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288K UHD HDMI2.0 사용 후기

크로스오버 288K UHD HDMI2.0 사용 후기

 

크로스오버 288K UHD HDMI2.0 사용 후기를 준비해봤는데요. 이 모니터를 사용해보면서 HDMI 2.0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스카이레이크 시스템을 만들면서 기본으로 HDMI 2.0을 지원하는 부분 때문에 내장그래픽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을 내심 기대를 했는데 크로스오버 288K UHD HDMI2.0를 온전하게 사용하려면 기가바이트 GTX950처럼 HDMI 2.0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써야만 하더군요. 그리고 HDMI 2.0을 지원하는 케이블을 이용하면 4K 60프레임 해상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HDMI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고 DP 케이블을 제공을 했습니다. DP 케이블을 이용하면 크로스오버 288K UHD HDMI2.0는 온전하게 4K 60프레임을 사용할 수 는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습니다. 모델명에는 분명 HDMI 2.0이라고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HDMI 케이블은 별매품이었습니다. 다만 이 모니터의 장점이라면 VGA, DVI, DP, HDMI 의 4가지 단자를 모두 제공하며 물론 이 모든 인터페이스를 모두 다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시에 화면을 보여주는 PIP도 지원해서 4가지 입력을 모두 다 볼 수 도 있습니다.

 

화면의 품질에 대해서는 4K 해상도이지만, 다만 TN패널이므로 시야각 부분에서 아쉬운점은 분명 있었습니다. TN패널도 물론 과거에 비해서는 특성을 많이 향상시켜서 과거의 패널보다는 좋아지긴 했습니다. 이 모니터의 경우에는 수직상태에서 볼 때 가장 좋은 화면을 보여줬으며 수직보다 약간 위에서 보는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래에서 위로 바라 볼 때에는 화면이 많이 어두워져서 시야각이 좀 나쁜것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컴퓨터용 모니터로 사용하거나 또는 영상을 보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더라도 시선보다 조금 아래에 위치해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문제는 없었습니다.

 

 

 

크로스오버 288K UHD HDMI2.0에 해상도는 높습니다. 덕분에 사진작업이나 고해상도를 이용하는 부분 작업에 적합합니다.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말하기는 좀 애매할 수 있습니다. 화면 사이즈에 비해서 해상도가 크기 때문에 보통 FullHD에서도 보던 화면보다 같은 픽셀의 사이즈를 볼 때 더 작아보이기 때문이죠.

 

 

 

크로스오버 288K UHD HDMI2.0 모니터 박스 입니다. Real 4K 60Hz라는 문구들이 보입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모니터와 받침대, DP케이블, 전원선, 설명서, 조립도구, 어댑터가 보입니다. 참고로 리모컨은 별매품입니다.

 

 

 

 

 

케이블은 DP 케이블만 있습니다만, 이 모니터는 D-Sub , DVI , HDMI , DP 의 4가지 입력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PIP도 모든 인터페이스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조립 방법 및 전력소모량, 그리고 리모컨 사용법등 모두 살펴볼 것 입니다.

 

 

 

모니터 후면 부분 인데요. 후면에는 통풍구와 상단에 스피커 부분이 보입니다. 이 모니터 인터페이스는 지금 나와있는 인터페이스를 모두 다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모니터의 목 부분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상당히 튼튼할듯 하네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높낮이가 고정되는 형태의 것으로 엘리베이션은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것도 해결 할 수 있긴 합니다. 모니터 후면에 VESA 마운트 홀이 있으므로 모니터 암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모니터 앞부분에는 특별히 따로 LED 부분이 없는데 그래서 인지 왼쪽 아래에는 빛으로 상태를 알려주기 위한 부분이 있습니다.

 

 

 

 

모니터 후면 아래 부분에는 여러 단자들이 있습니다. DVI, HDMI, DP, VGA 단자가 있습니다. 이 외에 오디오 입력단자,. USB 단자, 전원 단자가 보입니다. 모니터를 다른 기기와 연결하는 인터페이스가 4개나 있고 4개 동시에 입력해서 사용도 가능 했습니다.

