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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악세서리

로모스 RT10+ 모든 입력 지원하는 특이한 보조배터리 후기

by 씨디맨 2019.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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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스 RT10+ 모든 입력 지원하는 특이한 보조배터리 후기

대만 컴퓨텍스 행사에 갔다가 로모스 직원을 만나서 이것저것 물어봤던 기억이 갑자기 나는데요. 로모스 RT10+를 이번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좀 특이했던 보조배터리 인데요. 모든 입력 지원하는 특이한 보조배터리 입니다. 로모스 RT10+는 5~12V의 QC3.0 출력을 지원하며, 2000mAh의 스마트폰을 1시간만에 80%까지 채울 수 있습니다.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는 요즘 너무 많은데요. 그래서 저 역시도 너무 많은 보조배터리를 써봐서 좀 흔한 제품들은 관심이 많이 가진 않는데요.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조금은 특이한 제품 입니다. 물론 이 특이하다는 제품도 예전에 코끼리 R팩 트리플이라는 제품을 소개하면서 본적이 있던 타입이긴 하지만요. 이 제품은 좀 더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리해진 모델 입니다.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대부분은 고속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도 고속충전이 되면 편리하죠.


로모스 RT10+ 모든 입력 지원하는 특이한 보조배터리 후기

이 제품은 10000mAh의 용량을 가진 제품 입니다. 5V로 승압을 하면 6100mAh의 용량을 가진 제품으로 요즘 나오는 대용량 배터리를 넣은 스마트폰을 2-3개 정도를 넉넉하게 충전할 수 있는 용량 입니다. 배터리의 용량이 크면 불론 좋겠지만 크고 무거워지는 점이 있죠. 저도 보통은 20000mAh의 배터리를 보통 사용을 하는데요. 크고 무거워서 들고 다니려면 백팩에 보통 넣고 사용하는데요. 좀 더 작은 사이즈에 조금은 더 가벼운 제품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제품이 괜찮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아직 정식으로 들어온 제품은 아닌터라 뒤에 중국어와 영문으로만 적혀 있습니다. 그림을 이해하면 스펙을 볼 수 있긴 한데 헷갈리게 좀 되어있긴 하네요.


설명서와 보조배터리가 들어가 있는데요. 외형은 금속케이스에 양쪽에 플라스틱으로 마감된 형태 입니다. 금속재질로 되어있어서 무게가 조금 더 올라가는 점은 있지만, 대용량 보조배터리는 안정성의 이유로 금속도 많이 이용을 합니다. 떨어뜨리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외형이 찌그러지지 않는게 중요한데요. 찌그러지거나 파손이 생기면 배터리는 폭발하거나 화재로 이어질수도 있어서이죠.


이 제품은 Micro USB 입력은 5V 2A or 9V 1.78A를 지원 합니다. 라이트닝 단자 입력은 5V 2.1A를 지원 합니다. USB-C 입력은 5V 2A 또는 9V 1.78A를 지원하며 , USB-C 출력은 5V 3A, 9V 1.67A, 12V 1.25A를 지원 합니다. USB-A 단자는 5V 3A , 9V 1.67A , 12V 1.25A를 지원하며, 2개 출력을 모두 이용하면 3A를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스펙표가 좀 복잡한 이유가 단자는 4개인데 출력은 2개, 입력은 3개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입력이 3개로 되어있어서 Micro USB, USB-C , 라이트닝단자를 통해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즉 사용자가 사용하는 어떤 케이블이라고 하더라도 보통 이 3가지 타입 중 하나이므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출력은 USB-C 와 USB-A 단자를 이용할 수 있는데 둘다 5~12V 까지 지원하므로 다양한 스마트폰을 폭넓에 충전이 가능 합니다.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시에는 가장 빨리 충전하는 방법은 USB-C 단자를 이용하는 방법이긴 합니다.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이 자동으로 시작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측면에 충전 버튼을 누르면 충전이 시작이 됩니다.


USB-C to USB-C 케이블을 연결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고속충전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10+를 충전을 시켜 봤습니다.


8.78A 0.71A로 충전이 되는데, 스마트폰을 거의 100% 가까이 충전해둔 상태라 전류값이 낮게 나오긴 했지만, 중요한것은 9V로 고속충전이 잘 되네요. 스마트폰 배터리가 낮은 경우라면 9V 1.78A로 16W급의 충전이 가능 합니다. 


보조배터리 자체도 USB-C 입력을 통해서 9V의 충전이 가능 했습니다. 12V까지 지원하는 멀티충전기에 연결을 하긴 했는데 9V로 충전이 되긴 하네요. 여튼 이렇게 충전하면 보조배터리 자체도 아주 빠르게 충전이 가능 합니다.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3가지 타입의 입력을 지원한다는 점 입니다.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아이폰이나, 또는 구형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이 3가지 타입으로 보통 다 충전이 가능하므로 (정말 옛날 폰 아닌 이상은) 자신이 사용하는 케이블을 이용해서 보조배터리를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닝 단자를 연결해서 충전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이렇게 보조배터리를 충전하고 이 케이블을 다시 USB-A 단자에 연결해서 아이폰 등을 충전할 수 있겠죠.


Micro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사용자가 어떤 케이블을 사용하더라도, 반대로 야외에서 다른 사람 스마트폰을 충전시에도 어떤 케이블을 꺼내더라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케이블이 전혀 없다면 뭐 방법이 없겠지만요. 그래서 로모스에서는 무선충전을 해주는 보조배터리도 나와있긴 합니다. 생각해보면 이 제품도 상단에 무선충전 기능이 들어갔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죠.


충전중과 방전중에 램프의 색상이 바뀌기도 하네요. 이 제품은 조금은 컴팩트한 사이즈의 제품이 필요하면서도 다양한 스마트폰을 사용 중 충전이 모두 편리하게 되길 원하는 분에게 괜찮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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