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빔프로젝터 SPRO2+ 사용 후기 무한도전 프로젝터
LTE 빔프로젝터 SPRO2+ 사용을 해 봤는데요. 무한도전 프로젝터로도 알려진 제품이죠. 개인적으로 궁금한점이 많았는데요. 프로젝트 빔 사용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제품은 좀 특이한 제품 이었습니다. 느낌상으로는 스마트폰에 빔을 붙여둔듯한 느낌인데요. 실제로 이 제품은 LTE통신이 됩니다. LTE 빔프로젝터 SPRO2+ 사용시 WiFi나 다른 신호 없이도 LTE 통신을 통해서 데이터를 받아서 재생하는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무한도전 프로젝터로 쓴 이유도 그런 이유 때문일텐데요. 유플러스 LTE 비디오 포털에서 영상을 직접 재생하는것이 가능 합니다. 유튜브나 기타 앱을 설치해서 영상을 재생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무한도전 프로젝터 LTE 빔프로젝터 SPRO2+ 사용시 가장 편했던 점은 터치로 조작할 수 있는 화면이 있다는 점 입니다. 덕분에 빔 프로젝터의 상태를 바로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고 조작도 가능했습니다. 조작이 편해서 다른 프로젝터는 뭔가 불편함이 느껴질 듯한 그런 느낌마저 들것같은 제품이었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ZTE 빔프로젝트 SPRO2+ 는 앞부분에 빔이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그냥 휴대용 빔 프로젝트 처럼 보이는데요. 실제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휴대하면서 사용도 가능 합니다.
하단 부분에는 삼각대를 고정할 수 있는 홀이 있어서 별도의 삼각대를 가지고 있다면 활용이 가능 합니다.
하단 부분에 퀵슈를 장착한 모습 인데요. 휴대용 빔프로젝터라면 전용 삼각대가 있거나 하는것보다는 범용의 삼각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긴 합니다. 이런 부분은 맘에 드네요. 참고로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앞부분에 작은 다리를 세울 수 있어서 각도를 어느정도는 조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사용한다면 삼각대를 사용하는게 훨씬 좋긴 할겁니다.
전원어댑터의 경우에는 12V 4A 규격의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입력은 프리볼트이네요. 아래에서 전력소모량 측정을 하겠지만 생각보다는 전력소모량이 크진 않았습니다.
LTE 빔프로젝터 SPRO2+는 LTE 통신이 가능해서 (유심을 넣은 경우) 꼭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유플러스의 다양한 어플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영상을 재생하거나 또는 LTE 비디오 포털 등의 영상을 재생해서 볼 수 있죠. 물론 빔 프로젝트를 사용하고 싶지 않은 공간이라면 화면을 통해서 바로 영상을 볼 수 도 있습니다.
후면을 보면 전원 입력 단자, HDMI , USB, 오디오 출력, MicroSD 슬롯, 유심슬롯이 있습니다.
전원입력은 하지 않더라도 배터리 모드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다만 최대 밝기로 빔 프로젝트를 출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원 어댑터가 연결된 상태여야 합니다. 그래서 휴대용으로 사용시에는 배터리 모드를 사용하고,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시에는 전원을 항시 연결해놓고 사용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전면에는 빔이 출력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요즘 휴대용 빔 프로젝트의 광원은 LED로 수명이 긴 편입니다. 밝기는 600루멘으로 상당히 밝은 편 입니다. 절대로 눈을 뜨고 직접 빔 프로젝트 부분을 안보는것이 좋습니다. 시력에 손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빔 출력부분 왼쪽에는 카메라가 있는데 이것은 빔프로젝트로 출력된 영상의 초점을 자동으로 맞추는데 사용이 됩니다. 물론 초점은 수동으로도 조정하여 맞출 수 있습니다. 출력된 빔 프로젝트 영상의 경우 오토 포커스 및 키스톤 보정까지 되므로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왼쪽 측면에는 볼륨을 조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LTE 빔프로젝터 SPRO2+ 에는 스피커가 내장이 되어있어서 별도로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후면에 오디오 출력단자를 이용해서 더 큰 스피커 등에 연결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스피커도 이용이 가능 합니다. 실제 사용시에는 내장된 스피커도 성능이 훌륭해서 별도로 스피커를 사용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오른쪽 부분에는 빔 프로젝트 내부에 열을 배출하기 위한 부분이 보입니다.
