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GA-Z170X-Gaming 7 스카이레이크 조립

기가바이트 GA-Z170X-Gaming 7 스카이레이크 조립

 

기가바이트 GA-Z170X-Gaming 7 스카이레이크 조립을 해봤습니다. 드디어 제 메인시스템을 바꿨는데요. 바꾸면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USB 3.1 저장장치의 속도 테스트나 M.2의 성능 변화 그리고 HDMI 2.0 등 테스트 해보고 싶은게 많았는데요. 이제 기가바이트 GA-Z170X-Gaming 7를 사용하면서 이것들을 다 해볼 수 있게 되었네요. 컴퓨텍스에 갔을 때는 직접 볼 수 없고 사진으로만 봤었는데요. 이제는 실제로 사용해보게 되었네요. 각 부품들을 신뢰도가 높은 부품들을 사용해서 안정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컴퓨터를 바꾸는 주기가 1년단위가 아닌 이상은 보통 시스템을 한번 만들면 꽤 오래 사용을 할텐데요. 하루에 켜져 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은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이럴 때는 속도보다 오히려 안정성이 더 중요하게 느껴질 때도 있죠. 기가바이트 GA-Z170X-Gaming 7는 안정성이 상당히 높은 메인보드 입니다. 오죽하면 PCI-E 슬롯에 메탈쉴딩을 해서 보호까지 해놓았습니다.

 

신뢰도가 높은 메인보드들은 대부분은 가격이 조금 하긴 합니다. 일반인들은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사야하나? 라고 생각할 수 도 있는데요. 또 반대로 이런 메인보드들을 한번 사용해보신 분들은 다시 메인보드를 고를때에도 비슷한 수준을 고르게 됩니다. 스피커도 비슷하죠. 40만원대 스피커를 쓰시던분이 1만원짜리 스피커를 구매해서 쓰는 일이 없듯이 컴퓨터도 그러하다는 것이죠. 30만원대의 고급형 메인보드 중에서는 제가 고른 이 메인보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제가 사용해보면서 어떤 부분이 맘에 들었는지 소개해보도록 하죠.

 

 

기가바이트 GA-Z170X-Gaming 7 는 G1 Gaming 라인인데요. 고급형 메인보드에 속하는 제품 입니다. 하얀색의 커버와 방열판은 스카이레이크 메인보드에서 비슷하게 사용되는 컬러이긴 합니다. 이번에 이렇게 통일을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쨋든 제가 제일 먼저 본 제품은 기가바이트 제품이었는데요. 꼭 슈퍼카의 외형 같은 그런 느낌 입니다. 하얀색 플라스틱이라 떼가 잘 타지 않을까 그런걱정은 안해도 될듯 합니다. 오히려 하얀색에 잘 닦여 나가서 더 번쩍이네요.

 

 

 

제품 박스인데요. 박스는 좀 더 큼직하길 기대했지만 근데 박스는 좀 작은 편 입니다. 메인보드 사이즈에 거의 맞는 사이즈 정도이네요.

 

 

 

 

LGA 1151을 지원 합니다. 스카이레이크 CPU 즉 6세대 인텔 CPU를 지원 합니다. 소켓이 다른 CPU 경우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인텔의 경우 새로운 규격의 CPU가 나올때마다 보드까지 함께 바뀌고 있는데요. 물론 이것때문에 불만도 많죠. 하지만 그 덕분에 바뀌는 것도 많습니다. 새로운 기능들이 계속 추가가되죠. 이번에는 드디어 DDR4로 넘어갑니다. 물론 스카이레이크 CPU가 DDR3/DDR4 둘다 지원을 합니다. 다만 메인보드 제조업체에서 DDR3로 내어놓기보다는 DDR4로 내어놓는게 더 많아지겠죠. DDR4 메모리도 생각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고클럭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죠. 그리고 USB Type-C의 USB 3.1을 제공 합니다. 물론 일반 USB 단자의 USB 3.1도 제공 합니다. 물론 HDMI 2.0도 기본적으로 제공 합니다. 이제 내장그래픽에서도 4K 60프레임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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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후면에는 빽빽하게 제품에 대한 소개가 적혀 있습니다. 위 영상은 기가바이트 제품에 대한 신기능 소개 영상인데요. 참고해서 보시면 참고가 될 것입니다.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가 얼핏 보이네요. 두근두근 합니다.

