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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요가 2 프로 후기 컨버터블 노트북
레노버 요가 2 프로 후기를 올려봅니다. lenovo Yoga2 PRO13를 들고 대만 타이페이에 다녀왔었는데요. 기존에 쓰던 노트북보다는 가볍고 성능이 좋아서 유용하게 활용했습니다.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화면을 접어서 태블릿처럼도 쓸 수 있고 한데요. 레노버 요가 2 프로 후기 적으려고 실제로 열심히 써봤습니다. 기존에 쓰던 노트북에서 포토샵과 베가스를 옮겨서 설치하고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봤습니다. 윈도우8.1은 고해상도 UI를 지원하는데요. 레노버 요가 2 프로가 Q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좀 더 높은 해상도인 이유로 사진 작업시에도 좀 더 퀄리티 높은 작업이 가능한데요.
다만 너무 구형 소프트웨어 경우 화면이 너무 작게 표현되거나 크게 나올 수 는 있습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이긴 하구요. 노트북이 터치가 되는 이유로 저는 좀 더 편하더군요. 터치패드를 써서 좁은 영역을 클릭하는것보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는게 더 편했긴 때문입니다. 화면이 접히는 이유로 지하철에서 접어서 태블릿 처럼 쓰기에도 나쁘지 않더군요. 크기는 좀 크지만 태블릿처럼 사용은 가능 했습니다. 그럼 실제로 써보면서 느낌 장점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노버 요가 프로 2를 세워놓아보았습니다. 태블릿 처럼도 쓰고 노트북처럼도 쓰는 그런 형태를 갖추기 위해서 화면이 360도 돌아가는 형태로 만들어진 노트북인데요. 이 노트북의 특징은 13.3인치의 화면, 그리고 3200x1800의 QHD+ 해상도를 사용했다는 점 입니다. 높은 해상도가 문제가 될 수 도 있긴 한데요. 다만 운영체제를 고해상도 UI를 지원하는 윈도우 8.1을 사용했기 때문에 최신 소프트웨어만 사용한다면 큰 문제는 안됩니다. SSD는 256GB가 사용되었고 그래픽은 HD4400이 사용되었습니다. 램은 8GB로 데스크탑을 대체하기에도 부족하지는 않은 성능 입니다.
화면은 완전히 펴거나 또는 뒤로 접을 수 있습니다.
화면을 덮은 모습 입니다. 색은 어두운 오랜지 색과 검은색의 조합으로 되어있습니다. 상당히 눈에 띄는 색상을 하고 있는데요. 남성이 사용하기에도 여성분이 사용하기에도 괜찮은 색상입니다. 겉부분의 재질감이 좋아서 만져보면 상당히 보드라운 느낌이 듭니다.
아래 하판 부분도 색상이 어두운 오랜지 색입니다. 사진은 스트로보를 터뜨려서 조금은 밝게 나왔습니다.
통풍구는 측면이 아닌 모두 상단부분에 위치합니다. 이런 이유로 무릎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더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측면에 있는 경우는 양반 다리를 하고 앉은상태에서 사용하면 측면 통풍구를 막기 때문에 노트북 성능에 문제가 생길 수 도 있죠. 윗부분에 있는 이유로 쿨러와 CPU의 간격을 더 줄일 수 있는 구조이며 효율적으로 열을 뺄 수 있는 구조 입니다.
왼쪽 측면에는 전원단자, USB 3.0단자, 미니 HDMI 단자, SD 슬롯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일체형으로 두께를 비교적 많이 줄였습니다.
SD카드를 넣어본 모습 입니다. 최근에는 메모리카드가 SD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므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노트북을 펼쳐본 모습 입니다. 본체는 아래쪽은 측면이 조금 아래로 갈수록 얇아보이게 하려고 두께를 조정해놓았습니다.
왼쪽 측면 부분에는 USB 2.0 단자, 헤드셋 단자, 보륨 조정 버튼, 화면 회전 락 버튼이 있습니다. 참고로 오른쪽 아래 부분에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전원버튼을 꽤 찾게 됩니다. 바로 눈에 안보이기 때문이죠. 다만 익숙해지면 편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전원단자를 연결해본 모습 입니다. 단자의 모양이 둥근 모양이 아닌 좀 넓적한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전원 어댑터는 직사각형의 넓고 조금은 얇은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최근 트랜드가 어댑터의 무게도 줄이고 두께를 줄이는 추세이므로 이런 형태로 나온듯합니다.
화면을 완전히 접은 모습 입니다. 이렇게 접으면 태블릿 처럼 사용이 가능 합니다. 화면이 터치가 가능한 이유로 이것이 가능 하죠. 참고로 화면 아래에 있는 윈도우 버튼을 이용해서 시작화면으로 이동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화면을 접고 들고다니면서 사용시 아래쪽에 위치한 키보드는 동작을 안하게 됩니다. 즉 화면을 완전히 뒤집어서 접으면 태블릿모드로 전환이 되며 키보드가 중지됩니다. 들고다니서 사용 중 키보드를 누르더라도 문제가 안된다는 것이죠.
힌지 부분은 상당히 독특하게 되어있습니다. 뒤로 완전히 접히는 형태이지만 비교적 본체와 모니터의 두께가 얇게 되어있습니다. 조금은 작은 부분이 힌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만져보면 꽤 튼튼하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화면을 접을 때에는 부드럽게 넘어가며 쉽게 접었다가 다시 반대로 접을 수 있습니다.