처음 전원을 켰을 때 기본 화면 입니다. 스마트폰에서의 바탕화면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 화면의 배치나 디자인은 앱 아이콘을 옮기거나 삭제해서 사용자가 편하게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필요할 때에는 탭을 더 추가해서 편리하게 자신만의 구성이 가능 했습니다.
프로젝트는 쉽게 끄고 켤 수 있었으며 상단을 쓸어내려서 나오는 화면에서도 조정이 가능하네요. 어떻게 보면 지금 보이는 부분은 위젯과 같은 부분입니다. 데이터 사용량은 기기 단에서 입출력을 계산해서 표시해줘서 데이터를 오버해서 사용하는것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네요. 이 제품의 큰 장점이라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사용되어서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너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구글의 편리한 앱들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만 사용하면 스마트폰과 큰 차이점이 없네요.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이 화면에서 프로젝터 끄고 켜기, 프로젝터 밝기, HDMI 입력 끄고 켜기, 미라케스트, USB 연결, PC 연결, WiFi 설정,블루투스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 합니다.
설정 화면에서는 프로젝터 설정과 시스템 설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 외에 QR코드를 이용해서 리모컨 앱을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리모컨 앱을 이용하면 빔 프로젝트와 거리가 멀 때에도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 합니다.
프로젝터 설정의 모드 부분 입니다. HDMI 는 끄고 켜서 외부의 장치를 쉽게 빔 프로젝트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한데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HDMI를 켠 상태에서 빔 프로젝터를 활성화 했다고 쳤을 때, HDMI 입력이 없다면 다시 HDMI 설정을 들어와서 (또는 화면을 쓸어 내려서) HDMI를 꺼줘야 합니다. HDMI 입력을 자동 인식하거나 또는 HDMI 후면에 버튼이 있어서 쉽게 끄거나 켤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프로젝터 이미지 부분입니다. 초점의 경우 자동을 켜두면 자동으로 초점을 설정합니다. 빔 프로젝터를 켜고 보통 수동으로 초점을 조절하는데 이 제품의 경우에는 자동을 켜두면 특별히 이부분을 신경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물론 빔 프로젝터를 쏘는 부분에 표면이 일정하지 않아서 초점이 정확히 맺히지 않는 경우라면 수동 조절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키스톤은 빔 프로젝터와 빔 프로젝터 화상이 맺히는 높낮이가 심하게 차이나는경우 화상 윗변과 아래변의 차이가 생기게 되는데 그부분을 보정해서 화면을 사각형의 모양을 정확하게 보게 해주는 부분 입니다. 이것도 자동으로 켜두면 어느부분에 화상이 맺히더라도 깨끗한 괜찮은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밝기는 높음을 설정하면 상당히 밝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높음은 전원 어댑터를 연결했을 때에만 가능하며 배터리 모드시에는 자동으로 보통까지만 설정이 가능해지도록 변경 됩니다.
프로젝터 설정의 제어 부분에서는 필요한 설정들을 켜거나 꺼서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었습니다.
시스템 설정의 네트워크 부분 입니다. 이부분은 스마트폰의 네트워크 설정과 같습니다. 모바일 핫스팟을 켤 수 도 있네요. 이 외에 WiFi를 켜서 이용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WiFi를 끄면 LTE 통신으로 데이터 통신이 가능 합니다.
장치 부분인데요. 디스플레이 설정, 소리, 저장소, 배터리, USB 모드, 계정 설정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 합니다.
로컬 부분에서는 어플리케이션 관리 및 GPS, 보안 , 백업 및 초기화 등의 설정이 가능 합니다.
LTE 비디오 포털을 실행 해봤습니다. 최신 미드 및 다양한 최신 영화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빔 프로젝트를 생각해보면 휴대용 제품도 써보고 전형적인 빔 프로젝터도 사용을 해 봤는데요. 휴대용의 경우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WiFi 다이렉트 형태로 재생하곤 했는데요. 물론 하나를 더 거쳐야해서 불편했죠. 하지만 SPRO2+ 경우에는 이 자체만으로도 LTE 통신과 WiFi를 통해서 바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 뿐만 아니래 채팅도 가능하고 구글 포토를 본다거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죠.
