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성능에서 특별한 만족감을 주는 램
컴퓨터 부품 중에서 램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조금은 소홀한 취급을 받고 있죠. 지스킬 DDR4 메모리 F4-3200C16D XMP 게임성능을 알아 볼 것인데요. 이 메모리는 럭셔리 램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외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DDR4로 넘어가면서 기존 DDR3 보다 클럭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지스킬 DDR4 메모리 쓰기 전에 DDR3 메모리를 썼었는데요. 상당히 고클럭 메모리를 비싸게 주고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는 고클럭의 메모리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통 램은 싼것을 선택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램이 빨라지면 램을 많이 활용하는 작업에서 더 빠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스킬 DDR4 메모리 F4-3200C16D XMP 게임성능
G.Skill 마크는 아주 예전 부터 써와서인지 익숙하네요. 메모리에서 쉽게 용도별로 구분을 위해서 알파벳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Z 라는 글자는 맨 마지막 글자이죠. 그래서 가장 고성능의 그런 메모리를 뜻 합니다.
물론 더 고클럭의 메모리도 있겠지만 무의미하게 너무 고클럭의 메모리를 장착하고 쓰는것도 큰 의미는 없어서 이 글에서는 DDR4-3200 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제품은 티뮤에서 공식판매하고 있어서 티뮤 공식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이 스티커가 있으면 A/S 기간내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박스에서 메모리를 꺼내 봤습니다. 벌크 메모리는 은박지 등에 쌓여서 올 수 도 있겠지만 듀얼킷 메모리 등은 고급형 메모리로 전용 박스안에 담겨서 옵니다.
메모리의 기판은 검은색이고 사실 특별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방열판에서 차이가 생기는데요. G.SKILL 글자에는 빨간색이 그리고 앞부분에는 조금 밝은 티타늄 색상의 발열판이 후면에는 검은색 알루미늄 방열판이 덧대어진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3가지의 컬러가 조합이 되어있고 앞면 윗면 측면 어느 방향에서 봐도 방열판 디자인이 보통의 평범한 디자인과는 차별점이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줍니다. 보통 양면으로 알루미늄을 덧댄 형태도 위에서 보면 실제 메모리의 상단이 보이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윗부분의 틈 부분까지 모두 장식을 해 두었습니다.
실제 시스템에 장착을 해보기로 합니다. 기가바이트 Z170X-Gaming GT 메인보드에 장착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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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4 메모리를 장착하는 방법은 기존 램을 장착하는 방법과 동일 합니다. 실제로 장착하는 모습을 위 영상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DDR4 메모리 경우 램슬롯에 장착되는 램의 핀 부분이 가장자리가 조금 깍혀 있습니다. 얼핏보면 약간 둥근 칼날처럼 되어있는데 임의로 이렇게 깍아둔것이니 참고하세요.
램이 장착되었을 때 G.Skill 마크가 잘 보입니다. 램을 가득 채워둘 경우 사실 측면의 디자인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안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메모리는 위에서 봤을 때 독특한 무늬가 먼저 눈에 보이고, G.Skill 글자가 보이므로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메모리 특징을 사이트에서 찾아봤습니다. 1.2V ~ 1.35V로 DDR3메모리에 비해서 적은 전압을 사용해서 조금 더 저전력에 빠른 성능을 구현 할 수 있습니다. XMP 2.0을 지원하며 긴 보증기간을 지원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덕분에 상도 받았군요.
메모리의 스펙 표 입니다. DDR4를 지원하는 메모리에 사용이 가능해서 보통은 스카이레이크 시스템에서 많이 사용을 합니다.
i7 6700K 시스템에 메모리를 장착해서 부팅을 해 봤습니다.
메모리는 8GB 2개로 16GB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8GB를 4개를 장착하면 32GB로 구성하여 사용이 가능 합니다.
고용량의 메모리를 사용하면 메모리 용량이 넉넉해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띄워놓아도 더 넉넉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모리가 무척 느리다면 용량이 아무리 크더라도 그 활용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땅을 아주 넓게 빌려준다고 해도 쓸만한 땅이 적으면 의미가 없든 그런 느낌과 비슷하죠. 하지만 고클럭의 고용량 메모리를 사용하면 램을 많이 이용하는 작업에서 보다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는 모든 부품의 성능이 빨라야 합니다. 느린 장치가 있는 경우 그것에 발목이 잡혀서 전체적인 성능이 느려지기도 하죠. 과거에는 보조저장장치와 램과 같은 주기억장치의 속도차이가 너무 심해서 시스템 전체 성능이 많이 느려지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램의 속도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SSD의 성능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즉 고용량의 고클럭 메모리, 그리고 빠른 보조저장장치를 이용하면 컴퓨터 전체 속도를 올릴 수 있다는 뜻이죠.
그리고 보통 메모리를 좋게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 CPU를 많이 이용하는 작업을 할 때 그 차이가 더 크므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인코딩 작업이나 또는 다중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특히 그부분이 중요하죠.
