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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

컨벡스 L8292W 사용기

by 씨디맨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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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리뷰는 아닙니다 ㅋ;


사용기에 가깝네요. 최근에 한곳에 이벤트 신청을 했지만 되지 않아서 그런데 너무 갖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구매
해버렸습니다. 구매할때는 중고를 먼저 찾아봤었는데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더군요

옥X 에서 반품 상품을 싸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반 가격)

L8292 와 L8292W 가 있는데 상품가격 차이가 좀 나더군요. 기능적 차이는 전혀 없지만 L8292 는 L8292W 에 비해서 재질이 스텐레인으로 되어있기에 좀더 깨끗하게 사용 가능하고 어두운 색상이기에 더 깔끔하더군요. 재질의 차이로 가격이 올라간다는 본사의 글도 보았구요. (본사측 답변 내용)

다만 저는 자주 사용하고 드러워지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W 모델의 경우 색상이 쓰면서 조금 변하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가격도 생각해서 반품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왜 반품된 물건인지 모르겠네요. 받자마자 바로 제품부터 뜯어서 안쪽이나 바깥쪽을 살펴보았지만 너무 깨끗하네요;
잘 보면 유리 부분을 손으로 만진 흔적조차도 없네요. 딱은 흔적조차도 없었습니다. 너무 심하게 깨끗하더군요.

덕분에 원래 가격보다 거의 반가격에 가깝게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 살펴보기





대충 사용기와 리뷰는 훝어보았기때문에 메뉴얼을 안보고도 대충 감이 오더군요. 시간 타이머 및 모드 ,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부분으로 설정부가 나뉘어져 있고, 각 모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를 하면 크게 어렵지 않게 사용가능하더군요.

한가지 조금 그렇다면 미니오븐이기에 10분 또는 15분 등으로 돌일일이 많은데 . 시간은 20분 단위로 적혀져 있네요. 10분이면 20분의 중간쯤 놓고 15분이면 3/4 만큼 놓고 해야하는데 이부분이 조금 불편하다만 불편할 수 도 있겠더군요. 뭐 큰 문제는 아닙니다. 왜냐면
요리는 정확히 몇분 그런식으로 나뉘어진게 아니고 그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할 수 있기에 ㅎ

하지만 20분까지는 5분단위로 조금 명확히 구분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내부입니다. 깨끗하죠. 이게 왜 반품 상품일까요 -_-;; 

위쪽에 열선과 아래쪽에 할로겐 램프와 2단으로 층을 만들 수 있도록 홈이 되어 있으며 오른쪽에는 컨벡션 모드로 동작시켰을때 강제로 공기를 움직여주는 팬이 있습니다.






이게 그 팬부분 근데 팬이 동작할때 외부로 공기가 많이 나오거나 그럴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컨벡션 모드로 동작시켰을때만
오븐이 조금소리가 납니다. 뭔가 팬이 움직이는 소리가 나네요. 오븐이 조금 가벼워서인지 자체가 떨리면서 소리도 조금 납니다.
아주 큰소리는 아니지만, 어쨋든 소리가 납니다.





로고가 보이는군요. 앞부분은 내부를 볼 수 있는 유리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이부분으로 내용을 보면서 미리 조리시간을 조절하거나
단축시킬 수 도 있죠.






아래쪽에 깔망입니다. 이부분에 부스러기 등이 쌓일 수 있는데 가끔 청소해주면 되는거 같습니다.







참 좋았던 부분이 미니오븐쿠킹이라는 책을 주네요. 여기에 있는것만 다 해먹어도 먹을 걱정은 없어보이더군요. 간단하면서도 자세히 잘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조선일보 라는 문구가 조금 맘에 안들긴 하지만 ...






부속품입니다. 오븐용 장갑과 2단 구성가능한 철망과 그리고 석쇠등처럼 구을 수 있는 그릴판과 철판 , 집게 ,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네요. 철판은 1개입니다. 2단으로 요리를 2개 동시에 자주 해야한다면 철판을 1개 더 사야하더군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철판이 꾀 좋은거더군요. 요리가 타거나 붙지 않고 잘 요리가 되었습니다.





@ 요리해보기







제일 처음 해본건 감자가 집에 있었기에 웨지감자 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일 쉽더군요. 레시피에 있는 재료가 다 없었기에

감자를 반달모양으로 자르고 철판에 올리브유를 살짝 먼저 뿌리고 감자를 올려놓은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다시 그위에 아주 조금
올리브유를 뿌린뒤 210도에서 10-15분 사이정도 구어봤습니다. 딱 알맞게 익어서 나오네요. 너무 바삭하지도 않고 너무 덜익지도 않고
참 맛있었습니다. 지금 이 사진은 첫번째 해본것이고. 지금은 숙달(?) 이 되어서 좀 더 잘 만들어지네요. ㅎㅎ





마트에 파는 미리거의 다 재료가 준비된 쿠키세트로 쿠키를 만들어봤습니다. 조금 변형해서 초코렛도 부셔서 넣고 잣도 넣고 했는데
이건 실패네요. 아래부분 다 타고. (모드 설정 및 온도 미스) , 초코렛은 다 타서 무슨맛인지 모르겠고 , 너무 달고 ,

먹고 난뒤 화장실 가기 바빳네요..









이건 동생이 만들었네요. 마늘빵에 마늘이 들어간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동생이 들은 뒤,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말을 한뒤 빵을 사오더니 만들었더랩니다. 좀 탔지만 맛이 좋았습니다. 빵집에서 파는 마늘빵보다 훨씬 맛이 좋았어요. 이번 마늘방 주제는 탄마늘맛입니다 ㅋㅋ





바게트 빵에 치즈를 올리고 구어본 모습입니다.









심혈을 기울여서 (?) 만들어본 피자입니다. 꾀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좀 여러가지 살펴보고 만든것인데요. 반정도만 성공이고 반은
실패네요 ㅠ. 하지만 꾀 그럭저럭 맛은 괜찮았습니다. 동생도 괜찮다고 잘 먹어주었구요. 조금 태워버린 감이 있긴 하지만 괜찮았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연구를 해보고 만들어야겠습니다.









이건 제일 최근에 만들어 본거네요. 감자를 얇게 잘라서 물에 먼저 반쯤 익힌뒤 꺼내어 수분을 제거하고
철판에 버터를 먼저 발라준뒤 위에 치즈를 적당히 뿌리고 삶아둔 감자를 위에 겹치지 않게 깔은뒤 그위에 다시 치즈를 올린뒤
210 도 에서 10분은 오븐 모드로 구은뒤 다시 3분정도는 컨벡션 모드로 구었습니다. (이번것도 조금 태운감이 있죠 ? ㅠ)

이번것은 확실히 맛있네요. 피자를 만든건 도우를 만드는데 실패해서 빵부분은 정말 맛이 없었거든요. 이건 감자반 치즈 반 이군요.
오븐모드로 하면 치즈가 타지 않고 적당히 녹기만 하고, 컨벡션으로 하면 저렇게 보다싶이 갈색으로 조금 타네요
지금 저건 조금 많이 태웠고 컨벡션 모드로 아주 살짝만 구어주면 색을 내는데 도움이 될거같네요.


오븐이 하나 생긴것 때문에 상당히 여러가지 요리를 해먹네요. 제일 좋았던건 집에서 보내준 많은 감자를 항상 어찌 먹을까 어찌
처리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간단히 구어먹으니 정말 행복하네요. 감자를 다 먹어줄테닷 !!~

앞으로 더 여러가지 요리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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