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RM1000i 커세어 링크 12V 전압 벤치마크

1Kw의 고효율 고품질의 파워서플라이

 

파워서플라이는 컴퓨터의 핵심장치이며 심장 역할을 하는 부품 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중에서 좀 재미있는 기능이 있는것을 소개하죠. 커세어 RM1000i 커세어 링크를 알아볼텐데요.  이 제품의 안정성 및 12V 전압 벤치마크도 해 볼것입니다. Corsair에서는 다양한 게이밍 기어와 컴퓨터 부품들을 내어놓고 있는데요. 오버클러커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죠. 커세어 RM1000i 커세어 링크는 측정값을 프로그램을 통해서 확인하도록 한것인데요. 물론 이런 종류의 파워서플라이가 처음은 아닙니다. 다른 제조사이지만 전압까지 조절하는 재미있는 제품들도 있긴 했죠. 다만 이 시간에는 RMi 파워서플라이중 상위 모델에 해당하는 이 제품에 대해서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해놓은 모습인데요. 보통 1Kw급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들은 좀 크기가 크긴 합니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고출력도 있지만 고효율에 OCP가 되며, 케이블을 필요한것만 연결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커세어 RM1000i 커세어 링크 12V 전압 벤치마크

 

 

커세어 파워서플라이는 처음에 비닐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뜯지않고 주게 되어있는데요. 그래서 비닐포장 위에 티뮤정품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비닐포장을 벗길 때 티뮤정품스티커를 잘 떼어서 박스에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티뮤 정품 스티커를 박스에 다시 붙인 모습 입니다. 홀로그램이 멋있군요.

 

 

 

 

커세어의 고급형 파워서플라이 경우 보증기간이 7년이나 됩니다. 상당히 긴 기간동안 보증을 해주죠. 참고로 파워서플라이는 생각보다 수명이 긴 부품이기도 합니다. 물론 3-4년정도마다 한번씩은 점검을 받는게 좋긴 합니다. 멀티메타가 있다면 직접 자가진단을 해보는것도 좋죠. 이 제품은 80+ Gold 등급의 파워서플라이 입니다. 1000W나 되는 출력이 가능한 제품으로 실제 사용에서는 보통 그래픽카드를 많이 장착하거나 또는 많은 장치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그런 시스템에 어울리는 제품 입니다.

 

 

 

1000W나 되는 출력덕분에 케이블도 상당히 여러개를 지원 합니다. 사실 그런데 그래픽카드를 여러개 장착하는것 외에는 그렇게 고출력을 요구하는 시스템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긴 하죠. 하드디스크나 SSD는 정말 여러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400W 로드 까지는 파워서플라이 팬이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팬이 멈춰있죠. 덕분에 팬소음이 없는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커세어 파워에는 없는 팬 테스트 버튼을 제공 합니다. 버튼을 누르면 팬이 강제로 동작해서 팬의 불량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팬이 동작하지 않으니 불량인지 아닌지 판단이 힘들어서 이런 버튼을 넣은 것이죠.

 

 

 

 

스펙표 입니다. 이 파워서플라이는 입력은 프리볼트 입니다. 가끔 보면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220V 전용인 제품들도 있는데요. 이 제품은 프리볼트로 해외든지 국내에서 아무곳에서나 사용이 가능 합니다.

 

출력을 보면 12V의 경우 83.3A로 999.6W로 실제로 거의 1000W가 됩니다. 재미있는것은 실제 12V가 1000W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 이죠. 스펙만 보면 엄청난 스펙이긴 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다시 내부에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근데 이 이중포장마저 다시 씰이 붙어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설명서나 워런티 가이드, 제품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파워서플라이, 파우치, 케이블가방, 전원케이블, 케이블타이, 볼트, 워런티 가이드, 설명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가방을 열어보면 케이블이 가득 나옵니다.

 

http://www.corsair.com/en/rmi-series-rm1000i-1000-watt-80-plus-gold-certified-fully-modular-psu-eu

 

제품에 대한 스펙 정보는 위 링크에서도 확인이 가능 합니다.

 

 

 

 

굵은 케이블은 익스텐더튜브로 감싸서 정리가 되어있고, 나머지 케이블은 모두 케이블이 붙어있고 검은색으로 처리가 되어있어서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중요한 케이블에는 굵은 케이블이 사용되고 그렇지 않는 부분에는 조금 얇은 케이블도 혼합이 되어있긴 합니다.

 

 

 

그런데 약간 특이한 케이블 2종이 들어가 있습니다. Corsair Link를 위해서 사용되는 케이블 입니다.

