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 TRI-1 케렌시아 무선충전기 디지털시계 블루투스스피커 라디오 스피커
여러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친 제품은 쓸모가 많습니다. 기능이 많기 때문이죠. 캔스톤 TRI-1 케렌시아 제품은 무선충전기 디지털시계 블루투스스피커 라디오 스피커를 하나로 쓸 수 있습니다. 책상에 놓거나 탁자에 놓아 쓸만한 제품인데요. 근데 그 공간에 스피커가 필요하다면 또 무선충전기도 필요하다면 이 제품 하나로 모두 커버가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에 시계가 붙어 나올 때 저는 무선충전기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그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제품은 무선충전기, 디지털시계 스피커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 입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캔스톤 TRI-1 케렌시아 무선충전기 디지털시계 블루투스스피커 라디오 스피커
캔스톤은 스피커 전문회사인데요. 근데 스피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합친 아이디어 제품들도 만들고 있습니다. 캔스톤 스피커는 제가 블로그에도 리뷰를 했었지만 가격에 비해서 좋은 품질을 가진 제품이라고 소개한적 있죠.
캔스톤 TRI-1 케렌시아는 블루투스 4.1을 지원하고 알람기능, 디지털시계,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도 가능하며 무선충전까지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들고다니는 블루투스 스피커 형태는 아니여서 전원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
캔스톤 정품으로 구매하면 이 제품은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박스 뒤에서는 스펙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FM라디오가 가능하고, MicroSD 메모리를 이용하면 MP3.WAV,WMA,FLAC,APE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는 양쪽에 52mm 풀레인지 스피커가 2개, 하단에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하나 들어갑니다. 크기가 약간 있는 만큼 사운드는 무척 훌륭한 편 입니다. 컴퓨터 모니터 아래에 놓고 컴퓨터 모니터 대용으로 써도 괜찮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제품 본체와 전원어댑터, 오디오케이블, 설명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제품 전면에 모니터 부분은 유광재질입니다. 보호하기 위해서 비닐이 덮혀 있습니다. 상단과 좌우측은 페브릭 재질로 마감이 되어있어서 너무 번들거리지 않고 촉감도 괜찮습니다.
상단에 버튼 부분은 그림과 기호로 모두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상단에 중앙 부분은 무선충전패드가 위치한 부분 입니다.
전면에 모니터는 꽤 큰편이고 글자가 들어오면 화면도 꽤 밝습니다. (밝기는 3단계로 조정이 가능 합니다.) 물론 끄는것도 가능합니다.
후면 디자인도 꽤 깔끔합니다.
후면에는 AUX, MicroSD 슬롯, USB 단자, 전원단자가 있습니다. 긴 선이 하나 있는데 이것은 안테나 입니다.
좀 놀랐던 것은 잘 보이지 않는 뒷면에 디자인이 너무 좋았다는 점 입니다. 도트 무늬 비슷하게 된 디자인이 평상시 잘 안보인다는게 좀 아쉬울정도로 디자인이 좋네요. 트인 공간에 탁자가 있다면 뒤에서는 보일 것 같네요.
이 제품은 전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원을 연결해야 시계역할도 가능합니다. 전원을 끄면 시계는 초기화가 됩니다.
처음 전원 연결 후 가장 먼저할 것이라면 시간을 맞추는 작업 입니다. FM라디오가 되니까 주파수를 맞춰서 시계도 자동으로 맞춰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어렵지는 않죠. 처음에 한번 새시계 구매했다고 생각하고 시간을 맞추면 됩니다.
TRI-1 QUERENCIA 라는 긴 버튼을 누르면 화면을 끄거나 밝기를 3단계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좀 어둡게 한 상태 입니다.눈 부신게 싫다면 좀 어둡게 해 두면 좋겠죠.
그냥 시계는 보기 싫다고 하면 끄는것도 가능 합니다.
