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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인테리어 및 소품

벤큐 빔프로젝터 BenQ GS1 720P 화질 사용기

by 씨디맨 2019.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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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게 영화를 감상하고 싶다면 준비해보자

빔프로젝터와 스마트폰이 연결 가능한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벤큐 빔프로젝터 BenQ GS1는 720P 화질에 휴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세부 설정 메뉴도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벤큐 빔프로젝터는 BenQ GS1를 내어놓으면서 고성능 제품들은 물론 휴대용 제품들까지 폭넓게 제품을 내어놓고 있는데요. 휴대용 제품들은 여러가지를 써보긴 했지만 너무 크기가 작은 제품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바라면 힘듭니다. 포켓에 들어갈 정도의 작은 사이즈의 제품들도 있으나 너무 밝은 밝기를 원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약간 크기는 있지만 휴대가 가능한 사이즈의 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DLP 방식의 프로젝터로 300안시의 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300안시이지만 일정한 밝기에서 채도를 더 높여서 600안시 비슷한 효과를 내어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제품을 써 봤을 때 생각보다 충분한 밝기를 보여줬는데요.

 

벤큐 빔프로젝터 BenQ GS1 720P 화질 사용기

제품 박스도 꽤 큰 편이네요. 박스에는 제품 디자인이 보이고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스펙을 보면 해상도는 1280 x 720으로 720P HD급 해상도 입니다. USB 연결과 HDMI, 무선 미러링, MicroSD 슬롯, USB 단자를 통해서 다양한 연결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4.0을 지원하여 무선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 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작은 가방이 나옵니다.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가방에 제품이 담겨 있는데요.

 

괜찮았던 점이라면 이 가방만 들고 나가면 모든 것을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가방이 약간 크게 느껴질 수 도 있을듯한데 그렇다면 좀 더 작은 가방에 넣고 다녀도 됩니다. 실제 본체 사이즈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이죠.

 

GS1 빔프로젝터는 크기가 꽤 작은 편 입니다. 충분히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를 하고 있는데요. 상단에 컨트롤러 버튼도 붙어 있어서 리모컨을 이용할 수 도 있으나 그냥 본체만 들고다녀도 모든 것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빔프로젝터의 렌즈부분은 덮개가 따로 없는 타입인데 잘 보면 앞에 뭔가 보호하기 위한 캡이 기본적으로 붙어 있습니다. LED 광원을 이용하므로 수명이 긴 편이며, 전면에는 통풍구가 있는데 히트파이프를 이용해서 수명을 늘린 타입 입니다. 앞부분과 뒷부분에 리모컨 수신부가 있어서 리모컨을 활용해서 어디서든 제어가 가능 합니다.

 

후면 부분을 보면 상태 LED, 헤드폰단자, MicroSD 슬롯, HDMI, USB 단자 , 전원단자가 있습니다. 아래에는 도난방지를 위한 컨싱턴 락 홀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에 확장팩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무재질로 된 커버도 들어가 있는데요.

 

이것을 이용해서 확장하면서 고무커버를 입히면 야외에서 사용시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확장팩은 보조배터리 역할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GS1에 연결하여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를 줍니다.

 

장착은 하단에 커버를 열고 아래에 끼워주고 볼트를 조이면 됩니다.

 

장착을 하면서 아래 조그를 돌리면 작은 쇠가 아래로 내려와서 앞부분의 각도를 높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처음에는 충전이 한번 필요했습니다. 참고로 충전을 하면 아래 확장팩도 같이 충전이 됩니다.

 

고무 커버도 입혀 봤습니다. 색상이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색상도 이쁘네요. 고무 커버를 입히면 충격으로 부터 보호해줘서 뭔가 떨어뜨려도 제품을 좀 더 보호할 수 있습니다. 실수로 위에 물을 쏟더라도 어느정도는 안전할수 있죠.

 

충전을 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며, 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로도 배터리 모드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서 전원을 켜 봤습니다. 빛이 들어오고 기본 메뉴가 나타나네요.

 

참고로 이 제품은 앞 부분이 특이한데 냉각핀도 있고 히트파이프가 보입니다. 조명을 통해서 발열이 높아지는 부분을 히트파이프를 이용해서 냉각을 하는 것이죠. 덕분에 팬소음은 더 낮아지고 열도 비교적 적게 납니다.

 

초기 메뉴에서는 비디오, 뽀로로, 권장되는 몇가지 앱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메인메뉴에서는 제가 필요한것은 몇개 없더군요. 보통은 HDMI 나 USB 등으로 연결해서 필요한 것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웹서핑을 해야한다면 여기에서 웹 브라우저를 실행해서 볼 수 있긴 합니다.