 

 

 

커세어 신형 파워서플라이는 네모 반듯한 모양이 아니라 가장자리 부분에 조금 부드럽게 깍아서 8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상단 부분에 스펙과 설명이 있는 큰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길이는 조금 긴 편 입니다. 측면에서 볼때에는 Corsair 마크와 모델명만 보이도록 조금 단순하지만 강한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하단 부분에는 팬이 있습니다. 팬은 135mm 대형팬이 사용이 됩니다. 팬그릴의 모양이 조금 특이한데 그릴 모양에 맞춰서 하단에 케이스 부분에도 무늬를 넣어서 약간 느낌상으로는 오븐을 보는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케이블은 모두 분리가 되는 풀모듈러 타입으로 되어있습니다. 모든 케이블을 분리 및 재결합이 가능해서 딱 필요한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추후에 파워서플라이를 청소를 할 때에도 좀 더 편하게 분리가 그낭 합니다.

 

커넥터 부분을 잘 보면 6핀과 8핀 10핀 24핀으로 되어있습니다. 각 커넥터에 용도가 적혀 있긴 하지만 사용자는 굳이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단자 갯수만 보고 꽂으면 되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커세어링크 디지탈이 적용된 모델로 케이블을 연결하면 파워서플라이의 센서값을 가져와서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팬 테스트 버튼이 있습니다. 팬 테스트 버튼을 이용하면 파워서플라이의 팬을 강제로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참고로 버튼을 누르고 있는동안 계속 동작하므로 만약 팬을 상시 동작을 시키고 싶다면, 테이핑을 해서 버튼이 계속 눌리도록 하면 항상 동작하도록 할 수 는 있어 보입니다.

 

 

 

 

후면 부분도 약간 인상적입니다. 입력이 프리볼트인데 이것을 조절하는 딥스위치는 없습니다. 즉 자동으로 전압을 확인하여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사용자가 신경쓸 부분이 없지요. 전원스위치는 무척 큰게 들어가 있습니다. 1Kw급 파워서플라이들은 근데 보통은 큰 스위치가 들어갑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측면 스티커는 양쪽이 모두 같은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왼쪽을 봐도 사진과 같이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오른쪽을 봐도 같은 스티커가 적용되어 있죠. 그런 이유로 파워서플라이 팬이 보이도록 장착해도 또는 뒤집이서 장착을 해도 모두 스티커가 보이도록 되어있어서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또 만족스러웠던 점이라면 볼트를 조이는 부분에 내부에 부품이 닿지 않도록 잘 처리가 되어있었습니다. 기판의 경우에는 약간 깍아놓아서 볼트가 기판에 닿지 않도록 해두었더군요.

 

 

 

 

 

커세어 링크 (Corsair Link)를 위한 케이블은 USB 2.0 케이블 하나만 연결해도 됩니다. 내부에 선을 연결 후 메인보드에 USB 2.0 단자에 연결해주면 되는 형태 입니다.

 

 

 

주커넥터와 CPU 보조전원, PCI-E 케이블을 연결해보도록 합니다.

 

 

 

케이블이 본체에 꽂아지는 부분에는 Type X 와 같이 적혀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CPU 또는 PCI-E 와 같이 친절하게 써져 있죠. 이 방향은 지켜서 꽂아야 합니다.

 

CPU 보조전원은 4+4 핀이며, 그래픽카드에 사용되는 PCI-E는 6+2핀인데요. 근데 커세어 파워 본체쪽에 연결되는 부분을 보면 모두 그냥 8핀 입니다. 어디에 꽂아야하는지 걱정할 수 도 있을텐데요.

 

근데 걱정할 필요없이 그냥 8핀 아무곳에나 연결하면 됩니다.

 

 

 

핀 배열이 다른데 그냥 아무곳에 단자갯수만 맞으면 꽂아도 되는 이유라면 본체부분에는 규격을 통일해서 아무곳에나 꽂아도 되도록 편하게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케이블을 잘 보면 실제 장치에 연결되는 부분을 보면 끝부분에 수축튜브 있는 부분이 약간 도톰합니다. 이부분에서 다시 핀 배열을 바꿔서 실제로 사용되는 단자의 형태에 맞게 변경이 되어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PCI-E 단자나 CPU 보조단자나 그냥 아무곳에나 8핀에 연결만 하면 됩니다.

 

 

 

 

주커넥터와 보조전원, PCI-E 케이블까지 모두 연결을 한 모습 입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일단은 케이스 외부에 놓고 실험을 하도록 합니다.

 

 

 

처음 전원을 켜보면, 파워서플라이 팬은 잠깐 돌아가다가 곧 멈춰버립니다. 그 후에는 팬이 동작을 안합니다. 이 모델은 400W 로드가 걸리기 전까지는 팬이 동작하지를 않습니다. 실제로 제 시스템에서는 게임을 하더라도 400W가 넘지를 않아서 팬은 전혀 동작하지 않더군요.

