 맞춰야 한다면 ,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는 각도를 조절하지 않더라도 잘 보입니다. 게다가 넌글래어 패널이기 때문에 문자가 많은 문서작업시 상당히 편했습니다.
참고로 화면은 1600 x 900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13인치 화면이지만 높은 해상도로 좀 더 여유로운 멀티태스킹을 도와줍니다.
측면에서 찍어본 사진 입니다. 거의 측면에서도 화면이 보입니다. 노트북 하나로 여러명이 영화를 보는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이부분이 장점이 될 수 있겠죠. 물론 시야각은 덤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위아래 시야각이 좋다는 점 입니다. TN 패널의 경우에는 위에서 보게 되면 색이 변하는 것을 피할 수 없지만 이 모델의 경우에는 그런 부분이 없네요. 게다가 넌글래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글래어 패널은 색을 더 선명하게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야외나 빛 반사가 심할 때에는 반사로 인해서 눈이 피곤해지는 점이 발생하는데 넌글래어 타입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없었습니다.
H264로 인코딩된 고화질의 동영상 재생시에는 Silent Mode로 동작해도 팬이 동작하긴 하더군요. 이 상태에서 발열을 측정 해 봤습니다. 참고로 아주 고화질의 동영상이 아닐 경우에는 재생하더라도 실내온도가 27도 정도를 유지하는 환경에서 팬이 동작하지 않더군요. 이부분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점을 볼 때에는 키보드 부분과 팜플레이트 부분이 생각보다 낮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유라면 히트파이프를 2개를 사용하였고 Silent Mode를 통해서 클럭을 제어하였다는 점 때문이겠죠. 그리고 케이스가 알루미늄이라는 부분에서 추가로 이득을 봅니다. 데스크탑의 경우에는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하더라도 열을 더 식히는데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열원과 케이스의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이죠. 하지만 노트북의 경우에는 열원과 하판의 알루미늄이 거리가 상당히 가깝거나 붙어있습니다. 즉 알루미늄으로 된 전체 하판 부분이 방열판 역할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죠.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 의 부팅 속도는 기록은 9.8초 입니다. 전원버튼을 눌러서 윈도우 화면이 보이는데까지 시간입니다. 저는 부팅속도 측정을 전원버튼을 누른 시간 부터 시작프로그램의 메모장이 뜨는데 까지 측정 해 봤습니다. 동영상에서는 제가 정지 버튼을 약간 늦게 누르는것을 감안하시고 봐야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부팅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 몇가지 트윅이 되어 있습니다. 부팅시 같이 실행되는 상주 프로그램들과 시작프로그램 연관 파일을 부팅시 읽지 않고 부팅 후 읽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부팅 최적화라는 이름으로 이지 셋팅에서 모두 쉽게 설정이 가능 합니다. 처음 노트북을 켜면 이 설정을 제일 먼저 할 수 있습니다. GUI 부팅 없음 부분은 체크되어있지 않은상태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시작 시점 : 전원 버튼을 누름
끝 시점 : 시작 프로그램의 메모장이 뜬 시간
끄기 시점 : 전원 종료를 시작시점
끝 시점 : 화면이 꺼진 상태
부팅 시간은 10~11초 정도면 부팅 완료가 되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고 , 종료시간은 평균 4초가 걸렸습니다. 영상으로 확인 하세요. 참고로 부팅을 모두 완료 후 끄기 테스트를 진행해야하지만 조금 더 혹독한 테스트를 위해서 켜자마자 거의 바로 꺼버렸습니다. 이부분은 감안하시고 보셔야합니다. 이정도면 굳이 최대절전모드로 해놓지 않고 끈상태에서 켜서 바로 작업해도 불편하진 않겠네요.
CPU-Z 결과 입니다. i7-2637M 초절전 CPU가 사용되었습니다. i7이 사용되어서 i5모델보다는 좀 더 빠릅니다. 쿨링팬도 2개에 히트파이프가 2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발열 처리 부분도 훨씬 더 괜찮네요.
256GB가 장착이 되어있는데 최초의 파티션 설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C드라이브에 216GB가 할당 되어 있습니다. 특이점은 램용량 4GB만큼 최대절전파티션이 할당 되어 있습니다.
C드라이브의 여유공간은 191GB정도로 256GB가 사용된 덕분에 꽤 많은 용량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랜덤) 으로 SSD 성능을 체크 해 보았습니다. 순차 읽기 437.5 MB/sec , 쓰기 267.5 MB/sec 로 상당히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특히 4K QD32 에서 296.8 MB/sec 읽기 성능을 보여서 OS용 SSD로 상당히 적합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세스 성능도 살펴 봤습니다. Super PI 1M 테스트 결과 입니다. 전원 옵션은 고성능으로 했습니다. 14.524s 로 초절전 CPU로 볼때 꽤 괜찮은 성능이 나왔네요.
시스템에는 i7-2637M 1.7Ghz 가 사용되었으며 (터보 부스터 가능) 로컬 메모리는 DDR3 4GB가 사용되었습니다.