 

 

 

 

구성품입니다. 새로운 라운드 타입의 S-ATA 케이블과 설명서 , 설치CD, 퀵가이드, G-Connector 등 다양한 구성품이 보입니다.

 

 

 

 

G-Connector 인데요. 이거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이건 아래에서 소개하죠.

 

 

 

특이한 디자인의 S-ATA 케이블도 들어있습니다.

 

 

 

 

 

케이스에 장착해서 후면에서 보이는 부분 가이드인데요. 이부분에 특이하게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설치하면 후면에 빛이 들어오고 글자에 빛이 들어온상태로 보이게 되는데 이것도 아래에서 보여드리죠.

 

 

 

 

기가바이트 GA-Z170X-Gaming 7를 꺼내 봤습니다. 검은색의 기판 그리고 큼직한 방열판 주요 부분에 빨간색이 사용되어서 색상은 상당히 잘 매치가 되어 있습니다.

 

 

 

 

칩셋 위에 방열판은 꽤 큰것이 붙어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부분에 팬이 있는것은 좋아하지 않고 방열팬을 좋아하는데요. 물론 소음 때문에 그렇지만요. 방열판이 디자인도 꽤 잘 나왔습니다.

 

 

 

S-ATA Express 단자도 꽤 많이 넣었습니다. 그리고 S-ATA 장치도 여러개 사용이 가능 합니다.

 

 

 

 

 

USB 3.0 헤더 단자도 2개나 넣었습니다. 덕분에 케이스 전면에 USB 3.0을 연결하고 추가로 카드리더기에 USB 3.0 을 연결하는 등의 복수 연결이 가능 합니다.

 

 

 

 

 

오버클러킹이 가능한 메인보드로 전원버튼이나 OC버튼 , 디버그 모니터 등은 한쪽에 모여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각부분의 전압도 테스터기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핀이 나와있습니다.

 

 

 

 

전원부터 상당히 튼실합니다. 11페이즈 하이브리드 디지털 파워가 사용되었습니다. 콘덴서도 10K Hr 듀러블랙 캐패시터가 사용되었는데 수명이 상당히 긴 부품을 썼습니다. 오버클러킹 할 때 상당히 뒷받침을 잘 해줄것이라고 보여지네요. 추후에 K 붙은 CPU 구해서 오버클러킹을 해봐야겠습니다.

 

 

 

PCI-E 슬롯의 경우 16, 8 , 4x를 지원 합니다. 그리고 메탈 쉴딩이 되어있어서 슬롯을 보호하고 전기적인 충격에도 무리가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CF 또는 SLI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1개의 맨 상단 슬롯사용시 16배속, 그래픽카드 2개 연결시 x8 x8로 사용이 가능하고 3개 연결하면 x8 x8 x4 로 설정이 됩니다. 참고로 이 메인보드보다 상위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경우 3개 연결해도 x8 x8 x8 로 동작이 가능 합니다.

 

 

 

내장사운드 카드도 상당히 품질이 좋은 것이 사용 되었습니다. OP-AMP 은 사용자가 튜닝을 위해서 교체도 가능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기본 상태에서도 상당히 훌륭한 사운드를 내어줍니다. 참고로 후면 부분에는 듀얼 DAC-UP 이 있습니다. USB 단자 중 노란색으로 된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은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하도록 한 부분으로 USB 사운드카드 등을 사용 시 좋은 성능을 내게 해줍니다.

 

 

 

후면 부분 인터페이스 인데요. 위에서 말한 듀얼 DAC-UP이 보이고 아래에는 DP포트와 HDMI 포트가 있습니다. HDMI는 2.0을 지원해서 4K 60프레임으로 출력이 가능 합니다. 이 외에 USB 3.1 포트와 Type-C USB 3.1 도 지원 합니다. 랜포트도 2개를 제공 하며 Killer Lan 도 제공 합니다.

 

 

 

 

메인보드 후면 부분입니다. 후면은 특별한 부분은 안보이는데요. 잘 보시면 M.2를 고정하는 볼트가 2줄이 보입니다. 즉 이 메인보드는 듀얼 M.2를 제공 합니다. M.2를 저도 사용 중 인데요. 좀 더 좋은 성능과 간편한 설치가 가능해서 애용중입니다. 추후에는 M.2 장치를 RAID 0을 해서 성능을 더 높여봐야겠습니다.

