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시티즈 직구 후기 진동 소음 아포가토 만들기
네스프레소 시티즈 직구 후기를 드디어 올려보네요. 커피머신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와이프가 갖고 싶어해서 직구를 하게 됬습니다. 직구를 하는것이 확실히 저렴하긴 하네요. 물론 좀 예전모델이긴 하지만요. 화이트 모델이 잘 나간다고 해서 그것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네스프레소 시티즈 직구 후 궁금했던 것이 맛도 궁금했지만 진동 소음 부분도 궁금했었습니다. 판교 현대백화점 가서 매장에서 직접 시음해보기도 했는데 결국 구매는 직구로 했네요. 그도 그럴것이 네스프레소 시티즈 직구가 훨씬 저렴해서 그렇습니다. 구매 후 실제로 사용해보니 근데 알게모르게 단점과 장점들이 보이네요. 제가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커피도 내려 먹어보고 아포가토 만들기도 해보도록 하죠.
해외 직구로 구매한 네스프레소 시티즈 입니다. 밀트통이 함께 있는 모델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것도 좋다고 봅니다. 우유를 자주 먹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바닥이 좀 더 넓은게 좋더군요. 왜냐면 제가 구매한것은 바닥이 길고 좁은데요. 덮개를 덮어 내릴때 흔들흔들 합니다. 길죽하고 바닥이 좁기 때문에 힘으로 누를 때 좀 흔들린다는 것이죠. 물론 그것때문에 사용못할정도는 아니지만요. 물론 네스프레소 시티즈는 바닥이 좁으니 좀 더 좁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죠.
네스프레소 시티즈가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라떼를 만들어먹거나 커피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맛도 다양해서 여러종류의 캡슐을 먹어보고 즐길 수 있죠. 강도도 다르고 향도 조금씩 달라서 선호도가 서로 다 다르므로 처음에는 조금씩 다 먹어보는것도 좋죠. 근데 저는 아르페지오 처럼 쓴 커피보다는 좀 부드러운 맛이 좋더군요. 그리고 저는 라떼가 좀 더 좋더군요. 우유는 전자렌지로 간단히 데워서 내려서 먹습니다.
해외 직구한 네스프레소 시티즈가 왔습니다. 생각보다는 빨리 도착했습니다. 일주일 좀 안되게 온것 같구요. 구매해놓고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도착을 했네요.
포장은 상당히 잘 되어있었습니다. 요즘은 해외직구도 무척 쉽게 구매하게 사이트가 잘 되어있죠. 시티즈가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신형이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이 30만원대이죠.
박스 상단 부분인데요. 만들어진것은 중국에서 만들어진것으로 나오네요. 근데 배송은 독일에서 오는거네요.
앞부분에 박스는 공통인듯 합니다. 상단에 스티커 색상이 제품 색상 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캡슐이 먼저 보입니다. 16개의 캡슐이 있는데요. 특별하게 나오는 한정판 외에 이 16가지의 캡슐을 마음에 드는것을 구매해서 맛볼 수 있는것이죠.
각 캡슐마다는 맛과 향이 조금 다르고 이것을 강도로 표시를 해 놨습니다. 강도가 높을 수록 맛이 좀 씁니다. 저는 좀 탄맛처럼 느껴지더군요.
저는 검은색이 가장 강도가 쎈걸로 알고 있었는데 강도가 2나 더 높은게 있더군요. 그걸 처음에 먹어봤는데 먹자마자 인상이 찌푸려지더군요. 그정도로 좀 씁니다. 근데 쓴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또 좋을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제품 메뉴얼과 캡슐 도감, 그리고 샘플로 있는 캡슐 16개가 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렸던 본체 부분이군요. 흰색이 확실히 디자인이 깔끔하고 멋집니다.
상단에는 2개의 버튼이 있고 왼쪽은 에스프레소 , 오른족은 룽고 버튼 입니다. 2개의 버튼이 좀 떨어져 있는데 그래서 사용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불편하진 않더군요.
주둥이의 모양이 잘록하게 된 것이 해외모델입니다. 국내에 나오는 신형 모델은 이 주둥이 모양이 다릅니다.
하단부분에는 스티커가 있는데 이건 떼어서 버릴게 아니라 본체 뒤 물통쪽에 붙이면 됩니다. 그러면 버리지 않아도 되죠.
커피잔 크게에 따라서 중간에 받침대를 하나 더 만들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필요하지 않을 때는 접을 수 있습니다.
잡아당기면 이렇게 빠집니다. 여기에는 사용하고 나온 캡슐이 모이는 곳 입니다. 이곳은 자주 꺼내서 청소를 해 줘야 합니다.
캡슐을 넣는 곳 입니다. 덮개 부분은 스틸로 되어있고 닫을 때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아래쪽에 작은 고무가 붙어있습니다.
덮개를 닫으면 이런 모양이네요. 참고로 이건 수동식으로 캡슐을 끼우고 다시 들어올리면 캡슐이 하단으로 빠지는 형태인데요. 전자동으로 되는 형태도 있긴 합니다. 근데 전자동은 고장이 날 수 도 있다고 하는데, 수동식은 기계식이라 잘 고장은 안납니다.
