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800 야경 촬영 고감도 ISO 테스트

니콘 D800 야경 촬영 고감도 ISO 테스트

니콘 D800 야경 촬영을 위해서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저녁을 먹고 약간 몸이 따뜻해진 상태로 올라가서인지 바람이 시원하네요. 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보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저조도에서 상용 감도가 꽤 높다는 점 이었는데요. 그런 이유로 니콘 D800 야간 사진을 찍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몇 컷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카메라를 한대만 들고 있던터라 D800 사진은 정작 폰으로 찍어서 사진에 노이즈가 많이 보이네요. 스마트폰과 니콘 D800의 차이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을듯합니다. D800은 3630만 화소의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므로 사진을 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기를 하더라도 꽤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야간 촬영을 할 때에도 삼각대를 쓰지 않고 건물 위에 있는 다른 물체에 걸쳐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그 바람에 필요없는 피사체도 사진에 어느정도 들어갔는데 그부분은 크랍을 해서 잘라내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사진은 꽤 괜찮네요.

저녁에 건물 옥상 위로 올라가봤습니다. D800을 꺼내놓고 야경을 보다가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위 사진은 참고로 갤럭시S4로 찍은 사진 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으니 노이즈가 꽤 많네요. 그만큼 지금 장소가 빛이 부족하다는 말도 되죠.

D800은 들고 올라왔는데 근데 삼각대가 없었습니다. 손으로 들고 찍으려니 ISO를 너무 많이 올리기에는 노이즈가 생기고 ISO를 3200 정도로 맞추자니 셔터스피드를 많이 낮춰야 했습니다. 고민하다가 삼각대 대신 난간에 튀어나온 부분에 잘 고정해서 찍어봤습니다.

ISO-2500, 조리개 F4.5 , 셔터스피드 1/6초로 찍은 사진 입니다. ISO를 꽤 많이 올린 것 치고는 확대했을 때 노이즈가 꽤 적어서 괜찮았습니다. 노이즈 처리를 하는 부분을 강으로 해두면 좀 더 개선이 되죠.

이 사진도 손으로 들고 찍은 사진 입니다. 셔터스피드를 그런데 너무 늦게 해서인지 조금은 흔들렸습니다.

ISO-100 , F6.3 , 노출 10초로 놓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자동차의 궤적이 그려졌네요. 삼각대가 있었다면 좀 더 노출을 많이 놓고 조리개를 조여서 찍었다면 좀 더 멋진 사진이 나오지 않았을 까 생각도 듭니다.

조금 넓게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길이 좀 더 복잡했다면 더 멋질듯한데 조금은 아쉽네요.

조금 각도를 돌려서 찍어본 사진입니다만, 삼각대처럼 쓰기 위해서 걸쳐둔 부분이 카메라의 각도를 돌리면서 기울어졌네요.

사진을 잘라서 쓸 때 어느정도까지 섬세하게 표현되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망원으로 당겨서 찍은 사진 입니다.

사진의 일부분을 1:1 크랍을 해봤습니다. 글자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확대가 되네요. 화소가 많이 들어간만큼 크랍해서 사진을 쓸 때 좀 더 쓸만할 듯 합니다.

저조도에서의 1:1 크랍시 노이즈 부분도 확인 해보기로 합니다. 위 이미지는 리사이즈를 한 이미지 입니다.

원본 사진 부분을 일부분을 1:1 크랍을 해 봤습니다. 노출을 꽤 길게 준 사진이지만, 노이즈는 잘 안보이네요. 물론 니콘 경우에는 포토샵을 해서 쓰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간의 노이즈도 사실 큰 문제는 안될테지만요. 물론 원소스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야간 사진을 잠깐 찍어본것이지만, 고화소임에도 야간에서도 즉 저조도에서도 꽤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네요. 조만간 삼각대를 들고 다시 사진을 잘 찍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