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2대는 물론 스마트폰까지 최적 상태로 충전
요즘 나오는 노트북은 대부분 USB-PD를 지원 합니다. 보조배터리까지도요. UM2 QCPD100W는 노트북 2대 USB-PD 충전은 물론 스마트폰까지 고속충전을 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실제로 성능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UM2 QCPD100W는 이전에 나왔던 QC90W를 보완하는 새로운 모델 입니다. USB-PD포트를 2개를 넣었지만 60W 30W로 출력을 나눠서 문제가 없도록 만든 모델이죠. 맥북프로 삼성올웨이즈 LG올데이그램 델 XPS 래티튜드 등 다양한 노트북들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나 USB-PD를 지원하는 보조배터리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을 충전할 수 있어서 앞으로 활용도가 더 높아지게 될 제품인데요.
4개의 디바이스를 모두 다 연결하고 최대 출력으로 충전시 110W가 넘어가는 괴력을 보여줍니다.
UM2 QCPD100W 노트북 2대 USB-PD 충전은 물론 스마트폰까지 고속충전
박스에 노트북, 맥북 PD충전, 아이폰, 갤럭시 고속 충전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USB-C PD 3.0 최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면서 대부분의 디바이스를 호환성에 문제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USB-PD를 통해서 60W + 30W 2개 포트를 이용해서 90W의 출력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구성품으로는 충전기와 설명서, 거치대, 전원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거치대의 모양이 이전과 좀 다르게 바뀌었네요.
충전기는 전면에 전원램프, USB-PD 60W, USB-PD 30W, QC3.0포트 2개 이렇게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USB-PD는 5~20V까지 지원을 하며 QC3.0포트는 3.6~12V까지 지원을 합니다.
전원 입력은 8자코드로 되어있고 입력은 프리볼트 입니다. 프리볼트로 되어있어서 전원팁만 바꾸면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USB-PD포트가 2개이지만 동일한 스펙은 아니고 하나는 60W 하나는 30W 입니다. 스펙을 다르게 한 이유는 USB-PD가 20V의 전압을 지원하므로 전류값에 따라서 스펙이 정해지고 충전량이 정해지지만 너무 한쪽에서 충전을 많이 하게 되면 다른쪽 포트에서는 충전값이 낮아지게 되므로 둘을 스펙을 정해놓았습니다. USB-PD 스펙이 정해져 있는 만큼 앞에 수치를 보고 장치를 연결하면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거치대에 끼워서 제품을 세워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눕혀서 써도 되고 세워서 써도 상관은 없습니다.
충전기의 기본 전력소모량은 0.426W 정도 됩니다. 비교적 낮은 전력소모량을 보이지만 전혀 쓰지 않는 상태라면 멀티탭을 끄거나 플러그를 뽑아두는게 좋겠죠.
USB-PD 60W에 USB-C to USB-C 케이블을 연결 후 맥북프로를 충전 해 봤습니다.
USB-C to USB-C 케이블 사용시 USB 2.0 타입이 아니라 IC 칩이 들어간 제품을 쓰는게 좋습니다. 케이블도 다 같은 케이블이 아니라서 IC칩이 들어간 고급형을 쓰는게 안정적이죠. 스마트폰과 같은 비교적 낮은 전압으로 충전되는 경우라면 문제가 없지만 노트북처럼 20V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좋은 케이블을 쓰는게 좋습니다.
맥북프로 2018을 충전시 실제 USB-C 테스터기로 확인해보니 19.7V 2.93A가 확인이 됩니다. 57.72W 정도로 충전되는게 확인이 됩니다. 실제 스펙에 근접하는 수치가 나옵니다.
USB-PD 30W를 이용해서 이번에는 델 래티튜드 노트북을 충전을 해 봤습니다. 동시에 2개의 노트북을 충전 중 인데요.
USB PD 포트 2개를 이용해서 노트북을 2개를 동시에 충전을 시키니 어댑터의 전력소모량은 91.60W가 기록이 됩니다.
델 래티튜드 노트북에 USB-C 테스터기로 측정해보면 19.5V 1.38A로 26.91W 정도로 충전되는게 확인 됩니다. 수치가 조금 변동이 있어서 높게 들어갈때는 29W 정도로 들어가는게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노트북 2대를 충전하는 중에 갤럭시노트8, LG V40을 동시에 충전을 해 봤습니다. 노트북 2대는 물론 스마트폰까지 2대를 동시에 고속충전을 할 수 있는 것이죠.
4개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다 연결하고 측정해보니 전력측정기 (HPM-100A)에서 측정되는 값은 120W가 나옵니다.
스마트폰 충전되는 값도 USB 테스터기로 측정 해 봤습니다. 8.74V 대로 나오지만 대역을 보면 9V의 고속충전이 실제로 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각각 12.9W 정도는 되는군요.
고속으로 디바이스를 충전하는 중에 발열도 측정해 봤습니다. 열화상카메라 FLIR E40으로 측정해보니 가장 높은 부분 온도는 44.8도 정도가 측정이 됩니다. 이렇게 작은 기기가 120W나 소모하는 것 치고는 발열은 낮긴 하네요. 발열 제어도 잘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부에는 보호회로 등이 있어서 과열 되거나 장치에 따라서 전력충전 되는 값이 변동되면서 보호하게 되어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USB PD를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도 여러가지 가지고 있는데 2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니 하나 충전할 때 다른것을 충전하지 못하고 기다릴 필요 없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서 편하더군요. 앞으로 USB PD 충전 기기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므로 사용시 더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
이 글은 UM2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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