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레인포레스트 자연기화식 가습기 빗소리가 인상적인 제품
아파트에 살다보니 겨울에는 너무 건조합니다. 가습기 없이는 생활이 힘들정도인데요. 샤오미 레인포레스트 자연기화식 가습기를 그래서 들였습니다. 가습기가 집에 여러대가 있는데 한대만으로는 힘들도 2개 이상은 있어야해요. 샤오미 레인포레스트 자연기화식 가습기는 빗소리가 인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 뭔소리가 할텐데 가운데 투명한 창을 통해서 물을 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물을 뿌릴 때 투명창과 물이 부딪치면서 빗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납니다. 가만히 소리를 들어보면 정말 창문에 비가 맞으면서 나는 소리 또는 멀리서 비가 많이 올 때 들려오는 잔잔한 그런 소리처럼 들립니다. 겨울에 불을 피워놓고 불멍을 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비멍 힐링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투명한 창으로 물이 흩어지는게 보이는것을 엄청 기대하고 켜 봤는데요. 정말 기대 이상으로 멋진 제품이었습니다. LG 시그니처 가습청정기도 공기청정을 하면서 물을 뿌려서 가습하는 효과가 있는 제품인데요. 물을 사용하는 모습이 투명창으로 보이는 제품이었죠. 그 제품이 처음에는 생각이 나더군요. 물론 그 제품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쓰기 좀 부담스럽긴 하네요. 샤오미 레인포레스트는 10만원대 가격으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샤오미 레인포레스트 자연기화식 가습기 빗소리가 인상적인 제품
제품 구매를 하면 이렇게 박스 형태로 오는데요. 배송은 생각보다 빠르게 왔습니다.
제품을 열어보면 설명서랑 어댑터, 제품이 보이는데요.
구성품을 보면 각각 분리되도록 되어있는데, 덕분에 청소는 좀 쉬울 것 같네요. 가습기 상단부분과 하단, 필터부분, 전원어댑터와 설명서가 보입니다.
제품 상단 부분이 좀 특이했는데 상단에 검은색 반구 부분은 정보를 표현하는 디스플레이 역할도 하고, 물을 추가로 보충하는 투입구 역할도 합니다.
설명서에는 여러나라 언어로 설명이 있는데요. 다만 아쉽게 한국어는 없습니다. 그래도 그림을 보면 어떻게 설치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그냥 그림만 보면 됩니다.
전원 어댑터도 220V 타입이라 국내에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아래 수조에는 검은색의 필터가 끼워져 있는데요.
상단 필터부분을 빼보면 아래쪽에 수조만 보입니다. 수조에는 처음에 약간의 이물질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물로 세척을 간단히 해주면 됩니다.
아래 수조 부분은 말그대로 수조 역할만 합니다. 물은 3L가 들어가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부족한 물은 계속 수시로 채울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검은색 필터부분과 아래쪽 실제로 물을 뿜어주는 부분에는 여러 센서가 있습니다. 전력을 받는 부분도 보이고, 수조에 물이 부족한지 등을 판단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스펜션필터는 불순물을 걸러내고 냄새와 박테리아를 억제 합니다. 보통은 물을 자주 체워주고 교체하는 것 만으로 큰 문제는 안되며 가끔은 세척을 해주면 됩니다.
상단 부분은 물을 넣을 수 있는 투입구가 있습니다. 맨 상단에 검은색 반구 부분이 물이 들어가는 부분 입니다.
측면 부분에는 전원선을 연결하는 부분이 있으며, 습도를 측정하는 센서부도 있습니다.
제품은 모양에 맞게 올려만 두면 설치가 끝납니다. 물을 넣고 동작시켜 봤는데요.
상단 부분 디스플레이에 현재 습도값과, 동작모드, 수조의 물의 양이 4단계로 표시가 됩니다.
동작을 시키면 아래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면서 상단으로 바람이 나옵니다. 바람을 통해서 물이 자연적으로 기화되는 방식입니다. 초음파를 이용해서 물을 잘게 쪼개서 강제로 공기중으로 뿜어내는 방식보다 자연가습식이 훨씬 안전하고 좋습니다. 주변에 습도가 너무 높다면, 자연기화식 가습기는 아무리 동작시키더라도 물이 잘 기화되지 않습니다. 즉 필요 이상으로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생기거나 그런 문제가 없다는 뜻이죠.
실제 동작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간단히 찍어 봤습니다. 빗소리가 나는것도 나름 괜찮네요. 그리고 물이 떨어지는 부분을 보고 있으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인테리어적으로도 멋지고 깔끔한 가습기를 원하셨던 분들은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링크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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