메모리를 장착 후 DDR4-3200 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설정을 해 줘야 합니다. 메모리에는 가장 최적의 옵션이 기억이 되어있는데 그것을 가져와서 세팅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Advanced Memory Setting 를 선택 합니다.
Extreme Memory Profile(X.M.P)를 불러오기를 합니다. 불러오기 저네는 2133Mhz 만 적용이 되게 됩니다. 임의로 3200으로 설정해도 되지만 X.M.P 를 불러오면 바로 세팅이 되므로 더 편합니다.
X.M.P 를 불러오자마자 32.00 으로 자동으로 세팅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PU-Z 결과 입니다 i7 6700K을 오버클러킹을 하면 보다 더 빠른 속도 체감을 할 수 있습니다.
오버클러킹의 결과물을 더 좋게하려면 더 빠른 램을 이용하는게 좋죠. 이 메모리의 경우에 3200Mhz에서 16-18-18-38 을 지원 합니다.
메모리의 속도가 빨라지만 내장그래픽만 사용하는 유저의 경우에도 VRAM에 해당하는 로컬메모리가 빨라지는 결과가 되어서 조금 더 성능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AIDA64 메모리 읽기 성능 결과 입니다. 6코어의 i7 5820K 보다 좀 더 좋은 성능으로 나옵니다.
메모리 쓰기 속도 입니다. 역시 결과로 보면 꽤 좋은 수치가 나옵니다.
메모리 복사 속도 입니다. 메모리의 속도 자체가 올라가면 고용량 램을 이용해서 램디스크를 활용할 수 도 있고 또는 램을 많이 이용하는 프로그램 작업에서도 더 빠른 결과물을 볼 수 있습니다.
메모리 지연시간의 경우에도 51.9ns로 가장 빠르게 나왔습니다.
Super Pi 1M 결과 입니다. 이 결과는 CPU 결과치에 좀 더 영향을 많이 받긴 합니다. 하지만 CPU 오버의 경우에도 CPU 단독으로 하는 것은 아니여서 좀 더 좋은 메모리에 영향을 받습니다. i7 6700K를 오버클러킹을 하지 않은 상태로 1M 테스트를 했습니다. 8.769초가 나왔습니다. 8초대가 나오는군요. 확실히 많이 빨라서 오버클러킹을 했을 때 좀 더 많은 가용력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EasyTune를 이용하면 좀 더 쉽게 오버클러킹이 가능 합니다.
메모리 경우 메모리주파수를 32를 불러와서 램의 스펙 수치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오버클러킹을 해야한다면 , CPU의 클럭을 올리면서 램 타이핑을 약간 늦추고 클럭을 더 높이는 쪽으로 해서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씨네벤치 OpenGL 결과 입니다. 54.95fps가 측정이 됩니다.
씨네벤치 CPU 측정치로 924 cb가 나왔습니다. 6코어 12쓰레드에 비해서는 좀 낮게 나오긴 하지만 아래 모델인 i7-4770K 보다는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눈에 보일정도로 차이가 나는군요.
CPU와 메모리의 성능이 좋아지면, 인코딩 작업을 좀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 보조저장장치의 속도가 좋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은 그래서 인코딩 작업도 SSD를 많이 이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빠르게 미디어 파일을 불러오고 효과를 적용해서 미리보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인코딩 작업을 할 때에도 더 빠른 CPU 클럭을 이용해서 빠른 시간 내에 인코딩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인코딩 작업을 많이 하는데요. 몇개의 파일을 인코딩 하는것은 사실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잠깐 더 기다리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러개의 또는 대용량의 파일을 인코딩 할 때에는 CPU 속도가 무척 중요해지게 됩니다. 물론 램의 성능도 무척 중요하죠.
GTX960을 장착 후 게임을 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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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금은 DDR4 메모리를 사용한다면 가장 낮은 클럭을 선택해도 성능이 꽤 좋은 편이여서 게임에서 성능차이가 체감으로 와 닿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클럭 메모리의 사용의 자신의 만족감을 주는 부분에서 더 기여를 많이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금씩 컴퓨터 성능을 올려가면서 써볼 때 사용자는 그 빠른 성능에 익숙해져서 빠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시 느린 장치로 바꾸고 써보게 하면 무척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즉 CPU와 램, 그리고 보조저장장치의 속도 모두 다 무척 중요한데요. 느린것보다는 빠른게 좋다는 뜻이죠.
이 메모리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외형이 상당히 고급스러워서 디자인에서 만족을 했습니다. 괜히 컴퓨터 내부를 들여다 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요즘 흔한 빛이 번쩍이는 효과는 없는 메모리이지만 방열판의 디자인이 워낙 특이하고 아름다워서 보는 재미를 주죠. 그리고 기본 클럭이 무척 높은 부분도 맘에 들게 됩니다. 그리고 오버클러킹 가용력이 좀 있어서 좀 더 좋은 성능을 써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더 좋은 만족감을 주게됩니다. 이 메모리는 그런 메모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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