유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도 모두 다 이용이 가능 합니다. 유플릭스, U+프로야구, Mnet, U+Box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서 더 많은 앱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LTE 비디오 포털에서 최신 미드 히어로즈 시즌5를 재생을 해 봤습니다. 물론 빔 프로젝트를 켭니다. 밝기는 최대로 했습니다.
거실에 있는 흰색 블라인드에 영상을 보내봤는데요. 아주 큰 화면으로 잘 나오는군요.
더 먼거리에서 출력을 해 봤습니다. 블라인드 가득 나오도록 해봤는데 이렇게 하니 정말 크게 잘 나옵니다. 밝기가 꽤 밝은 편 이어서 이렇게 켜둔 상태에서 식탁에서 앉아서 봐도 근사하게 잘 나오네요.
물론 빔 프로젝트가 켜져서 출력 될 때 SPRO2+에도 화면에 영상이 나옵니다. 이 화면이 그대로 빔 프로젝트로 출력이 되는것이죠. 물론 재생이 진행 되는 중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화면은 자동으로 꺼지게 됩니다. 물론 빔 프로젝트는 계속 출력이 되죠.
유튜브 영상도 쉽게 출력이 가능 했습니다. 참고로 빔프로젝트와 화면 모두 720p 해상도 입니다.
화면만으로 유튜브를 보는것도 괜찮네요. 이렇게 보면 좁은 공간에서 영화나 유튜브 영상을 보는것도 문제는 없습니다.
영상을 화면으로도 볼 수 있고 빔프로젝트로 보낼수도 있고, 그리고 노트북이나 태블릿PC, 스틱PC등의 화면을 HDMI로 보내서 빔으로 출력도 가능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 합니다.
시놀로지 NAS를 쓰고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영상을 출력도 가능 했습니다.
DSFile앱을 통해서 시놀로지 NAS의 영상을 재생해 봤습니다.
잘 재생이 되는군요. 추가로 LTE 비디오 포털을 이용하면 실시간 TV 보기 등도 가능 합니다. 제 경우에는 스카이디지탈 U3를 이용해서 TV G 셋톱 영상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도 보는데 이것도 ShareView 앱을 설치해서 가능하더군요.
빔 프로젝트 영상은 꽤 밝고 선명해서 빛을 약간 어둡게 하면 충분히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표현 시 빔 프로젝트 화면이 많이 밝게보여서 좀 덜 선명하게 찍혔는데요. 실제로는 훨씬 더 선명합니다.
전력소모량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SPRO2+를 켜놓기만 한상태에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 입니다. 5.672W가 측정이 되네요. 상당히 낮은 수치 입니다.
빔 프로젝트를 켠 상태에서의 전력소모량은 22.60W 입니다. 이정도면 27인치 일반 모니터의 전력소모량 정도이므로 상당히 낮은 편 입니다.
대기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배터리가 충전이 되면서 3.939W가 측정이 되었지만, 배터리가 다 충전이 된다면 좀 더 낮은 수치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배터리는 6300mAh가 들어가 있고 3시간정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기본으로 LTE 통신이 되도록 되어있는데 물론 요금제를 이용해야 합니다. 24개월 약정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가 있습니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LTE 통신이 되는 부분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그리고 화면이 있다는 점 입니다.
LTE 빔프로젝터 SPRO2+를 사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사진으로 부족한 부분을 설명한 것이므로 영상을 꼭 보시면 좋겠네요. 기능들을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설명해봤습니다. 밝기 부분이 어느정도 되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사용해보면서 좋았던 점이라면, 빔 프로젝터 사용시 휴대용으로 사용이 편리하다는점. 그리고 화면이 있어서 조작이 쉽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라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수많은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할 수 있는점도 좋았고 USB와 HDMI , MicroSD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해서 활성성이 높은점도 좋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얼리어답터_리뷰 > 스마트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SUS ZenPad S 8.0 (Z580CA) 개봉 및 디자인 (4) | 2015.10.29 |
---|---|
팹플러스 후기 스마트폰 대세는 멀티미디어폰 레노버 PHAB plus (0) | 2015.10.28 |
갤럭시노트5 리뷰 카메라 기능 신기능 비디오포털 (5) | 2015.09.25 |
워터클 물 많이 마시는 습관 건강해지는 텀블러 (2) | 2015.09.19 |
T포켓파이 후기 속도 및 사용량 확인 방법 (4) | 2015.09.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