메뉴 (M) 버튼을 눌러서 블루투스 또는 FM라디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FM라디오 선택 후 채널 검색을 했습니다. 라디오 안테나는 그냥 접어둔 상태인데도 채널을 잘 잡네요. 수신도 무척 양호하고 사운드도 깨끗합니다.
FM라디오는 약간 치직 거리는 사운드도 듣고 (채널 맞출 때) 그런 감성으로 듣는 것이라고 생각한적도 있는데요. 채널을 다이얼로 돌리면서 맞출 때 이야기죠. 근데 요즘은 대부분 디지털이라 아주 깨끗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면 화면은 10도 각도로 뒤로 눕혀져 있습니다. 전면에서 봤을 때도 자연스럽게 화면이 보이는 각도 입니다.
무선충전 기능이 있습니다. 무선충전이 되는 스마트폰을 올리면 충전이 시작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UAG 좀 두꺼운 케이스 올려도 잘 충전이 되네요. (잘되어야 정상이죠) 가끔 두꺼운 케이스 입힌 상태로 안되는 무선충전기도 있어서 테스트 해 봤는데 문제 없이 잘 되네요.
갤럭시 Z 플립도 올려봤습니다. 무선충전 물론 잘 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하기 위해서 모드를 블루투스로 바꿨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스피커를 연결 합니다.
스마트폰 스피커가 훌륭하다고 하지만 별도로 사용하는 스피커 만큼은 아닙니다. 사운드가 엄청 좋아집니다. 영상을 감상하거나 할 때 유용합니다. 근데 스마트폰을 그냥 생각없이 화면쪽에 올려봤는데 지지가 대충 되긴 하네요. 스마트폰을 케이스 입혀 사용하는 분들은 사진처럼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좀 아쉽다면 다음에는 이렇게 그냥 거치대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더군요.
무선충전 하면서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음악만 듣지 않고 화면도 많이 보는터라 충전 하면서 거치대에 올려서 볼 수 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네요. 다음에는 그런 제품도 나올지도..
물론 음악만 듣는게 보통이므로 실제 사용시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MicroSD는 32GB까지만 인식합니다. 음악을 넣어두고 항상 듣는 음악을 바로 듣고 싶을 때 유용한 기능이죠.
무선충전 기능이 있으므로 전력소모량이 좀 높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계를 켠상태로 대기시 전력소모량을 측정 해 봤습니다. 1.875W 정도 측정 됩니다. 그렇게 높지는 않군요.
스마트폰을 무선충전 하는 중에는 10.03W 정도로 10W 정도 소모를 합니다. 무선충전은 고속무선충전은 안되고 5W의 무선충전이 됩니다. 5W로 무선충전 하는것치고는 전력소모량이 좀 높아지긴 하네요. 근데 밤에 잠들기 전에 올려놓고 아침에 꺼내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충전 가능합니다.근데 정말 빠르게 급하게 충전해야한다면 별도의 고속충전기를 이용해야겠죠.
참고로 대기시에도 화면을 완전히 끄면 1.135W 정도로 거의 1W 정도의 대기시 전력소모량을 보여줍니다. 주변에 소리를 감지해서 시계가 자동으로 켜지거나 하는 기능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은 생기네요. 그리고 전원을 뺏다가 연결하면 시계가 초기화가 되는데 시간을 유지하기 위한 배터리가 추가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은 듭니다.
실제 사용시 디자인이나 기본적인 성능은 무척 좋았습니다. 특히 스피커 성능은 무척 좋아서 공간감이나 음감 너무 좋더군요. 스피커가 양쪽에 위치해서 꼭 2,.1 채널 사용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60도 스피커로 적용된 타입과 또 느낌이 다르긴 하더군요. 사운드는 이게 더 훌륭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탁상에 놓는 디지털 시계를 갖고 싶은분들 근데 스피커 역할에 무선충전도 되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써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알람도 가능합니다. 한번에 다양한 기능이 필요한 분들은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캔스톤의 지원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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