 

 

 

 

모니터 후면의 왼쪽 부분에는 모니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먼저 모니터 조립을 합니다. 받침대를 놓고 볼트를 고정해서 받침대를 결착합니다. 그런데 기본으로 제공하는 도구를 이용하면 꽤 여러번 돌려야 합니다. 전동드라이버 등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받침대 고정이 완료 되었습니다. 모니터를 세우고 후면에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케이블은 DP 케이블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DP 케이블을 연결하면 4K 60프레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DP 케이블은 꽂을 때 모양을 보고 방향을 결정하면 됩니다.

 

 

 

 

기가바이트 Z170X-GAMING 7 메인보드를 사용 중 인데요. 이 메인보드에 연결을 해 봤습니다. DP 케이블과 HDMI 2.0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스카이레이크 CPU 가 HDMI 2.0을 지원하긴 하지만 별도의 DP to HDMI 컨버터를 이용해야 가능한듯 하네요. 근데 그렇게 사용할것이면, 그냥 DP to DP 로 연결하는것이 좋습니다. 내장그래픽에 연결시에는 HDMI 2.0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했지만 4K 30프레임 까지만 연결이 되었습니다. 내장그래픽에도 DP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하면 문제없이 4K 60프레임으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즉 내장그래픽으로는 HDMI to HDMI 2.0으로는 케이블이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4K 30Hz 까지만 사용이 가능 했습니다. DP to DP 로 연결시에는 내장그래픽에서도 4K 60Hz를 지원 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장착해서 테스트도 해 봤습니다. 기가바이트 GTX950 그래픽 카드 입니다. 이 그래픽카드는 DP, DVI , HDMI 2.0 을 모두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입니다.

 

 

 

 

길이가 많이 짧아졌지만 2슬롯을 이용하는 그래픽카드 입니다.

 

 

 

 

GTX950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도 DP, HDMI 2.0, DVI 포트 2개 를 지원을 합니다.

 

 

 

 

케이블은 DP 케이블을 이용해서 먼저 연결해 봤습니다. 요즘 내장그래픽은 DP를 제공하기도 하니 편리하군요. 물론 그래픽카드에도 DP 포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DP 케이블을 이용해서 컴퓨터와 연결을 해 봤습니다. 해상도가 크다는 것은 연결하자마자 느껴지네요. 화면에 글자들과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작게 나타납니다. 물론 배율을 높여서 사용하는 방법은 가능 합니다. 그런데 직접 사용해보니 TN패널이여서 인지 위아래 시야각에 대한 느낌이 확실히 다르긴 하네요. 직접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모니터를 90도 수직상태로 정확히 보는 상태가 좋았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바라보는 상태에서는 글자나 선의 경계선이 배경과 흐릿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눈이 좀 불편하더군요. 다만 이 모니터는 받침대가 좀 낮은 형태 입니다.

 

 

 

 

물론 시야각을 보면 중앙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보는 시야각은 비교적 좋은 편 입니다. 다만 아래에서 위로 바라볼 때에는 시야각이 많이 떨어집니다. TN패널의 특징이죠.

 

 

 

4K 컨텐츠를 재생을 해보기 위해서 유튜브를 이용해 봤습니다. 유튜브에 제가 4K 컨텐츠를 제작해서 올린것을 재생해봤는데 화질이 무척 깨끗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하던 모니터와 비교해보려고 했는데 제가 비교하려는 모니터는 더 큰 사이즈에 낮은 해상도여서 인지 느낌상으로는 서로 장단점이 있어 보이네요.

 

 

 

물론 비교를 해보고 느낀건 큰 화면에 높은 해상도 그리고 VA 패널 이상이 좋다는 것이네요.

 

 

 

유튜브에도 컨텐츠를 올릴 때 가능하면 4K로 올리는 편인데요. 물론 유튜브에는 8K 영상들도 이미 많이 올라가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과거에는 4K로도 인코딩하지 않고 풀HD로 인코딩해서 많이 올리는 편이었지만 요즘은 모니터 해상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4K도 많이 사용하는 편 입니다. 확실히 Full HD 해상도의 컨텐츠보다는 4K컨텐츠가 한 화면에서 가지는 정보량이 훨씬 많기 때문에 정지화면에서도 화질이 무척 좋은것이 사실 입니다.

 

 

 

 

위 4K 영상에서 모니터의 일 부분을 찍어본 모습 입니다. 일부분의 이미지를 보더라도 얼마나 화질이 좋은지 알수 있습니다.