 

 

i5-6600 입니다. CPU를 장착하고 시스템을 만들어보도록 하죠.

 

 

 

CPU를 뜯어보겠습니다. 언제나 새 CPU를 뜯을때면 기분이 좋습니다.

 

 

 

 

i5-6600은 정품쿨러가 들어있습니다.

 

 

 

i5-6600 CPU 입니다. 3.30GHz라고 되어있네요. 인텔 사이트에서 보면 좀 더 많은 스펙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CPU를 장착해봅니다. 참고로 CPU 소켓을 보호하고 있는 플라스틱 커버는 먼저 분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CPU를 장착후 덮개를 내리면 자동으로 분리가 됩니다.

 

 

 

 

플렉스터 M.2 제품인 M6E 256GB도 장착을 해 봤습니다.

 

 

 

 

램은 Klevv 8GB 2개와 4GB 2개를 장착해봤습니다.

 

 

 

4GB는 램가격이 비교적 낮게 되어있습니다.

 

 

 

램을 모두 장착한 모습 입니다.

 

 

 

기본적인 셋팅이 거의 다 되었네요.

 

 

 

 

CPU 쿨러를 장착해봅니다. CPU 표면에 써멀컴파운드를 바릅니다. 저는 다른 쿨러를 장착하겠습니다.

 

 

 

 

잘만 CNPS-9800MAX를 장착해 봅니다.

 

 

 

이상태로 잘만 Z11 Neo 케이스에 넣어봤습니다 딱 케이스에 맞네요.

 

 

 

CPU 쿨러는 팬 전원을 뽑아버리고 케이스 쿨링만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해도 충분하네요.

 

 

 

슈퍼IO 커버 부분에 있던 케이블을 메인보드에 연결해봤습니다. 위치상 어디에 연결해야하는지 메뉴얼을 안보더라도 바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G 커넥터 인데요. 이것도 실제로 사용해봤는데 이것 무척 편리하네요.

 

 

 

내부를 보면 커넥터 핀 부분을 끼우는 부분이 보이고 별도의 다른 장치는 안보입니다.

 

 

 

즉 커넥터 부분을 그대로 이용하되 그부분이 틀을 벗어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만 합니다. 덕분에 G커넥터는 연결하더라도 길이가 길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정리도 더 편하고 핀이 부러지거나 할 걱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내부 선을 모두 연결을 마친 뒤 전원을 켜봅니다.

 

 

 

 

내장 사운드카드가 있는 부분에 빨간 빛이 들어옵니다. 참고로 이부분은 색을 변경할 수 도 있는데 이건 추후에 설명드리죠.

 

 

 

디버그 모니터에 숫자도 바로 뜨니 문제가 되는 부분도 바로 파악할 수 있어서 좋네요.

 

 

 

 

후면 부분을 봤습니다. 빨간 빛이 들어오네요. 그래서 조금 어두운 환경에서도 후면에 단자 부분에 글자를 정확히 읽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USB 3.0 과 USB 3.1 부분을 쉽게 구분할 수 있네요.

 

 

 

 

처음 켠 뒤 바이오스 셋업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예전에 쓰던 기가바이트 설정과 많이 달라졌네요. 메뉴가 훨씬 깔끔해지고 시원해졌습니다. 배색도 잘 되어있어서 전문가적인 느낌도 나면서 편안한 느낌도 있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M6E SSD를 장착해서 부팅순서를 좀 변경해준 뒤 재부팅 해 봤습니다.

 

 

 

다행스럽게 장치를 다시 준비하고 바로 사용이 가능 하네요. M6E에 윈도우10을 설치해놨었는데 정상적으로 다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처음에 한번은 윈도우10이여도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하군요. 메인보드 박스에 있던 CD를 넣고 드라이버를 설치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구글드라이브나 구글크롬이나 구글툴바등은 선택사항입니다. 원하는 드라이버만 선택해서 설치해도 됩니다.

 

 

 

메인보드 발열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FLIR T620이 있으니까요. 발열이 있는 부분이 흰색에 가깝게 표시가 되므로 그부분에 쿨링을 좀 더 신경써줘도 좋을듯 하네요. 근데 신기하게 CPU 발열이 많이 낮네요. 팬도 끈 상태인데.. 추후 다음 글에서 USB 3.1의 성능과 HDMI 2.0 연결 등에 대해서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