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진공블렌더 오젠 여주 주스 바나나 주스 파프리카 주스

한샘 진공블렌더 오젠 여주 주스 바나나 주스 파프리카 주스

 

한샘 진공블렌더 오젠으로 여주 주스 바나나 주스 파프리카 주스를 만들어봤습니다. 아차 망고도 갈아서 만들어봤는데요. 진공 상태를 만든 뒤 블렌딩을 해서 영양소 파괴를 줄이고 거품을 줄여서 자연의 맛 그대로를 느끼게 해주는 가진기기를 이제 한샘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한샘 진공블렌더 오젠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저는 이것으로 여러가지 주스를 만들어봤습니다. 평소에는 먹기 힘든 과일도 많이 갈아서 먹어봤는데요. 생즙을 내서 먹는것보다 과육을 통째로 갈아서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한샘 진공블렌더 오젠은 요즘 그런 추세를 반영한 기기인데요. 뉴스에서도 나오더군요. 건강음식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어서 요즘은 직접 자신이 고른 과일이나 음식을 이용해서 만들어먹는것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저도 그래서 여러가지 식재료를 준비해서 갈아서 먹어봤는데요. 여주 주스를 만들어서 먹어봤는데요. 근데 처음 만들어 먹어보는것이여서 인지 실수도 있었습니다. 한번 해먹어보니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좀 더 감이 오네요. 처음에는 사용법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익숙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한샘 진공블렌더 오젠은 일반 믹서기와는 좀 차이점이 있습니다. 진공이라는 이름이 있듯 진공상태를 만들고 블렌딩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진공을 하는 것은 선택사항입니다. 진공을 한 상태로 블렌딩을 하면 차이점 이라면, 거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과일등을 블렌딩 할 때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기 때문에 거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인데요. 산소와의 접촉을 줄여서 좀 더 신선한 상태로 오랫동안 보관도 가능하고 처음 먹을 때에도 영양소 파괴가 적은 상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진공블렌더 오젠은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그냥 버튼을 누르면 일반 믹서기와 사실 동일 합니다. 그런데 진공 버튼을 누르거나 또는 자동 버튼을 누르면 진공상태를 만든 뒤 블렌딩을 할 수 있습니다.

 

 

한샘 진공블렌더 오젠 OZEN 후기 복숭아 블루베리 주스

 

위 링크를 보면 구성품과 처음 동작 방법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유와 바나나를 갈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한살림 우유를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건강 생각해서 조그마한 사치를 하는 중 입니다.

 

 

 

먼저 우유를 까서 넣습니다. 바나나를 자르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껍질만 까서 바로 넣습니다.

 

 

 

 

우유를 넣어줍니다. 그런데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우유는 바나나 양보다는 더 많이 넣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나나 우유가 아니라 바나나반죽이 되어서 나옵니다.

 

 

 

일단 뭐 저는 실수한것이니 우유를 조금 넣고 진행했습니다. (위 사진보다는 우유를 좀 더 많이 넣는게 좋습니다.)

 

 

 

 

진공 컨테이너의 덮개를 덮습니다.

 

 

 

진공컨테이너를 장착 후 자동 버튼을 누릅니다. 자동 버튼을 누르면 진공을 먼저한 뒤 블렌딩을 자동으로 알아서 해줍니다. 그리고 정지를 합니다.

 

 

 

바나나가 우유와 합쳐지기 전 모습입니다.

 

 

 

바나나가 분해되는 모습 입니다. 근데 우유를 적게 넣어서인지 보기에도 뭔가 걸죽해보입니다. 엄청 걸죽해졌네요.

 

 

 

완성된 모습 입니다.

 

 

 

잔에 담아보니 꽤 그럴듯해 보입니다.

 

 

 

맛을 보면 바나나맛만 느껴지네요. 우유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즉 이걸 하시는 분은 우유를 좀 더 많이 넣길 바랍니다. 그래야 바나나 우유가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나나 반죽이 되네요.

 

 

 

확실히 진공을 한 상태에서 블렌딩을 해보면 기포가 전혀 없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작은 믹서기로 우유와 바나나를 조금 넣고 갈아보면 반은 거품이고 반은 갈려있는 바나나이고 했는데요. 이건 정말 정말 기포가 전혀 느껴지지를 않습니다. 이건 마실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바나나를 잘게 으깨서 곱게 만들어놓은 그런 느낌입니다. 참고로 너무 많이 만들었을 때에는 여분의 진공컨테이너에 담아서 진공을 만든 뒤 냉장보관 하면 됩니다. 그러면 오랫동안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좀 실험적인 것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파프리카 우유 인데요. 이렇게 만들어 먹어도 되나 싶긴 한데 파프리카도 생으로도 먹을 수 있고 우유도 그러해서 이렇게 먹어도 됩니다. 실제로 맛도 있었습니다.

 

 

 

 

파프리카는 색상을 뭘로 넣느냐에 따라서 그 색상으로 음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노란색 파프리카 이므로 노란색으로 나올겁니다.

 

 

 

 

파프리카와 우유를 적당량 넣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만들면 단맛이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올리고당을 넣어보기로 합니다. 설탕을 넣어도 좋고 꿀을 넣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올리고당을 넣었더니 뭔가 촉촉해졌네요.

