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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7100 사용기 장점 단점 편했던 점
니콘 D7100 사용을 해보면서 편했던 장점과 아쉬웠던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물론 약간은 주관적인 내용이 될듯하긴 한데요. Dslr은 한번 어떤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사용자가 익숙해지는 방향이 달라서 나중에는 다른것을 잘 못쓸정도가 될수도 있죠. 니콘 D7100 사용시에도 그럴수 있겠다고 느낀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스마트폰도 어떤것에 익숙해져 있다가 갑자기 완전히 다른 인터페이스의 스마트폰을 쓰면 버튼이 없는데 누르고 있거나 하면서 햇갈릴 수 있죠. 물론 렌즈가 얼마나 많느냐에 따라서도 새로 구매하는 바디도 결정이 나기도 하겠지만요.
니콘 D7100을 처음 켤 때 촬영버튼과 전원온/오프 스위치가 한곳에 같이 있습니다. 즉 처음에 전원을 켤 때에는 급하면 한손으로도 바로 전원을 켜고 바로 촬영이 가능 합니다. 물론 안전하게 두손으로 파지하는게 좋겠지만요. 한손으로 조작이 된다는 점은 괜찮은데요. 다만 니콘 바디 경우 실제 활용시에는 왼쪽에 조작다이얼이 합쳐진게 많아서 두손을 자주 사용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연사나 단사 부분 설정 바꾸는 부분이 익숙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실제로 사용시에는 연사를 아주 많아 사용하고 하진 않게 되더군요. 보통은 단사로 충분해서 이부분이 크게 불편하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상위 바디의 경우에는 버튼을 누르는 상태로 오른쪽의 다이얼 돌려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편하게 되어있긴 합니다.
요즘 디카의 경우 고ISO에서의 노이즈 부분은 물론 발색 부분도 잘 잡아주더군요. 저조도에서도 왠만하면 ISO를 올려서 그부분이 커버가 되버립니다.
사용중인 D7100과 니콘 AF-S DX NIKKOR 16-85mm F3.5-5.6G ED VR 입니다. 열심히 사용해서인지 먼지가 좀 붙어 있네요.
작지만 전체적으로 단단한 느낌과 손에 딱 맞는 알맞은 크기는 괜찮은 점 입니다.
먼저 이 전원스위치 부분. 그전에 니콘 카메라를 쓰면서도 느낀것이지만, 왼손으로 전원을 켜고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할 필요없이 오른손으로 잡는것과 동시에 전원을 켜고 셔터까지 개방할 수 있습니다. 기동력 부분에서는 이게 장점이 될 수 있죠. 물론 Dslr 경우 부팅되는 시간이 워낙 짧아 전원을 켜는것과 거의 동시에 촬영도 가능 합니다. 렌즈가 괜찮다면 오토포커스 시간도 짧으니 거의 곧 바로 촬영이 가능하죠.
ISO의 변화폭이 더 다양해진점도 괜찮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카메라는 ISO 3200이 최고였지만 지금은 H2.0 그러니까 ISO 25600 까지 감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정도까지 감도를 올려서 쓸일은 드물겠지만, 다만 중요한것은 감도를 이정도 까지 처리하도록 만들었다는것은 그 아래 상용 감도가 많이 올라갔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의 Dslr에서는 ISO 3200까지 (최대) 올리면 노이즈가 너무 많아서 쓰지 못했다면 D7100에서는 ISO3200까지는 올려서 실제로 사용할만하고 그 이상까지도 올려서 쓸 수 있다는 것이죠. 빛이 부족한 곳에서 그리고 플래시를 터뜨릴 수 없는곳에서의 사용시 고감도 ISO 지원은 상당히 괜찮은 장점이 됩니다.
모드 다이얼은 중앙에 락버튼을 눌러서 해제 후 돌려야 합니다. 물론 모드를 자주 변경하는 분은 이게 오히려 불편할 수 도 있겠지만 가방에서 넣고 뺄 때 의도치 않게 모드다이얼이 돌아가버리는 일을 락버튼이 있는것으로 해결이 됩니다.
단사와 연사 , 미러락업 등을 선택 하는 부분은 처음에는 익숙치 않더군요. 버튼을 누르고 다이얼을 돌려서 설정하는게 더 편할듯한데 왼쪽에 튀어나온 버튼을 누른 뒤 돌려야하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자주 변경할일은 없으므로 뭐 엄청나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긴 하더군요.
