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카메라 점점 저렴해지고 작아진다 하지만
열화상카메라 하면 떠오르는 것이 플리어 인데요. 코엑스에서 전시를 하고 있어서 신제품도 살펴보고 궁금증도 풀 수 있었습니다. FLIR ONE Ax8 및 IoT 대응하는 ThingWorx 살펴보기를 해 봤는데요. 듣기로는 우리나라에 딱 하나있다고 하는 제품도 볼 수 있었고 새로나온 CCTV 개념의 제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장치들을 묶어서 센서를 이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툴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FLIR ONE 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장착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였는데요. 그럼 아래에서 좀 살펴보죠.
국내에는 지금 이 한대 뿐이라고 들었는데요. 예약판매 중이라 곧 엄청 풀릴듯하긴 하지만요. 열화상카메라에 대해서 궁금한게 몇가지 있었는데요. 만난김에 여러가지 물어봤었습니다.
FLIR ONE Ax8 및 IoT 대응하는 ThingWorx 살펴보기
작은 부스에 몇가지 제품들이 전시가 되어있었는데요.
FLIR Ax8 입니다. CCTV 개념처럼 사용하는 열화상 카메라 였는데요. 전력도 랜선으로 공급 받는게 가능하게 해두어서 건물이든 외부든 어디든지 설치해서 사용이 가능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산불감시나 공장내의 감시 등을 할 수 있죠.
크기도 무척 작은 편 입니다. 그리고 IP67 등급으로 방수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비가 오는정도는 문제가 안될 듯 하네요. 외형도 금속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열화상카메라는 센서가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 제품은 후면에 방열판도 보입니다.
실제 어떻게 촬영이 되는지 데모 화면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것은 예시일 뿐이고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얼마든지 특정 온도가 되면 경고를 한다거나 알리거나 하는게 가능 합니다.
FLIR ONE도 볼 수 있었는데요. 갤럭시S6에 장착된 모습이 보이네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라면 장착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앱을 실행하면 바로 열화상을 볼 수 있게 되어있죠.
크기는 작은 편 입니다. 휴대가 쉽죠. 열화상카메라의 크기를 줄이고 화면을 없애서 휴대성을 좋게 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게 한 것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바램이라면 단자 부분이 회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열화상카메라로 촬영시 셀프카메라 촬영은 힘드니까요.
후면 부분에는 FLIR 마크가 선명합니다.
실제로 어떻게 촬영되는지 봤습니다. MSX가 적용되어 있어서 실제 사물의 윤곽이 열화상이미지와 겹쳐 보입니다. 그런데 무초점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인지 너무 근접하거나 반대로 너무 멀거나 하면 겹치는 위치가 좀 달라져서 잘못 보일 수 는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열화상카메라도 마찬가지이긴 하구요. 물론 상위 모델의 경우 MSX가 적용될 때 초점을 자동으로 또는 수동으로 맞출 수 있어서 좀 더 정확한 MSX 이미지를 볼 수 있죠.
전자부품 중에서 열이 발생하는 부분을 촬영 해 봤는데요. 근접한 이미지에서는 생각보다 잘 나옵니다. 물론 열이 나는 부분과 차가운 부분의 온도차가 크면 좀 더 극명하게 보입니다. 이렇게 작은 열화상카메라에서도 설정을 보면 팔래트 설정도 있고 몇가지 설정이 있더군요. 물론 열화상카메라는 비쌀 수 록 기능이 많고 좋기는 합니다.
저는 FLIR E40 을 구매해서 가지고 있고 FLIR T620 도 써봤는데요. 확실히 해상도가 큰 열화상카메라가 성능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척 가격이 비싸죠. 만난김에 저도 센서에 대해서 문의를 해 봤습니다.
점점 열화상카메라가 작아지고 가격이 저렴해진 제품도 나오고 있는데 센서의 해상도를 높이면서 가격을 저렴하게 하는게 힘드냐고 물어봤죠. 대답은 이러했습니다. 센서에는 센서 픽셀과 픽셀간의 간격이 있는데 그 공정을 줄이는게 아직은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줄이는게 무척 힘들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 센서의 사이즈를 반대로 잘라서 작게 만들고 (물론 센서의 해상도도 낮아짐) 그것을 제품화 해서 가격을 낮춘다는 것이죠.
그런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아직은 고가형의 열화상카메라는 센서의 사이즈가 커지고 비싸고, 저렴한 열화상 카메라는 센서의 크기가 작고 저렴한 것 입니다. 아직은 이것이 좀 더 유지가 될테고 좀 더 고정밀도의 센서가 나오게 되면 가격이 또 줄어 들 수 는 있을듯 하네요.
ThingWorx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는데요. 한쪽에는 IoT 관련된 장치들과 센서들이 가득 있었는데요. 이것을 통합해서 관리하게 해주는 툴이 선보여져 있었습니다.
이 툴을 이용하면 열화상카메라 센서나 열, 풍속 등 여러가지 센서를 이용한 감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어서 자신의 환경에 맞게 튜닝이 가능하죠. 단순히 감시만 하고 끄고 켜는 정도가 아니라 좀 더 복잡한 설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건물을 입체화해서 센서들의 위치를 보여주거나 하는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물론 소프트웨어의 가격도 있다보니 큰 공장이나 큰 설비가 들어가는 곳에서 감시를 위해서 사용될 것 같았습니다. 듣기로는 가격이 세분화 되어있어서 상담을 통해서 딱 맞는 설계를 받을 수 도 있다는 듯 하네요.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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