물통입니다. 끓인 물을 넣을 필요는 없고 그냥 수돗물이나 생수 넣으면 됩니다. 물통은 꽤 큰편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그렇게 여러번 내려먹진 못하더군요. 자주 채워줘야 합니다. 뚜껑은 쉽게 열리고 입구가 넓어서 물을 채우긴 편합니다.
네스프레소 이니시아와 네스프레소 시티즈를 같이 놓아 봤습니다. 사이즈가 좀 차이가 나죠. 그리고 두개가 캡슐이 들어가는 모양도 좀 다릅니다.
캡슐을 넣을 때 차이를 보죠.
네스프레소 시티즈는 덮개를 올리면 구멍이 보이고 이부분이 움직이진 않습니다.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는 앞에 주둥이 부분이 왔다갔다 움직입니다. 그리고 손잡이가 좀 큰편이죠. 근데 손잡이가 커서 올리고 내릴 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닫을 때 진동이 좀 적습니다. 네스프레소 시티즈는 덮개가 작아서 조작은 편하지만 닫을 때 진동이 좀 있죠.
기본으로 제공되는 캡슐도 살펴봤습니다. 색이 알록달록하게 다양하게 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각각 맛과 향이 다르므로 하나씩 먹어보는 재미도 있죠.
제일 쓴 커피로 한잔 대려 봤습니다. 근데 먹자마자 정말 쓰네요. 탄맛도 느껴집니다. 참고로 커피 위로 거품이 올라오는게 상당히 신선한 커피에만 생긴다고 하네요. 저게 만들어지는 조건이 좀 복잡하다던데 네스프레소 캡슐로 해보면 왠만하면 저렇게 거품이 생기더군요.
이것저것 몇잔 먹어봤습니다. 통은 이렇게 꺼내서 캡슐은 버리면 됩니다. 캡슐은 모아서 매장에 가져다주면 재활용도 한다는군요. 곧 매장에 갈일이 있는데 그때 캡슐 반납해야겠네요.
캡슐도 구매를 했었는데요. 처음 먹어보는거라 처음 주문때는 여러가지를 주문해봤습니다. 근데 먹어보니 선호도가 확실히 나뉘네요. 이제부터는 좋아하는 것을 좀 더 주문을 많이 할 생각입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직구는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가격이 저렴해져서 굳이 직구를 할 필요가 없죠. 이제는 국내에서 주문해도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주 예전에 비해서 거의 절반가격으로 떨어졌죠.
캡슐을 몇개 꺼내봤습니다. 처음에는 몇개 꺼내서 먹고 박스도 보관하고 하려고 했는데 매우 번거롭더군요. 다 꺼내서 통에 담았습니다.
참고로 캡슐 구매했을 때 영수증 입니다. 가격표 보시면 참고가 되실 듯 하네요.
캡슐 다 꺼내서 통에 담아봤습니다. 이쁜 큐브 박스도 있고 한듯한데요. 저는 그냥 락앤락통에 담아 봤습니다. 근데 이것도 그럴듯합니다. 덮개 덮으면 좀 모양없지만. 먼지도 안들어가고 좋네요.
자자 이제는 아포카토를 만들어보도록 하죠. 캡슐은 조금 쓴 커피로 준비합니다. 아이스크림이 달달하니까요.
아이스크림을 먼저 넣었는데요. 뒤에 넣어도 되는듯 합니다. 저는 먼저 넣었습니다.
커피를 내려보니 당연 차가운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커피가 들어가니 녹아버리네요. 생각한것과는 좀 다른 비쥬얼이 되었지만 먹을만 합니다.
커피를 내릴 때 진동과 소음은 분명 있습니다. 소리는 근데 참을만한데 진동이 꽤 큽니다. 그그그우웅웅 하면서 심하게 들리죠. 근데 바닥에 고무패드 같은것을 깔아보면 소리가 정말 많이 줄어듭니다. 고무로 된 마우스패드를 저는 잘라서 아래에 깔았는데요. 정말 진동이 많이 줄어들더군요. 물론 너무 두꺼운것을 깔면 커피머신이 넘어질 수 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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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예전에 찍어두었던 것이고, 지금은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를 먹고 있는데요. 확실히 커피 가끔 마시니 기분도 좋아지고 좋네요. 물론 하루에 3잔 이상씩 너무 많이 마시면 좋지는 않겠죠. 저는 우유를 꼭 섞어 먹습니다. 그게 맛이 좋더군요. 아니면 룽고도 좋았구요. 와이프는 무척 연한 커피를 좋아해서 따뜻한 물을 먼저 많이 담아놓고 내려서 먹습니다. 참고로 먹고 난 뒤에는 캡슐을 빼고 한번더 내려주면 내부가 깨끗해집니다.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해드리죠.
직구로 싸게 살 수 있는 링크 찾아서 올려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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