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를 즐기기 위해서 그래픽만큼 중요한것은
배그를 하기 위해서 모니터를 알아보는 분들 많은데요. LG 게이밍 모니터 34UC89G는 그런 분들에게 어울리는 모델 입니다. 144Hz를 지원하며 오버클럭을 해서 166Hz까지 지원하는 모델 입니다. LG 게이밍 모니터 34UC89G는 IPS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G-Sync를 지원합니다. 해상도는 WFHD로 일반 풀HD 해상도의 모니터에 옆에 화면이 더 붙어있는 형태의 제품 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해 봤는데 이 게임은 WFHD 해상도를 지원을 합니다. 보다 더 시원스러운 화면에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은 저도 자주 하는 게임 인데요. 지금 가장 인기가 있는 게임 중 하나이죠.
LG 게이밍 모니터 34UC89G 144Hz G-Sync IPS 배틀그라운드 게임
게임을 위해서는 그래픽카드와 컴퓨터 성능도 무척 중요하지만 모니터도 엄청나게 중요 합니다.
34UC89G는 커브드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로 34인치의 화면인데 21:9 비율의 모니터로 WFHD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 입니다. 기본적으로 144Hz의 수직주파수를 지원하며 오버클럭을 통해서 166Hz까지 지원을 하는 모델 입니다. 추가로 이 모니터는 Nvidia G-Sync를 지원하면서 화면 잘림현상 등을 보정해주면서 더 부드럽고 안정적인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 봤습니다. 박스 맨 상단에 하나의 넓은 종이판이 있었는데 여기에 간단하게 제품을 고정하는 방법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구성품들을 꺼내 봤습니다. 대부분은 특별히 도움말을 안봐도 조립이 가능할 정도로 쉽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설명서를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144Hz의 게이밍 모니터들은 대부분은 DP로 연결하는 것을 권장을 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DP 케이블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원 어댑터는 모니터와 분리가 되어 따로 빠져 있는 모델 입니다. 이렇게 따로 나와있는 모델의 경우에 모니터 발열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받침대 부분 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받침대는 엘리베이션과 틸트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피봇과 스위블은 안됩니다.
받침대 부분을 고정을 합니다. 고정을 하기 위해서 특별히 드라이버 등의 다른 도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단 받침대에 볼트를 손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클립이 있는 형태의 볼트로 손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모니터 후면 부분 입니다. 조립 시에는 가능하면 안정적인 바닥 위나 종이 박스 위에 올려놓고 하시길 권합니다. 모니터 조립시 모니터에 뭔가 떨어뜨리거나 밟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모니터 후면을 잘 보면 받침대를 고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 고정하는 방식도 볼트를 고정하는 형태가 아니라 끼워지고 고정쇠가 고정하는 형태로 그냥 장착만 하면 고정 됩니다. 별도의 도구가 없어도 쉽게 조립이 가능한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가로 이 모니터는 VESA 마운트 홀도 있어서 모니터 암에 고정하는 것도 가능 합니다.
모니터 인터페이스는 후면에 위치하며 USB 3.0 단자 2개, USB 3.0 입력단자, DP-IN, HDMI IN , 서비스포트, 헤드폰단자,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모니터 하단 부분에는 버튼과 4방향 버튼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 조작은 무척 편리하고 평상시에는 모니터 하단에 있어서 보이지 않아서 깔끔함도 줍니다.
받침대를 고정합니다. 위를 먼저 끼우고 누르면 바로 자동으로 장착이 됩니다. 너무 쉬워서 설명할 것도 없네요. 분리시에는 모니터에 받침대 고정한부분 아래 부분에 버튼을 누른 상태로 들어올리면 빠집니다.
모니터는 곡면 디스플레이 형태 입니다. 화면은 21:9 비율에 34인치 사이즈로 양쪽 옆으로 무척 넓은 형태 입니다.
화면은 빛반사가 없는 형태로 베젤은 비교적 얇고 검은색으로 통일 되어있어서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받침대에는 검은색과 빨강색을 같이 조합해서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이 모니터의 기본 받침대는 엘리베이션과 틸트가 가능 합니다. 높낮이 조정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높이를 맞출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기본 모니터 받침은 스위블이나 피봇은 안됩니다.
틸트는 가능하여 각도 조절은 가능 합니다.
