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이어폰 아토믹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후기

섬세한 이어폰 아토믹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후기

섬세한 이어폰 아토믹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후기를 올려봅니다. ATOMIC FLOYD SuperDarts Titanium+Remote 를 사용전에 저는 이 시리즈를 거의 전부다 사용을 해 봤는데요. 티타늄이 사용되었다고 해서 좀 무겁지 않을까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오히려 아토믹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는 더 가볍더군요. 꺽여있지 않고 일자로 된 이어폰과 이어폰팁 그리고 검은색의 색상과 은색의 티타늄 색상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섬세한 이어폰이었습니다. 구성품 중에는 컴플라이 폼팁도 포함되어 있어서 자신에 귀에 딱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 배려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토믹플로이드 중 티타늄 제품은 세심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돋보이는 클래식 음악에 좀 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아토믹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을 써보면 좋은 이어폰을 쓰면 이렇게 소리가 좋아지는구나 하고 느껴집니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아토믹플로이드는 음감용으로도 상당히 좋지만 마이크와 일체화된 볼륨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어서 음성통화도 가능 합니다. 커널형 이어폰으로 주변소음 차폐도 잘 되는편이며 주변이 조금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좀 더 좋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아토믹플로이드 하면 빨간색의 강렬함이 먼저 떠올랐는데 이제품을 쓰면 검은색의 진중하고 묵직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그럼 실제 사용소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토믹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입니다. 검은색의 케이블과 은색과 검은색을 띄는 티타늄 색이 잘어울리는 이어폰 입니다.

ATOMIC FLOYD SuperDarts Titanium+Remote는 정품의 경우 상당히 파격적인 혜택이 있습니다. A/S에서 상당히 매리트가 있는데요. 정해진 기간 내에 파손된 경우 일부 금액만 내면 새제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만 잘 관리해서 사용하면 거의 고장날 일도 없긴 합니다. 저 역시도 아주 오래전에 쓰던 아토믹 플로이드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티타늄이라는 글자가 눈에 딱 들어오네요. 금속성의 재질은 단단하게 사운드를 잡아주는 부분 때문에 고급형 이어폰에서 사용되곤 합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을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아토믹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은 뜯지 않은 상태에서도 바로 열어서 내부를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토믹플로이드 제품들은 대역별로 사운드 그래프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어폰 마다 약간 성향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이어폰을 찾을 수 있죠.

볼륨 컨트롤러에는 볼륨과 재생 조절 버튼은 물론 마이크까지 내장되어 있습니다. 외부소리가 내부로 들어오지 않도록 커널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세세한 사운드 전달 및 풍부한 저음이 특징인 제품 입니다.

참고로 볼륨 컨트롤러는 아이폰계열에서 모두 정확하게 동작합니다. 안드로이드에는 일부 버튼이 제한이 됩니다.

구성품으로는 커널팁과, 변환잭, 이어폰주머니, 설명서, 아토믹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으로 되어있으며 따로 별도로 품질보증서가 포함이 됩니다.

주머니 안에는 항공기에서 쓸수 있는 변환잭이 들어있습니다. 주머니는 고무형태로 되어있고 둥글게 되어있어서 휴대가 편리합니다. 그런데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변환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많이 사용되진 않습니다. 항공기에서 실제로 써본적이 있지만, 이어폰단자가 1개로 되어있어서 별도로 변환잭을 쓸 필요는 없더군요.

이어폰팁이 고급형의 경우 따로 빠져 있는데 최근 패키지를 보면 아래쪽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어폰 팁은 소/중/대 사이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좀 특별한 폼팁이 눈에 보입니다. 컴플라이 폼팁는 자신의 귀에 딱 맞춰져서 들어가는 이유로 고급형 이어폰을 쓰시는분들이 따로 구매하기도 하는 제품인데요. 이것이 기본포함 되어 있습니다.

컴플라이 폼팁를 자세히 찍어봤습니다. 이것은 3M 귀마개와 비슷한 재질 입니다. 좀 눌러서 귀에 넣으면 점점 펴지면서 귀에 딱 맞춰져서 들어갑니다. 귀가 상당히 예민한 분들은 이것을 꼭 써보시기 바랍니다.

케이블은 검은색으로 되어있고 나머지 부분은 티타늄의 금속으로 되어있습니다. 티타늄은 아주 단단한 금속이지만 반대로 좀 가벼웠습니다. 슈퍼다츠의 경우 금속으로 되어있어서 약간 무겁다는 평가도 있었는데요. 물론 그 무거운 느낌 때문에 더 좋아하는 분도 있지만요. 근데 이 제품은 티타늄으로 좀 더 가볍습니다.

빨간색 부분을 근데 찾을 수가 있네요. 이어폰 단자 부분에 보면 빨간색이 보이는군요. 이어폰단자는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

이어폰은 꺽인 형태가 아닌 일자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아토믹플로이드의 가장 상위버전은 모두 이런 모양입니다. 일자로 되어있어서 귀에 착용시 불편할것이라는 오해를 가진분이 있으나 실제로 착용해보면 편합니다.

이어폰 팁을 벗겨 봤습니다. 이어폰 몸체 및 앞 부분까지 모두 금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물을 하고 넣는 방식이 특이하므로 이 제품의 경우 A/S 시 부분 수리 등은 안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넣었는지 신기할정도로 되어있는데요. 이런식으로 만드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어렵고 귀하다고 하네요.

이어폰 단자 뿐만 아니라 케이블이 나뉘는 부분도 금속으로 모두 되어있습니다.

볼륨 컨트롤러 부분은 아이폰계열에 연결시 모두 정상작동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재생 정지만 가능합니다. 작은 크기로 되어있지만 이 컨트롤러로 재생 일시정지 다음곡 이전곡 빨리감기 빨리되감기 전화받기 등이 가능 합니다.

후면에는 마이크부분이 있어서 이부분을 통해서 음성통화를 할 수 도 있습니다.

갤럭시노트4에 연결을 해 봤습니다. 볼륨 컨트롤러를 아이폰계열이 아닌 경우 일부 제한이 되지만 그렇다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쓰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실제로 음악 선곡시 스마트폰에서 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죠.

검은색의 케이블과 금속재질의 사용 덕분에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음악을 청감해봤습니다. 비교적 조용한 장소에서 음악을 감상을 해 봤는데요. 세밀한 사운드가 귀를 통해서 모두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커널팁은 주변의 소음을 차폐를 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시끄러운 곳에서도 좀 더 좋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죠. 물론 음악만 듣는다면 조용한 독서실 등에서도 들을만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클래식 음악에 좀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아토믹플로이드 상위기종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사용시 잘 어울리는 이어폰인 이유가 단자 부분을 마무리 하는 부분도 깔끔하며 이부분도 금속으로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모든 부분이 꺽이지 않은 일자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디자인 적인 부분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이죠.

빨간색의 아토믹플로이드 케이블색이 진취적이고 화려했다면, 아토믹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의 검은색은 진중하면서도 멋스럽고 전문적인 느낌을 줍니다.

최근에는 노트북도 참 많이 사용합니다. 노트북의 단자에 연결해도 정상적으로 음악을 재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역시 클래식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쓰거나 할 때 참 어울리는 이어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고품질의 이어폰 그리고 상당히 좋은 A/S로 명성이 높은 아토믹 플로이드 제품중 상위 제품인 티타늄 제품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