윈도우 체험지수는 프로세스는 6.8로 양호한편이며 주하드디스크는 가장 높게 평가가 되었네요. 역시나 HD3000 때문에 그래픽에서 성능이 좀 낮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에어로를 동작하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Normal Fan Mode 에서 PC MARK 05 테스트 점수 입니다.
CPU Score: 7901
Memory Score : 8009
Graphics Score : 4380
HDD Score : 56613
Normal Fan Mode 에서 PC MARK 05 테스트 상세 벤치 점수 입니다.
Silent Fan Mode 에서 PC MARK 05 테스트 점수 입니다.
CPU Score: 1976 (Max 7901)
Memory Score : 2676 (Max 8009)
Graphics Score : 1460 (Max 4380)
HDD Score : 43209 (Max 56613)
정상모드 대비 사일런트 모드에서의 점수를 측정 해 봤습니다. CPU , 메모리, 그래픽 부분에서 큰 점수 차이가 있습니다. 이부분에 클럭을 상당히 낮춘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Silent Mode 에서 1080P의 초고화질 동영상 재생이 아닌 경우에는 끊힘없이 모두 재생이 가능 했고 웹서핑에서도 크게 불편한 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Silent Fan Mode 에서 PC MARK 05 테스트 상세 점수 입니다.
Silent Mode 에서 팬소음이 없는 부분을 설명 하는 것 입니다. 위 벤치에서 Silent Mode에서 클럭조정으로 성능이 낮아지는 부분을 확인하셨겠지만 팬이 전혀 동작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동영상 강의를 보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독서실 등에서 사용할 때 상당히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부분을 설명하는 영상 입니다.
동영상 재생중 백라이트 최대 밝기에서 14.91 W 정도를 사용하는군요. 백라이트를 낮추면 10W 정도를 소모합니다 .동영상 머신으로 사용하기에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지 셋팅에서는 여러가지 최적화가 가능 합니다. 각각 따로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실행해야했던 설정을 한 창에 모두 모은것이죠. 삼성 패스트 부트를 설정하면 부팅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습니다.
BIOS의 Fast Start 모드를 켭니다. 이부분에서 부팅 전 USB 동작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시작 애니메이션을 간단 모드로 변경합니다.
이 설정을 통해서 좀 더 빠르게 부팅이 되는 것이죠.
윈도우 시작시 실행되는 프로그램의 시작 시점을 조정이 가능 합니다. 즉 부팅 후에 읽어들이게 하는 것이죠. 모든 프로그램을 모두 선택하면 됩니다. 이것에는 반드시 재부팅이 필요합니다.
키보드 백라이트 및 사용자 계정 컨트롤, Intel Fapid Start 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Intel Rapid Start 기술을 사용하면 SSD의 특정 파티션에 최대절전 파티션 설정으로 화면을 닫고 바로 열었을 때 2초 내에 바로 전에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전원 설정에서 삼성 최적 모드를 해두면 자동으로 배터리 모드일때는 절전, 유전원일때는 고성능으로 동작을 합니다. Eco Mode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의 사용을 제한하여 최대한 절전을 하게 합니다. 참고로 외부에서 문서 작업만 할 경우에는 WiFi 와 블루투스를 꺼두면 배터리 사긴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은 이지 셋팅에서가 아닌 Fn 키를 활용하여 바로 끄고 켤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설정 아래에 화면 색감 부분에서 색감 지정이 가능 합니다. 영화를 재생시 조금 색이 진하게 자동으로 변경이 되는데 여기에 영화모드가 기본으로 선택이 되어서 입니다. 만약 너무 진한 색으로 뭔가 어색하다면 표준모드를 선택하시면 본래색을 볼 수 있습니다.동영상 파일을 재생하면 자동으로 색감이 변하고 동영상 파일을 닫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이 외에 삼성 서프트웨어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드라이버등을 좀 더 체계적으로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기본적으로 삼성 복원 솔루션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복구를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보통 10분 내외면 완전 복구가 되는군요.
삼성노트북 복원 백업 공장초기화 삼성 복원 솔루션 사용법
링크에서 사용 방법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삼성 뉴시리즈9 NT900X3B-A74를 참 오래 사용해 봤는데요. 사용해보면 볼 수 록 좋은점이 더 많이 보이네요. 배터리 시간도 꽤 긴편이여서 사용이 편했고, 디자인 적인 부분. 견고성등 어디 흠잡을 부분이 별로 없었습니다. 소음 부분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만족했습니다. 저소음으로 팬이 동작하는것을 뛰어넘어서 팬이 전혀 동작하지 않는 상태로 유지할 수 있었으니까요. 제가 사용중인 울트라씬 보다도 성능은 더 좋은데 팬이 돌지 않는 것 이정도로 축약이 가능할 듯 하네요.
가격부분은 점점 낮아지고 있고, 제품의 기본 사양이 워낙 높다는 점을 가만한다면 투자 할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아이비브릿지 모바일 프로세스가 나오는 시점에서는 가격이 좀 더 낮아질 테구요. 샌디브릿지 기반과 아이비브릿지 기반에서 가장 큰 차이는 공정과 내장 그래픽코어의 성능일텐데 지금 성능으로도 크게 부족하진 않으니 선택을 한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궁금한점은 질문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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