 

 

 

 

화면의 일부분 인데요. 메인보드의 작은 부품들 그리고 그 위에 글자와 무늬들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4K 해상도의 화면의 장점이라면 한번에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인데 이것을 이용하면 영상 편집작업이나 이미지 편집 작업 등에서 좀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메뉴 버튼을 눌러서 메뉴를 살펴봤습니다. 입력소스는 auto source가 선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변경하는것은 드문 일일듯 합니다. 대부분은 이것을 선택하면 될듯하네요. USB 단자는 미디어를 재생하는 용도는 아닌듯하고 펌웨어를 업데이트 할 때 사용하는듯 합니다. 물론 충전을 위한 단자로는 사용이 가능하겠죠.

 

 

 

밝기 명암에서는 백라이트는 임의로 30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밝더군요. 백라이트, 밝기, 명암, 동작명암비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컬러 부분 입니다. 감마, 화면모드, 색온도, 사용자, 로우 블루라이트, 색조/포화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를 줄이는 기능이 들어가 있는게 특이하네요.

 

 

 

화면설정에서는 바이패스, 선명도, 응답속도, 노이즈감소, 최고해상도, Dynamic Luminous Control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서는 화면비 DP 버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에서는 오디오 소스를 변경하거나 볼륨, 음소거 등을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멀티윈도우에서는 다중창을 켜서 입력2, 입력3 입력4까지 제어가 가능했습니다. PIP가 가능해서 여러가지 형태로 동시에 다른 화면을 띄워서 볼 수 있습니다.

 

 

 

기타 설정부분에서는 OSD의 투명도나 꺼짐 시간등을 변경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이 모니터의 경우에 버튼이 수직형태로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메뉴와 선택버튼 그리고 상하 변경버튼이 나란히 붙어 있어서 손으로 뒤에 있는 버튼을 조작하는것은 조금 불편했습니다. 메뉴선택 후 위아래 조정하고 선택하고 할 때 손으로 버튼을 여러번 더듬어보면서 확인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가 시선보다는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버튼의 위치를 앞에 라벨을 보고 판단하는게 조금 다르게 보였습니다.

 

조그스틱과 같은 버튼으로 해서 메뉴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별매품인 리모컨을 이용하면 모니터 조작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메뉴 설정이 가능하더군요.

 

 

 

 

 

이 리모컨은 셋탑 리모컨용으로 그리고 TV리모컨 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리모컨 입니다.

 

 

 

PIP 버튼을 누르면 차례대로 PIP가 다양하게 적용이 되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다른 입력을 띄운 모습 입니다. (입력은 없어서 검게 나타났습니다.)

 

 

 

 

화면을 50:50으로 나눠서 2개의 입력을 동시에 출력하는 것도 가능 했습니다.

 

 

 

4분할 화면으로 4개의 입력을 모두 다 출력하는것도 가능 합니다.

 

 

 

이것이 가능한것은 위에서 소개했듯 DVI , VGA, HDMI , DP 입력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 입니다.

 

 

 

모니터 전력소모량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백라이트를 기본상태에서 30으로 조정을 한 상태에서 측정한 결과 입니다. HPM-100A로 측정한 결과 모니터가 켜진 상태에서는 23.95W가 측정이 됩니다. 4K 해상도에 28인치 화면이지만 비교적 낮은 전력소모량이 측정 되었습니다.

 

 

 

 

모니터 대기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 봤습니다. 0.658W가 측정이 됩니다.

 

 

 

 

기가바이트 GTX950는 HDMI to HDMI로 연결시 HDMI 2.0 케이블을 이용하면 4K 60Hz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연결해보면 아마도 30프레임으로 동작 할 것입니다. 이것은 PC 연결로 되어있어서 입니다.

 

 

 

 

HDMI to HDMI 에서 UHD HD SD 부분에 보면 4K 2K, 3840 x 2160 이 있습니다. 이것을 선택하면 60Hz 선택이 가능해 집니다.

 

 

 

 

 

참고로 내장그래픽으로 연결하면 4K 해상도에서는 30Hz까지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물론 내장그래픽에서도 WQHD 해상도를 선택하면 60Hz 선택이 가능하긴 합니다.

 

# 유튜브 영상 퍼가기는 Share 버튼 > 소스 코드를 통해서 배포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재업로드는 절대 금합니다.

사용해보고 나서 느낀점. 그리고 케이블 연결시 주의해야할 점 등을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모니터의 외형과 실제 사용 느낌은 어떤지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