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테스터기를 집아 삼킨 충전기?
이제는 스마트기기가 없는 집이 없죠. 적어도 스마트폰은 사용을 할 테니까요. 6포트 USB 충전기 와사비망고 EQ 6포트 50W LCD 멀티충전기는 참 쓸모가 많습니다. 한번에 스마트기기를 6개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까지만 보면 다포트 충전기와 특별히 다른점이 없는데요. 요즘은 5개 동시 충전 장치들은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 제품은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USB 테스터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압과 전류를 측정해서 볼 수 있습니다. 재미요소를 추가한것이 아니라 충전이 어느정도 속도로 되고 있는지 또는 어느정도 충전이 완료가 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6포트 USB 충전기 와사비망고 EQ 6포트 50W LCD 멀티충전기와 USB 테스터기를 같이 놓고 테스트도 해보고 어느정도 정확성을 보여주는지도 아래에서 테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어떤 제품인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죠.
저도 스마트기기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사실 6개를 동시에 충전해도 더 필요할만큼 장치들이 있긴 합니다. 근데 저처럼 많이 사용하는 사람 외에도 가족이 대가족이라면 USB 충전기는 모자랄 수 밖에 없는데요. 2A 충전기 여러개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이럴 때는 멀티충전기를 쓰는게 좋죠.
6포트 USB 충전기 와사비망고 EQ 6포트 50W LCD 멀티충전기
박스를 보면 50W에 6포트라는 말이 눈에 보이네요. 5V 2A가 10W 인뎅 50W 이니 2A 충전기 5개를 합친 성능의 제품 입니다. 물론 포트는 6개이므로 6개 모두 다 충전하면 하나는 약간 손해는 보겠죠. 하지만 6포트가 그렇게 작은 것은 아니여서 실생활에서 그렇게 동시에 충전할일은 없을겁니다.
2.4A의 고속충전을 지원하며, 보호회로가 있어 빠른 충전을 지원해주는 장치 입니다.
제품을 꺼내봅니다. 와사비망고 6포트 충전기와 전원케이블, 그리고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충전기는 입력은 프리볼트로 어느나라에서든 사용이 가능 합니다. 대기전류는 0.3mA라고 되어있네요. 아래에서 측정기로 테스트 해 볼 것입니다. 출력전압은 5.1V 이며, 최대 출력은 10500mA 입니다. 최대전력은 50W로 되어있고 최고 효율은 90% 입니다. 각각 포트는 최대 2.4A를 지원해서 고속충전을 하는 패드 등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단자는 정말 6개 입니다. 6개의 USB 단자 덕분에 동시에 6개의 장치를 충전할 수 있죠.
측면에는 와사비망고 충전기에 대한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A/s 센터 전화번호도 있네요.
반대쪽 상단에는 와사비망고 로고가 있습니다. 근데 USB 테스터기가 들어있다는데 그게 잘 보이지 않네요. 보이지 않는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드리죠.
전원케이블은 꽤 길이가 길어서 충분히 책상에 설치할 때 여유롭게 설치가 가능 합니다.
전원을 연결해보니 그때서야 USB 단자 바로 상단 부분에 글자가 보입니다. 근데 약간 흐미하게 글자가 뜹니다. 이부분에 빛이 너무 강하면 반대로 밝아서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 듯해서 밝기를 조금 약하게 해둔듯 하네요. 전원을 연결하면 전압과 전류가 한번씩 번갈아가며 나타납니다.
지금은 5.25V 라고 전압이 표시가 된 것입니다.
0.00A라고 전류가 측정이 됩니다. USB 단자에 아무것도 연결하지 않았으므로 당연 0.00A로 표시가 되는 것 입니다. 재미있는것은 소수점 두자리까지 표시가 되네요. 생각보다는 꽤 좋은 측정기가 들어갔네요.
대기전력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이것은 아무 장치도 충전하지 않은 상태로 전원에 연결했을 때 대기전력을 측정하는 것 입니다. HPM-100A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0.234W가 측정이 되네요. 스펙에서는 0.3W 이하라고 되어있는데 설명서대로 실제로 측정이 되었네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후면에 메인스위치가 있어서 전원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타입이였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드는데요. 하지만 0.234W 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으므로 전기요금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USB 테스터기를 연결해서 전류양을 측정 해 봤습니다. 와사비망고 측정기에는 0.75A가 측정이 되며 실제 스마트폰에 인가되는 부분은 0.70A가 측정이 됩니다. 거의 맞게 나왔네요. 물론 약간 차이는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선을 통해서 손실 되는 부분도 생각해야하기 때문이죠.
전압은 약간 차이가 나네요. 와사비망고에는 5.25V로 나오고 Coms USB 테스터기에는 4.93V가 나왔습니다. 물론 이정도 수치는 손실과 오차율로 봐야겠죠.
아수스 젠패드S 8.0과 갤럭시S6 무선충전, LG스마트폰, 아이폰, 배터리팩, 기어S를 동시에 충전을 해 봤습니다.
충전이 거의다 되어서 인지 4.22A가 측정이 되네요. 5.25V x 4.22A = 22.15W가 사용되고 있네요. 일반 2A 충전기를 이용해서 이 많은 장치를 다 충전하려면 무척 시간이 많이 걸릴텐데요. 다 충전되면 다른 장치 또 연결해야하니 귀찮기도 할테구요.
이제는 6포트로 동시에 많은 장치를 충전할 수 있어서 야외에서도 집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6개의 포트가 너무 가까이에 붙어있어서 케이블을 분리 시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USB 단자를 모두 꽂아보면 각도가 약간 부체꼴 모양으로 펼쳐집니다. 케이블 분리도 어렵지 않게 가능했구요. 이런 부분은 신경을 잘 쓴듯 하네요.
여러분들도 여러개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6포트 충전기 생각해보세요. 무척 편리합니다. 물론 저는 추후에 8포트나 10포트 충전기도 써보고 싶어지네요. 어쨋든 USB 테스터기를 꽂아서 테스트 할일이 좀 줄어들겠네요. 이것으로 테스트 할 수 도 있을테니까요. 사실 이게 더 정확할 듯 하구요. 참고하세요.
'얼리어답터_리뷰 > 악세서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벨킨 USB 3.0 Type-C to Type-A 어댑터 활용하기 (3) | 2015.12.13 |
---|---|
벨킨 USB 3.1 Type-C to USB 3.1 Type-A 사용기 (7) | 2015.12.09 |
5구 USB 멀티충전기 알로코리아 allo UC401 후기 (6) | 2015.10.29 |
부크 맥북 노트북 가방 보아 쉬프트 백팩 BSHL-GFT 후기 (3) | 2015.10.28 |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ONY SRS-X55 사용 후기 (3) | 2015.10.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