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VG278QR 165Hz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문서작업용
게이밍에 최적화된 모니터를 사용을 해 봤는데요. 27인치 FHD 모니터 그리고 144Hz 이상을 지원하는 모니터 입니다. ASUS VG278QR는 165Hz 게이밍 모니터 입니다. G to G 0.5ms를 지원하는 빠른 응답성능을 가진 모니터 인데요. TN패널을 사용하지만 시야각도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그리고 문서작업용으로도 사용을 해 봤는데요. FHD 해상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모니터 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QHD 모니터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래픽카드 사양이 좋지 않은 분들이나 또는 너무 큰 모니터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아직은 27인치에 FHD모니터를 많이 선택하긴 합니다. 이 모니터는 일반적인 FHD 해상도의 모니터보다는 약간 가격이 있는 편인데요. 다만 165Hz라는 높은 스펙을 지원하며 아주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게임용 모니터로는 가장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는데요. 이 모니터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딱 필요한 성능을 제공해주는 모니터 였습니다.
ASUS VG278QR 165Hz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문서작업용
먼저 모니터 박스 입니다.
165Hz의 빠른 재생빈도를 보여주며 빠른 응답성을 보여줍니다. G to G 0.5ms의 스펙을 가집니다. 플리커 프리 그리고 블루라이트를 저감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AMD 프리싱크를 지원을 합니다.
모니터 박스에서 상단에 스티로폼을 꺼내면 모니터를 바로 꺼낼 수 있습니다. 스티로폼 전부 다 꺼내야 모니터가 빠지는 형태보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편하긴 하더군요.
모니터와 받침대, 설명서, 각종 케이블과 전원어댑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받침대는 중앙이 특이하게 생겼는데 스위블이 가능 합니다. 받침대 통째로 돌아가지 않고 가운데 부분만 돌아갑니다.
모니터에 거치대 부분이 붙어 있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옆으로 돌아가 있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이 모니터는 피봇도 됩니다.
모니터의 우측에는 조이스틱 버튼과 몇가지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는 버튼이 붙어 있습니다. 메뉴 조작성은 아주 좋은 편 입니다.
모니터 아래에는 전원 단자, DVI, DP, HDMI, 사운드 출력단자, 헤드폰 단자가 있습니다.
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받침대를 고정 해야 합니다.
받침대는 손볼트를 이용해서 쉽게 고정이 가능 합니다.
오디오 케이블, 전원어댑터, 전원선, DP, HDMI 케이블이 들어가 있습니다. 필요한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 합니다.
모니터는 넌글레어 패널로 빛반사가 억제된 타입으로 눈이 편안 했습니다.
베젤은 상단 하단 모두 얇은 형태 입니다. ASUS로고도 좀 작게 들어간게 보이죠.
오른쪽에는 메뉴를 설정할 수 있는 버튼이 존재합니다. 터치 버튼은 아니고 하드웨어 버튼 입니다.
27인치 모니터는 너무 크지 않아서 책상에서 너무 많은 부피를 차지하진 않습니다.
모니터의 시야각은 괜찮은 편 이었습니다. TN패널이라고 하면 시야각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과거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TN패널도 많이 좋아져서 시야각이 괜찮은 편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각도 내에서는 색이 많이 바뀌거나 불편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처음 이 모니터를 켰을 때 느낌은 빛이 좀 밝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모니터 밝기가 최대로 되어 있는데 밝기를 조금 낮춰서 쓰면 딱 적당하긴 했습니다.
좌우 시야각은 훌륭한 편 입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위로 볼 때의 시야각도 괜찮았습니다.
피봇이 가능한데 시야각이 많이 나쁘면 피봇을 한 상태에서의 색이 많이 차이가 생기는데, 실제로 해보니 색 변화가 거의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피봇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모든 기능이 기본으로 되는 받침대가 붙어 있는 점도 장점은 되겠네요.
Gameplus를 이용해서는 게임에서 좀 더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 합니다. 표적선을 화면에 띄우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전에는 표적선이 너무 커서 좀 불편했는데 이제는 업데이트가 되어서 빨간점과 녹색점도 추가가 되어있군요.