생각해보면 피봇을 하려면 모니터 좌우 넓이가 너무 넓어서 좀 애매하긴 할듯 하네요. 물론 이 모니터의 장점이라면 좌우로 넓다는 점 부분 입니다.
실제 책상에 설치를 한 모습 입니다. 책상이 가득 찰 정도로 양쪽으로 상당히 넓은 형태의 모니터 입니다.
책상이 좁진 않으나 모니터를 올려놓으니 가득 채우네요. 이 모니터의 장점이라면 21:9 비율의 모니터를 쓰면서도 비교적 화면의 위라래 폭도 좀 큰 편이라는 점 입니다. 물론 해상도는 WFHD 입니다.
모니터 후면에 DP 케이블과 전원선을 연결을 했습니다. 참고로 모니터 스탠드 바디 부분에 케이블홀더을 고정해서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에 이렇게 작은 부속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은 마우스 케이블을 정리하는 도구 입니다.
모니터 아래부분에 작은 홈에 끼워서 사용하는 부품인데요. 이 고리 안에 마우스 선을 넣어서 마우스 번지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우스 선이 걸리거나 할 때 이용해보면 괜찮습니다.
모니터 사이즈는 34인치에 WFHD 해상도이므로 좌우로 무척 넓습니다. 웹페이지 2개는 아주 넉넉하게 양쪽으로 띄울 수 있었습니다. 화면이 넓은 편으로 양쪽에 계속 봐야하는 작업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도 가능 합니다.
모니터 설정을 살펴 봤습니다. 모니터 하단 중앙부분에 있는 버튼형태의 조이스틱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메뉴 조작이 가능 합니다.
메뉴는 오른쪽 아래에 뜨지만 조이스틱 형태의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조작하기 때문에 메뉴조작이 너무 편리했습니다. 게임 모드에서는 게이머, FPS, RTS, 읽기 모드 등의 모드 변경이 가능 합니다.
이 모니터는 30Hz 부터 144Hz까지 기본적으로 조정이 가능한데요. 추가로 오버클럭 메뉴에서 오버클럭을 켜면 166Hz 까지 설정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오버클럭을 활성화시에는 응답속도 및 몇가지 옵션은 비활성화가 됩니다.
Black Stabilizer 는 검은색 선명도 최적화 옵션 입니다. 이것을 활성화 하면 어두운 부분의 색상이 좀 더 밝게 보정이 됩니다. 게임을 할 때 너무 어두운 곳에 잘 보이지 않는 영역을 좀 더 잘 보이도록 설정해줍니다. 게임이나 영화를 볼 때에만 활성화하는것이 편리합니다.
응답속도 조정을 통해서 모니터의 응답속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Cross Hair는 게임을 할 때 조준점이 잘 보이지 않거나 할 때 모니터에 조준점을 만들어서 좀 더 조준을 편하게 해주는 도구 입니다. 이 모니터의 해상도가 WFHD 이므로 이 옵션을 켜놓으면 멀리서 볼 때 좀 더 정확하게 표현되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외에 화면 조정을 통해서 밝기/ 명암, 감마, 색온도, RGB 등의 옵션 조정이 가능 합니다.
정보 확인 부분에서 G-Sync 나 해상도 그리고 모니터 주파수 등도 확인이 가능 합니다.
메뉴의 게임모드로 접근을 하면 (버튼을 한번 누른뒤 아래로 내리면) 바로 빠르게 모드 설정이 가능 합니다.
이 모니터는 G-Sync를 지원을 합니다. 모니터와 그래픽카드간의 프레임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화면 잘림이나 티어링 현상을 모니터에서 출력할 수 있는 프레임으로 맞춰서 보정을 해주는 기술인데요. 이것을 위해서는 G-sync를 지원하는 모니터에 G-Sync를 지원하는 Nvidia 그래픽카드를 이용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픽카드는 기가바이트 GTX1070 G1을 이용을 했습니다.
모니터 해상도 변경에서 2560 x 1080 으로 WFHD 해상도를 선택 합니다. (기본 설정), 재생빈도는 오버클럭을 하면 최대 166Hz까지 올릴 있습니다. 다만 직접 해본 봐로는 165Hz를 실제로 써보려면 그래픽카드 성능이 월등하게 좋아야만 합니다.
