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바이오스 업데이트 부팅순서 변경하기

펌웨어 업데이트로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

 

메인보드의 버그를 수정하고 기능을 향상해보도록 하죠. 이것을 위해서는 몇 가지 사전지식을 알면 좋습니다. 기가바이트 바이오스 업데이트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요. 윈도우 운영체제 상에서 바로 업데이트하는 방법도 있고 Q-Flash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안정적인 상태에서 하는것이 좋아서 바이오스 셋업내에 있는 Q-Flash를 이용해서 업데이트 하는것이 좋긴 합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바로 서버에서 내려받고 설치하는 것은 프로그램도 한번 설치해야하고 윈도우 운영체제의 복잡한 환경에서 업데이트가 되어야하므로 조금을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특별한 문제가 있을때만 하는것이 좋긴 하지만, 특별히 하지 않을 이유도 없습니다. 하지만 베타 펌웨어를 업데이트는 주의 해야합니다. 말그대로 베타이니까요. 부팅순서 변경하기 및 바이오스 설정 화면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 메인 시스템인데요. 기가바이트는 F1 F2 이런식으로 바이오스 버전을 구분하고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 한줄 알았는데 더 최근에 나온 버전이 있더군요. 그래서 업데이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기능을 향상시키고 버그를 잡을 수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바이오스 업데이트 부팅순서 변경하기

 

먼저 윈도우 운영체제 내에서 업데이트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별로 권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급할 때에는 이렇게 업데이트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씨디에는 앱 센터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기가바이트 사이트에서도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합니다. 앱 센터에서 @BIOS를 실행하면, 위 프로그램이 뜹니다. @BIOS에서는 현재 플래시 메모리의 사이즈와 타입, 그리고 현재 BIOS 버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Z170X-Gaming 7 F2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F2 라는 부분을 잘 기억해둡니다.

 

 

 

 

 

Update from Server를 선택하면 업데이트 서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어짜피 서버를 선택하는것이므로 모두 결과물은 동일 합니다.

 

(참고로 가끔 이렇게 서버 지정이 안될 수 도 있습니다. 그때는 서버가 일시적인 문제가 있어서 이므로 아래에 두번째 방법으로 사이트에서 펌웨어를 직접 받아서 설치하는 방법을 이용하세요.)

 

 

 

최신 버전의 BIOS를 자동으로 찾아서 나타내줍니다. F5 버전이 나와있네요. 선택을 합니다.

 

 

 

 

위 화면에서는 다음을 누릅니다.

 

 

 

경고화면이 나타납니다. BIOS 업데이트 중에 몇초간 화면이 멈출 수 있스니다. 절대 이 과정중에 재부팅을 하거나 강제로 시스템을 끄면 안됩니다. 참고로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BIOS 업데이트가 위험한 이유는 BIOS를 업데이트하는것을 방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이나 기타 여러가지 소프트웨어가 문제가 될 수 도 있죠.

 

이런 이유로 가능하면 아래 방법을 이용해서 업데이트를 하세요.

 

 

 

 

펌웨어를 직접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는 방법(권장)

 

 

 

http://www.gigabyte.kr/support-downloads/download-center.aspx

 

위 사이트에 접속을 합니다. 기가바이트 다운로드 사이트 입니다. 메인보드를 선택 후 소켓타입과 칩셋, 메인보드 모델명을 차례대로 지정해서 검색을 합니다. 아래에 메뉴가 나타나면 BIOS를 선택 합니다.

 

 

 

 

 

다운로드가 가능한 펌웨어 파일들이 나타납니다. 설명부분에 빨간 글자로 Beta BIOS라고 된 부분이 보입니다. 즉 F6f 펌웨어 버전의 경우 베타 버전 입니다. 최신의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다면 설치해볼 수 도 있겠지만 말그대로 베타버전이므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베타버전이 아닌 정식 펌웨어 중 가장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하기 바랍니다.

 

 

 

 

 

펌웨어 파일을 다운로드 후 압축을 해제해보면 Z170XG7.F5 와 같은 파일이 나타납니다. 이 파일이 펌웨어 파일 입니다. 그런데 이 파일의 사이즈가 16MB나 됩니다. 과거에는 펌웨어 파일의 사이즈가 작았지만 이제는 UEFI로 넘어가면서 그래픽도 입혀지고 바이오스 셋업 설정화면이 무척 화려해졌죠. 기능도 무척 많아졌습니다. 덕분에 이 파일 사이즈도 큽니다.

 

파일은 USB 메모리 등에 담아서 연결을 합니다.

