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에 투자하는 만큼 모니터에도 투자해야한다
그래픽카드가 엄청 좋은데 일반 모니터를 쓰는 분들도 있더군요. 게이밍 모니터는 엄청 중요한데요. LG 32GK850G 144Hz G-Sync 배틀그라운드 모니터를 제가 소개하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게이밍 모니터를 써야 실제로 진정한 게임의 참묘미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픽카드가 성능이 아주 좋지만 실제 표현을 해야하는 모니터에서 60Hz로 표현이 된다면 참으로 안타깝지만 게임할 때 아주 부드러운 화면의 느낌과 체감을 못한 상태로 게임을 즐기게 됩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니터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144Hz를 지원하며 G-Sync까지 지원하는 이 모니터를 실제로 써보고 소개를 해봅니다.
실제 배틀그라운드를 저는 많이 즐기는데요. 그래서 모니터의 느낌들을 많이 중요시 합니다. 그부분을 소개해드릴께요.
게이밍 모니터 LG 32GK850G 144Hz G-Sync 배틀그라운드 모니터
32GK850G 모니터는 32인치 화면에 WQHD 해상도를 넣었습니다. 144Hz 를 기본으로 오버클럭시 165Hz를 지원하는 모니터 입니다. Nvidia G-Sync를 지원하여 화면의 잘림현상이나 티밍현상을 줄인 모니터 입니다. 하드웨어적으로 처리 되기 때문에 품질이 무척 좋습니다. Sphere Lighting 를 지원해서 모니터 후면에 빛이 들어와서 오묘한 효과를 내어주는 기능도 있는 모니터 입니다.
모니터 구성품으로는 모니터와 구성품박스,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박스 안에는 전원 어댑터와 각종 케이블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케이블을 모두 꺼내 봤는데요. 전원어댑터, 전원선, 설명서, CD, USB 케이블, DP케이블 , HDMI 케이블, 선정리 도구 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HDMI 케이블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 모니터는 HDMI , DP 등 여러개의 입력을 지원을 합니다.
DP 케이블도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은 DP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할 것을 더 권합니다.
전원 어댑터는 입력은 프리볼트 이며, 출력은 19V 5.79A 로 되어있습니다. 스펙상 110W까지 출력이 가능한 어댑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기본 받침대는 최초에는 조립을 해야하는데 무척 쉽게 되어있습니다. LG 모니터 받침대 경우 드라이버나 별도의 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조립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클립이 있는 볼트를 손으로 돌리면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이점은 무척 마음에 듭니다. 일부 다른 모니터들은 조립 시 도구가 없으면 조립 자체가 힘든 경우도 있으니까요.
받침대를 순식간에 조립해서 세워놓았습니다.
모니터를 살펴봤는데요. 모니터에는 빛반사를 줄이는 필름이 입혀져 있습니다. 화면은 상당히 매끈합니다. 빛반사가 개인적으로는 없는 타입이 좋은데요. 특히 게이밍 모니터라면 이런 특성을 꼭 갖추는게 좋습니다. 빛반사가 많다면 눈이 꽤 빠르게 피곤해지기 때문이죠.
모니터 하단 부분에는 원버튼을 이용한 설정 버튼이 있고 , 간접조명을 조절하는 다이얼이 붙어 있습니다.
모니터 후면에는 간접조명 부분이 있는데요. 둥근 모양으로 해 뒀습니다. 최근에 나온 LG의 고급형 모니터에 이런 디자인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모니터를 멀리서 봐도 이 모양이 보이면 바로 어떤 모델인지 대략 알 수 있죠.
모니터의 인터페이스 부분 입니다. USB 3.0 단자가 2개가 있습니다. 1개는 입력 포트입니다. DP 포트 1개와 HDMI 포트 1개가 있습니다. 헤드폰단자와 전원 단자가 보입니다.
중앙 부분에는 모니터 받침대를 고정 하는 부분 입니다. 이 부분은 볼트를 풀어서 VESA 규격에 만족하므로 모니터 암에 연결도 가능 합니다.
하단 부분에는 밀어서 사용하는 버튼 같은것이 있는데 이것은 기본 모니터 받침대를 제거시 사용합니다.
장착을 할 때에는 모니터를 위에서 부터 끼우면 아래 부분이 자동으로 착 하고 들어갑니다. 한손으로도 할 수 있을 만큼 엄청 간단합니다. 별도의 도구가 필요하지 않고 그냥 사진 처럼 바로 장착이 가능 합니다.