힌지가 완전히 뒤로 접히면서도 이부분을 얇게하려고 잘 보면 모니터 부분아래에 본체부분이 좀 깍여있는 모습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좀 더 얇은 형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전체적인 모습 입니다. 오른쪽 쉬프트키는 살짝 작은 느낌이긴 하지만 실제로 써본 느낌으로는 작아서 불편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키보드도 노트북 치고는 나쁘진 않았는데요. 물론 기계식 키보드와 비교할것은 아니긴하지만, 키배열도 마음에 들었고 키캡의 크기도 적당했습니다. 좀 특이하다면 키캡이 모양이 직사각형이 아니라 아래쪽이 살짝 동그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키캡이 좀 이쁩니다. 키캡은 윗부분은 검은색 측면은 살짝 투명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레노버 요가 2 프로는 키보드 백라이트를 지원 합니다. 키의 측면 부분에 빛이 들어오는것이죠. 그래서 어두운곳에서 사용하더라도 키보드의 위치를 찾는 번거로움이 없어졌습니다. 키보드의 자판 위치를 모두 외우고 있더라도 백라이트가 있는편이 어두운곳에서는 글 쓰기가 더 편합니다.
좀 아쉬움이 있다면 키보드 백라이트의 밝기 조정은 안되는군요. 하지만 빛이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빛이나와서 괜찮았습니다.
화면의 밝기와 맞춰서 같이 찍어봤습니다.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터치패드도 버튼이 터치패드와 일체화된 디자인 입니다. 이런 이유로 좀 더 넓은 터치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화면이 터치가 되는이유로 화면을 스크롤 하거나 좁은 공간에 있는 버튼을 클릭시 터치패드보다 화면을 직접 터치하는것이 좀 더 편했습니다. 물론 마우스를 쓴다면 마우스가 더 편하겠지만요.
한가지 좀 아쉬운것은 이렇게 화면을 뒤집으면 본체만 사용가능하다거나 그런 기능이 추가되면 좋겠네요. 이렇게 사용하면 정말 진정으로 집에서는 데스크탑처럼 모니터를 확장해서 쓰고 들고 다닐 때에는 노트북 처럼도 가능할테니까요.
화면해상도는 3200 x 1800 으로 QHD+ 해상도를 지원 합니다. 예전에 윈도우7 이하 구형 OS에서는 너무 높은 해상도는 더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글자가 너무 작게 뜨기 때문이죠. 하지만 윈도우8.1 부터는 고해상도 UI를 지원함에 따라 최신 브라우저나 최신 프로그램을 쓴다면 큰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 합니다. 제 경우에는 포토샵을 CS3를 써봤는데 버튼이 좀 작게 뜨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만 최신 프로그램을 쓰면 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높은 해상도에서는 좀 더 한 화면에 많은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만약 항목의 크기를 더 크게 나타내도록 변경시에는 한 화면에서 사진을 감상 시 좀 더 깨끗한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운영체제가 아직까지는 해상도의 변화에 따른 퀄리티 변화가 없었는데 윈도우8.1부터는 이것이 되었으므로 이것을 진정으로 다 써보려면 고해상도의 모니터가 필요하게 되었죠. 실제로 풀HD화면과 QHD+ 화면을 같이 놓고 사진을 보면 풀HD의 사진이 좀 거친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까이 봤을 때 그런 느낌이 들죠. 사진에 민감한 분들은 이부분이 훨씬 눈에 띄어보일겁니다. 사람눈은 점점 좋아진것에 빨리 익숙해지고 나쁜것은 나쁘게 금방 받아들이죠.
화면을 사진으로 찍어본 모습입니다. 그런데 리사이징 된 이미지로는 화면의 느낌을 전부 전달하기가 쉽지 않군요. 정리해보면 한 화면에 표현할 수 있는 픽셀수가 더 많아진 이유로 좀 더 섬세한 사진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좀 더 정교한 작업도 가능해지는것이죠.
2020만 화소로 찍은 사진을 화면에 띄워놓고 확인해봤습니다. 사진을 직접 눈으로 보니 너무 깨끗해보이고 선명하네요.
확대해서 봐도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QHD+의 해상도 그리고 고해상도 UI를 지원하는 윈도우8.1의 탑재, 그리고 노트북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활용성 괜찮더군요. 이 노트북을 들고 타이페이에 가서 직접 글을 써봤는데 베가스 인코딩도 속도가 느리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그전에 쓰던 i3 노트북은 인코딩 자체가 너무 느려서 포기하곤 했는데 이 노트북은 그것이 가능하더군요. 무게도 너무 무겁지 않고 전체적인 부피가 크지 않아서 가방에 넣고 다닐 때에도 괜찮았습니다. 좀 더 가볍고 작아진 어댑터도 괜찮더군요. 무거운 노트북 경우 전원선도 무거운데 이건 그런 부분에도 신경을 써서 무게를 많이 줄였으니까요. 디자인이나 느낌이 궁금하셨던 분은 참고되셨길 바라며, 추후에 성능편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 합니다.
http://lenovo.co.kr
http://lenovo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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