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도 너무 빨라 게다가 2개나 달아두었어
ThunderBolt 3는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요. 이번에 Type-C와 통합이 되면서 더 쓸모가 많아졌습니다. 기가바이트 Z170X-UD5 TH 썬더볼트3는 기존의 Thunderbolt 2보다 대여폭이 훨씬 높아져서 40Gb/s 이상을 지원을 합니다. 대용량의 그리고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데요. 그런 이유로 그렇게 멀지 않은 미래에는 대부분 Type-C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니터도 이것으로 연결하고 키보드 마우스도 모두 이것으로 연결하여 아주 작은 USB 허브에 나란히 여러 장치를 연결할 날도 오겠죠. 기가바이트 Z170X-UD5 TH 썬더볼트3는 특이하게 Type-C를 2개나 넣었습니다. 물론 Type-A의 USB 3.1도 추가해놓았죠. 고속의 저장장치나 고속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어울리는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시스템을 만든 모습 인데요.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는 2가지를 써봤는데요. 상당히 튼실하긴 하네요. 컴퓨터를 켜면 제가 잘 안끄는 편인데요. 거의 계속 켜있죠. 제가 잠들어있는 동안에는 절전으로 동작하구요. 그런식으로 활용하는데도 뻗는 모습을 보여주지를 안아서 상당히 신뢰를 하고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Z170X-UD5 TH 썬더볼트3
이번에 보여드릴 제품은 UD5 TH 입니다. LGA1151 소켓으로 스카이레이크 CPU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가바이트에서는 썬더볼트를 상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부분에 대해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반기는 분들도 많은데요. 인텔 최신 칩셋의 사용으로 썬더볼트3가 Type-C USB 3.1로 통합이 되면서 쓸모가 더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박스 후면에는 상당히 많은 정보가 적혀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디자인 좋아하는데요. 읽어볼게 많으니까요.
다른 제조사의 메인보드 경우 썬더볼트 USB 3.1을 지원해도 10Gb/s를 지원하거나 높아도 20Gb/s를 지원하는게 보통인데요. 근데 기가바이트의 최신 메인보드들은 그보다 2배 이상 높은 40Gb/s의 대여폭을 지원을 합니다. 게다가 이 메인보드는 특이하게 이 썬더볼트3 단자를 2개나 지원을 합니다. 보다 많은 장치를 연결하고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인보드 자체적인 충실도도 충분합니다. 메인보드의 수명은 콘덴서가 좌우를 많이 하는데요. 수명이 긴 콘덴서를 사용했고, 메인보드의 콘덴서 수명을 단축시키는 열을 해소하기 위해서 내부에 구리를 2개 층을 넣는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무거운 그래픽카드를 장착 시 슬롯이 견디는 힘을 강화하고 전기적인 충격도 보호하기 위해서 메탈 쉴딩 기술도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PCI-E 슬롯을 늘리고 M.2 슬롯과 S-ATA Express 단자 등을 채용하는 등 최신 인터페이스를 모두 다 사용하게 했습니다. 물론 HDMI 2.0도 지원을 합니다.
제품을 모두 꺼내서 구성품을 사펴봤느데요. 딱 필요한 구성품으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참고로 G커넥터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는 모두 다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있네요. 아래 핀 모양이 규격화 되어있어서 모든 메인보드를 다 같은 커넥터로 연결이 가능 하니다.
슈퍼IO 패널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데요. 이부분에 스펀지가 덧대어 있습니다. 저는 이런 타입이 개인적으로는 더 맘에 드네요. 핀을 구무려서 밀게 되어있는 타입은 손을 다칠 수 도 있고 잘못하면 메인보드를 찔러서 손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다만 스펀지로 되어있는 것은 장착할때 조금 충분히 밀어서 장착해야하지만, 스펀지여서 메인보드를 손상입히지 않고 깔끔하게 장착이 가능 합니다.
과거에는 CPU 전원부에 히트싱크를 올리면 최고급형으로 생각했는데 요즘은 히트파이프가 가격이 낮아져서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를 함께 사용한 모델들도 중고급형 모델에도 많이 사용이 됩니다.
이 제품은 5라는 글자가 들어갔듯 약간은 품질 부분에서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중 중간쯤 위치에 있는 제품 입니다. 하지만 커버가 입혀져 있는것을 분리해둔것과 히트싱크 모양이 좀 다른 것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좋은 부품들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메탈쉴딩이 되어있는 PCI-E 슬롯 부분도 보기 좋네요. 상당히 튼실해 보입니다.
고급형의 메인보드들은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뭔가 촘촘하게 들어갑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 공간 사용이 더 적어지게 되는데 그렇게 생긴 빈공간을 또 다른 여러가지 부품들이 채워나가죠. 이 제품도 보면 USB 3.0 헤더가 두개나 됩니다. 카드리더기에 하나 연결하고 하나는 케이스 전면 단자에 연결해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죠. 카드리더기를 사용하는 분들은 전면단자를 사용하지 못해서 케이블을 다르게 연결하거나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이제품은 USB 3.0 헤더가 두개나 되어서 그런 부분에서 편하겠네요.
디버그 코드와 전원버튼, 그리고 CMOS 스위치 등도 모두 한곳에 몰아놓아서 오픈테스트할때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처음 컴퓨터 조립 시 가능하면 오픈테스트를 먼저 하는것을 저는 권하는데요. 그럴때 무척좋죠. 그리고 잘 보면 핀을 외부로 빼서 전압등을 직접 측정기로 측정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인텔의 최신 칩셋도 보이네요. 이것 덕분에 썬더볼트를 더 빠르게 더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S-ATA Express도 3개나 지원 합니다. S-ATA 장치만 연결하면 6개 연결이 가능 하죠.
이 제품은 Turbo B-Clock도 지원해서 오버클러킹도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단 부분에도 각 단자부분에 가이드도 있고 단자 내부에 글자가 적혀 있어서 최초 조립시 선연결에 편리함도 더해줍니다.
i7-6700K를 장착을 해 봅니다.
시스템 조립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메인보드 기판이 블랙색상이라 전체적으로 어두운 케이스와 조립을 했을 때 묵직한 느낌도 주고 멋스럽습니다.
자세히 보면 사운드카드 칩셋 주변으로 주황색의 빛도 들어옵니다.
Type-C USB 3.1도 활용을 해 봤습니다. 단자가 2개나 되어서 여러 장치를 사용시 괜찮을 듯 하네요. USB 3.1 허브를 쓰는것도 좀 그러니까요. 참고로 USB 3.1 단자는 좌우 방향이 없어서 아무렇게나 장착하면 됩니다. USB Type-A는 이렇게 꽂으면 안들어가서 반대로 꽂으면 또 안들어가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죠. USB 3.1은 그런 경우가 없습니다. 그리고 단자 모양이 작아져서 최신 디바이스에 점점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앞으로 활용도도 점점 더 높아질 것입니다.
아직은 제가 썬더볼트3 대여폭을 모두 다 사용해볼만한 거대장치가 없어서 테스트가 좀 힘들긴 하지만 태블릿이나 외장하드 연결시에 속도 부분에서 좀 더 개선효과는 있네요. 연결이 편리하기도 하구요. 얼른 썬더볼트 장치들이 더 많이 나와줬음 하는 바램도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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