분리시에는 아래에 밀어서 사용하는 버튼을 밀어서 모니터 받침대를 분리하면 됩니다.
받침대를 고정한 모습 입니다. 모니터 후면에 인터페이스를 중앙에 몰아놓고 둥근 모양의 디자인을 넣어서 인지 후면이 상당히 매끄럽고 깔끔합니다.
모니터를 책상에 올린 모습입니다. 모니터를 최대한 높이를 나춰 봤습니다. 바닥에 완전히 붙진 않으나 상당히 높이를 낮출 수 있습니다.
모니터 받침대의 엘리베이션 기능을 이용해서 높이를 높일 수 있습니다. 높이면 꽤 높아지는데 이부분은 사무용 모니터로 사용하거나 할 때 높이를 조정하는 기능은 무척 중요한데요. 그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위블도 가능 합니다. 받침대를 움직이면 더 많이 움직일 수 있지만 꽤 번거롭죠. 기본 스위블 각도는 무척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좌우로 움직이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반대편으로 스위블 기능을 쓴 모습 입니다.
피벗도 가능 합니다. 피벗시 틸트 기능을 이용해서 모니터 아래부분을 앞으로 뺀 뒤 돌리면 됩니다. 문서를 위아래로 길게 보거나 할 때 유용 합니다.
물론 틸트 기능도 됩니다. 기본 모니더 받침대는 엘리베이션 , 스위블, 틸트 , 피벗 모든 기능이 다 됩니다. 물론 모니터암을 꼭 연결하여 사용하셔야 하는 분은 모니터 암도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이 모니터 또 마음에 들었던 점은 모니터 베젤과 모니터의 높이가 같아서 깔끔한 느낌을 주며, 모니터 베젤이 무척 얇다는 점 입니다. 베젤이 얇으면 좀 더 좁은 공간에 넓은 화면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의 느낌이 좀 더 좋아집니다. 모니터를 여러대 연결해서 사용시에도 좀 더 일체감을 높여 줍니다.
이 모니터의 성능을 온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GTX1080 Ti Aorus XTREME Edition 을 이용을 했습니다. 참고로 AMD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이 모니터를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Nvidia 제어판에서 해상도 변경을 살펴봤습니다. WQHD 해상도에서 재생빈도는 최대 144Hz가 설정이 가능 합니다. (아래에서 설명하지만 오버클럭시 165Hz 설정이 가능 합니다.)
G-Sync도 그래픽카드가 지원하는 경우 이용이 가능 합니다. G-Sync는 모니터가 보여줄 수 있는 화면 주파수에 맞춰서 그래픽카드가 알아서 싱크를 맞추는 기능인데요. 모니터의 수직주파수가 비교적 낮거나 또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더 떨어지는 경우 효과적으로 화면의 잘림현상이나 끊김 현상등을 막아줍니다.
모니터의 기본 설정화면도 살펴봅니다. 하단에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조이스틱 버튼을 이용해서 모든 설정이 가능한데 버튼 하나가 조이스틱으로 방향전환과 선택 취소 까지 모두 가능하게 해놓아서 사용해보면 무척 편리합니다.
게임 모드에서는 여러가지 프리셋이 존재 합니다. 게이머1, 게이머2, FPS1, FPS2, RTS, 읽기모드 등이 있습니다.
각 모드를 선택시 상단에 기본 설정값이 변화하게 되는데, Black Stabilizer 등이 변경되거나 응답속도 등이 변경됩니다. 자주 사용할만한 프리셋을 이용하는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꼭 FPS 게임을 한다고 해서 이 모드를 써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에 좀 더 적합한 명암대비나 응답속도로 조정이 좀 쉽게 된다는 뜻 입니다..
게임 조정에서는 오버클럭이 가능 합니다. 오버클럭시 모니터가 한번 꺼졌다가 켜지게 됩니다.
오버클럭을 하면 칩셋에서 처리하는 빈도를 높여서 144Hz가 아닌 165Hz까지 끌어올리게 됩니다. 만약 144Hz보다 더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이용해봐도 됩니다.
Black Stabilizer 는 검은색 부분에 대한 선명도 최적화를 하는 옵션 입니다. 게임을 할 때 너무 어두운 장면에서 적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안보이거나 또는 너무 어두워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 옵션의 강도를 높여서 어두운 곳을 좀 더 훤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응답속도는 매우빠르게, 빠르게, 보통, 꺼짐으로 설정이 가능 합니다.