 

 

 

이제 다시 자동 버튼을 누릅니다.

 

 

 

 

블렌딩이 되기 전 모습 입니다.

 

 

 

자동 버튼을 누르면 알람음이 울리고 갈리기 시작 합니다. 진공을 하고 블렌딩을 할 때는 소음이 좀 있습니다. 너무 큰 소리가 난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잠시 자리를 피해있다가 와보면 완성되어 있습니다.

 

 

 

 

피망 , 우유 , 올리고당을 넣은 음료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것중에 제일 그럴듯해 보입니다.

 

 

 

 

얼핏보면 오렌지 주스 같아 보입니다. 상당히 맛있어보이고 모양도 좋습니다.

 

 

 

맛은 우유맛은 역시나 전혀 안나고 파프리카 향이 납니다. 그리고 수분이 상당히 많아서인지 파프리카를 생으로 씹을 때 즙이 나오는데 그런 맛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올리고당을 넣어서인지 단맛도 느껴지네요. 처음에는 만들어놓고 못먹지 않을까 걱정을 좀 했었는데요. 금방 다 먹었습니다. 그 후 또 만들어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맛나네요.

 

 

 

 

 

또 시도해봅니다. 이번에는 마트에서 사온 여주 입니다. 여주가 몸에 좋다고 말은 들었고 딱 보이는게 이거라서 한번 먹어보기로 합니다. 근데 마트에서 조금 시음해볼 수 있었는데 맛이 좀 헤괴망측하더군요. 맛이 좀 쓰고 꼭 화장품 먹는 그런 맛인데요.

 

 

 

 

그래서 여주를 잘 먹는 방법은 이 쓴맛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것이 많습니다. 참고로 아래에서 제가 실수한것이긴 하지만 양을 조금 넣어야 합니다. 부재료는 더 많이 넣구요. 그래야 쓴맛이 좀 잡힙니다. 그냥 다 갈아 넣었다가는 써서 못먹습니다.

 

 

 

저는 용감하게 여주 반을 잘라서 준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더 작은 양을 쓰시기 바랍니다.

 

 

 

안에 씨가 있는데 이건 숟가락으로 긁으면 떨어집니다. 씨는 단단하므로 떼어내는게 좋다고 합니다.

 

 

 

 

우유와 여주를 넣고 블렌딩할 준비를 합니다.

 

 

 

 

드디어 여주 주스를 만들어봅니다.

 

 

 

 

완성된 모습인데요. 상당히 그럴듯해 보입니다. 살짝 녹색 빛도 감돌고 우유향도 느껴집니다.

 

 

 

잔에 담아봤는데 약간 메론 넣은듯한 느낌? 그런 느낌처럼 색이 좋습니다.

 

 

 

그런데 보기에는 좋아보였지만 맛은 아니었습니다. 상당히 쓰더군요. 여주를 너무 많이 넣은 것 입니다. 올리고당도 넣어보고 꿀도 넣어봤지만 그래도 너무 써서 다 먹진 못했습니다. 2/3를 겨우 억지로 먹고 나머지는 먹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여주로 만들 때에는 여주의 양을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여주가 많이 남아서 다음에 다시 한번 더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망고 인데요. 와이프가 망고를 너무 좋아해서 냉동망고를 하나 샀습니다.

 

 

 

망고는 근데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요. 갈아서 먹으면 맛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시작해봤습니다. 얼음을 넣습니다.

 

 

 

 

그리고 냉동 망고를 넣습니다. 이 상태로 그냥 갈면 안갈리더군요.

 

 

 

 

그래서 적당량 우유를 넣었습니다.

 

 

 

자동버튼을 눌렀는데,

 

 

 

근데 잘 안갈리더군요. 우유를 역시나 너무 적게 넣었었습니다. 우유를 중간에 더 넣었습니다.

 

 

 

 

우유를 좀 더 넣었더니, 망고 아이스크림이 되었습니다. 원래 이것을 바란건 아니었는데, 실제로 우유도 과일과 우유를 넣고 곱게 갈면 된다더군요.

 

 

 

망고 스무디 비슷한 망고 아이스크림이 탄생 했습니다.

 

 

 

맛은 근데 망고에 우유를 섞어서 인지 단맛은 좀 줄어들었습니다. 단맛을 보충해줄만한것을 더 넣고 하면 좋을듯 하네요. 여러가지 주스를 만들어봤는데요. 재미있더군요.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니 재미도 있었습니다.

 

진공블렌더 오젠은 확실히 진공을 한 상태로 블렌딩을 하므로 온전하게 다 완전히 갈아서 먹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동 버튼을 누르면 꽤 시간을 들여서 블렌딩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정도면 충분히 갈린듯 한데 꽤 오랫동안 동작을 했으니까요. 물론 3분 이상 그렇게 오래 갈거나 하는건 아니지만요. 그래서 인지 완전히 곱게 갈려서 나오는게 좋았습니다. 아침에 빠르게 주스를 만들어 먹고 싶다면 미리 재료를 넣고 진공상태만 만들어뒀다가 올리고 바로 갈아버려도 됩니다. 또는 미리 주스를 만들어놓고 진공상태로 보관했다가 먹어도 좋죠.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