 

 

 

 

스카이레이크처럼 최신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아마도 윈도우8이나 또는 윈도우10과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할 것입니다. 바이오스 셋업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UEFI로 부팅을 해야 합니다.

 

윈도우키 + I 키를 누릅니다. 업데이트 및 복구를 선택 합니다.

 

 

 

 

 

복구 > 고급 시작 옵션 > 다시 시작을 선택합니다.

 

재부팅이 되며 파란화면에 메뉴가 나타나면 고급 부팅을 선택 후 UEFI 부팅을 선택을 합니다.

 

 

 

바이오스 셋업 화면에 들어오면, F8키를 누릅니다. F8키는 Q-Flash로 들어가는 단축키 입니다.

 

 

 

 

Q-Flash 메뉴에서 Update BIOS From Drive를 선택 합니다.

 

 

 

 

 

USB 메모리를 선택 해 줍니다.

 

 

 

폴더로 접근을 해서 펌웨어 파일로 이동을 합니다.

 

 

 

다운로드 받았던 펌웨어 파일을 선택해 줍니다.

 

 

 

 

파일이 확인 되면 펌웨어 파일의 버전 및 날짜 체크썸 정보등이 나타납니다. 업데이트는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빠른과 일반이 있었는데요. 저는 일반 업데이를 선택 했습니다.

 

 

 

 

파일을 확인하고 업데이트가 진행 됩니다. 빨간 글자로 절대 파워를 끄거나 리부팅 하지 말라고 써있습니다. 업데이트는 생각보다 빨리 끝납니다. 자리를 이동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봅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해놓고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해서 일어나다가 전원선을 발로 차서 뽑아버렸다거나 또는 실수로 물을 쏟아서 컴퓨터가 망가진다거나 충분히 그럴 수 있으므로 가만히 지켜봅니다.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이 화면에서 실수로 꺼버려서 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되고 나면 시스템이 강제로 한번 꺼집니다. 그 후 켜지다가 갑자기 꺼지는것이 3번정도 반복이 됩니다. 정상적인 과정 중 하나이므로 정상적으로 켜질 때 까지 가만히 기다립니다. 정상적으로 켜지면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정상적으로 끝난 것 입니다.

 

 

 

 

부팅순서 변경하기

 

 

 

저에게 부팅순서를 변경하는것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나 참고해야할 점이라면 완전히 새 컴퓨터를 조립하는 경우라면 하드디스크나 SSD에 아무것도 설치가 안된 상태이므로 굳이 부팅순서를 변경할 필요는 없습니다. ODD 등에 부팅이 가능한 미디어를 넣으면 자동으로 그것으로 먼저 부팅이 되기 때문 입니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경우 BIOS Features 에서 부팅순서 변경이 가능 합니다. Boot Option Priorities 에서 부팅 순서를 변경이 가능 합니다. 부팅 순서는 말그대로 부팅이 가능한 저장장치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1번으로는 ODD가 먼저 부팅되고 2번으로는 SSD가 읽히고 그런식으로 지정이 가능 합니다.

 

 

 

만약 하드디스크나 SSD가 여러개 장착이 되어있다면 그 장착된 장치간에 순서를 다시 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Hard Drive BBS Priorities에서 지정이 가능 합니다.

 

 

 

위 화면처럼 나타나는데 이 부분에서 1순위로 지정한 것이 하드디스크의 우선순위에서 1번이 되게 됩니다. 이것을 잘 이용하면, 하드디스크에 여러가지 운영체제를 설치를 해놓고 임의로 부팅순서를 변경해가면서 부팅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바이오스 세부 옵션 확인하기

 

 

M.I.T 메뉴에서는 오버클러킹 관련된 메뉴와 시스템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들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바이오스 버전이나 클럭의 상태 메모리 클럭상태 , 온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간단 명료하게 문자로 표기가 되어있어서 가독성이 무척 좋습니다.

 

 

 

이 메뉴에서는 CPU의 코어의 상태나 메모리의 램타이밍 등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클럭을 조정해서 오버클러킹이 가능한 메뉴 입니다. CPU Upgrade 메뉴를 잘 이용하면 간단하게 오버클러킹을 완성할 수 도 있습니다. 메모리 오버클러킹도 X.M.P 를 불러와서 간단하게 오버클러킹을 하거나 또는 클럭을 직접 입력하여 오버클러킹이 가능 합니다.

 

 

 

 

메모리 오버클러킹도 자세히 들어가면 상당히 상세한 옵션들을 제공을 합니다. 단순히 램 클럭을 조정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램타이밍을 조정하거나 채널별로 램 타이밍을 조정하는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 합니다.

