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브 미니 사용 후기 Zencube Mini 리뷰 조이젠

젠큐브 미니 사용 후기 Zencube Mini 리뷰 조이젠

 

젠큐브 미니 사용 후기를 올려봅니다. Zencube Mini 리뷰편 인데요. 조이젠에서 판매하고 있는 특화된 미니 피씨 입니다. 사용해보기 전에 이미 한번 봤던 터라 어떤 제품인지 대략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직접 사용해보면서 더 많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젠큐브 미니 사용할 때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내부에 배터리가 약간 들어있는것 같았습니다. 근데 전원없이 켤 수 있는것인가 라고 생각했더니 그건 또 아니더군요. 전원선이 잠깐 순간 끊어지더라도 바로 전원이 차단되지 않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설명서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지만요. 젠큐브 미니 사용시 맘에 들었던 점은 저장공간이 64GB라는 점이네요. 덕분에 윈도우10을 설치하는데 있어서도 여유롭게 업그레이드가 가능 했습니다. 동영상을 재생하는 성능이나 웹서핑도 괜찮았습니다. 물론 약간 아쉬울 수 있는 점은 2.4GHz의 무선성능인데요. 이부분은 유선랜포트를 이용해서 속도를 올리면 좀 더 빠르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젠큐브 미니(Zencube Mini)를 사용해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외형은 비교적 얇고 정사각형의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크기가 크지 않고 가벼운 편이지만 확장성은 USB 2.0 포트를 3개를 넣어서 꽤 좋은 편 입니다.

 

 

젠큐브 미니 박스 입니다. 박스에 이 무늬를 잘 봐주세요.

 

 

 

측면에는 고객지원주소와 홈페이지 정보등이 적혀 있습니다. 정보는 조이젠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젠큐브 미니 , HDMI 케이블 (mini HDMI to HDMI) , USB 케이블, 전원어댑터,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모두 한글로 적혀 있고 사용방법은 무척 쉽습니다. 물론 컴퓨터에 아주 약간 익숙하다면 설명서 없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정도로 쉽습니다.

 

 

 

젠큐브 미니 본체 상단 부분입니다. 특별히 팬은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 제품은 팬이 없습니다. 상단에는 이모티콘 무늬가 있어서 전문가적인 느낌보다는 귀엽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전원 버튼과 전원 LED가 있습니다. 좀 재미있는 것은 전원선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잠깐 전원이 켜집니다. 내부에 배터리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전원없이 전원을 켤 수 는 없습니다. 순간적으로 잠깐 전원을 유지해주는 정도만 가능 합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USB 단자가 하나 있습니다. USB 2.0 포트 입니다.

 

 

 

후면에 대부분의 인터페이스가 나와있습니다. 마이크, 전원입력단자, 미니HDMI, MicroSD 슬롯, USB 2.0 단자 2개, 오디오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부분에는 4개의 고무다리가 있으며, 통풍구가 작게 나와있습니다. 내부에 팬은 없으므로 발열은 자연냉각으로만 해결되게 되어있습니다. 팬이 없어서 무소음 시스템을 만들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전원단자에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연결해서 연결했습니다. mini HDMI 단자를 이용해서 모니터와 연결을 합니다.

 

 

 

미니 컴퓨터 이므로 모니터도 온랩 1002로 작은 모니터를 연결해서 시스템을 만들어봤습니다. 참고로 젠큐브 미니는 최대 해상도가 풀HD 해상도 (1920x1080) 입니다. 더 큰 해상도의 모니터를 연결하면 풀HD 해상도까지만 사용이 가능 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Rapoo 제품을 이용했습니다. 본체의 크기가 작고 위에 무늬가 있어서 책상 아무곳에 놓아도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키가 작아서 정리도 편하네요. 참고로 양면테이프를 붙이면, 모니터 후면에 붙이거나 하는것도 가능 합니다.

 

 

 

 

 

 

 

 

 

CPU-Z 정보 입니다. CPU는 스틱PC에 들어가는 CPU와 같은 재원 입니다. 램도 2GB로 동일하죠. 좀 다르다면, 저장용량이 좀 더 큽니다. 64GB의 제품이 들어갔죠. 32GB가 들어간 스틱PC의 경우에는 저장공간이 부족해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시 반드시 초기화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용량이 넉넉해서 좀 더 여유롭게 업그레이드가 가능 합니다. 실제로 위 화면은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후의 모습 입니다.