LV 버튼을 누르면 라이브뷰가 됩니다. 화면을 보는 상태로 동영상을 찍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라이브 뷰 자체에도 두가지 모드 (사진,동영상)이 있어서 사진 라이브 뷰 상태에서 바로 동영상 촬영은 안되더군요. 모드를 통합했더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은 들긴 합니다. 실제로 사진 라이브 뷰 상태에서 바로 동영상 촬영이 필요시 모드를 변경을 해야만 하는데 이러면 화면이 잠시 닫혔다가 다시 열려서 흐름이 좀 끊기는것은 있더군요.
한가지 괜찮은 점이라면 라이브뷰 상태에서는 상단에 상태창에도 빛이 계속 들어옵니다. 동영상 촬영 장소가 어두운 곳이라면 상단에 상태창도 확인이 필요한데 그렇다고 계속 라이트 버튼을 돌려가면서 빛을 켤 수 는 없을테니까요. 동영상 촬영중에는 계속 켜집니다. 물론 라이트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빛은 꺼지더군요. 이부분은 괜찮은 부분 입니다.
위 사진은 모두 D7100 에 니콘 AF-S DX NIKKOR 16-85mm F3.5-5.6G ED VR를 물려서 직은 사진 입니다. 물론 주광에서 촬영한것이 있어서 상당이 핀은 잘 맞는 느낌이 들었구요. 근데 실내 촬영시에도 ISO 감도를 많이 올려서 찍었는데 원래 색을 꽤 잘 잡아주더군요. ISO가 올라가서 색이 달라지거나 하는 부분이 적어서 이점이 괜찮았습니다.
추가로 이미지를 더 올립니다. 가장 상단의 잠자리 이미지는 원래 사이즈가 아니라 크랍을 한 것입니다.
촬영메뉴부분인데요. D7100은 MicroSD 슬롯이 2개 입니다. 고급형 바디에나 채용이 되는 메모리 2개의 사용이 이 바디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죠. 여러가지 역할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백업용도로 또는 연장의 의미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즉 SD메모리 용량 작은것이 2개 있다면 2개 모두 연결해서 더 큰 용량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니콘 카메라의 강점 또 하나가 있습니다. 액티브 D-Lighting 기능 입니다. 하이엔드 카메라에서나 들어갈만한 기능이 Dslr 에 들어가서 처음에는 이런것을 왜쓰나 하고 생각하셨던분들도 있을듯 합니다. 예전부터 카메라 쓰셨던 분들은 카메라에서 색을 변경하거나 하는것보다는 후보정을 주로 썼을테니까요. 하지만 요즘은 좀 더 시간을 단축하고 좀 더 맘에 드는 사진을 골라내기 위해서 효과등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죠.
그리고 상당히 맘에 들었고 써보고 싶은 기능이 있습니다. 인터벌 촬영 기능 입니다. 오로라 현상을 촬영 시 또는 별의 괘적을 촬영할 때 계속 시간을 정해놓고 촬영을 해야하는데 이럴때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등에서 보면 하늘 위에 구름이 아주 빠르게 지나가는 그런 화면 보셨을 겁니다. 그런 촬영이 이 모드로 가능하죠.
인터벌 촬영을 선택 후 초라영 매수, 시간을 설정 합니다. 100장을 분단위로 촬영하도록 해두면 1분마다 계속 한장씩 총 100장을 찍습니다. 삼각대에 올려놓고 촬영을 하면 계속 대기하면서 촬영을 하는것이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에서 또는 차량이 자나가는 길 위에서, 또는 구름을, 또는 별 사진을 찍을 때 활용해보면 정말 환상적인 영상을 만들 수 도 있습니다. 추후에 저는 이 기능을 이용해서 상당히 멋진 영상을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이것은 기대해주세요.
http://www.nikon-image.co.kr/nikon/notice_read.jsp?name=notice&item=&value=§ion=1&idx=621
지금 보니 경기 엉어마을 파주캠프에서 니콘 이벤트가 있네요. 대규모 출사 대회라서 상품도 많다고 합니다. 링크 꼭 눌러서 보세요. 가족들과 어디갈지 고민하셨던 분들은 사진도 찍고 한번 가보실만 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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