Nvidia 제어판 설정에서 G-Sync 설정에서 G-Sync가 켜져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참고로 모니터와 그래픽카드가 지원한다면 이 옵션은 자동으로 켜져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직접 해 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로딩 화면은 WFHD 해상도를 지원해서인지 가득 채워서 화면이 떳는데요. 근데 로비 화면에 배경이미지는 WFHD 해상도로 하니 양쪽이 약간 비어서 뜨네요. 다만 PLAY 버튼이 양쪽에 재대로 있는것을 봐선 WFHD 해상도를 실제로는 지원을 한다고 봐야 합니다.
게임 옵션에서도 WFHD 해상도로 설정이 가능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WFHD 해상도로 지정시 화면이 더 넓게 보이는지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실제로 넓게 보이더군요. 즉 이 화면은 QHD 화면에서 어떻게 보면 위아래가 조금 잘려져 있는 형태의 화면입니다. 다만 화면 사이즈 자체가 34인치에 21:9 비율의 모니터 이므로 좌우가 훨씬 더 넓게 부곽되어서 보이는것이죠.
위아래 사이즈를 봐서는 FHD 해상도의 모니터와 비슷한데요. 덕분에 프레임을 높이는데 약간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피사체가 좀 더 커보입니다. 조준할 때 그리고 표적을 맞추고 달리거나 할 때 좀 더 시원스럽게 보이더군요. 그리고 추가로 양쪽으로 시야각이 더 넓게 보여서 몰입감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29인치 모니터에 21:9 비율은 위아래 실제 화면 사이즈도 좀 작아서 약간 불편하긴 했으나 이 모니터는 34인치에 21:9 비율이므로 게임할 때도 그리고 웹서핑할 때도 글자가 좀 더 크게 보여서 불편함이 좀 더 줄어들었습니다.
참고로 배틀그라운드는 이 모니터 비율을 지원하지만, 오버워치나 스타크래프트2 등은 이 모니터 해상도를 지원하진 않습니다. 오버워치는 21:9 비율로 조정하는 옵션이 있긴 하지만 좌우로 화면을 늘려주는 부분이고 실제로 시야각이 넓어지지는 않습니다. 게임정책상 그런식으로 제한을 해 두었죠. 다만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을 염두해둔다면 이 모니터도 괜찮습니다.
모니터 전력소모량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화면에 어떤 내용이 떠 있느냐에 따라 약간 전력소모량이 차이는 있었지만 52~56W 정도의 전력소모량이 발생을 했습니다. 화면의 사이즈가 34인치 이므로 전력소모량이 좀 생기는듯 하네요. 참고로 이 모니터는 전원을 버튼을 눌러서 꺼도 전력측정기 상에서는 대기 전력소모량이 좀 높게 나옵니다. 13W-17W 정도 측정이 되죠. 이것은 모니터 내부에 G-Sync를 위한 칩셋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최초 부팅시 시간이 약간 걸리기 때문에 모니터 전원이 꺼져도 바로 꺼지지 않고 약간의 대기시간을 갖기 때문입니다. 다만 모니터를 오래 꺼두면 전력소모량은 낮아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니터 관련 툴 중에 OnScreen Control 이 있습니다. 이것은 창의 배열을 일정하게 띄우고 싶을 때 이용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배열을 선택하고 창을 위치하면 자동으로 그 칸에 맞춰서 사이즈와 위치가 고정이 됩니다. 모니터에 똑같은 위치에 창을 열어놓아야하거나 할 때 이용하면 편리할 듯 하네요.
이 프로그램에서 참고로 밝기와 명암 조정도 가능 합니다. 여러 모니터가 연결된 경우 동시에 설정도 가능한듯 하네요. 더 세세한 옵션 조정까지는 안되지만 밝기 명암을 자주 조정해야만 하는 경우라면 이것도 편리할 듯 합니다.
이 모니터를 써보고 결론을 내려보면, 좌우로 좀 넓어서 창을 2개 이상을 열어놓고 작업을 해야만 하는 분들에게 편리할 듯 합니다. 비교적 가까이에서 보면 양쪽이 모두 다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화면이 넓은 편 입니다.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 하겠죠. 배틀그라운드 처럼 이 모니터 비율을 지원하는 게임을 해 봤을 때 상당히 넓은 시야각 때문에 좋았습니다. 144Hz 이상을 지원하며 상당히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는 부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게임과 다양한 작업을 해야하는 분들은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LG전자로 부터 제품을 대여 받고 소정의 고료를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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