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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효도폰 선불폰 부모님께 프리피아 골드폰
알뜰폰 효도폰 선불폰으로 사용될 수 있는 폰을 소개해드리죠. 프리피아 골드폰이 그것인데요. 스마트폰 처럼 복잡한 기능이 필요없는 사용자나 스마트폰 중독으로 고민인 자녀를 둔 부모님에게 또는 세컨드폰이 필요한 분에게 적당한 제품 입니다. 알뜰폰으로 선불폰처럼 사용도 가능하여서 잠깐 사용할 폰으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카메라기능이나 인터넷 기능들은 모두 없거나 제한되어 있습니다. 알뜰폰 프리피아 골드폰은 이런 이유로 어린 자녀를 둔 경우 아이들이 쓰기에도 적당합니다. SOS 버튼이 있어서 버튼을 길게 누르는것만으로도 위급시 가족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SOS 버튼을 누르면 경고음도 크게 발생하므로 주변으로 부터 주의를 끌어서 도움도 받을 수 있을겁니다.
프리피아 골드폰을 아버지께 잠깐 드렸습니다. 장점 부분을 물어봤더니 SOS 버튼이 있는점과 버튼이 크게 나오는점이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폰 자체의 품질등은 아주 고급스럽다거나 아주 비싸보이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면서 기능을 제한해둔 전화와 문자기능에 특화된 폰이므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빈다.
프리피아 골드폰의 박스 입니다.
큰글씨, 큰소리, 무이어폰라디오, 손전등. SOS, 천지인입력방식, 마이크로5핀충전, 음력달력, 블루투스, 4개국어가 지원됩니다.
프리피아 골드폰는 우리가 알고있는 그런 스마트폰은 아닙니다. 전화기능, 문자기능만 잘 되는 폰이라고 생각해도 되는데요. 전화기능, 문자기능만 사용하는 어르신분들 또는 어린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이 우려되어서 일반 폰을 생각 중인 분들에게 어울리는 폰 입니다. SOS버튼이 있어서 몸이 약한 어르신이나 어린 자녀가 바로 긴급하게 전화를 걸어서 도움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폰 자체의 가격이 저렴한 편이므로 해외에서 사용하거나 또는 심한 운동등을 할 경우 파손이나 분실을 걱정해야하는 경우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올레 유심도 같이 들어있네요. 3만원이 충전이 되어있고 바로 인증을 통해서 사용 가능 합니다. 물론 이미 사용중인 폰의 유심을 넣어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개통을 위해서 대리점을 방문해야한다거나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바로 유심을 넣으면 사용이 가능 합니다.
상단에도 3만원 충전 유심 제공/ 무약정이라고 되어있네요. 올레 모바일간에는 100분 무료통화가 됩니다.
제품 구성품으로는 5핀 마이크로USB 충전기, 프리피아 골드폰, 올레 심카드, 설명서, 배터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충전기는 5핀 마이크로 USB 청전기 이므로 이미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기와 호환이 됩니다.
배터리는 700mAh 입니다. 요즘 사용되는 스마트폰은 2800mAh 이상이 되지만 프리피아 골드폰는 화면 자체에서 소모하는 전력소모량이 많지 않으므로 이정도 배터리로도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 합니다.
스마트폰과 프리피아 골드폰의 크기를 비교해보기 위해서 같이 나란히 놓아봤습니다. 크기는 좀 작은편이지만 크기에 비해서는 큰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체의 중간이 모두 버튼 영역으로 되어있고 4방향버튼 상단에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어 예전의 피처폰을 연상시키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자리는 금테를 두르고 검은색의 몸체에 자세히 보면 그래도 디테일은 괜찮은 편입니다.
오른쪽 측면부분에는 락버튼,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상단에는 열쇠고리 등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후면 부분에는 카메라가 없습니다. 카메라 기능은 의도적으로 없앤 것 입니다. 후면 아래에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꽤 큰 스피커가 들어있어서 소리가 무척 큽니다. 상단에는 플래시와 SOS 버튼이 있습니다.
후면 커버를 열어봤습니다. 처음에 심카드와 배터리를 넣을 때 외에는 배터리 커버를 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커버를 열 때 아래로 밀어서 커버를 열어야 합니다.
올레 심카드를 꺼내본 모습 입니다. 이 심카드를 이용해도 되고 이미 사용중인 스마트폰 심카드를 써도 됩니다. 마이크로유심을 쓰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모두 사용은 되더군요. 약간의 요령은 필요하지만요.
저는 이미 사용중인 마이크로유심을 넣어서 사용을 해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중인데 스마트폰 중독이 우려되어서 폰을 프리피아 골드폰로 바꿔준다고 가정을 해보죠. 그럼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먼저 뽑아봅니다.
프리피아 골드폰에 마이크로유심을 넣은 모습 입니다. 원래는 일반 유심을 넣어야하지만, 위치를 잘 맞춰서 왼쪽과 위쪽에 살짝의 공간을 두면 마이크로유심도 인식을 하더군요.
