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스타일러 전력소모량 기능을 어머니께 소개하다

LG 트롬 스타일러 전력소모량 기능을 어머니께 소개하다

 

LG 트롬 스타일러 전력소모량을 알아보고 기능을 어머니께 소개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 후 최근에 우리집에 오셨습니다. 아직도 완전히 괜찮아지신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재미있는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LG 트롬 스타일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신기한 것들을 보여드리면 재미있어 하시니까요. 뭔가 냉장고 같은게 있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옷을 관리하는 기기라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병원생활 때문에 옷을 재대로 펴지도 못하고 구겨놓았었는데 어머니 옷을 넣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뭐 이런게 있냐며 신기해하시네요. LG 트롬 스타일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드리긴 했는데 저도 조금 아쉬운 것은 동작할 때 내부 모습이 보이지는 않으니 말로 설명만 해야해서 그게 좀 아쉽긴 하네요. 다만 말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잘 설명 했습니다.

 

 

어머니를 불렀습니다. 어머니는 드럼세탁기만 써보셔서 이런 제품은 보신적은 없는데요. LG 트롬 스타일러가 무엇인지 알려드렸는데요. 알려드리면서 전혀 처음 보는 사람의 시선은 어떤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먼저 옷을 넣는 방법을 알려드렸죠. 옷걸이에 먼저 옷을 걸고 그것을 5개의 홈 부분에 걸어두는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여기까지는 너무 쉽네요.

 

 

 

옷은 간격을 좀 놓고 걸어봤습니다. 어머니가 가져오신 외투와 제 옷 하나를 넣어봤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동영상도 찍었는데요. 근데 물이 없다고 경고가 한번 뜨네요. 물을 보충 합니다. 아래에는 불보충, 물버림 2개가 있습니다. 2개의 물통은 서로 모양이 다르게 생겨서 두개가 섞이거나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스마트폰을 어머니께 처음 알려드릴 때에도 저는 눈높이를 완전히 낮춰서 하나씩 어머니께 눌러보라고 알려드리는데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해보는것이 가장 좋으니까요. 전원 버튼을 먼저 눌러서 켜보도록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무난하게 성공.

 

그 후에 스타일링 버튼을 눌러보도록 했습니다. 급속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그다음 시작 버튼을 누르도록 했습니다. 누르자마자 웅 소리와 함께 바로 동작을 합니다. 그 후 시간을 알려드리고 그 시간동안 거실에 앉아서 TV를 같이 봤습니다. 스타일링이 끝나면 음악이 나오면서 알려준다고 알려드렸죠.

 

 

 

급속으로 해서 20분이 지난 뒤 종료음이 들려서 옷을 꺼내봤습니다. 어머니께 옷을 만져보라고 했는데요. 만져보시더니 뭔가 따뜻하다고 하시네요. 제가 옷이 안에서 스팀으로 소독도 되고 털어서 먼지도 떨어내고 건조되어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탁을 하기는 애매한 옷들을 빠르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설명을 듣고 나니 옷이 더 좋아보인다고 하시네요. 그러고보니 옷에 미세하게 가 있던 주름도 펴진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눈으로 직접 보이진 않았지만 설명을 들으면 더 좋아보이기도 하죠. 그런 효과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지 줄을 다리는 부분도 설명을 했습니다. 어머니께 직접 보여드리진 않았지만 사진으로 알려드렸죠.

 

 

 

바지를 걸어두면 자동으로 줄이 잡히고 여러번 반복하면 줄이 더 선명하게 잡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다고 하시네요. 어머니의 소감을 들어보면 뭐 이런게 다있냐 신기하다 라는 반응이셨는데요. 그 후 하시는 말씀이 전기는 많이 안먹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전력소모량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전력소모량을 정확하게 측정해보기 위해서 HPM-100A 측정기를 이용해 봤습니다. 0.008W ~ 3750W 까지 소수점 3자리까지 측정이 가능한 정밀 측정기기인데요.

 

 

 

스팀을 한참 준비 중일 때에는 최대 1.535 kW 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근데 계속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전기요금은 낮은 편이죠.

 

 

 

전원을 꺼 놓고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스빈다. 4.747W 가 측정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대기시 전력소모량은 아니었습니다.

 

 

 

 

전원을 끈상태로 좀 두었다가 측정치를 살펴보니 0.394W가 측정되네요. 즉 이 수치가 대기시전력소모량으로 코드를 뽑지 않고 꺼놓았을 때 소비전력이죠. 0.394W 정도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대기전력소비가 낮은 스마트TV가 이정도 수치가 나옵니다. 이정도면 굳이 플러그를 뽑는것을 생각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낮은 수치이긴 합니다. 가끔은 전력소모량 때문에 플러그를 뽑아야 하는분과 플러그를 다시 꽂는게 불편한분들이 한집에 있는경우 자주 싸우기도 하고 그렇죠. 이 수치를 보면 아마도 플러그를 굳이 너무 자주 뽑지는 않아도 되므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머니께 그리고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집에 있는 전기밥솥보다 훨씬 전기를 적게 먹는다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어머니께 하나씩 신기한 물건을 설명해드리고 있긴 한데요. 다음에는 여기에 다른 옷들도 넣고 돌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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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LG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면서 찍은 영상 입니다. 어머니가 신기해하시는 모습도 함께 찍었네요. 근데 자연스럽게 찍으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긴장을 하셔서 중간에 말이 없으셨네요. 그래도 영상 재미있게 봐주세요. 옷관리가 어렵고 자주 옷을 바꿔입는 분들이라면 LG 트롬 스타일러 기억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