 

처음에 초점이 맞지 않을 수 있는데 렌즈부 왼쪽에 있는 다이얼을 돌려서 초점을 맞춰 줍니다.

 

맨 왼쪽에 메뉴를 선택하면 입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HDMI, USB/SD , 블루투스 중 선택이 가능하네요.

 

HDMI로 연결해서 셋탑과 연결 해 봤는데요. TV로 봐야할 화면이 이렇게 거실에 큰 벽에 투영이 됩니다. 근데 그렇게 멀리 놓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큰 화면이 만들어지네요. 화면을 잘 보면 아래쪽이 잘리고 있습니다. 실제 사이즈를 보면 100인치 이상의 화면을 쉽게 만들 수 있네요. 실제 사용시에는 좀 더 앞에 놓아서 화면을 작게 만들어야 아래쪽이 잘리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설정에 들어가면 다양한 메뉴들이 나타납니다. 이미지 모드에서 변경해서 자신이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이 가능 합니다.

 

 

 

영화모드로 선택해 봤습니다. 전용 스크린에 놓고 보면 더 좋을듯 싶긴 한데 그냥 거실 벽에 투영해도 나쁘지 않네요.

 

이미지 모드 중에는 사무실 모드도 있습니다. 모드를 바꿀 때마다 색상이 약간 달라집니다. 근데 좀 아쉬운 것은 모드별로 약간 설명이 있으면 좋을듯한데 설명이 없는게 좀 아쉽네요.

 

색온도와 선명도, 컬러, 환경라이트 등 다양한 설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사운드 모드를 변경하면 사운드도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환경 라이트에서는 조명의 느낌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색상이 바뀌게 되는데 환경에 따라 변경하면 됩니다. 근데 보통은 보통으로 놓아도 충분했습니다.

 

 

거실벽에 화면을 만들었는데 기본 거실벽이 약간 노란색이긴 합니다. 벽 컬러를 지정할 수 있는데 이것을 지정하면 그 벽 색상에 맞게 화면색상이 자동으로 조정 됩니다. 이런 모드가 있는것은 좋네요.

 

자동키스톤을 켜두면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또는 위에서 아래로 놓거나 했을 때 자동으로 위아래 변의 길이를 맞춰서 직사각형의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테스트 패턴을 켜면 화면에 패턴이 나타나고 정확하게 화면읠 띄우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이 많이 잘리고 있네요. 참고로 이 제품도 삼각대에 올릴 수 있어서 좀 더 장애물을 피해서 화면을 열 수 있습니다.

 

고화질의 UHD영상을 빔프로젝터를 이용하여 벽에 화면을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실제 화면은 720P로 변경되어서 나타나지만 소스가 고화질이면 실제 화면도 느낌이 더 좋긴 했습니다.

 

좀 화면을 줄여서 100인지 근처로 맞췄는데 그래도 화면이 크긴 하네요. 물론 100인치 TV로 보면 화면이 더 선명하고 좋긴 하겠지만 빔프로젝터로 화면을 보는 이유라면 어두운 장소에서 화면을 본다는 그 특별한 느낌이 있어서 일 것 입니다.

 

가까이에서 화면을 촬영해 봤는데요. 화면에 위아래로 줄무늬가 있는것은 벽에 실제로 이런 무늬가 있어서 보이는 것이고, 화면 자체는 상당히 선명하고 깨끗하더군요. 그리고 사람 눈은 어두운곳에 적응 하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화면이 더 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글자도 촬영을 해 봤는데요. 잘 보면 글자가 무척 선명합니다. DLP방식의 장점이기도 하죠. 이 정도의 선명도라면 야외에서 사용하더라도 큰 무리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작은 스크린에 화면을 띄우는 정도는 너무 충분하고, 요즘은 TV를 보니까 아파트 계단실에서 빔프로젝터를 켜서 보기도 하던데 그런 용도로도 너무 좋아보이네요. 물론 이때는 작은 삼각대는 하나 준비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이 제품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기본 고무 커버를 입힌 상태에서 삼각대에 고정하기 위해서 마운트를 할 때 고정하는 부분이 살짝 흔들립니다. 조금 불안한 느낌이 있더군요. 그부분 빼고는 전체적으로 성능도 휴대성도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위 화면은 가능하면 눈으로 보이는 느낌과 비슷하게 화면의 밝기를 맞춰서 촬영을 했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이 글은 벤큐로 부터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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