Cross Hair 는 조준선 부분을 변경하는 옵션 입니다. 보통은 게임 할 때 조준선 부분에 화면 중앙에 위치하게 되는데 그 중앙 부분에 표식을 놓아서 조준을 좀 더 편안하게 하는 기능 입니다. 다만 이 모니터는 해상도가 비교적 높은 편으로 꼭 조준선을 놓지 안하도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면 조정에서는 밝기/명암, 감마, 색온도, RGB 등의 값을 설정 조작할 수 있습니다. 최초 모니터 사용시 밝기가 100%로 되어있어서 밝기는 약간 어둡게 조정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모니터 특성이 가장 좋은 구간이 밝기를 100%로 놓은 구간이긴 한데요. 그러면 모니터가 너무 밝아서 주변 조명이 어두운 경우 매우 불편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에게 맞게 조정할 필요는 있습니다.
일반 설정에서 급속 설정 등이 가능 합니다. USB 허브로의 역할이 아니라 충전기의 역할이 좀 더 중요한 경우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 후면에 간접 조명 부분인데요. 게임할 때 조명을 모두 끄고 게임하는 경우 벽을 반사되어서 나오는 빛을 좀 느낄 수 있습니다.
빛을 바꿔본 모습인데요. 자연스럽게 빛이 계속 바뀌는 모드도 있고 한가지 컬러로 고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라색이 들어온 모습인데요. 빛은 천천히 다른 색으로 계속 바뀌므로 오묘한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실제로 하는 모습 입니다. 아마 이부분이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게임을 할 때 느낌을 적어보면 화면이 좌우로도 넓은 편이지만 위아래로 좀 더 길어진 그런 느낌이 듭니다. 워낙 좌우로 넓은 모니터만 써봐서 인지 그냥 위아래 다 커보이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응답속도는 꽤 좋은 편 입니다. 수치상으로 느껴지는 것 외에 눈으로 느껴지는 부분에서 역잔상이나 잔상 때문에 불편한 느낌은 없네요.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즐기면서 이 모니터에서 최대 성능을 느끼려면 144Hz가 실제로 나오도록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1080Ti를 사용하지만 울트라 옵션에서 144Hz가 나오는 것은 힘듭니다. 물론 게임 최적화가 추후에 많이 되면 가능할지 모르지만 아직은 힘들죠. 옵션을 타협을 해서 144Hz를 만들어야 합니다. 옵션을 좀 변경하여 144Hz로 게임을 해 봤는데요.
배틀그라운드 게임 자체는 원래 144Hz까지만 지원하므로 더 올리는 것은 의미가 적고 144Hz에 근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보면 배틀그라운드에서 할 수 있는 최대 성능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므로 체감 성능이 무척 좋습니다.
게임할 때 장비빨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사용하는 그래픽카드와 모니터가 모두 좋다면 자신의 실력이 좀 더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렉이 발생하거나 화면이 끊겨보이거나 하면 이기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배틀그라운드를 많이 하는 입장에서 보면 사용자들의 평균실력이 무척 좋은 편이라 그 이후에는 장비의 선택도 무척 중요하다는 것이죠.
추가로 이 모니터는 어두운 부분에 대한 선명도 변경 기능이 있습니다. 지금 화면을 보면 많이 어두운데요. 어두운 집안에 들어왔을 때 검은옷을 입은사람을 발견하면 바로 딱 안보일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옵션값을 조정해서 어두운 부분에 대한 선명도가 높아지면 좀 더 어두운 방 안이 잘 보입니다. 적을 좀 더 빠르게 찾을 수 있겠죠.
이 모니터는 게이밍 모니터로도 훌륭하지만 32인치 화면에 WQHD 해상도가 들어가면서 일반적인 업무를 할 때에도 좋은 체감 성능을 줍니다. 화면에 창을 움직이거나 할 때에도 아주 부드럽게 움직이는게 느껴지죠. 덕분에 눈이 상당히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G-Sync 모니터는 약간은 가격이 더 있습니다. Nvidia의 G-Sync 칩셋이 들어간 부분 때문이죠. 대신 게임을 할 때 보통 그래픽카드를 1080Ti 보다는 조금 아래급을 사용하실 텐데요. 그럴 때에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모니터이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영상도 많이 봐주세요.
<본 리뷰는 LG전자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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