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2대를 상시 충전하거나 USB-PD 보조배터리를 충전시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 합니다. UM2 QC90W는 USB-PD를 통해서 맥북프로 올데이그램 올웨이즈를 충전 할 수 있습니다. QC3.0포트가 있어 스마트기기도 빠르게 충전이 가능 합니다. UM2 QC90W 는 기존 모델보다 총 출력은 좀 더 높였습니다. 그래서 맥북프로 처럼 충전시 전력을 많이 요구하는 노트북에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맥북프로 15인치 경우 기본충전기가 87W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QC90W도 87W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스펙상 그렇고 실제로는 좀 더 성능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검은색 흰색 두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색상으로 선택하면 되겠죠.
UM2 QC90W USB-PD 맥북프로 올데이그램 올웨이즈 충전기
이전에 나왔던 QC80W와 QC90W를 같이 놓아봤습니다. 위에 있는 QC80W는 최대 80W의 스펙을 가졌고 USB-C PD를 통해서 60W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스펙이 더 높아진 QC90W는 USB-PD를 통해서 최대 86W의 충전이 가능 합니다.
구성품을 다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이것을 올리지만 이제품도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거치대와 충전 케이블 등이 있습니다. 충전케이블은 8자코드의 긴 케이블이 사용 됩니다.
전면에는 USB-PD포트가 2개 , QC3.0포트가 1개 있습니다. USB-PD를 통해서는 둘다 동시에 20V를 사용이 가능합니다.
후면에는 제품 스펙표와 8자 전원단자가 보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포트가 여러개라 활용성이 좋고 납작한 형태라 휴대를 할 때 좀 더 좋다는 것 입니다. 접지코드를 이용하지 않고 8자코드를 이용하는 것도 휴대성을 높이기 위한 부분 입니다. 그런데 좀 아쉽다면 이 제품은 접지는 안됩니다.
맥북프로 2018 15인치를 충전을 해 봤습니다. 기본 충전기 대신 연결을 했고, 노트북 배터리는 50% 정도로 떨어뜨린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USB-C 테스터기를 통해서 측정을 해보니 20V 4.13A 정도로 충전이 됩니다. 82.6W 수준으로 충전이 되는 것인데 상당히 빠르게 충전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삼성 올웨이즈 노트북도 같이 올려놓고 충전을 해 봤습니다. 노트북 2대가 동시에 충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해 봤는데요. 근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맥북프로에서 80W 이상으로 충전이 되는 상태이므로 전력을 많이 끌어가고 있는 상태인데요. 그래서 삼성 올웨이즈 노트북은 잠깐 충전이 되다가 충전이 멈춰버립니다. 위 사진을 보면 위에 있는 삼성 올웨이즈에 연결된 USB-C 테스터기가 꺼져 있는게 보입니다.
반대로 삼성 올웨이즈 노트북을 먼저 충전하는 상태에서 맥북프로 2018을 충전을 해 봤습니다. 이렇게 하면 먼저 연결된 삼성 올웨이즈 노트북은 잘 충전이 되지만, 맥북프로는 충전이 안됩니다.
노트북 2대를 동시에 충전하려면 몇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한쪽 노트북에서 너무 많은 전력을 요구하는 상태가 되면 안됩니다. QC90W 자체가 USB-C를 통해서 86W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한쪽에서 너무 많이 쓰고 있는 상태에서는 다른 노트북이 충전이 잘 안되는 것이죠. 그런데 두개의 노트북이 배터리가 많이 충전된 상태에서는 동시에 충전이 가능 합니다. 즉 상시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는 가능하죠.
맥북프로 2018 15인치와 삼성 올웨이즈 노트북을 배터리는 100%에 맞춰서 충전을 모두 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2개의 노트북을 계속 전원을 연결하고 한 책상에서 써야한다면 QC90W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프로 2018 15인치와 삼성 올웨이즈 노트북에 전원을 둘다 연결하고 테스터기도 연결을 해 봤습니다.
2개의 노트북 모두 20V로 충전이 잘 됩니다. 2개의 노투북에서 요구하는 전력소모량이 비교적 낮아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것이죠. 물론 좀 의문이 들 수 는 있을듯 합니다. 2개의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을 것처럼 USB-C PD포트가 2개나 있어서이죠. 근데 너무 높은 전력을 요구하는 노트북이 연결되었을 때 문제가 있을 뿐 비교적 요구전력이 낮은 노트북은 2대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긴 합니다. 그리고 노트북 1대를 연결하고 USB-PD, QC3.0 포트가 각각 있으므로 다른 기기들을 연결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을 최대로 활용하고 있을 때 QC90W의 발열을 측정 해 봤습니다. 열화상카메라는 FLIR E40을 이용을 했습니다.
글자가 있는 전면 부분을 보면 후면 전원코드가 연결되는 부분쪽 발열이 조금 더 높게 보입니다. 그래도 최대 온도 부분이 47도 정도로 높지는 않네요.
후면 부분의 발열을 측정해 봤는데 역시 전원선이 연결된 쪽의 아래부분이 발열이 높네요. 가장 높은 부분의 온도는 59.5도 정도가 측정 됩니다. 물론 제가 사용해봤을 때 장시가 충전을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상시연결되는 노트북을 2대를 동시에 충전하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USB-PD를 이용하는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노트북도 충전하고, 더해서 QC3.0포트를 통해서 스마트폰도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그리고 USB-PD를 통해서 충전되는 값이 높아져서 맥북프로 2018처럼 요구전력이 높은 느트북도 빠르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물론 그 아래스펙의 QC80W로 충전시 약간 더 기다리면 어차피 충전이 되긴 하겠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더 짧아지고 더 빨리 충전된다는데 의미가 있겠네요.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이 글은 아임커머스의 제품 지원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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