모니터 설정에서는 모니터의 색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풍경모드, 레이싱모드, 영화모드, RTS/RPG모드, FPS모드, sRGB모드, MOBA Mode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사용자 모드나 특별한 컬러모드가 더 존재하지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이 모니터가 TN패널임을 감안한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죠. 컬러 재현성 등보다는 모니터의 응답성 , 입풋렉제어등의 기능에 좀 더 집중된 모델이니까요.
블루라이트 필터도 가능합니다. 모니터에 블루라이트 필터를 붙이는 방법도 있지만 그보다는 블루라이트가 높은 푸른색 계열 자체를 모니터 단에서 색을 바꿔버리면 해결이 아주 간단하게 됩니다. 물론 원래 의도한 컬러와는 다른 색이 되지만 , 어린자녀들이나 눈이 나빠질 수 있는 나이대에서는 이 기능을 쓰는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밝기, 콘트라스트, 색조절 등의 설정도 가능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해 봤습니다. RTX2080ti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프레임은 상당히 충분하게 나왔습니다. 165Hz로 설정해놓고 게임을 해보니 엄청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옵션을 약간만 조정하면 168-180 정도의 프레임을 볼 수 있습니다. 240Hz까지는 사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필요하지 않아서 240Hz 모니터는 조금 애매한 포지션이라는 느낌도 있는데요. 이 모니터는 응답성을 더 높이고 165Hz로 설정해둬서 더 괜찮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 입니다.
Gameplus를 이용해서 표적선을 화면에 표시해 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은 이제는 잘 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게임이 되버렸는데요. 그런 이유로 사양이 충분한 상태로 게임을 하는게 좋습니다. 적을 좀 더 빠르게 맞추기 위해서 달리기를 할 때 표적선이 잠깐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Shift 키를 눌렀다가 떼었다가 하면서 적이 나타날 만한곳에 미리 맞추고 들어가기도 하는데요. 근데 Gameplus의 표적선 기능을 이용하면 조준점을 미리 맞출 수 있어서 더 빠르게 적을 맞추는 것이 가능 합니다.
오버워치 게임도 해 봤습니다. 성능은 충분히 잘 나와서 프레임은 200 가까이 나오더군요. 170을 상회하는 상황이라 사실 그래픽카드 성능은 충분히 나오는 상태에서 모니터의 최대성능을 볼 수 있었는데요. 60Hz로 오버워치를 하다가 165Hz로 해보면 엄청나게 부드럽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오버워치 게임하면서의 게임의 응답성이나 반응, 부드러움등은 아주 좋아서 오버워치를 자주 즐기는 분들에게도 괜찮은 모니터가 될 것 같습니다.
멀티미디어를 많이 즐기는 분들에게도 괜찮습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도 많이 봤는데요. 큰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시야각 자체가 훌륭했으니까요.
240Hz를 지원하는 TN모니터에서도 시야각은 조금 아쉬운 점이 있어서 문서작업 등을 할 때는 해상도가 불편한게 아니라 약간 화면의 컬러감이 달라져서 좀 이상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 모니터는 시야각이 좋아서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만 저는 QHD 모니터를 자주 쓰다가 FHD 모니터를 써서 그런지 글자의 크기가 너무 크게 보여서 조금 거슬리긴 했는데요. QHD 모니터는 가격적인 부담도 더 높기도 해서 가격적인 부분이나 모니터의 크기 등을 고려한다면 이 모니터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모니터의 전력소모량은 모니터 초기화해서 기본상태에서 22.01W 정도 됩니다. 전력소모량은 꽤 낮은 편이며, 모니터의 밝기를 낮추면 전력소모량을 더 낮출 수 있습니다.
실제 모니터를 쓰면서 느껴졌던 부분은 게임에 좀 더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경우라면 이 모니터가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40Hz 모니터도 있지만 시야각은 이 모니터가 좀 더 좋습니다. 게임도 하고 멀티미디어, 문서작업도 같이 해야한다면 이 모니터가 좀 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위 영상도 보시면 참고가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궁금한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 글은 ASUS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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