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Constellation CS 3TB 벤치마크 소음 전력소모량 발열

씨게이트 Constellation CS 3TB 벤치마크 소음 전력소모량 발열

씨게이트 Constellation CS 3TB 벤치마크를 해봤습니다. 컨스텔레이션 CS의 소음 전력소모량 발열를 체크해봤습니다. 이 제품은 기업용 제품으로 NAS나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보관해야하는곳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제조사마다 하드디스크를 분류를 하고 있는데 씨게이트 Constellation CS 3TB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습니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입니다. 추가 비용 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드라이브를 제거 및 폐기할 수 있는 씨게이트 인스턴튼 시큐어 이레이즈 (Seagate Instant Secure Erase)를 제공 합니다. 이는 데이터를 자주 보관하고 또는 폐기를 해야하는 기업에 적합합니다. 수십시간 이상 걸릴 수 있는 데이터 완전 삭제 작업을 단 1초만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Constellation CS 3TB를 아수스토어 NAS에 사용해볼것인데 이것에 대한 후기도 앞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씨게이트 Constellation CS 3TB 입니다. 상당히 낮은 전력소비와 신뢰도 높은 내구성, 저진동이 특징인 하드디스크 입니다. NAS용이나 또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 됩니다. WD의 경우에는 색을 다르게 나타내어서 사용자들이 색으로만 구별을 쉽게 하고 있는데 씨게이트는 그런 부분이 없고 ES CS 등의 이름으로 구별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얼핏보고 바로 구분은 안되니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네요.

하드디스크의 아래 분과 윗부분을 같이 찍어봤습니다. 얼핏보면 그런데 일반용 하드디스크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아래부분을 보면 모터 주위로 있는 충격을 분산해주는 프레임의 모양이 약간 다릅니다. 사진 상의 아래 부분이 좀 다르네요. 참고로 최근 하드디스크는 대부분 조립을 마무리 하고 닫는 스티커 부분을 기판 아래쪽 또는 아래쪽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측면으로 놓은 경우도 있었지만 하드디스크를 베이와 결착하는 과정에 있어서 찢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위치가 옮겨져 있죠.

인터페이스는 S-ATA3 입니다.

하드디스크의 스펙표 입니다. 워런티는 3년이군요.

씨게이트 Constellation CS의 전력소모량 및 소음 부분을 측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측정값은 스펙상의 값과는 다를 수 도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의 전력소모량을 측정하기 위해서 DC어댑터를 준비했습니다. DC 어댑터의 기본 전력소모량은 1.953W 입니다. 이제 부터 하드디스크를 결합해서 소모하는 전력소모량에서 DC 어댑터의 기본 전력소모량을 빼면 하드디스크의 전력소모량을 구할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Constellation CS의 전원을 켜고 운영체제에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았을 때 전력소모량은 9.72W 입니다. 즉 실제 전력소모량은 9.72 - 1.953 = 7.767W 입니다.

씨게이트 Constellation CS로 데이터를 복사를 해서 하드디스크에 작업을 시킨 상태에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10.42 - 1.953 = 8.467W 가 소모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Constellation CS의 소음을 측정해보기로 합니다. 먼저 Center-320으로 방의 기본 소음을 측정해봅니다. 27.4 dB이 측정됩니다. 극히 조용한 방에서 소음을 측정합니다.

하드디스크와 30Cm 떨어진 거리에서 하드디스크 1개의 소음을 측정해봅니다. 하드디스크 아래에는 천을 깔아두어서 진동음은 줄인 상태 였습니다.

하드디스크의 공진음은 34.5 dB이 측정 됩니다. 이정도 소음이라면 아주 정숙하다고 말하기에는 조금은 소음이 있는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Constellation CS 2개를 컴퓨터에 인식시켜 봤습니다. 참고로 운영체제는 윈도우8.1 입니다.

디스크관리에서도 정상적으로 인식된 모습 입니다. 실제 용량은 2794.52GB로 인식이 됩니다.

HD Tune Pro 결과 입니다. 가장자리 부근의 속도는 200MB/sec 근처에서 시작합니다. 안쪽 부분으로 가면 100MB/sec 근처까지 떨어집니다. 하드디스크 앞자르기를 해야할 때에는 200GB 정도를 잡아서 쓸 수 있을듯하네요. 엑세스타임은 15.2 ms가 측정 됩니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 결과 입니다. 순차 읽기는 196.6 MB/sec, 순차 쓰기는 181.9 MB/sec가 측정되어서 성능 부분에서는 상당히 높게 나왔습니다. 4K의 성능의 경우도 읽기 2.430 MB/sec, 4K 쓰기 1.838 MB/sec 가 나와서 일반 하드디스크보다는 좀 더 높게 나왔습니다.

씨게이트 Constellation CS 하드디스크를 2개를 연결하고 각각에서 데이터를 복제를 해봤습니다. 한쪽의 쓰기는 한쪽의 읽기 속도가 되겠죠. 163MB/sec 정도가 보이는군요. 속도는 벤치마크 프로그램보다는 약간은 낮게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성능은 꽤 좋았습니다. 근데 그보다 중요한 점은 신뢰도가 좋은 하드디스크라는 점이죠.

씨게이트 Constellation CS를 충분히 동작시킨 상태에서 발열을 측정해보기로 합니다. 측정기는 열화상카메라 FLIR E40을 이용했습니다.

하드디스크 상단 부분의 발열 입니다. 다만 반사가 있는 재질이여서 열화상측정기로는 정확한 측정이 안되었습니다. 다만 냉각팬이 없는 상태에서 생각보다는 온도가 높진 않았습니다.

하드디스크 하단의 발열을 찍어봤습니다. 몸체 부분의 발열은 47.3도 정도가 측정되었습니다. 기판 부분에는 두부분에 발열이 몰려있었습니다.

하드디스크 기판의 두 부분에 온도는 59.7, 62.6도가 측정되었습니다. 보통은 팬이 있는 NAS나 서버에 사용이 될것이기 때문에 이정도 온도는 크게 문제는 되지 않아보입니다. 단 하드디스크 아래부분에 뭔가 바짝 붙여서 공기의 유동을 막는다면 열이 장시간 갖혀있을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하드디스크를 NAS에 연결하기 위해서 트레이에 연결해봤습니다.

아수스토어 AS-602T에 하드디스크를 연결해서 켜보았습니다. 안정적으로 동작하는군요. 꽤 오랜시간동안 부하를 걸면서 하드디스크 안정성을 검증해볼 생각입니다. 추후글에서는 빠른 데이터 삭제 부분과 안정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