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거품기 카페드아모르 이중망 스텐거품기 200ml

집에서도 부드러운 커피 마셔보자

 

네스프레소 커피를 자주 먹는 편 인데요. 직구로 커피머신을 샀거든요. 우유 거품기도 덩달아 관심이 많이 가서 결국 질렀습니다. 카페드아모르 이중망 스텐거품기 200ml 제품 인데요. 작은 크기로 식기세척기에도 쏙 들어가고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딱 적당한 사이즈 같네요. 보통은 컵에 우유를 데워서 거기에 커피를 내려서 보통 먹었는데요. 우유를 거품을 내면 조금 더 부드럽게 느껴지는데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이 제품은 수동이라 전기도 필요하지 않고 스텐이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우유 거품기 처음 구매전에 와이프가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는데 전기를 넣는 방식은 나중에 씻을 대 애를 먹겠더군요. 이것을 사용해보면 아무리 깨끗히 물로 헹궈도 우유 비린내가 나거든요. 이 제품은 스텐에다가 전기가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서 그냥 사용하고 식기세척기 넣고 돌려버리면 끝납니다.

 

 

손으로 펌프질을 좀 해주면 사진처럼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서 옆에 다른 컵도 같이 놓아봤습니다. 혼자서 쓰기 딱 적당한정도 ? 입니다. 물론 좀 더 큰사이즈도 있긴 합니다.

 

 

우유 거품기 카페드아모르 이중망 스텐거품기 200ml

 

 

사이즈는 200cc와 400cc 그리고 1리터 제품도 있더군요. 이 제품은 가장 작은 사이즈 200cc (200ml) 입니다.

 

 

 

제질은 스테인리스 이구요. 내부도 모두 다 스테인리스로 되어있고 손잡이만 플라스틱 입니다. 원산지는 중국 이군요.

 

 

 

 

꺼내보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손잡이가 특이하네요.

 

 

 

 

2중망 부분은 스테인리스망에 스테인리스 틀로 되어있습니다. 즉 우유와 물이 닿는 부분 모두 다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도 깨끗해 보이네요. 물론 처음 구매하면 깨끗히 씻은 뒤 쓰는게 좋겠죠.

 

 

 

 

그럼 커피를 내려 먹어볼까요. 우유는 저는 한살림 유기농 우유를 자주 먹는 편 인데요. 한살림에서 이 우유를 못사면 슈퍼가서 그냥 우유 사기도 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이 우유가 좀 더 맛이 괜찮습니다.

 

 

 

 

우유를 컵에 담아서 먼저 전자렌지에 데웁니다. 전기식 우유거품기를 쓰면 이렇게 할 필요는 없겠지만 저는 수동이니까요. 참고로 스텐리스컵에 우유를 넣고 전자렌지 돌리면 위험합니다.

 

 

 

 

우유를 데웠습니다. 이제 우유를 스테인리스 컵으로 옮겨담습니다.

 

 

 

 

그 후 다시 네스프레소 캡슐 넣고 커피를 내립니다. 컵이 한번 데워진 상태라 더 좋네요.

 

 

 

 

커피가 나옵니다. 크레마도 많이 보이구요. 딱 좋네요.

 

 

 

 

이제 우유를 거품을 낼 차례 인데요.

 

 

 

 

뚜껑을 닫고 손잡이를 눌렀다가 당겼다가 하면서 펌프질을 합니다. 30초 정도 하면 엄청나게 많은 거품이 생깁니다. 물론 강하게 여러번 눌렀다가 당겼다가 하면 좋구요.

 

 

 

근데 장단점이 있네요. 거품을 너무 많이 내면 나중에 마실 때 거품이 컵에서 잘 안떨어집니다. 너무 거품 커피 먹는 느낌도 나구요. 적당히 한 20초정도만;;

 

 

 

만든 거품을 이제 옮겨 줍니다.

 

 

 

 

짠 완성이 되었네요. 사진으로 보면 지루할 수 있지만 실제로 만들어 보면 전자렌지 40초정도 커피내리는것은 15초내 그래서 빨리하면 2분 정도 안에 충분히 마실 수 있습니다. 덕분에 조금 더 부드러운 커피를 맛보고 있네요. 그리고 에스프레소 말고 룽고로 내려서 우유와 합쳐서 먹어도 나름 괜찮네요. 이렇게 먹으면 별로라는 분도 있지만 저는 이게 더 괜찮군요. 저는 너무 쓴커피는 않좋아하므로. 참고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