 

 

 

전압 안정성 테스트 하기

 

 

전압 안정성 테스트를 위해서 GWinstek GDM-8261를 이용해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12V의 전압변동율은 보통때에는 0.005V 정도로 무척 안정적이었습니다. 게임을 하는 상태에서 최대 전압 변동량은 긴시간 측정시 0.01V가 최대였습니다. 실제로 짧은 시간에 빠르게 측정하고 고징밀 측저기로 측정해서 이정도 수치가 측정되었지만 일반 멀티메타로 측정하면 훨씬 더 낮은 수치가 측정될 것 같습니다.

 

 

 

 

5V의 전압변동량은 훨씬 더 안정적이었습니다. 원래 12V가 가장 중요하고 변동량이 크며, 5V 나 3.3V는 거의 변동량이 적은것이 일반적인데요. 이 파워서플라이도 그러했습니다. 좀 특이한 점이라면 , 다른 파워서플라이는 12.30V 정도로 승압이 되어있고 부하를 많이주면 그것을 유지하거나 또는 약간 떨어지는 전압을 보여주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커세어 신형파워의 경우에는 총부하량이 낮을 때에는 약간 낮은 승압폭을 보여주고, 게임을 하거나 해서 총 부하량이 무척 높을 때에는 약간 전압이 상승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승압된 전압에서의 변동량은 부척 적었습니다. 즉 의도적으로 전압이 내부적으로 상승되는것을 경험 했습니다.

 

 

 

커세어 링크(Corsair Link) 활용하기

 

 

커세어 링크를 이용해서 파워서플라이의 측정값을 가져와서 보기로 했습니다. 위 스샷은 커세어 링크4를 이용한 것 입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입력값, 출력값이 표시가 됩니다. 이것을 백분율로 계산하면 효율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던 것은 12V와 5V, 3.3V의 각 채널에 대한 전력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내부 온도나 팬RPM도 확인이 가능 합니다. 팬 RPM이 0 인것은 실제로 팬이 동작하지 않아서 입니다.

 

커세어링크4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12V,5V,3.3V의 각채널에 대한 전력값을 기록을 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더군요. 전압값만 기록이 되어서 사실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물론 프로그램에서는 그 수치가 측정이 되긴 하므로 테스트 시 , 그것을 따로 띄워놓거나 또는 다른 컴퓨터에서 커세어 링크를 연결 후 모니터링을 하면 될 듯 합니다.

 

이부분은 커세어 링크 소프트웨어가 좀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개선이 되면 더 좋을듯 하네요.

 

 

 

해외 포럼 등에는 커세어 링크3를 이용한 스샷이 많습니다. 참고로 커세어 링크3는 윈도우10에서 동작을 완벽하게 안하는 버그가 있습니다. 참고로 corsairlink.exe 파일을 corsairlink1.exe로 복사 후 복사된 파일을 실행하면 정상적으로 윈도우10에서도 동작하긴 합니다. 근데 커세어링크3는 효율의 값이 수치로 표기되는 것 외에는 특별히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진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가능하면 커세어링크4 (최신버전)을 쓰시길 권합니다.

 

http://www.corsair.com/en/support/downloads

 

다운로드는 위 링크에서 Corsair Link를 선택해서 다운로드가 가능 합니다. 가장 위에있는 가장 최신 버전을 받으면 됩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한가지 알아둬야할 점이 이 파워서플라이가 골드 등급의 고효율 파워서플라이이긴 하지만 50W 이하의 정말 저전력 시스템에서는 효율이 좀 낮게 나온다는 점 입니다. 물론 50W 이하이니 효율이 낮더라도 그 차이는 크지 않아도 무시해도 좋을 정도이지만요.

 

 

 

 

게임을 하거나 해서 입력이 213.7W가 들어가는상태에서는 효율이 91.74%가 측정이 됩니다. 90%가 넘는 상당히 고효율의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죠. 참고로 이 파워서플라이는 전력의 50% 즉 500W 정도의 소모량에서 거의 최대 효율을 보여줍니다.

 

물론 효율이라는 부분은 한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그런 고효율을 위해서는 실제로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시스템을 써야한다는 점이니 전기요금은 더 나올 수 있다는 점이죠.

 

 

 

실제로 커세어 파워 장착해보기

 

 

파워서플라이를 케이스에 장착을 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케이스라면 특히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파워서플라이의 스티커도 큰 역할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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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파워서플라이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설명하는 동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팬 테스트를 하는 부분과 커세어 링크를 활용하는 부분, 그리고 12V 5V 전압값의 측정치 등을 영상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실제 파워서플라이가 동작하는 모습을 보면 더 맘에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테스트해본 소감으로는 커세어 링크에서 약간 아쉬운점 빼고는 대부분 만족스러운 파워서플라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