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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rator 3 MAX 사용기 외형편
Reserator 3 MAX 사용기를 드디어 올리네요. 물론 출시 전부터 써보고 있었지만요. 이 제품 경우 컴퓨텍스 2013 때에도 가서 미리 봤던 제품이라 디자인 부분에 대해서의 엄청난 감동은 없었지만 직접 Reserator 3 MAX 사용을 해보니 느낀점이 상당히 독특한 형태의 쿨러라는 점과 쿨러성능이 꽤 괜찮다는 점 입니다. 소음도 전체적으로 많이 줄였다는 점이 괜찮았구요. 수냉 쿨러 경우 예전에는 전문가들만 사용하고 조립과 구성이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일체형화된 수냉셋이 많이 나와서 조립이 쉬운편입니다. Reserator 3 MAX 사용시에도 전원단자 2개의 선을 연결하고 CPU 소켓에 자켓을 장착하고 라디에이터 부분을 장착해주는것으로 설치가 끝나버립니다. 일체형 수냉셋의 경우 소음이 비교적 크다는 단점이 생기는데 최근에 일체형 수냉셋 경우 소음도 신경을 어느정도 쓰기 때문에 비교적 저소음에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Reserator 3 MAX 에 대한 외형 부분과 자켓의 발열부분 등만 확인해보고 다음글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성능글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잘만 Reserator 3 MAX 외형 입니다. 기존에 ZM-LQ320과 비교해본다면 이번에는 잘만의 기술로 만들었다는 점. 상당히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플라워 히트 싱크를 수냉쿨러에도 적용했다는점. 쿨러 자체의 성능이 좋다는 점등 상당히 인상깊은점이 많습니다.
Reserator 3 MAX 박스 입니다. 중앙에 독특한 문양이 꼭 아이언맨을 떠올리게 하네요.
Reserator 3 MAX 경우 멋진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CES2013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건 FX100도 마찬가지였죠.
측면 부분과 정면에는 쿨러디자인을 볼 수 있는 이미지가 있으며 스펙표가 있습니다.
지금 나와있는 대부분의 소켓과 CPU에 적용이 가능 합니다. 팬속도는 1000 ~ 2200RPM까지 가변이 가능하고 소음은 18.9 ~ 36.7 dBA 입니다. 이건 나중에 다시 측정을 해봐야겠네요.
400W 이상의 발열을 처리할 수 있으니 지금 나와있는 거의 대부분의 CPU의 발열을 해결 할 수 있고 오버클러킹 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버클러커를 위해서 듀얼팬 구성이 가능하게 되어있고, 공기 유동에 최적화된 방사형 듀얼 라디에이터를 사용했습니다.
구성품을 꺼내봤습니다. 패키징은 재대로 되어있네요. 종이 박스로 되어있지만 내부는 다시 플라스틱 패키징으로 되어있는것은 잘만제품들의 특징입니다. 던져도 잘 망가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죠.
장착을 위한 구성품들입니다. 그런데 볼트갯수가 딱 4개씩이네요. 보통 여유분으로 1개씩 더 넣어줬던듯 한데 딱 맞게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을 잃어버리면 장착이 힘드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장착방법은 설명서를 보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AMD와 인텔 장착시 사용되는 구성품이 다르니 이부분을 먼저 확인 후 장착을 합니다.
Reserator 3 MAX 전체 모습 입니다. 워터블럭부분이 보이고 케이블이 보입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펌프가 동작합니다. 오른쪽에 몸통 부분은 방사형 듀얼 라디에이터 입니다. 잘만의 히트파이프에 냉각핀을 꽃모양처럼 붙이는 기술이 여기에도 적용되었습니다. 같은 면적에 좀 더 넓은 방열면적을 만들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팬의 성능은 상당히 좋은게 사용되었습니다. 풀RPM으로 동작시키니 풍량이 상당히 높게 올라갔습니다. 소음도 물론 그만큼 올라갔지만 가장자리로 공기가 많이 새어나가서 후면으로 밀리지 않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직접 동작시켜보니 후면으로 대부분 공기가 빠져나가고 측면으로도 어느정도는 배출이 되는 그런 형태였습니다.
알루미늄 냉각핀으로 되어있고 가장자리는 플라스틱 사이드로 몸체를 잡고 있는 그런 구조 입니다.
라디에이터의 후면 부분 입니다. 본체에 붙여서 고정되는 부분으로 보면 됩니다. 팬을 동작시키기 위해서 PWM 방식의 전원단자가 있습니다.
워터자켓과 펌프 입니다. 자켓에 펌프도 함께 들어가있는 형태이죠. 일체형으로 되어있고 애초에 처음부터 조립이 된 상태로 되어있습니다. 사용자는 장착하고 사용만 하면 되죠. 펌프가 동작중에는 사용중을 알리기 위해서 푸른색 LED가 들어오도록 되어있습니다.
기존에 잘만의 LQ시리즈의 수냉셋과는 다르게 워터블럭의 구리베이스 표면에는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즉 써멀컴파운드가 미리 붙어있는 형태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별도로 써멀컴파운드(ZM-STG2M)을 제공해서 좀 더 높은 성능으로 사용하게 끔 해줍니다.
Reserator 3 MAX 사용을 위해서는 팬전원 (PWM) , 펌프 전원(3핀)을 모두 연결해야합니다.
라디에이터와 워터블럭에는 2개의 파이프가 있어서 내부충전물이 회전하면서 냉각을 하게 됩니다. 파이프는 꽤 부드러운 편이여서 부틸거나 휘어서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히트파이프 자체를 다시 냉각파이프로 활용하는 형태이므로 독특한데 수명도 그만큼 길게 받쳐주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은 들지만 일단 이부분은 써보면서 확인해봐야 할 듯 합니다.
ZM-LQ320과 Reserator 3 MAX 를 장시간 켜 놓고 간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CPU에 올려놓고 테스트하는것은 다음편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베이스 부분에 접촉식 온도계를 놓고 온도를 비교해봤습니다. 측정기는 TES-1384 입니다. 그런데 온도가 조금 잘못측정되는 듯 하네요. 실내온도는 27.1도 정도이며, ZM-LQ320 베이스 온도는 27.2도 , Reserator 3 MAX 베이스 온도는 28.0도가 측정됩니다. 오차범위를 생각해보면 둘다 거의 비슷한 온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ZM-LQ320과 Reserator 3 MAX를 켜놓은 상태에서 베이스의 초기상태의 발열을 FLIR E40 열화상카메라로 찍은 이미지 입니다. 왼쪽은 ZM-LQ320 , 오른쪽은 Reserator 3 MAX 입니다. 발열 분포를 보면 Reserator 3 MAX가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ZM-LQ320도 나쁘진 않지만 빛이 반사되어서 어느정도는 잘못측정된 부분도 있긴 합니다. 근데 이부분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초기상태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실제 온도 테스트에서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중입니다. 그럼 다음편에서는 좀 더 자세한 성능 분석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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