 

 

 

저장공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디스크 관리를 열어 봤습니다. 64GB의 저장공간이 보입니다. 복구파티션을 제외하면 실제 사용가능한 총 공간은 52.79GB 입니다. 물론 시스템이 설치되어있으므로 이런 저런 용량을 모두 제외하면 40GB 조금 안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GPU-Z 정보 입니다. HD Graphics가 사용이 되었으며 풀HD해상도까지 사용이 가능 합니다. 게임은 실제로는 좀 무리이며, 다만 윈도우10에 있는 앱 게임은 어느정도 가능 합니다.

 

 

 

GPU의 온도를 통해서 시스템의 온도를 대략 측정해봅니다. 최대 온도는 79도 였습니다. 물론 스틱PC도 이정도 온도가 올라가며 물론 팬 없이 사용이 가능 합니다. 본체에서 어느정도 발열이 느껴지긴 하지만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64GB의 기본 저장공간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입니다. 수차 읽기 74.45 MB/sec, 순차 쓰기 30.83 MB/sec 의 성능이 나오며 묶음 전송속도의 경우에는 이것보다는 좀 느리게 나왔습니다. 추측하기로는 CPU 의 성능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정도의 성능이지만 하드디스크에 비해서는 엑세스 타임이 더 빠르기 때문에 충분히 웹서핑용으로는 사용이 가능 합니다.

 

 

 

하단 부분의 발열을 측정 해 봤습니다. 측정기는 FLIR T620 입니다. 하단 부분의 발열을 측정한 결과 입니다. 가장 높은 부분 온도는 52.6 도가 나오지만, 이건 커버를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의 측정 결과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즉 하단 부분에 열이 느껴지긴 하지만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서 너무 뜨겁다고 느낄정도의 온도는 아닙니다.

 

 

 

상단 부분에서는 전원 입력 부분에서 온도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51.2도로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보통 전원 인가중에 사용시 이정도 온도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력소모량의 경우 부하가 많이 걸릴 때에는 4.74V 1.02A 까지 사용이 되었습니다. 물론 기본 어댑터는 2A 를 제공하므로 충분합니다. 전력소모량을 계산해보면, 4.8W 정도로 무척 낮은 편 입니다. 하루 종일 켜놓더라도 부담스러운 정도가 아닙니다.

 

 

 

 

물론 실제 전력소모량은 더 낮습니다. 항상 풀로드로 동작하지 않기 때문이죠. 보통때에는 4.95V 0.34A로 1.683W 정도 입니다. 이정도면 왠만한 데스크탑 절전한 상태보다 전력소모량이 더 낮은 편 입니다. 덕분에 계속 오랫동안 켜놓고 사용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유튜브를 재생해 봤습니다. 용도를 생각해보면, 웹서핑, 문서작업, 유튜브 보기, 동영상 재생하기 정도입니다. 물론 이정도 작업을 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참고로 Microsoft Edge 브라우저가 좀 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면 좀 더 빠르게 유튜브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개의 영상을 재생해 봤습니다. 네트워크 부하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는 속도가 꽤 잘 나왔습니다. 다만 원드라이브 동기화 중에 유튜브 보기를 할 때에는 버퍼링이 발생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2.4GHz 채널만 사용이 가능하고 무선 성능이 안테나가 나와있는 형태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즉 이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들고다닐 목적이 아니라 모니터 옆에 놓고 사용하는것이 대부분이므로 USB 랜포트 제품을 같이 사용해서 사용하는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웹서핑 속도에서는 처음 로딩때에는 거의 멈춰있다 시피 있다가 로딩 후에는 아주 빠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부분은 스틱PC와 비슷합니다. 그런 이유로 USB 랜포트가 정말 필요해보이네요. 참고로 해외에 나와있는 미니피씨의 모델 경우 화면과 함께 유선랜포트를 함께 넣어서 판매하는 모델들도 있긴 합니다.

 

 

 

# 유튜브 영상 퍼가기는 Share 버튼 > 소스 코드를 통해서 배포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재업로드는 절대 금합니다.

 

젠큐브 미니를 실제로 사용해보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디자인은 물론 실제로 사용시 체감 속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PC는 점점 작아지는 중이긴 합니다. 물론 과거의 미니 피씨에 비해서 속도가 비약적으로 좋아졌습니다. 윈도우10의 영향도 있구요. 다만 아직은 네트워크 속도가 부족하거나 조금씩 속도가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물론 가격적인 부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서 그렇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아이들 웹서핑용으로 또는 들고다니는 PC용으로 , 음악재생용으로, 동영상재생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사양이 충분하긴 합니다. 영상을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