 

 

 

시스템 모니터 부분을 보면 CPU의 전압이나 시스템의 파워의 전압 상태, 팬의 RPM 등을 확인이 가능 합니다.

 

 

 

 

 

이 메뉴에서는 팬속도를 임의로 조정하거나 하는것이 가능 합니다. 팬 속도는 저는 좀 천천히 돌아서 조용한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런 설정들을 여기서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정보 메뉴에서는 시스템의 정보화면이 나타납니다. 메인보드의 모델명과 바이오스 날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스템 언어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여러나라 언어를 제공하며 참고로 한국어도 제공을 합니다. 하지만 한국어도 옵션 자체가 영어로만 구성된 경우 번역을 해두면 오히려 사용이 어려워서 메뉴는 영어로 제공하고 설명만 한글로 제공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실제 사용시에는 english 로 기본값으로 쓰는것이 좀 더 편합니다.

 

 

 

 

BISO Features 에서는 부팅 순서를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Fast Boot 옵션도 이곳에서 조정이 가능 합니다. Fast Boot는 부팅 시 인식을 안해도 되는 장치를 선별을 해서 부팅 시 그것을 건너 띄기를 하고 고속으로 부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즉 마지막 부팅된 장치만 인식되도록 해둔다면, 나머지 장치를 모두 읽지 않고 바로 부팅만 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옵션들이 나오면서 사실 부팅 속도가 어느 운영체제가 더 빠른가 대결하던것이 끝나기도 했었죠.

 

 

 

 

Peripherals 에서는 메인보드 시스템과 관련된 여러가지 옵션을 제공 합니다. 처음 부팅되는 장치에서 디스플레이를 어떤것을 선택할지부터 오디오 LED의 색상과 USB 허브의 설정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 합니다.

 

 

 

Audio LED는 숨쉬기 모드나 계속 켜있는 모드 등 원하는것을 선택이 가능 합니다. 필요하지 않으면 LED를 끌 수 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 메인보드는 후면 슈퍼IO 커버 부분에도 빛이 들어옵니다. 이 빛을 끄거나 켜는것도 가능 합니다.

 

 

 

LED Hue 에서는 메인보드에 있는 LED의 컬러를 변경할 수 있게 해 줍니다. 7가지 컬러를 제공하는데 원하는 색으로 변경하면 좀 더 멋스러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썬더볼트 테크놀러지도 설정이 가능 했습니다. 이 메인보드에서 처음으로 썬더볼트를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새로 탑재한 썬더볼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대여폭이 훨씬 넓습니다. 그만큼 더 빠른 장치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죠.

 

 

 

 

칩셋 메뉴에서는 VT-d 옵션도 제공하네요. 이 옵션을 이용하면 가상운영체제를 부팅하거나 하는것 등이 가능 합니다.

 

 

 

 

이 외에 IGFX 를 활성화 하거나 끄는것도 가능 합니다. 내장 그래픽을 활성화해서 사용하려면 강제로 이부분을 활성화 하면 됩니다.

 

 

 

 

파워매니저 메뉴에서는 파워와 관련된 설정등이 가능 합니다. 특별히 다른 부분을 건드릴 부분은 없습니다만,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자동으로 켜지는 것 등의 설정이 가능 합니다.

 

 

 

 

 

저장과 종료부분에서는 저장하고 나가는 메뉴가 보입니다. 이외에 설정값을 기본값으로 돌리는 메뉴가 있습니다. 하단 부분에는 부트 오버라이드가 있는데 이부분을 이용하면 강제로 특정장치로 부팅하는 설정이 가능 합니다. 잠깐 특정장치로 부팅해야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바이오스 설정 메뉴를 보여드렸는데요. 사실 이 메뉴들을 다 알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옵션을 활성화 하거나 기능을 켤 때에는 이용해보면 좋습니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를 써본 느낌이라면 부품 신뢰도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가 테스트할 때에는 좀 험하게 테스트를 하는 편 입니다. 극오버도 자주하는편이고 한데, 잘 깨어나고 고장이 안나고 괜찮네요. 참고로 가장 비싼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G1 Gaming 경우에는 메인보드를 사용자가 실수로 망가뜨리더라도 교환을 해주는 서비스를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메인보드가 고가이긴 하지만요. 물론 일부러 고장내는 분은 없겠죠. 컴퓨터가 켜진상태로 부품을 뽑거나 그런분이 아니라면 시스템은 잘 망가지진 않을 것 입니다. 메인보드는 저는 가능하면 좀 좋은 메인보드를 써보라고 권하는데요. 제가 쓰는 이 메인보드 추천할만 합니다. 좀 좋은 메인보드가 필요한 분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