유심을 넣은 뒤 프리피아 골드폰를 켜보면 처음에는 미인증 단말기라고 나타납니다. 이 때 놀라지 마시고 전원버튼을 눌러서 끈 뒤 다시 켭니다.
정상적으로 유심을 인식하고 통신사 정보를 받아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향키의 왼쪽 버튼을 눌러보니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유심을 프리피아 골드폰에 넣고 켜보면 메시지가 여러개 들어옵니다. 폰이 바뀌었으니 그것에 맞게 설정하라고 메시지가 여러개 날라오는데요. 그것을 확인해봅니다.
메시지 내용을 위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줄씩 나타나는군요. 글자 크기는 적당한 편이라 보기에는 적당해보입니다.
전화번호를 입력 후 통화버튼을 눌러서 전화를 걸어봅니다. 전화를 걸거나 받는 방법은 어렵지 않으므로 어르신들이나 어린 자녀들도 어렵지 않게 배우고 바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통화중의 모습 입니다. 한가지 꼭 알아두셔야할 점이 있는데 프리피아 골드폰를 처음에 사용시에 화면에 보호필름이 붙어있는데 이것을 반드시 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통화중 수화음이 너무 작게 들립니다. 보호필름이 스피커 부분을 막고 있기 때문이죠.
버튼 부분을 보면 문자는 천지인 자판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천지인 글자 자판은 외워서 쓰실 정도 입니다. 처음에 배울때에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익히면 상당히 편한 자판이죠. 문자를 보낼 때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 입니다.
* 를 길게 누르면 진동모드가 되며 # 을 길게 누르면 라디오 모드로 변경 됩니다.
라디오를 켠 모습 입니다. 프리피아 골드폰는 안테나나 이어폰을 기본 구성품으로 넣어주지 않는데요. 그런데 라디오 사용시 안테나가 없어도 바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FM 라디오를 바로 들을 수 있고 녹음도 가능 합니다.
알람 설정도 가능 합니다. 폰 사용시 사용될 수 있는 기본기능은 모두 포함된듯하네요.
4방향 버튼 상단을 누르면 달력 보기도 가능 합니다. 해당 일을 선택 하면 음력 날짜도 알려줍니다. 아버지께 보여드렸더니 음력을 표기해주는 기능이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오른쪽에는 볼륨을 조정하는 버튼 외에 락버튼이 있습니다.
락버튼을 길게 눌러서 락을 걸 수 도 락을 해제할 수 도 있습니다. 하드웨어 버튼이 외부로 노출되어있다보니 버튼이 실수로 눌리는것을 막기 위해서 이런 기능이 있습니다.
야간에 사용 될 수 있는 기능중 플래시 기능이 있습니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 4방향 버튼 중앙에 있는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후면에 플래시가 켜집니다.
밝기는 그렇게 어두운 편은 아니므로 어두운곳에서 길을 밝히고 위급할 때 사용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다시 버튼을 길게 누르면 플래시가 꺼집니다.
이 외에 여러가지 기능은 설명서에 모두 적혀 있습니다. 구성품은 단촐하지만 설명서는 부실하지 않게 자세히 적혀 있어서 이부분도 마음에 드네요.
후면에 SOS 버튼도 괜찮은 특화기능 중 하나 입니다. 이런 스마트폰을 쓰는 연령층이 고령의 어르신들, 또는 어린 자녀들이 될텐데요.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 때 부모님에게 또는 가까운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야할텐데 급하면 전화번호 누르고 있을 시간도 없겠죠.
이럴 때 후면에 있는 SOS 버튼을 길게 누르면 경고음이 들리고 자동으로 SOS 에 설정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게 됩니다.
아버지께서 프리피아 골드폰를 써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아버지의 감상평으로는 버튼은 커서 괜찮은 편이었고 SOS 기능과 달력 기능이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스마트폰에 이미 많이 익숙한 편이셔서 화면은 좀 작다는 느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분들 중에는 스마트폰을 굳이 사용하면서도 전화나 문자기능만 사용하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것 입니다. 그분들에게 가장 적당한 폰이 아닐까 싶네요. 요금도 좀 더 저렴하게 설정이 가능할테구요. 폰자체의 가격도 저렴하므로 비용부담도 줄일 수 있을것입니다.
어린 자녀들이 사용하기에도 적당한 폰입니다. 고가의 폰을 자녀들이 들고다니는 것만으로도 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는데요. 폰 자체의 가격이 저렴하므로 도난을 당하였더라도 부담이 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전화기능과 문자기능만 있으므로 스마트폰 중독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카메라 기능은 좀 아쉬울 수 도 있으나 요즘은 10만원대의 저렴한 카메라도 많이 있으므로 카메라는 별도로 준비해줘도 되겠죠. SOS 버튼이 있어서 목에 프리피아 골드폰를 걸고 다니다가 급하면 이 버튼을 누르라고 알려줄 수 도 있을 것 입니다. 좀 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SOS 버튼을 눌렀을 때 GPS 정보도 문자로 보낸 뒤 전화도 걸고 하면 더 좋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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